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시장 권영진에 대하여.

동의하고 왔습니다. 경상도인으로 할말이 없습니다ㅠㅠ 

저도 그렇습니다. 너무 화가 납니다. 제 부모님 대구에 다 계세요.

문제는 이러는 와중에 지지도는 올라서, 전국 지자체장 중에 지지도 1위를 달성했다는..

그러게요. 그 부분은 저도 정말 안타깝게 생각해요. 차차 좋아지겠죠

동의하고 왔습니다... 실신해서 쓰러진 와중에서 팔을 꼭 잡고 있는 모습이 화제가 되었었죠... 

네 저도 그 영상 보고.. 그 전에 장풍 맞아서 쓰러진 것도 유명한데 보셨는지요.

일 못한다는 이야기는 들었는데 그럼에도 지지율 1위라는데

할말이 없군요. 

저는 크게 관심 없었어요. 어차피 당이 중요한 곳이라. 그래서 그러려니 했는데 이번에 코로나 사태 대응할때는 제 임계점을 넘더군요...

지지율이 1위라구요...? 실화인가요ㅠㅠ 총선에서 심판받아야 국민 무서운 시늉이라도 할 텐데 걱정이네요... ㅠㅠ

지사들 중 지지율 1위는 권영진이 아니라 전남지사 김영록입니다^^ 

아하! 대구시 후보중 지지율이 1위라는 줄 알았어요. 그래도 일단 대구내 지지도도 높은 건 맞는 것 같네요. 이번 코로나 대응 관련해서 문제가 많아 보이던데 좀 실망스럽네요ㅠㅠ

근데 정확히는 광역시도지사급 중에 시장부문에서 1위입니다. 경북하고 전남 도지사가 지지율은 더 높아요.

그렇군요 그 부분은 몰랐습니다. 감사합니다.

정치 일알못입니다. 그런데 대구 시장은 무능함이 문제가 아니라 못된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결국 자기 주머니를 위해 자기 시민들 희생시키는거 아닌가요? 그 모습이 딱 아베입니다. 둘이 똑같아요. 이런 말 들으면 오히려 좋아할것 같군요...

대구 관사 숫자에서부터. 그냥 무조건 밀어주니 이런 사태가 일어난다고 봅니다. 인간관계도 그렇잖아요. 뭔 짓거리를 해도 뽑아준다는 확신이 있으면 뭔들 못하겠어요...

처가가 대구인데... 나이 드신 분들은 다 그런가 하고 있습니다.

젊은 대구 사람들이 부끄러워해도 표로 안나타나니 바뀌는게 없나봐요. 무기력 그자체입니다. 

대구에서만 살면 주변에서 듣는 소리가 매번 같기 때문에 영향을 많이 받게 되는것 같아요. 젊은 사람들도 저런 권영진을 걱정해주는 사람들이 있어요. 물론 노령층 보다는 적지만.

정치세계는 정말..

잘못 엮이면

국익도 자신의 지역도 뒷전인가봐요.

아직도 쇼에 넘어가는 사람들이 있나보죠?

옛날 고속도로  까는거 반대하던

국회의원이 단식 투쟁한다고

길위에 드러누워...기자가 카메라 들이댄후

할일 다 한듯 바로 밥 먹었다는 소리 듣고

뉴스는 가짜구나..생각합니다

대구 걱정되네요

대구는 시장만 문제가 아니라 공무원 조직 전체가 노답인 듯요. 청원 참여했습니다.

감사합니다. 공무원 조직도 문제가 있겠지만 공무원 세계에서는 위에서 까라면 까야 하는 구조라서요. 고위층들의 책임이 더 크죠,

사람이 행정을 하는 이상 잘못하는 것은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고치고 다음 선거때 책임을 물으면 되니까요.

그런데, 뻔히 잘못하는데 지지율이 올라가는 것을 보면 마음이 아픕니다.

그렇게까지 해야 하는지...

오늘 뉴스에 받아야 할 돈을 못받고 도산 위기에 빠진 업체들 이야기가 나오더군요.

빨리 줄 돈을 줘서 회사들이 위기에서 나올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저도 그렇게 생각해요. 잘하고 못하고를 떠나서 적어도 상식과 염치가 있어야 하는데 이게 도대체 뭔가 싶어요.

저도 동의했습니다.

기업들, 연예인들, 일반인들 기부한 내용이랑 사용내역도 클리어하게 공개 되었으면 좋겠어요.

