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스트 버지니아 첫번째 확진자와 그 부인이 검사받고 확진 판정 받기까지 무려 일주일동안의 여정이 잘 묘사된 기사입니다. 보면 미국에서 겪을 수 있는 모든 삽질이 다 나오는 거 같네요
https://m.news.naver.com/read.nhn?oid=002&aid=0002127360&sid1=104&mode=LSD
심각하네요.. 일본이랑 비슷하기도 하고요..
제목에 왜 "와" 가 들어갔는 지 기사를 읽고 이해했습니다.
저도 진짜 긍정적인 의미가 아닌 다른 "와" 소리가 저절로 나오네요 ;;;;;
웨스트버지니아와 심히 비교되네요. 자랑스러우면서도 많이 씁쓸합니다...
저도 웨스트버지니아는 아니지만 이것과 비슷한 후기를 여러번 봤습니다. 병원에 갈 일을 안 만드는게 살 길인것 같아요ㅠㅠ
와.. 이거 읽어면서 열받는데요,,,
근데 한편으로 이해가는 부분도 있어요.
미국 살면서 이런 경우 여러번 겪어봤거든요. 관공서, 우체국, IRS 등등요. 그나마 민간 업체인 은행, 호텔 등은 양반인데,,, 미국 시스템이 원래 이렇게 후지다는 걸 그대로 보여주네요. 정말 말이 천조국이지 모든게 돈으로 해결되는 특이한 나라에요. 저도 코로나 건으로 정말 미국에 정이 떨어지고 있어요.
검사킷이 여전히 부족해서 증세가 위급하지 않으면 검사없이 자가 격리시킨다니, 저희같은 비주류 이민자들은 걸리면 집에서 앓다가 운좋으면 사는거고, 위급하다 겨우 판정돼서 가면 ICU 문턱 넘다가 황천길로 가는거겠죠. 살고싶으년 백신 개발 될때까지 무조건 피해다니는 수밖에 없네요.
액티브X+공인인증서로 일처리 하는것과 비슷한 난이도군요. 흠... 어떤게 더 dog 같은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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