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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부터 궁굼 했던건데.. 마모님들은 여행 가면 무슨 기념품 사오십니까?
여행을 많이 다닌건 아니지만 저는 옛 여친이랑 (와이파이 업글) 여행 다닐때 부터 냉장고 자석을 사왔어요.. 처음엔 한군데서 여러개 샀는데 (3개 10불 뭐 이런식으로 팔면 혹해서;;;) 이제는 가능한 비싸게 주더라도 한 지역에 하나씩 사 옵니다. 자석도 보면 대부분 중국제품에, 같은 디자인을 지역 이름만 바꿔서 팔고 그러는 경우도 봐서 최대한 그 동내 (또는 그 나라) 에서 만들고 집에 없는 모양 위주로 고르는 편 이에요.
그렇게 독특하고 이쁜거 사려고 돌아 다니다 결국 못 산적도 있구요.. (베르사유 궁전 자석을 못삼 크흑 T_T).. 또 한번은 자석을 사서 렌트카 컵홀더 안에 넣어 놨는데 포장을 종이에 해 줘서 아내가 쓰레기 인줄 알고 버린적도 있어요.. (할슈타드 크흑.. T_T) 나중에 자석 사러 여기 두곳은 다시 가려구요.. ㅠㅠㅠㅠ
아무튼 그러다 최근 몇번은 책상위에 놓을수 있는 작은 기념품 같은게 보이면 하나씩 사 오고 있는데요.. 뭐 칸쿤 에서 판쵸 입은 salt&pepper 통 이라던지, 보라보라 티키상, 제주도 돌하루방 등등.. 가끔은 내 몸통만한 조각상 같은것도 사 오고 싶지만, 너무 커서 자리 많이 차지 하고, 가격도 비싸고 해서 포기를..
모으시는 기념품 이라던지, 아니면 이건 꼭 사야 한다던지 그런거 있으시면 같이 쉐어 해요. 티메님은 패치 모으시는것 같고.. 어떤 분들은 스푼이나 티컵 모으시는 분들도 있는것 같고.. 아 참.. 그러고 보니 호텔방 카드키도 모읍니다. -_-;;; 보라보라 갔을때 어떤 흑인 할머니가 자기도 호텔방 키 모은다 그래서 되게 반가웠던적이 있어요.. ㅎㅎ
나중에 이거 다 모아서 딸래미 주려고 하는데 좋아 할런지는 모르겠네요.. 지금 모은것의 반 이상은 같이 다니긴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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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 댓글
조자룡
2020-04-18 18:39:36
저한테 편지를 부칩니다. postal stamp mark는 해당 동네 우체국에서만 찍을 수 있는 진짜 내가 거기 갔다는 증거가 되죠.
밥상
2020-04-18 18:41:54
오오.. 이거 드라마 같은데서 봤어요.. 호텔 엽서에다 써서 보내는거.. 실제로 하시는 분이 계시네요. 로맨틱 하심. -_-;; 그런데 우체국 찾는거 힘들지 않나요?
조자룡
2020-04-18 18:45:52
구글덕에 할만합니다 ㅎㅎ
반니
2020-04-18 19:02:01
진짜 영화에서만 보던 것인데 ㅋㅋ 멋집니다!! 근데 거의 대부분 잘 도착하나요? 도중에 안 온 녀석들도 있나요??
조자룡
2020-04-18 19:05:14
호주/일본/대만->APO, AP 대략 일주일, 서유럽->동부 대략 일주일, Nuuk, Greenland -> 동부 2주가량, ->한국 3주가량 걸렸는데 보낸건 다 도착 했어요.
밥상
2020-04-18 19:05:41
ㅇ..역시 구글신... 구글 없던 시절엔 어쨌을까 싶을정도로 저도 여행 내내 구글로... ㅎㅎ
요리대장
2020-04-18 19:24:37
오~낭만장군
조자룡
2020-04-18 19:31:51
말 나온김에...
요리대장
2020-04-18 19:37:41
사실 편지 내용이 더 궁금한데 묻진 않겠어요.