자신이 세운 재단이나 자신을 지원하는 재단에 기부하면 그 재단은 기부된 총액이 가야할 최종 목적지에 가지않고

어디에 쓰였는지도 모르고 기부자는 세제 혜택을 받고, 금방 줄것같이 예산은 급히 처리되었는데 진작 가야될 곳에는

급히 처리되지 않고 알고보면 정말 일부분이고 대부분 다른곳으로 가고있고 어디로 갔는지도 모르고

이런것이 태반인것 같습니다

대구시의 뻔뻔함이 극에 달했네요.

'감염병원 운영비 늑장지급 논란' 대구시, “부담 주체 100% 국가”

https://newsis.com/view/?id=NISX20200409_0000989244

"9일 대구시는 정부로부터 교부받은 긴급예산 549억원의 용도내역은 격리자 생활지원비, 생활치료센터 운영, 격리입원 치료비, 입원·치료병상 및 선별진료소 장비지원, 복지시설 방역물품 지원, 검사·장비구입 등이라고 밝혔다.

또 이 처럼 예산의 지출항목이 이미 정해져 있어서 도시락 대금이나 방역소독비 등 감염병 전담병원 운영에 지출하기는 곤란하다고 설명했다."

아래는 보건복지부 장관정책보좌관이 올린 글입니다.

https://www.facebook.com/junsung.yeo/posts/29177125349424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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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의 '의료진 수당 미지급' 관련 해명이 맞지않아 정확하게 사실관계를 올려드립니다.

"중수본의 지침에는 '한달 단위로 지급하라'는 등 지급시기를 규정한 내용이 없습니다."

<중앙정부의 대구 파견 의료인력 인건비 지급 내역입니다>

- 3월 3일, 선별진료소 파견인력 : 40억원 

- 3월 18일, 생활치료센터 파견인력 : 운영비 188억원에 포함하여 지급

- 3월 20일, 의료기관 파견인력 : 82억원(약 450명분, 2개월분)

이렇게 일찍 지원했는데 왜 아직도 급여가 지원되지 않았습니까?

대구시 부시장은 "당초 2주마다 지급할 때는 문제가 없었으나, 보건복지부 지침이 3월에 바뀌면서 한 달 단위로 지급하도록 됐다"고 말했습니다.

사실이 아닙니다. 중수본의 지침에는 "한달 단위로 지급하라"는 등 지급시기를 규정한 내용이 없습니다. 대구시는 그런 지침이 있다면 공개해 주시기 바랍니다.

지자체가 주 간격으로 지급을 하든, 2주마다 지급을 하든, 월단위로 지급을 하든 지자체에서 알아서 하시면 됩니다. 보통은 근로계약을 맺으면 통상 계약 종료 후 지급하는 것이 당연합니다.

중수본의 지침에는 군인, 공보의, 공공기관 파견자는 2주, 민간모집은 촤소 1개월 이상 근무하는 조건만 있고, 근무일수에 따라 수당을 지급토록 하고 있습니다.

사실관계를 분명히 하며, 정부는 이미 지원한 금액으로 대구시가 빠른 시일내에 지급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코로나19 #질병관리본부 #보건복지부 #대구의료진수당 #한달지급규정은없음

10년 대구 살았는데. 시민을 돌아보지 않는 시장의 정치 모략(?)과 한심한 행동에 너무 실망해서 동의 했어요.

전에 없었던 대구경북지역에 관한 편견이 생겨버렸습니다. 특히 대구 북구 연령별 지지율 자료에서 젊은 사람들의 성향을 보고나선 더 답없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북구가 대구에서 경제가 취약한 지역입니다. 이런 지역에서 나타날 수 있는 특징이라고 볼 수 있는데 안타깝죠.

청원하고 왔습니다. 이번 선거 "꼭" 지켜보겠습니다.

저도 동참하고 왔어요. 대구시민의 민의를 표로 보여줄때가 되었다고 봅니다.

저도 청원했어요. 한때 잠시 대구에 살았던 적이 있어서 애정있는 도시인데 안타까워요. ㅠ 

저도 대구에서 이 모든일이 일어나는 과정을 안타깝게 지켜보고 있습니다. 권영진 시장 및 그를 따르는 이들의 행동은 정말 화가 많이 나게 하는 일들이고 백만사마님의 의견에 동의합니다. 결국은 트럼프와 같이 이 코로나19 사태를 '정치'적 목적과 수단으로 활용하는 '나쁜'자들의 행동이고 이로 인해 정말 많은 이들이 피해를 보는 것을 지켜보고 있는 정치인들의 사리사욕에 진절머리가 납니다. 다만 이는 권영진과 그의 무리들 만의 이야기가 아니라는 것은 분명합니다 (이재명씨도 이런점에서 자신의 언행에 대한 비판을 피할 여지가 없다고 봅니다 - 일단의 예라고 받아 들여주시면 좋겠습니다). 

