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친 후드 (Under-cabinet Range Hood) 재설치기

대단하시네요. 

수고많으셨습니다!

대단하기는요.

다른분들 공사하시는거 사진 올리시는거 비하면 부끄럽습니다. 

금손 인정입니다.~~

감사합니다. (와이프에게도 인정 좀 받았으면 좋겠네요;;) 

이건 금손이 아니라 다이아 손이신데요? 너무 대단하세요!! 흐믓해하실 p2님 모습이 그려집니다.

절대로 흐뭇해 안해요;;; 저때도 저렇게 금방 고칠거 몇달 걸려 고친거냐고 한소리 들었어요.

physi님같은 전문가는 별 관계 없지만, 저같은 마이너스의 손들은 아래에 나무 판넬을 깔고 하시길 추천합니다.

후드를 떨어뜨릴 경우도 있거든요. 잘못하면 cooktop 망가지고 등짝이 남아나지 않게 됩니다.

전문가라니 과찬이십니다.

저도 마이너스 손이라, 많이 고장 내기도 해요. 등짝은 이미 단련이... 

우와!! 저도 이건 다음 프로젝트에 들어가 있는데요. 스크랩 해두고 꼼꼼히 잘 또 읽어봐야겠습니다.

요즘 멀티툴에 빠져서 드레멀 쓸 일이 별로 없었는데 이럴때 많이 도움되네요.

@goldie 님 말씀처럼 진짜 나무 판넬 중요한거 같아요 모든걸 방지해 주니깐요. ㅎㅎ 아니면 천껍데기나 비닐, tarp라도!!

P1, P2가 협업하면 쉽습니다. 저희집 P2는 입으로만 방해간섭참견해서 도와줘서....

못을 자를 수도 있는 툴이 집에 있을 수도 있다는 건 생각도 못해봤네요. 다이아 손이십니다!

Rotary tool이나 Oscillating tool같은 멀티 툴은 한번 사두면 소소한 작업 할때 유용하게 씁니다. 파더스데이 같은 때 선물로 추천드려요!

ㅎㅎ 저희 집은 마더스 데이 선물로 받아야... 

시작하시기 전에 이런 제품도 고려해보세요.

https://www.homedepot.com/b/Tools-Power-Tool-Accessories-Drill-Bits-Drill-Bit-Holders-Extensions/N-5yc1vZc25l/Ntk-Extended/Ntt-Right+Angle+Drill+Attachment?Ntx=mode+matchpartialmax&NCNI-5

나사 구멍이 벽에 가까이 있고 드릴 자체의 두께가 있다 보니, 구멍을 직각으로 내기 힘든 경우가 있습니다.

음.. 설명하기 애매한데..

벽의 두 면이 만나는 모서리에 아주 가까운 곳에 드릴 구멍을 내고 싶은데요.

원하는 구멍의 위치가 모서리에 아주 가까우면 드릴 구멍을 수직으로 만들 수 없습니다.

드릴 본체의 두께 때문에 드릴의 각도를 면에 수직으로 만들 수가 없어요.

보통 hood를 설치할때 만들어야 할 구멍들이 벽 (또는 옆에 있는 kitchen cabinet) 에 가깝게 위치하는 관계로, 나사들이 수직으로 못들어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럴 경우에 보조 tool이 필요해요.

링크의 직각으로 만드는 제품 말고, 임의의 각도를 만들어주는 제품도 있습니다.

위의 physi님의 경우는 구멍이 많이 안쪽으로 나는 경우이구요.

이런 경우는 별 문제 없습니다.

그런데 hood에 따라 벽 또는 kitchen cabinet에 아주 가깝게 구멍을 내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건 hood 제품마다 달라서, hood를 사실때 같이 있는 manual을 한번쯤 확인해 보시면 됩니다.

안그래도 오늘 slickdeals에 뜨던데요 ㅎㅎ

flex는 비추요. 정말 약해서 몇번 못쓰고 고장나요. ;ㅂ;

단단하게 붙들어 놔서 든든하시겠습니다. 이런 저런 일로 마음 쓸일 많을 때 이런것 마저 신경이 쓰이면 더 불안할 것 같은데 여러모로 잘 하신 것 같아요. 성공적 마무리 축하드립니다. 

감사드립니다.