Just keep going!
조자룡
2020-04-18 19:39:56
"이 편지는 2018년 스페인에서 시작되어..."
눈덮인이리마을
2022-02-24 03:49:40
빵 터졌어요.
스시러버
2020-04-19 05:50:24
멋지네요... 아이들하고 이제 한번 해보려고 했더니 언제나 시작할 수 있을지...
암수한몸
2020-04-20 20:06:47
와 이거 생각도 못했는데 너무 좋네요!!!!
미스죵
2020-04-18 18:40:46
저는 스벅 미니컵이요.. 작은 사이즈는 없는곳이 종종 있어서 아쉬울때가 많아요 큰거는 넘 무거워서 잘 안사고요ㅠ 호텔카드키도 어딘지 적어놔요. 예전에 지인집이 놀러갔는데 티스푼? 같은걸 여행 다녀올때마다 사오는데 액자 같은 곳에 쭈루룩 걸어놓으니 너무 멋지더라거요. 저도 바꿔야 하나 순간 고민 했었어요 ㅋㅋ
밥상
2020-04-18 18:43:44
맞아요. 저도 티스푼 모아 놓은거 봤는데 진짜 이쁘더라구요.. 스벅도 나라별로 또 다르다고 해서 많이들 모으시는거 같고.. 호텔카드키 모으셔서 방갑;;;
papagoose
2020-04-19 06:23:49
저도 티스푼을 액자 밑에 나란히 붙여둡니다.. :)
램프의요정
2020-04-19 10:55:35
오. 사람들이 왜 스푼을 모으지? 이랬는데. 줄 세워 놓으니 너무 보기 좋은데요? 담에는 저도 도전해봐야겠어요.
미스죵
2020-04-19 11:53:52
너무 이뻐요!!
marquis
2020-04-19 13:49:55
이거 좋긴한데 티스푼 없는곳이 많지 않나요? 저는 못본곳이 많은것 같아요.
사진보니 좋아보여서 모든 여행지에서 티스픈 기념품 있다면 저도 티스푼 모으고 싶네요.
papagoose
2020-04-19 18:07:08
어떤 장소에는 없는 경우도 있지만, 그 도시를 의미할만한 스푼은 항상 있더라구요!
marquis
2020-04-19 18:14:22
제가 관심있게 안봤나보네요.
저는 자석기념품 모으는데 맘에 안드는 것을 사야하는경우가 꽤 발생하거든요 ( 지역 상징물 프린트된것이라던지 가격이 너무 비싸다던지 할때요 )
앞으로는 (언제가 될려나 싶긴한데 .... 아 코로나가 도와줘야 할텐데요) 스픈도 관심있게 봐야겠습니다. 아이디어 감사해요.
svbuddy
2020-04-19 18:13:12
저도 한동안 티스푼 모았었는데요 지금 어디갔는지 ㅡ.ㅡ
지인집에서 본 티스푼 케이스, 아주 깔끔하고 예쁘더라구요.
https://www.amazon.com/Souvenir-Display-Cabinet-Walnut-Finish/dp/B004E3EIAW
미스죵
2020-04-19 20:29:08
제가 본게 딱 이런 스타일이었어요! 집에 걸어 놓으니 살짝 고급진 액자 느낌이~~
papagoose
2020-04-20 07:00:17
네, 저도 이 액자 쓰다가 이사오면서 스푼만 가져왔어요.....
스시러버
2020-04-19 19:47:28
오 이것도 좋아보이네요....
절교예찬
2020-04-18 21:05:31
2oz 잘 안보이죠? 팁을 드리자면 세이프웨이, 타겟 같은 그로서리 안에 있는 스타벅스에는 2oz 거의 있습니다. 그리고 일단 공항 스타벅스 검색은 기본이구요.
미스죵
2020-04-19 11:55:30
오 그로서리까진 매번 가보지 않았는데 좋은 팁이네요 감사합니다!! 작은 사이즈도 모아놓으니 은근 짐이라.. 항상 살때마다 고민되는데 매번 사다가 안사기도 뭐하고 그러네요 ㅋㅋㅋ
얼마에
2020-04-18 19:03:54
저도 요즘 집콕이라 와이파이 업글 햇습니다. 기가비트로 업글하니 딴세상이네요.