위에 '이라님'께서 지역에 관한 편견이 생겨버리셨다는 말씀을 듣고 마모분들께 부탁드릴 것이 있습니다. 정치인들의 행동으로써 생기는 문제를 가지고 지역감정의 시발점으로 부디 삼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어느 지역이든 내 의견에 맞지 않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또한 선거의 결과로써 지켜보시겠다고 말씀 하시는데 그것 또한 대구 지역의 모든이를 대변하는 결과가 아닙니다. 지금 전 세계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필요한 것은 '편견' 보다는 자비와 이해를 바탕으로 하는 서로에 대한 포옹력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제 자신도 이를 실천하는 것이 매우 어렵습니다만 마모나 패북같은 공공적인 장소에 글을 쓸 때 몇번씩 쓰고 지움을 통해서 무심코 내 생각을 내 뱉는 이야기들을 자제하려고 노력합니다. 제가 이런 것이 민감하게 반응하는 것일 수 있으나 모든 것은 작은 것들로 부터 시작 되기 때문에 최소한 마모에서는 이런 지역감정의 문제가 최소화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서 몇자 적어봅니다. 

마모분들 모두 건강하시길 기도드립니다.   

오늘 아침에 한국의 저녁 뉴스를 보면서 의료진들과 납품업체들 그리고 음식들 갖다 먹은 것 돈을 안 줘서 도산할 위기에 있다는

소식을 듣고 욕이 입에서 튀어 나왔습니다. 뭐 저런 인간들이 다 있나 하는 생각입니다. 분통이 터져서 동참했습니다. 

트럼프도 당선되는 정치판인데 권영진 정도야 애교 수준 아닌가요?

알리바마나 테네시 같은 KKK가 대놓고 돌아 다니는 동네 사람들을 우리가 이해를 못하듯 대구 사람들을 어찌 이해할수 있을까요? 

대구분들에겐 권영진이 테네시에 거주하는 많은 백인들의 트럼프 같은 존재가 아닐까요?

선거 운동 당시 장풍이란게 실제로 존재한다는 사실에 놀랐구 며칠전 병원에 떡실신해서 엎혀가는 사람이 떨어 질까봐 떡실신 와중에 두손 꽉잡고 엎혀가는 절실한 상황에 인간의 무의식중 한계는 어디까지인가 궁금했습니다.

어머! 이건 트럼프에 대한 모욕입니다. (트럼프 싫어하는 일인) 그래도 트럼프는 지 국민 밥줄 쥐고 흔들지는 않아요. 

테네시에 살고 있구요 KKK가 시작한 본고장이라는 테네시 컬럼비아에도 자주 다니고 거기 사는 백인들도 알고 지내는 입장에서 일부 몰지각한 백인들을 테네시 전체 사람들이 그런듯하게 생각하는 분들은 없었으면 합니다. 물론 트럼프 지지자가 내쉬빌과 멤피스 다운타운 도시지역을 제외하곤 절대적으로 많기는 한데요, 여기 피부로 느끼는 것은 좀 인종차별적인 느낌을 심하게 주는 사람들도 물론 있지만 저의 경험으로는 좋은 사람들도 많은거 같습니다. 이 지역에 대한 선입견이 한인사회에 생기는것을 우려해서 한 자 적습니다.

중앙정부에서 내려준 돈을 벌써 다른데 유용하기라도 한게 아닐까요?  벌써 딴데 써서 돈이 없는데 알려지면 자기당 지지율 떨어지니 총선까지 기다려봐라 했다가 끝나면 실토하는...

그렇게 까지는 못할겁니다. 설령 그랬다 하면 아무리 권영진을 밀어주는 부동의 지지층도 더이상 지지하기가 힘들겠죠 (물론 트럼프의 부동지지층을 보면 '불가능'한 것은 없겠습니다). 아마도 총선 뒤에 주려고 하는 것 같습니다... 결국은 국민의 혈세를 정치적 '자금'으로 활용하려는 '나쁜' 생각들이 행동으로 보여지는 것 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뉴스볼때 두손꼭 감싸길래 죽기는 싫은갑다 라고 생각했어요. 신천지 감싸는 행동부터 100억을 기부한걸 거부했다는 거짓스러운 말까지 정말 부끄럽습니다. 동참하고 왔습니다.

