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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일모아 게시판   [정보-항공]
에어캐나다 기내식 정리 (비지니스 클래스, 국내선 및 인천-밴쿠버 노선)

승정 | 2020.03.21 20:42:27 | 본문 건너뛰기 | 댓글 건너뛰기 쓰기

코로나 바이러스가 터지기 직전,

이번 겨울 시즌에 에어캐나다를 탑승할 일이 많았습니다.

 

 

탑승기를 쓸 정도로 사진을 많이 찍진 않았지만 기내식 사진은 좀 찍었기에 정리하여 올려드립니다.

코로나 사태로부터 잠깐 쉬어간다는 의미로 봐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첨부한 사진들은 전부 비니지스 클래스 탑승시 받은 기내식입니다.

 

국내선부터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탑승했던 항공편들은 에드먼튼-밴쿠버/토론토/오타와편들이며

에어캐나다 또는 에어캐나다 루즈가 운항하였습니다.

 

아침

 

AC-Dom00.jpg

 

빵은 딱딱합니다. 질기기도 하고요. 항상 그런 걸 보니 원래 그런 빵인 듯 싶습니다.

나머지는 머... 먹을 만 한 것 같습니다.

 

점심

 

AC-Dom0.jpg

 

견과류가 따뜻하게 나와야 하는데 미지근하거나 차갑습니다. 그나마 페리에를 돌라고 하니 구색잡이로 레몬도 꼽아주더군요.

 

AC-Dom1.jpg

 

 

점심으로 나온 연어입니다. 나쁘지 않았고요. 옆에 봉지에 든 건 아몬드입니다.

 

 

오후에 제공되는 간식

 

AC-Dom2.jpg

 

맛 별로 입니다... 치즈 밑에 깔려있는 건 비스킷 종류이고요. 중간에 승무원들에게 요청하면 미니프레첼도 주긴 합니다.

 

 

저녁

 

AC-Dom3.jpg

 

메뉴가 2가지였던 걸로 기억합니다. 하나는 치즈와 파스타 종류였고요 윗 사진은 제가 선택했던 치킨 테리야키였습니다.

맛은... 머 그저 그랬습니다.

 

 

 

국제선

밴쿠버-인천 운항편 기내식 메뉴

 

AC-IFM-0.jpg

 

AC-IFM-1.jpg

 

AC-IFM-2.jpg

 

 

주류 및 음료 메뉴

 

AC-IFM-5.jpg

 

AC-IFM-6.jpg

탑승 당시 제가 속이 별로 안 좋아서 점심만 시켜먹고 푹 잤습니다.

눈 떠보니 착륙 30분전이더군요 ㅠㅠ

 

점심

 

AC-Int0.jpg

 

샴페인과 견과류

 

 

AC-Int1.jpg

 

 

훈제 황다랑어

 

 

AC-Int2.jpg

 

소고기 안심 그릴구이, 소스맛이 너무 강했으며 미디엄을 시켰는데 웰던 수준.

물론 기내식 스테이크에서 너무 많은 걸 바라면 안 되지만서도요.

 

 

AC-Int3.jpg

 

과일 및 시그니쳐 칵테일, 달달하니 마실만 했습니다. 위스키를 과하게 넣긴 했지만 색깔도 나름 예뻣고요.

물론 주문하니 승무원이 당황하면서 레시피가 어딨는지, 누가 만들 줄 아는 지 서로 이야기 하긴 했지만서도요.

 

 

 

국제선

인천-밴쿠버 운항편 기내식 메뉴

(주류 메뉴는 위와 동일)

AC-IFM-3.jpg

 

AC-IFM-4.jpg

 

 

저녁

 

AC-Int4.jpg

 

진저에일과 견과류

 

 

AC-Int5.jpg

 

 

훈제 오리 가슴살. 사과랑 훈제 오리가 은근 잘 어울렸습니다.

 

 

AC-Int6.jpg

 

버터치킨. 동네에서 먹던 걸 기억하고 시켰는데 영 별로였습니다.

 

 

AC-Int7.jpg

 

AC-Int8.jpg

 

사과케잌과 케모마일 티. 사과케잌이 상당히 달달해서 만족스러웠습니다.

 

 

브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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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Int10.jpg

 

삼계탕을 시켰는데.... 뚝배기는 바라지도 않았지만... 아..놔 진짜 ㅠㅠ

 

 

 

마지막으로 밴쿠버 라운지를 점심때 들렸더니 피자가 있더군요.

그 피자 사진을 마지막으로 보여드리겠습니다.

AC-Lo.jpg

 

맛은 머... 기대하지 않고 먹으면 나쁘지 않습니다. 그리고 옆에 있던 버섯크림 숲은 정말 짜더라고요.

 

 

 

이번 코로나 사태로 대한항공은 4/2일부터, 에어캐나다는 3/31일부터 인천-밴쿠버 노선 운항 중단에 들어갑니다.

솔직히 맨 처음 코로나 바이러스가 발병했을 떄만 해도 일이 이렇게까지 커질 줄은 몰랐습니다.

하루 빨리 원래대로 돌아오기를 간절히 바라면서 이 글을 마칩니다.

 

회원님들 모두 건강하시길 기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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