밥상
2020-04-18 19:06:37
ㅂ...부장님.. 여기서 이러심 곤란.....
밥상
2020-04-18 19:08:20
아.. 그런데 다운로드 말고 기가바이트로 하면 브라우징도 빨라질까요? 저는 200짜리 쓰는데 스트리밍도 그렇고 큰 불편을 못 느끼고 있어요. 더 빨라지면 고민을...
얼마에
2020-04-18 19:15:40
실제속도 200이면 업글 필요없슴다.
실제속도 100이하면 업글 고려요.
조자룡
2020-04-18 19:20:01
이성계가 이 댓글을 좋아합니다.
많이사
2020-04-18 19:26:09
저도 도시 이름 써있는 마그넷 모아요! 냉장고가 꽉 차서 마그네틱 보드 같은거 하나 사서 액자처럼 벽에 해놓을까 생각중입니다. 저도 소살리토 똑같은거 있는데 저 시리즈 정말 예쁜거 같아요! 미국 밖이나 좀 덜 관광지인 도시 가면 마그넷 찾기가 힘든데 저같은 사람들을 위해서 좀 많이 만들어줬으면 좋겠어요. ㅎㅎ
밥상
2020-04-18 19:42:36
엇.. 저 소살리토 메그닛 2000년 초반인가 중반에 샀는데.. 그 때 여친이랑 대박 싸우고 그래도 기념품은 사와야지 하고 사온거에요.. 아이스크림 먹으면서.. ㅎㅎ 같은거 가지고 계신 분 보니 반갑네요.
요리대장
2020-04-18 19:27:36
냉장고 더 큰걸로 바꿀 구실이 생기셨네요.^^
밥상
2020-04-18 19:46:22
그게... 아파트라..... T_T 위에 많이사님 처럼 메그닛 보드 사서 붙혀 놓을까 하고 있었어요.. 좀 더 많아질때 까지는 별로 기억에 안 남는 여행지 메그닛들을 (대부분 국내 여행지;;;) 2군으로 분류 되어 아랫칸에 아이 프리스쿨 뉴스레터나 쿠폰등 붙히는데 쓰고 있습니다.. ㅎㅎ
많이사
2020-04-18 20:00:17
앗! 저도 1/2군 나눠서 운영하면서 2군은 냉장고 아랫칸에 쿠폰 붙이는 용도로 쓰고 있어요! ㅋㅋㅋ 도시마다 하나씩만 사려고 노력하는데 가끔 전에있는 것 보다 더 마음에 들고 안사면 후회할 것 같은 것들이 나와서...
밥상
2020-04-19 00:04:12
ㅋㅋ.. 그게 그렇게 되더라구요.. 처음엔 윗칸에 명함이나, 사진 같은거랑 같이 붙혀 놨는데 점점 자리가 모자라면서 쿠폰 빼고, 사진 빼고, 그래도 모자르니까 1/2군 나눠서 관리 하고.. 저희도 가끔 이쁜 자석 보면 막 눈 돌아 가요.. 여러개 사고 싶어서.. ㅋㅋ
SKSJ
2020-04-18 20:34:40
저도 냉장고 자석이에요 저는 제가 혼자 간 여행에서는 안사고 가족들과 함께 간 여행지에서만 사오는 조건이라 아직 냉장고가 덜 찼답니다^^
밥상
2020-04-19 00:04:46
앗.. 혼자 간 여행에서는 안 사는 이유가 있을까요? 궁굼;;;
SKSJ
2020-04-19 00:57:59
가족들이 서운해 할까봐 그렇답니다^^ 기념품은 가족 모두가 기억하는 장소에서만 사려구요.
daniel
2020-04-18 20:38:03
저는 샷잔이요. 소주잔? 같은 사이즈로 항상 하나씩 사와요 ㅎ
와이프는 자석 하나씩 사오네요
밥상
2020-04-19 00:05:15
저희 삼촌이 그렇게 샷잔을 모으더라구요.. 술을 좋아 하셔서.. 저는 술을 별로 안 좋아 해서ㅋ
암수한몸
2020-04-20 20:09:07
저도 샷잔이요 ㅎㅎㅎ
요기조기
2020-04-18 20:42:28
저도 냉장고 자석요.