현재 대구에 있는데... 정말 알 수가 없네요... 그 많은 (연예인들을 비롯한) 몇 억씩 받은 기부금들은 도대체 어디로 간건가요?? 

최전선에서 최선을 다하는 의료진 및 관련업종 종사자들에게 돈을 빨리 지급해야한다고 생각하는데.... 

돈을 이리빼돌리고 저리빼돌리는지.... 투명하게 했으면 하네요.

..

죄송합니다만... 마지막 부분은 굳이 하지 않으셔도 됐지 않았나 싶습니다. 대구가 고향이고 대구에 살고 있는 사람으로써 기분이 썩 좋지는 않습니다. 코로나와 관련해 상대적으로 피해를 가장 많이 본 직역이라는 점을 고려해 주십시오.

비판 부분애서 부정하기 어려운 부분도 있지만 대구 사람들을 하나같이 싸잡아 비판하시면 분명 역효과가 있다 봅니다. 이런 부분에서불평하는 대구 사람도 봤구요. 원글의 목적은권영진에 대하여 바판한 글입니다.

..

대구 가본적도 없고 연고도 없지만 대구는 오늘 52일만에 확진자 0명이더라구요~ 시도지사가 열심히 하고 있다는 서울 경기지역은 아직 멀었는데 말이죠... 이번에 열심히 일하신 분들한테 지급되어야 할 돈이 늦어진건 변명의 여지없이 잘못된 것이지만, 조중동에 지역감정 운운하시는거 보니까 글쓴이 분의 격이 보이는것 같네요 ^_^

생각 간단하게 하고 사셔서 편하시겠어요

윗 댓글은 분명히 감정적인 부분이 있긴 하지만 기준서준님께서 말씀하시는 부분도 어폐가 있네요. 52일만의 첫 확진자 0의 대구를 얘기하시면서 '시도지사가 열심히 일하는 서울 경기지역'을 은근히 까내리시는데, 특별재난 지역으로 선포된 대구, 경북 일부지역에 범국가적인 자원이 투입된 것을 고려하지 않으셨고, 또한 51일동안 많았지만 52일째 0명이니 여전히 유의미한 숫자의 확진자가 나오는 서울 경기 지역보다 대구 지역이 이제는 더 낫다라는 함의를 가진 표현을 적으시는 것 또한 반감이 생기지 않을 수 없네요. 이런식으로 은근히 지역간의 좋지 않은 비교는 오해를 일으킬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특히 '대구 가본적도 없고 연고도 없지만' 이라는 표현은 뒷 내용을 수식하는데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아 보이네요. 대구 연고가 아니라 이해당사자는 아니지만 대구가 이젠 더 나아보인다라고 말씀하고 싶으신 건가요? 

대구가 오랜만에 확진자 0명이 나온 건 좋은 소식이지만 어제 하루 확진자가 0명이 나왔다고 안심하기는 아직 한참 이릅니다.

최근 2주간의 추세를 보면 절대적인 숫자만으로도 대구 지역의 확진자 수가 서울과 경기 지역에 비해 더 높은 날이 절반 이상 되고,  

인구 밀도까지 고려하면 (서울, 경기는 대구의 각각 4배, 5배 인구) 여전히 대구/경북 지역은 서울/경기 지역에 비해 2, 3배 이상 확진자가 많이 발생하고 있는 지역입니다. 

 지자체장이 잘하고 못하는 부분과 거기 살고 있는 사람들이 도매금으로 욕을 먹어야 하는 부분과는 관련 없습니다. 민주주의 제도에서 다수의 시민이 선출한 공무원이 일을 잘 할 수도 못 할 수도 있죠. 다수의 생각이 항상 옳은 것은 아니니까요. 그렇다고 전체가 욕을 먹어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그런 논리라면 지금은 감옥 가 있는 박 대통령도 어찌되었거나 국민에 의해 선출되었으니. 그 당시 대한민국 사람 대다수가 무지하고 아둔해서 뽑았다고 욕을 하실 겁니까? 건전한 비판은 사회를 성숙하게 하고 성장시키지만 편 가르기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지금 그레고리철님이 남기신 리플은 편 가르기로 밖에 생각이 안 들어요.

..