일단 하나 손 본건데, 여기저기 손 볼 곳이 점점 많아집니다. 인테리어 하시는분이 정석아닌 야매로 많이 하신거 같아요... ㅠㅠ

특급 아재로 아차차 DIYer 로 임명합니다. 밑에 painter cloth 안깔고 작업하다간 P2등짝 스매쉬 받습니다

painter cloth 카트에 집어넣으면 쓸대 없는거에 돈쓴다고 또 등짝이... ㅠㅠ

하버프라이트에서 $5.** with coupon에 팔길래 어제 하나 장만했습니다. 적당한 기회에 차에서 꺼집어내기만 하면 됩니다.

오..

근데 그건 제 돈 써야하는거자나요? +_+;;; 돈 없는데...

테이프 안 아끼신 김에 elbow joint 부분도 다 테이프로 발라?주시면 좋아요.

네. 이번 주말에 날 잡아서 발라버리겠습니다.

제 기준으로는 판타지 소설의 마법사 같으십니다...

판타지 소설의 오크...비슷합니다.

대단하세요 ????부럽습니다ㅜㅜ

질문하나해도 될까요 이쪽일 하시는분이 아닌데 질문 죄송하지만ㅜ 저희도 공사를 하려고하는데요 원래 전자레인지가 있는데 전자레인지 떼고 위에 캐비넷 다 날리고 후드 설치하려고 하는데요.. 누굴 불러야할지 몰라서요^^ 뭐라고 검색을ㅜ 초짜질문이죠.. 그리고 이걸 한사람이 다 해주나요.....?

핸디맨 찾아보세요. 

말씀하신 작업 하시려면, 지금 주방 캐비넷 재질과, 후드 들어갈 자리 양 옆 캐비넷의 사이드가 어떻게 마감 되어있는지, 그리고 뒤 벽은 어떻게 처리 할건지 (패인트? 타일?) 여러가지 고려하셔야 합니다.

주방 리모델 전문으로 하는 업자들 부르려면.. 보통 최소 몇 천불 단위 되는 작업 아니면 잘 안 맡으려고 할거에요. 그래서 이건 그냥 이것저것 적당히 할 줄 아는 핸디맨 불러서 하셔야 할 듯 합니다. 

우앗! 당신은 금손! 멋지십니다

칭찬 감사드립니다. 딱히 금손이라 할 만큼 어려운 작업은 아니였습니다. ^^;; 

현재 사용하는 전자렌지겸용 후드를 사용중인데 CFM이 권고받은데 절반이라서 교체를 알아보고있다가 직접하신 글을 찾았네요. 혹시 CFM 얼마에서 얼마로 교체하신건지 여쭤봐도 될까요?  실제로 많은 차이가 있나요?  그나저나 뭔가 문제점을 발견하시곤 그냥 뚝딱이셔서 피투님이 행복하시겠습니다.

이전 집주인께서 쓰던 콤보 후드는 사진도 남겨놓은걸 찾을 수가 없어 CFM 정보를 찾아드리기가 힘드네요. 

저희가 구입했던 모델은 Whirlpool의 UXT5236BDS1 인데, 찾아보니 350CFM으로 나옵니다. 

아무래도 dedicated hood가 낫긴 하겠죠?;; 사실 사용하다가 불만이 있어 바꾼게 아니고, 이사 들어가면서 바꾸고 들어갔던거라.. 

36 인치라 넓게 냄새를 잡아주니 좋네요. dedicated hood 로 바꾸고 싶은데 전자렌지 없이 살수있을까 의문이 들더라구요. 카운터탑에는 이미 에어후라이어가 열일을 해서요. 현재사용중인제품이 300인데 600은되야 원하는 효과를 낸다고 조언을 받아서요.  몇해전 글인데도 일부러 답변주시고... 감사합니다.

우리 집이 전자렌지> 저가 낮은 cfm vented hood 로 바꿨는데 렌지 보다는 많이 낫지만  아직도 이층에서 냄새가 나기에

  2년전에  다시 더 높은걸로 바꿨더니 이젠 음식할때 맥스로 돌리면 냄새 거의 다 잡아주네요.