저역시 하나만으로 안그쳐서 두, 세개 산곳도 많네요.
밥상
2020-04-19 00:05:53
자석이 제일 만만 합니다. 냉장고 열고 닫을때 마다 자석 보면서 여행 기억도 나고 좋아요. ㅎㅎ
redsado
2020-04-18 20:54:53
ㅎㅎㅎ 몇군데는 저랑 같은 곳이 보이네요.
밥상
2020-04-19 00:09:17
저랑 같은 nene crossing 가지고 계시네요! 저거 마우이 할레칼레 뭐시기 분화구 올라가서 샀는데.. ㅎㅎ
redsado
2020-04-21 11:52:42
네. 맞아요. 저희도 마우이 산에서 샀었어요.
penguiny
2020-04-18 21:31:08
저는 그 나라 커피빈이요 ㅎㅎ 다 마시면 포장지 레이블 오려서 보관합니당
밥상
2020-04-19 00:11:16
커피 레이블 모으시는 분은 처음 보네요. 커피 좋아 하시는 듯.
저도 커피 엄청 마시는데 빈 갈기가 너무 힘들어서.. (핸드 그라인더를 샀더니.... T_T)
블루라군
2020-04-21 18:54:15
저도요 !! 저도 커피빈 사와요. 포장지를 오려서 보관할 생각은 못해봤네요 ㅋㅋ
penguiny
2020-04-22 07:19:26
오!!!! 뭔가 완전 반가워요 ㅎㅎ 미국에서 여행할때도 다른 주에 있는 커피샵 가서 냄새좋은 빈 있으면 사와서 마시고 포장지 오려서 보관해요 :D
램프의요정
2020-04-18 22:08:46
저도 만만한게 자석이라....
BlueVada
2020-04-18 22:39:48
어머, 이거 너무 좋은 아이디어네여~ 그동안 몇군데의 타주를 다녀왔는데 그냥 마스코트 스타일만 사서 모았던거 같아요..ㅎㅎ 저도 다음에 여행할 기회가 생기면 지도모양으로 구입해야징~~
kjsjr1012
2020-04-18 22:49:50
멋지네요.. 좋은 아이디어 같습니다.. 가족들과 미국 지도를 완벽히 다 완성하면 엄청 뿌듯할것같네요.. 몇몇주는 정말 가기 어려울것 같지만요..
밥상
2020-04-19 00:12:44
이거다! 제 버킷 리스트 중 하나가 미 50개 주 다 가는거랑 MLB 구장 다 가보는건데 방향을 제시 해 주셨습니다. 감사 합니다.
행운X행복
2020-04-19 00:25:50
저도 따라해 보렵니다 ㅋ 감사해요
미스죵
2020-04-19 11:55:56
오 아이디어 너무 좋네요!!
달나라
2020-04-20 10:08:40
와 너무 좋은 아이디어예요!!
Paris
2020-04-20 12:40:13
지도 모양 너무 이쁘네요
굳 아이디어~~
스마일리
2020-04-20 12:56:19
오 지도모양 자석 너무좋네요 지도모양은 여행 다녀보시면 기념품으로 구하기는.쉽나요
램프의요정
2020-04-20 14:07:37
대개 공항이나 큰 도시 기념품 가게들에서는 지도 모양 자석을 찾기 쉬운데. 아무래도 좀 관광객이 적은 주들이 찾기가 어렵더라구요. 그래서 종종 여행 끝나고 아마존에서 구매하는 기행을...
GodisGood
2020-04-18 22:50:37
stickers!