 그건 논리라면 트럼프 뽑은 미국 사람들은 전부 다 욕을 먹고 박근혜라는 무능한 대통령을 뽑은 한국 사람도 다 욕을 먹어야 하네요. 다수의 선택이 언제나 옳은 것은 아닙니다. 그렇지만 열린 토론 / 의견 수렴의 과정을 통해 더 나은 대안을 찾아가는 것이 민주주의지. 너 선택 잘못했다고 하고 ㅈㄹ이라고 하신다면 그게 이 사회에 어떤 도움이 되는지 모르겠네요. 편가르기죠. 이상한 대구 시장을 뽑은 대구 사람들을 ㅈㄹ이라고 하면... 대구 사람들이 그레고리철님 말에 반성하고 그레고리철이 원하는 사람을 뽑아줄까요?

 이분법적으로 사고하고 행동하는 것은 민주주의에서 특히나 지양해야 합니다. 잘못하다가는 독재나 독선으로 귀결될 수 있어요. 항상 열린 자세로 상대의 말을 들을 줄 알아야 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싸잡아 비난하는 것은 편가르기에요. 보수를 찍은 대구 지역과 그렇지 않은 지역의 편가르기죠.

..

ㅈㄹ 이라는 이야기는 그레고리철님이 친구들과 술 한 잔하면서 했어도 싸움거리가 될 수 있는 이야기인데 그걸 공개게시판에다가 이렇게 적고 싶으세요? 댓글이 점점 예의가 없어져서 솔직히 제가 여기다가 맞대응하는 것도 다음 댓글이 더 두렵네요. 당신이라니요... 누가 보면 그레고리철님이 제 P2인 줄 알겠습니다. 그레고리철님께 마스크를 나눔하신 마모분들 중에서도 대구분들이 계실 수도 있어여.  그레고리철님이 막 던지신 말에 상처 받고 그 분들 중에 나눔 자체를 후회하는 분이라도 있으시면 어쩌시려고 그러세요.

 누굴 욕하고 그러면 세상이 정말 더 나아지고 그레고리철님 기분이 더 나아지나요? 공개게시판에다가 어느 지역 사람들을 싸잡아 욕하는 것이 지역감정 조장과 편가르기가 될 수 있으니 삼가해 달라는 것인데 이해 못 하시는 것 같네요.

..

 공개게시판이니 예의를 지키자는 이야기가 그렇게 어려우십니까? 저 뿐 아니고 다른 분들도 그레고리철님의 글에 지역감정 조장이나 편가르기에 대해 똑같이 느끼시는 분들도 있는 걸로 알아요. ㅈㄹ 이라는 이야기는 일기장이나 본인 블로그에 쓰세요. 공개게시판에서 다른 분들 기분 상하게 하지 마시고요.

진짜 기분 나쁜 글이네요. 지역감정을 댓글쓴 분께서 더 조장하고 계신거 같아요. 그리고 경상도 지역은 탄핵이후 여당 지지율이 꽤 나오는 편인데 반대로 전라도 쪽은 90프로 이상 민주당 지지 아닌가요? 그거에 대해선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하네요. 민주당에 대한 맹목적인 지지에 답답하지 않으신가요? 정치엔 절대선이란 없습니다. 

변호하는거는 아니지만 전라도도 국민의당 밀어줬다가 이게 영 아니라서 돌아온겁니다. 절대적인건 아니에요. 이렇게 되기 전에 호남에서 영남보다 먼저 이정현 뽑아줬죠. 대구-경북이 가장 맹목적으로 밀어주는 편이긴 합니다.

이렇게 양비론을 ㅋㅋㅋ 그럼 우리동네에서 내 가족 이웃 학살한거 정당화하고 옹호하는 정당 뽑아줘야하나요? ㅋㅋㅋㅋ 비교를 해도 참 ㅋㅋㅋ

그런 말하는 사람은 당연히 뽑으면 안되죠. 무조건 걸러야 하구요. 제가 말하고자 하는건 어느 당이 되었든 사람보고 뽑아야 한다는 말이고 대구 경북도 바뀌어 가고 있다는 말이에요. 해도 ㅈㄹ 안해도 ㅈㄹ이라는 동네라는 말 보고 한마디 남겼는데 저도 너무 갔네요. 

정당정치에서 정당이 갖는 의미는 개인이 내기 힘든 목소리를 비슷한 의견과 사상을 가진 사람들이 모여서 하나의 큰 목소리를 내는데 있지요. 헌데 해당 정당 소속 국회의원/간부란 작자들이 학살을 옹호하고, 정당화 하며, 피해자들을 간첩 빨갱이몰이 하는걸 대놓고 조장하며 그 수괴를 아직도 공공연히 받들어 모시는데, 그 정당을 "사람을 보고 뽑으"라고요? 말이 되나요?

