참 이상한 나라...

한국사람들 대단해요..

아침 일찍 일어나자 마자 감동을 받네요ㅜㅜ 감사합니다

사람들이 영상 보고 힘을 얻는 모습은 좋은데,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후에 릴리즈했으면 어땠을까 싶은 생각도 들고, 그렇습니다... 

섣부른 감이 있긴하죠. Second Wave가 몰려 온다는 이야기도 있구요. 아무튼 잘 극복해나갔으면 합니다.

동감합니다. 아직은 이렇게 이야기 하기 시기상조입니다.

+1

지금같은 상황에 정보성도 아니고 홍보성 영상을 정부주도로 제작해 올리고 있다는게 좀 이해가 안가네요. 해외문화홍보원이면 이걸 외국사람들 보라고 만든건가요?

국난극복이 취미인 국민들이란 우스갯 소리가 괜히 나오는게 아니네요. '함께 극복'

ㅋㅋ수많은 일화가 있지만 그 중에 언제 들어도 흐믓한건,

전문가들이 10년 걸릴거라던 태안앞바다 기름유출사건...

일반인들 휴가내서 가족 데리고 가서 헌옷 같은걸로 닦아 내서 2개월인가 만에 깔끔 정리.

민초들의 취미이죠 국난극복이!

ㅎㅎㅎ 국난 극복이 취미.!! 참 멋진 민족! "함께 극복"

국뽕이 확올라오네요 한국 사랑해요

좀 이른 감이 없지 않지만

해외를 타겟으로 한 것을 보아서 아시안 상대 증오 범죄에 당면한 교민들이 불안감을 느끼는 상황을 좀 개선 시키는데에 도움이 되고자 하지 않았을까 하는 긍정적인 평가를 해봅니다.

지금까지 잘 해왔으니 2차 위기가 오더라도 잘 막아내길 기원합니다.

pinku님 댓글에 고개 끄덕이고 갑니다. 교민들한테 좋겠어요.

저는 좋게 보이네요. 평상시는 이런 닭살 홍보영상 굳이 필요없다 보지만 이런 환난의 시기에는 국민들에게 힘을 줍니다. 자부심을 가지고 방역에 자발적으로 참여하게 만들어줍니다. 힘을 모으는 데는 필요하다 봅니다.

국뽕 막걸리 마시고 정신차려보니 모내기 함께 끝낸 것 비슷. ㅋㅋ

이상적 나라

늙었는지 눈물이 많아졌는지... 이런거 보고 울컥울컥 하네요 ㅠ.ㅠ 

저도 가슴이 뭉클해지네요.

대한민국이 자랑스럽습니다.

설레발이라고 할지라도... 섣부른 감이 있다할지라도... 현재 진행형이라 할지라도... 서로 격려와 칭찬을 아끼지 않으며 함께 싸워야 할 때라고 생각합니다. 

동영상에서도 이미 극복했다고 나오지 않고 우리는 이렇게 싸워갈 것이라고... 지구촌 모든 나라도 이렇게 극복하자고 도전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런 파이팅이 우리에게 필요하지 않을까요? 너무 좋습니다. 

네. 맞아요.

저도 지금? 하고 의아해 했는데, 맨 마지막에 "해외문화홍보원" 보고 그럴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한국 이미지도 개선하고 Hate crime에 대한 긍정적인 면도 있으리라 봅니다. 

맞아요. 홍보원에서 할일, 할 수 있는일을 하고 있어요. 각자 위치에 맞게...우리들도 각자 위치에서 covi-19  이겨봅시다!!!

이번기회에 한국에서 미국으로 의료진들은 파견해줘서 선진 의료시스템이 뭔지 한수 가르쳐 주고 갔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이런 긍정적인 메세지믄 지금 시기에 모두에게 필요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혹시라도 재발이 된다면 이거는 오히려 역효과가 날 수 있어서 걱정이됩니다

안그랬으면 좋겠어요. 

재발생도 그렇지만, 정말 해외사람들이 보면 불난집에 부채질하는격일듯요.

해외에서는 상황이 더 심각해지고 있는데. 아무리 한국내 상황이 호전되다고 이런광고를 내면, 이성적으론 이해가 되도 감성적으로 부정적인 시각도 만만치 않을것 같습니다.

한국은 자원이 많은 나라도 아니고 땅이 큰 나라도 아니고 돈이 많은 나라도 아닙니다. 가진건 오로지 사람뿐인 나라이지요. 다른 나라 친구들은 저에게 묻습니다. 한국은 가진 것도 없는데 어떻게 경제대국이 되었냐고. 어떻게 그렇게 잘 할 수 있냐고. 저는 대답했었습니다. 그냥 열심히 했다고. 정직하게 땀흘리며, 남의 것 뺏지 않고, 묵묵히 열심히 했다고 했습니다. 경제를 위해서 민주화를 위해서. 그것이 지금 우리를 만들었다고.

이 영상을 보니 태안에 갔을 때가 생각납니다. 모든 사람들이 하나가 되어 열심히 바위 닦고 나눠먹고 격려했었는데, 아무 댓가도 없이 말입니다.

미국에서도 중국친구들은 엄청난 사재기를 합니다. 역시 큰 장사꾼들이더군요. 한 중국친구가 개인이 사는게 우선이라고 합니다. 최악을 대비해서 저에게도 각자도생할 수 있는 준비를 하라고 합니다. 저는 공동체가 살아야 개인도 살 수 있다고 했습니다. 한국 사람들 모두 그런 마음인거 같습니다. 참 이상한 사람이라고 저에게 그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