밥상
2020-04-19 00:13:57
스티커는 많이 못 봤는데.. 찾기가 쉬운 편인가요? 제가 눈 여겨 보지 않아서 안 보였을수도;;;;
GodisGood
2020-04-22 10:26:54
보통 (유명 관광지) giftshop에 많이 팔아요.
comkang
2020-04-19 07:05:56
저는 양가부모님께 엽서를 보냅니다 ㅎㅎㅎ 제 자신에게도 보내구요. 냉장고 자석은 p2가 사는데 꼭 사는건 아닌거 같더라구요. 그리고 현지 식료품도 삽니다(패킹된거, 주로 과자나 소스)
미니빗방울
2020-04-19 09:37:06
저두 냉장고 자석이요. 가격 적당하고, 사이즈 적당하고~
그런데, 이사오면서 새로산 냉장고의 문은 이 자석들이 안붙는 재질이네요
그래서 박스안으로 들어가 쌓여있습니다....
다잘된다
2020-04-19 09:52:06
그 지역 유명 미술관 가서 유명작가 엽서나 포스터 같은 거 사와요. 그림 보는 거 좋아해서. 예전에 스벅 you are here 콜렉션을 모았었는데 디자인이 바뀐뒤로는 별로라서 안 샀네요. ㅎㅎ
poooh
2020-04-19 10:44:56
저는 그나라 대중 음악 씨디요.
전통음악은 듣기도 힘들고, 재미도 없지만.
씨디 스토어 가서 물어봐서 국민가수쯤 되는
혹은 아주 대중적으로 오랫동안
사랑받는 가수 씨디 사와요
jwmy
2020-04-19 14:26:57
전 크리스마스 트리 ornaments나 거리의 화가가 그린 그림 사오고 있습니다. 크리스마스 장식은 한달정도만 볼수 있는 단점이 있지만 그게 또 장식하며 생각하게되는 장점이 되더라고요.
헤이듀드
2020-04-20 18:30:27
구석에서 먼지만 쌓이며 잊혀져 가는 기념품보다는 매년 두번은 아이와 함께 되새김할 기회가 생기는 크리스마스 트리 오나먼트가 좋더군요. 그 밖에 다녀온 모든 주들의 Official Travel Guide 책자들을 모아놓고 있는데 다음에 방문 할때 나름 도움이 되더군요.
Monica
2020-04-19 14:28:15
전 식료품에 관심이 많아서 시장가서 뭐 이것저것 보이는데로 사오곤 했는데 요세는 온라인 쇼핑이 잘 되있어서 꼭 구할려면 집에서 그냥 오다할수도 있고 좀 팬시한 뉴욕숖 가면 다 보이는거라 구지 무겁게 가져오지는 않아요. 그리고 유럽 가도 거의 케리온이라 사올 자리도 없고요. 그래서 요세는 낫띵...그런데 여기 신박한 아이디어 많네요.
동생
2020-04-19 15:10:11
자석 (냉장고용)
스티커 (캠핑 쿨러용)
트레이더죠 백 (스테이트, 혹은 큰 시티마다 트레이더죠 백 디자인이 달라요)
트죠백은 가끔 선물용으로 10개씩 사기도 해요 ㅎ
주는사람 받는사람 둘다 부담 없는 0.99불이라 !
이렇게 3개 모읍니다 ㅎㅎ
달나라
2020-04-20 10:09:23
오 트죠백 끌리는데요.... 한 번도 생각하지 못한 아이템 ㅎㅎ
스마일리
2020-04-20 12:57:14
트죠백이 지역마다 다른건 이제 알았네요 좋은데요
Jung
2020-04-19 16:47:09
제가 많이 기억하는게 좋아서 사진도 안찍고 아무것도 안 사오고 최대한 많이 보려고만 노력하는데 저도 이제부터 곰곰히 생각해 봐야겠네요 뭔가 기념품 있는게 좋은거 같아요
ddari3
2020-04-19 18:22:34
전 냉장고자석, 스타벅스컵, 오노먼트요. 오노먼트는 맘에 드는게 흔치 않고 비싸서 일년에 두세개 사는데요. 트리에 걸어놓으면 꽤나 포인트가 되어요.