해도 지랄 안해도 지랄이라는 전 코멘트에 화나신건 알겠는데 전라도는 90%인데 왜 냅두냐 라는 말을 하신건 본인이 그거랑 똑같은 수준의 우를 범하신겁니다. 정치에 절대 선은 없지만 절대 악은 있다고 생각 합니다.

저 역시 경상도지만 전라도는 입에 올리는 건 예의가 아닙니다. 

평생 부산에서만 살다가 제가 대학생이 되고 90년 처음 전라도를 가보고 참 충격을 받았습니다.

같은 나라이면서 어떻게 이렇게 낙후되었었는가 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나중에 알고보니 전라도는 5.18 학살을 비롯해서 어부간첩조작 사건들로 인해 국가에 의해 억압 정도가 아니라 살해를 겪어온 곳입니다.

여전히 경상도에서 기반을 둔 정당은 그런 짓을 벌였던 사람들의 후예임을 공공연히 자랑스레 생각하고 있는데,

어떻게 그런 사람들을 지지할 수 있겠습니까?

한번이라도 진심으로 사죄를 한 적이 없고, 오히려 그쪽은 공산주의지 않느냐 하는 사람들이 있지요.

전라도가 바뀌길 바란다면 학살의 주범들과 그 추종 세대들이 지나고 진심어린 사죄가 나오고 편견들이 사라지지 않는 한 어려운 일일 것입니다.

살인자들을 용서하라고 그 사람들을 받아들이라고 왜 그러지 못하느냐고 당해보지 않은 사람들이 말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전라도의 김대중 지지는 빨갱이 수준의 90%이상. 경상도의 전형적인 물타기 전법이었죠.  전라도 총 인구가 경상도의 절반도 안된다는거는 싹 빼놓죠.

지난 총선에서

전라도 안철수당: 23, 민주당: 3 새누리: 2

대구경북: 새누리: 21 민주: 1

부산경남: 새누리 27 민주: 8

어느 동네가 더 몰빵일까요...

그럼 이번에 미래통합당(전전 한나라당, 전 새누리[한자로 신천지?ㅋ]당)에서 전략공천한 진성 북한출신 빨갱이 강남갑 기호2번 태영호는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정상과 비정상을 같은선상에 놓고 보긴 힘드네요.

참 이런 분들보면 답답해요. 경상도에 산다고 다 본토 경상도 사람들이 아니에요. 예전부터 산업이 경상도로 집중이 되다보니 전라도에 사는 사람들이 농사 못하고 공장으로 타지로 다 떠나면서 경상도에 정착하게 되면서 그분들이 아직도 민주당을 지지하는거죠. 많이 지지한다고 빨갱이라고 하는것도 참 딱하고요. 우리는 결국 예전 지역감정에 빠져서 몰빵을 하고 있는거죠. 우리나라 민주화는 전라도에 많이 신세를 지고 있습니다. 칭찬은 못하더라도 빨갱이 취급을 하는것은 도리가 아니죠.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그런 정신 나간 주장을 하는 사람들은 지지하면 안되고 당연히 걸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단지 전 해도 ㅈㄹ 안해도 ㅈㄹ인 동네라는 말이 예의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렇죠... 마지막 말씀이 좀 강하셨던 건 사실입니다... 그렇다고 또 그 곳에서 벌어진 일들을 보면 틀린 말도 아니여서 문제이지요.......

..

대구 사람으로써 상당히 기분 안 좋네요. 대구 사람이라고 다 똑같은것 아닌데 이렇게 지역감정 조장하며 뭉그러뜨려서 욕하면 기분 좋으신가요? 대구 시장이 잘 못하고 있다는 것에 대해서 논하고 싶었습니다. 대구 사람 중에서도 비판적 시선을 가진 사람들 꽤 됩니다. 제 친구들도 마찬가지구요. 그리고 제 원글을 더럽히지 말아주세요. 이렇게 지역감정 조장 지역비하 하면 기분 좋으신가요? 

주말인데 힘빼세요... 이분 댓글 히스토리 보시면 캐릭터 나옵니다...

제가 좀 힘이 들어갔네요. 무슨 사유가 있으시겠죠. 다만 다른 분들도 같은 시각으로 보실까 해서 노파심에서요. 그러면 절대 발전적 방향으로 가지는 않을것 같습니다.

