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20.20 간단 업뎃

 

다른 곳은 찾기가 어려울거 같아서 아시아나 비지니스 이용하라고 했더니 거기 가셨습니다. 음 사람은 없어서 거의 혼자 이용하셨대요 ㅋㅋ 한국 날짜로 4월19일 일요일입니다. 

 

영업을 잘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구요, 장모님에게 전해듣기로는 시켜먹는 음식 가능했다고 합니다. 불고기, 떡볶이 등을 드셨다거 해요 ㅋㅋ 그 외에 음식들은 제가 가본적이 없어서 비교가 어려워요ㅠㅠ

 

그리고 항공기는 본인이 타는 주변에 총 9명이 있어서 거의 각자 전세기처럼 누워서 오셨대여 ㅋㅋ 아 저도 타보고 싶네요ㅠㅠ 모두가 마스크 끼고 장갑 끼고 다니구요. 이코노미 좌석 절반 정도에 9명이 있었다고 하시더라구요. 

 

뉴욕 공항은 더 황당했어요 ㅋㅋ 랜딩하고 30분도 안되서 밖으로 나오시길래 자세히 물어보니까, 올때 지문인식만 하고 아무것도 안하고 바로 나오셨대요. 입국 심사도 안하고 그냥 뭐 나가라고 했대요 ㅋㅋㅋㅋㅋ 덕분에 음식잔뜩 갖고 오셨는데 문제 없이 나오셨습니다. 

 

제가 픽업을 갔는데 그런 공항은 처음이었어요. 마스크를 왜 쓰고 있지? 라고 할정도로 정말 JFK 4번 터미널 텅텅 비어있었구요, 화장실에는 소독냄새가 진동을 하고.. 뭔가.. 저희 집근처보다 여기가 더 안전하다는 느낌? 이 들정도로 아무더 없었어요. 주차장도 텅텅 비었고요. 

 

무튼 요새 시국이 이러다보니, 한국 -> 미국행은 정말 안전하게 오실 수 있을것 같아요! 적어도 이번달 말까지는요 ㅋㅋ

 

다들 건강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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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장모님이 이번주 일요일에 인천공항에서 출발하시는데, PP로 갈 수 있는 라운지 상황이 궁금해서 올립니다.

 

@EY 님이 올려주신 곳은 제2터미널 같아보이는데요, 구글링해도 현재 상황에 대한 정보가 안나오네요ㅠ

 

혹시 최근에 가보신분 계신가요? 2터미날처럼 다 폐쇄됐다던지.. 경험이 있으신분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다섯개가 있네용 (아시아나 비지니스, 마티나 2개, 스카이허브 라운지 2개; 11번 게이트 근처 3개, 42번 게이트 근처 2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