기왕 바꾸실거면 높은걸로 한번에 바꾸시길 권해 드려요. 제가 설치한건 아래 모델이에요. 친구네는 우리집 보다 더 높은걸 했는데 완전 행복해 하네요.

https://hauslane.com/products/uc-ps18?variant=12506855047242&utm_source=google&utm_medium=cpc&utm_campaign=15859667496&utm_content=&utm_term=&gclid=CjwKCAiAkp6tBhB5EiwANTCx1DlfBswvRy9CrQsQK_xKVOmo0XpBsbnXA9NBzwbmCnkjn8bVmIbrgxoC97MQAvD_BwE

어느 정도의 cfm  필요한지에 대한 여러가지 정보는 아래에 있으니 참고해 보시구요.

https://www.interiordesigndetails.co/post/how-many-cfm-s-do-i-need-for-my-range-hood#:~:text=A%20good%20rule%20of%20thumb,duct%20%3D%201200%20and%20higher%20CFM

저도 작년에 링크 거신 것보다 더 높은걸로 했는데, 완전 만족합니다. 시끄럽긴 하지만 맥스로 돌리면 집에 냄새 안퍼지더라고요. 대신 설치 할 때 좀 무거워서 고생했네요.

근데 그 정도 높은 cfm이면 make up air가 있어야 코드에 맞지 않나요?

필요없는 경우도 있는건가요?

흠...800 CFM 짜리인데, make up air가 먼지 모르겠네요.

https://www.homedepot.com/p/NXR-30-in-800-CFM-Under-Cabinet-Stainless-Steel-Range-Hood-with-Stainless-Steel-Baffles-EH3019/313138162

이 제품인데 매우 크고, 무겁고, 시끄럽습니다. 

아마 400 cfm이상이면 공기 배출 속도가 빨라서 집 내부의 압력이 외부보다 낮아져서 집의 다른 틈으로 공기가 유입되는데 그게 furnace나 fire place처럼 위험한 곳에서 빨아들이게 되지 않도록 외부 공기가 추가로 들어오는 곳을 만들어 줘야 하는거 같습니다.

하려면 계속 같은 타입으로 해야 새로 캐비넷을 안맞춰도 괜찮을것 같아 전자렌지겸용을 찾게 되는데요. 겸용은 550CFM 정도가 버짓안에서 최대인거 같더라구요.  링크주신 후드전용제품 탐나네요.  마음같아선 저렴한 전자렌지를 하부캐비넷에 넣었다 뺐다하는 식으로 바꾸고 전용후드로 바꾸고 싶긴합니다. 600CFM정도면 지금고민하는 문제는 해결될것이라고 조언을 받았는데요. 알려주신 CFM관련 자료에도 나오듯 결국 CFM외에도 후드가 전체쿡탑을 덮어주는게 중요한거 같습니다.  여러가지 고려하는데 도움이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저희 집은 전자렌지 떼어낸뒤에 후드를 올리니 전자렌지 차지했던 공간이 조금 보이기에  타일로 백스플레쉬 해줬어요. 윗쪽 캐비넷은 그래로 두고요. 전 될수록 겸용은 피하셨으면 해요. 요즘 나오는건 어떤지 몰라도 전자렌지 후드는 음식공기를 휠터링 해서 다시 뱉어 내기에 별 효과가 없었거든요. 

 처음 전자렌지 떼고 vented hood로 바꿀때는 비용 줄이느라 저렴한 후드에  에어벤트 구멍도 작게 뚫었는데 전자렌지 보다는 만족 했지만 쓸수록 아쉬웠기에 결국 다시 더 센거로 바꾸고 뒤 벤트 구멍도 크게 뚫느라 비용이 불 필요하게 들어갔어요. 업자가 설치 했기에 설치비용만 $450 줬어요.

전자렌지는 조그만거 사서 캐비넷 한쪽에 두고 쓰고있어요.

이것 저것 잘 살피셔서 만족한 결정 하시길 바랍니다.~

전자렌지 겸용도 두가지가 있어서요. 챠콜필터를 갈아가며 쓰는 내부 순환형과 후드전용처럼 외부에 구멍을 뚫어서 조리냄새를 내보내는 형이 있구요. 저는 겸용이지만 외부로 나갈수 있게 이미 설치되어있어서요. 내부순환용은 심리적위안같은것이지 외부순환과는 차원이 다른제품이죠. 겸용은 4,5백불부터 8-900불짜리도 있고 가격이 만만치 않네요. 말씀감사합니다.

저도 이게 궁금했는데.. 분명히 냄새나가는 외부 구멍이있는데 렌즈용 필터를 3-6월마다 갈라해서 이게 뭔가 했는데.. 비싼 겸용인가보네요. 

사용하시는 제품 모델이 어떻게 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