그렇죠 절대 선은 없습니다. 근데 문제는 투표는 개개인의 이익을 위해 하는것이 맞지만 도덕적인 선을 넘어서까지 뽑으려 한다면 그건 문제가 되는게 맞죠... 민주당이건 한국당이건 도덕적인 심각한 문제가 있다면 안 뽑아야 되는게 정상인데 대구에서는 지역이기주의가 심해 그런 고려없이 자신을 이익만을 위해 뽑으니 문제가 되는것 같네요...  지역비하가 아닌 지역이기주의의 문제입니다...

오늘 뉴스보다보니 더 화가 나네요!!!  아니.. 자기 생명 걸고 그렇게 고생하는 의료진한테까지 꼭 그러고 싶었을까요? 너무 화가 뻗쳐요!!

https://news.v.daum.net/v/20200410200114383?f=m&from=mtop

여기도 있습니다. 정말 이런 정치인들 국민 무서운지 몰라요.

https://news.v.daum.net/v/20200410195813346

궁금해서 정치의 뜻를 찾아보았습니다 

통치자가 국민들의 이해관계의 대립을 조정하고, 국가의 정책과 목적을 실현시키는 일. 또는, 정당을 기반으로 하여 국가의 권력을 획득하고 유지하며 행사하기 위해 벌이는 여러 가지 활동

정치 를 하지 않는 정치 인들이

공무원들을 지휘하는 시스템이니

공무가 돌아갈수가 없죠...

인기상승으로 대권 도전 하신다네요

저는 경북 포항에서 태어나서 산청 출신 대구에서 자라나신 어머니와 전북 현대 모터스를 유치한 봉동에서 300년 넘게 산 가족 출신 아버지를 둔 입장에서 말씀드리면 (그렇다고 제 말이 다 정답이다 그런 뜻은 아니고요 ㅎㅎ)

이미 21세기에 넘어서면서 대구에서 왜 지금 통합당을 지지하고 광주에서는 민주당을 지지하는지는 이성적으로 고찰할 수도 없습니다. 유명 경상도 지역 정치인들의 자식들을 직간접적으로 알고 있는데 평생 서울에서 살아간 만큼 경상도인으로서의 인식은 손톱만큼도 없고요, 아마 아버지들도 동일할 걸로 생각하지만 갈고 딲은 사투리 실력이 마이크만 잡으면 튀어나오고 당에서 지지하면 거의 100% 찍어줍니다. 미국같으면 이런 경우 경선이 아주 치열해지지만 한국은 경선하는 이유가 당선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이유 단 하나기 때문에 이런 지역에서 경선을 할 리가 없죠.

결국 당한테 잘 보이면 까짓 국민 주민들이 아무리 욕해봐야 무조건 당선인데 당연히 당의 입장을 최우선으로 하지요. 이번건이야 당에서 어떻게든 선거전까지 돈주지 말라고 지령이 떨어진 것으로 보여지고요, 권영진이란 분이 딱 그런 오더는 칼같이 쓰러지더라도 지키는 그런 분인거지요... 양비론으로 흐르는 경향이 있긴한데 반대쪽도 비슷한 상황이긴 합니다. 그나마 거긴 대통령이 부산 출신이라 열심히 동진하려고 노력하고 호남쪽 물갈이 하려고 노력이라도 하죠... 지금 민생당에 계신 분들도 그런 와중에 나간 거고요... 

하여간 권영진 시장의 역량을 못알아보고 대구주민들이 찍은 것이 아니고요, 제 생각엔 아베가 통합당 대구 시장 후보로 나와서 문재인 시장과 경쟁해도 당선될 것 같습니다 ㅎㅎ 이런게 또 '의리' 로 미화되기 쉬운 편이라서요....

글과 상관은 없지만 봉동이 나오길래 반가워서 댓글답니다ㅎㅎ 봉동읍 근처에 살거든요 ㅎ

아 반갑습니다. 저는 할아버지 살아계실 땐 명절 때 인사드리러, 지금은 성묘하러 한국 가면 들리고 있네요. 어렸을 때 (실은 대학교 때 까지도) 시골중의 시골이라고 생각했었는데 지금은 참 많이 변했죠?