BigApple
2020-04-19 20:11:06
저도 호텔 카드키 모읍니다. 체크아웃할때 수집한다고 말하면 보통 1개씩 주더라구요. 그런데 요즘은 코로나땜에 여행을 못해서 이 수집 활동에 차질이 ㅠ.ㅠ
땅부자
2020-04-20 13:01:45
티셔츠 가끔 사요
암수한몸
2020-04-20 20:10:58
저는 샷잔. 그리고 그 지역에 대학이 있으면 들러서 대학 플래그 하나씩 사와요.
조자룡
2020-04-21 18:21:37
샷건을 사오신다는줄...저도 한국에 있을때 왜국에 가면 꼭 동네 대학교 coop에 들러서 학교 로고가 찍힌 노트나 펜 한자루씩 사왔어요. 필통을 열어보니 큐슈대랑 동경대 연필이 있네요physi
2020-04-20 23:27:29
와이프는 샷글라스, 어머니는 스푼, 저는 자석을 모읍니다. 어디 출장이나 여행 다니면 서로 기념품 사다주는데, 겹치지 않아서 좋은거 같아요.
몇년 전 리모와 구입한 뒤로는 스티커도 구해 붙이고 있네요.
책읽까
2020-04-22 11:51:45
짐스러운 걸 피하다보니 매그넷 주로 사고, 가끔 책이나 티셔츠 패치 열쇠고리도 삽니다. 그리고 .. 사진 않고.. 돌을 들고 옵니다. ㅋㅋ 어디서 주워왔는지는 기억이 안 난다는게 함정입니다.
포트드소토
2022-02-24 04:00:22
여행가면 늘 아침일찍부터 이 도시 명물이 뭐지? 맛집이 뭐지? 하면서 자본주의 여행만 다녔던 저희 가족은 이런 기념품하나 없네요. 부럽습니다.. ㅎㅎ
달나라
2022-02-24 06:32:01
그만사야지 하면서 보따리상처럼 기념품을 포기 못하는데, 이렇게 보니 이제는 정말 그만 사야할까봅니다...
바닷길도토리
2022-02-24 07:54:42
와 대박ㄷㄷㄷ 넘 이쁘게 잘 모으셨네요. 특히 2, 3번째 사진은 Etsy 에서나 보는 이쁜 인테리어 소품 같아요. 저도 스티커랑 엽서 되게 많이 모으는데, 저렇게 나무 집게로 고정시켜놓는거 완전 좋은 아이디어네요ㅎㅎ
달나라
2022-02-24 08:26:05
우왕 감사합니다! ㅎㅎ 사실 전 스티커를 리모와 사면 붙이려고 했는데 (자금의 압박으로) 아직 사지못해 grid 두개 사서 이것저것 달아두었더니 나름 이쁜 것 같아요 :-)
산으로가자
2022-02-24 13:05:32
대박!! 이쁩니다! 스벅 컵 저걸 다 모으셨네요. 저렇게 걸어놓으니까 멋진 인테리어가 되기도 하는구나 무릎을 탁 치고 갑니다 ㅎㅎ
산타바바라는 저도 저 노란색 마그넷 갖고있는데 ㅎㅎㅎ저게 동네에서 제일 예쁜건가 봅니다
달나라
2022-02-24 18:36:12
감사합니다!! 상자에서 빛을 못 보던 머그들을 이사오면서 벽에 달았더니 그럴 듯 해 졌습니다. 산타바바라에도 뭔가 많았지만 그래도 예쁜 건 저거 하나 였던 거 같은데, 찌찌뽕이네요 ㅎㅎ
지지복숭아
2022-02-24 06:38:53
전 그 나라 현지 예술가들이나 장인들이 만든 수공예 제품이요~~ 가방일때도 있고 지갑일때도 있고 항아리일때도있고 타이루일때도있고~~
검은수염
2022-02-24 06:52:15
국내여행지는 냉장고에 붙이고 해외는 화이트보드에 모아놨어요~
heesohn
2022-02-24 07:56:38
저는 비누 사 와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