지금도 시골이죠뭐 ㅎ 그래도 제가 자란곳에 비하면 봉동읍은 대도시입니다 ㅎㅎ 

이런 촌 사람들! 저에게는 아버지가 촌놈!이라고 매번 그러셨는데 아버지 고향은 거창 산골 중의 산골. 거창 양민학살 사건때 빨치산 토벌군이 너무 깊은 산속이라 들어오지도 못했던 그런 깡촌 입니다. 어렸을때 아버지 고향 갔던 기억이 나네요. 거창 읍내에서 비포장 도로를 1톤 트럭을 타고 1시간을 봉봉봉봉 엉덩이가 아플정도로 달려서 들어갑니다. 논두렁에 발만 한번 쿵 구르면 메뚜기 떼가 먼지떼처럼 날라갔구요. ㅋㅋㅋ

전 그런건 그런건가보다 해오긴 했어요. 머 정치 잘 못해도 광신교 마냥 이쁘게만 봐주려고 하는게 또 지역색/정치색에 있긴하니까요. 그렇지만.. 자기 지지해주고 믿어주는 시민들 쥐어짜서 당에 잘보이겠다는건 정말 정말 인간 말종이라 봅니다. 그렇게 보니 나의 목숨줄로 장난 치는 사람에게 목숨줄 주는 사람들도 안타깝고요. 개인적으로.. 신천지에 코로나에 엉망진창 시장에 대구 시민들 짠하고 안타깝습니다. 차라리 총선이나 빨리 끝났으면 좋겠어요. 그럼 좀 다르게 행동할까 모르겠네요.

대구분들 힘드실텐데 계산하지말고 그냥 빨리 나눠줬으면 좋겠네요. 정치싸움의 고통스러운 결과물은 고스란히 국민들 몫이되는게 아쉽습니다.

이 건에 대한 보도가 나오고 여론이 안 좋아지자 이제서야 잘못을 인정하고 부랴부랴 지급했다고 하네요.

https://www.youtube.com/watch?v=9JHR6L3XtSo

근데 대구시의 저소득층을 위한 소비 쿠폰 지급은 여전히 총선 뒤로 미루고 있는 듯 하네요. 

https://www.youtube.com/watch?v=7IB2MLwAuPg

제가 경상도 출신인데 예전 경상도에선 해태는 빨갱이 전라도 회사니까 우리는 롯데꺼만 사는기다. 전라도에 경상도 차 끌고가면 주유소 기름도 안준다. 전라도는 100프로 평민당 당선이다. 이게 북한처럼 빨갱이니까 가능한거 아니가( 김영삼vs김대중)

이런 프레임에 쌓여 있던 세대들이 사는 곳이 대구입니다.

지형 특성상 부산 경남 처럼 신도시가 생겨 외부 인구가 유입되어 변화를 가져 올수 없는 곳입니다.

박정희 전두환 홈구장이구 대구 경북대가 서울대 보다 잘 나가던 시절이 있었던 곳이 대구입니다.

이런 분들 마인드엔 미통당아닌 민주당이 당선되면 전라도 빨갱이가 대구 접수해서 빨갱이가 지방 정부를 접수할까 두려운 분들입니다.

대구 경산 칠곡 밀양 구미 이곳은 정말 바꾸기 힘든 곳이라 한 세대가 바뀌는 시간이 경과 하지 않는 이상 바뀌지 않을거라 봅니다.

예전에 해태 브라보콘이랑 홈런볼 먹고 싶어도 월드콘 이랑 칸쵸 사먹은 제가 부끄러울 뿐입니다

미통당이랑 기레기 포함 빨갱이란 단어 더이상 사용 하지 말았음합니다.

+2 세대가 바뀌어야 인식 변화가 오지 않나 싶네요. 

원글에도 적었지만 제가 글을 적은 이유는 엉망진창이고 무능력하고 부패한 지자체장을 고하기 위함이지 지역감정을 조장하기 위한 글이 아닙니다. 이 쪼그만 나라에서 동으로 서로 나누기도 그런데 어찌 보면 우리 모두 정치인들의 프레이밍에 속아 넘어간 피해자의 느낌도 있잖아요. 저런 부패하고 못된 정치인과 관리를 욕하지 더 이상 지역감정에 대한 글이 올라오지 않았으면 합니다.

동의하고 왔습니다. 지역을 떠나서 달려와서 고생해준 의료진에게 저러면 안되죠... 나쁜 정치인들은 지역과 정당을 떠나 심판받아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국민들이 가만히 있으면 모릅니다... 

이번에 대구시장이 대구에서 관외자투표를 하고 왔다는데요. @.@ 현재 대구 주소지도 아닌가보네요

저도 그거 보고 뭥미 했는데, 보니까 주소지는 수성구인데 시청 근처인 중구에서 투표해서 그렇다네요.

관외자 투표라는건 같은 서울이라도 강남구 사는 사람이 타 구 또는 강남구 내 다른 지역구(갑/을/병/정)에서 선거하면 이 역시 관외자입니다.

기본개념과 상식이 없거나 모자르다고밖에 설명이 안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