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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한국 면허를 따려고 하는데 한국과 상호협약이 있는 주의 면허증이 있으면 시험없이 한국 면허증으로 바꿔준다고 해서 알아보니 미국 현지에서 발행한 아포스티유 인증이 필요하다고 하네요.  이미 한국에 나와 있는데 혹시 한국에서 아포스티유 신청해 보신 분 계신가요?  대행업체를 통하면 된다는데 개인정보를 낱낱이 넘겨줘야 하는 것 같아서 좀 꺼려지네요.  참고로 한국 면허증은 한번도 따 본 일이 없습니다. 

 

혹시 미국 면허를 한국 면허로 바꿔 보셨거나 추천할만한 아포스티유 대행업체를 아시는 분이 계시면 경험을 공유해 주시면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14 댓글

짠팍

2020-05-04 23:19:28

지금도 맞는지는 모르겠으나 몇년전에는,

미국 면허증가지고 서울에 있는 미국 대사관 가서 $50인가 내면 인증해줍니다.  그게 아포스티유였는지는... 기억이 가물... 하네요.  그 인증서랑 미국 면허증이랑 가지고 한국 면허증으로 바꾸시면 됩니다.

 

나중에 미국 면허증을 받으실려면, 한국 면허증반납해야되는것 같지만, 그냥 나중에 미국 들어오실 기회있으면 미국꺼는 하나 재발행 받으시면 되구여.

 

더 쉬운거는 그냥 AAA가셔서 국제 면허증 하나 만드셔도됩니다.  단지 아마 연장이 안되는 1년짜리 일꺼에여.

탱사

2020-05-05 05:36:40

답변 감사드립니다.  미국 대사관 사이트 들어가서 찾아보니 'Please be advised that the U.S. Embassy does not provide notary certifications for U.S. issued drivers licenses.'라고 되어 있네요.  요즘은 인증을 안 해 주나 봐요.  말씀하신대로 미국 AAA에서 국제 면허증을 받아서 나왔으면 좋았을텐데 원래는 한국에서 운전할 계획이 없었던지라 그냥 나왔더니 절차가 복잡하네요 ㅠ

짠팍

2020-05-05 13:20:06

헐... 진짜 그러네요.  예전에는 제가 직접 가서 했었는데, 요즘은 인증 안한다고 똭 써있네여.  ㅠㅜ

웹싸잇에 보니까 한국에서 필기 보라고 똭 써있네여.

Esc

2020-05-04 23:21:54

예전엔 그냥 미국 면허증이랑 미국 여권 보여주면 2시간 짜리 교육 받고 줬었는데 요즘은 잘 모르겠네요

전 캘리, 같은 교육에 텍사스 분도 계셨어요.

 

아 지금 한국에 나가있는 지인에게 물어보니 미국 면허를 give up 해야한다고 해서 AAA에서 매년 국제 면허증을 받는다네요

탱사

2020-05-05 05:38:16

그렇게 교육만 받고 한국 면허를 받을 수 있는 때도 있었군요.  지금은 절차가 많이 까다로와진것 같아요 ㅠ  답변 감사드립니다. 

Heesohn

2020-05-04 23:46:37

얼마전에 공증 받은 서류 18장 들고 LA에 있는

CA Secretary of State를 직접 가서 아포스티유

받았습니다. 장당 $20과 핸들링 비용 $6이 붙었구요.

LA에 계신 한인 노터리들은 대행도 하시는 것

같더군요. 장당 대행료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탱사

2020-05-05 05:42:21

미국에 있을때 아포스티유를 받아 놓았으면 좋았을텐데 이미 한국에 나와 있어요 ㅠ  한국에 있는 대행업체들이 미국에 있는 한인 노터리분들과 연계해서 대행 업무를 보시나 봐요.  개인 정보가 노출되는 것이 꺼려지지만 대행업체에 아포스티유를 의뢰하거나 아니면 한국 면허 시험을 처음부터 다시 보는 방법밖에 없을 것 같아요.  답변 감사드립니다.

FxCross

2020-05-05 06:28:27

글쓴 본인이 어느주에서 오셨는지는 모르지만:

*  일단 아포스티유의 의미를 정확하게 이해하심이 좋을듯 합니다.  일반적으로 예를들면 드라이버 라이센스를 번역해서

공증을 받는다 할경우 본인의 라이센스 주의 공증인 앞에서 번역을 한 사람이 번역을 맞게했다 서티파이/어테스트를 하고

공증인은 자신앞에서 번역인의 증명서를 확인하고 싸인했다함을 공증합니다. (notary) 

이경우 아포스티유는 공증인이 진짜라는 것만을 증명합니다.  라이센스가 진짜다 번역이 맞다하고는 상관이 없습니다.

 

** 본인이 번역을 하고 공증인 앞에서 이 라이센스가 진짜라고 서티파이 하며 본인이 번역을 맞게 했다고도 할수 있습니다.

어쨌던 본인이 공증인 앞에서 싸인을 하며 그 공증인에 대한 아포스티유를 주정부에서 받아야 합니다.

 

*** 라이센스가 진짜라는 것은 각 주정부나 홈랜드 시큐리티에서만 할수가 있습니다.  (현재 제 생각에)

대사관에서 노타리를 안한다는 얘기는 아마 라이센스가 진짜라는 증명을 안하며 본인이 진짜라고 서티파이

하고 번역을  하더라도 공증을 해주지 않는다는 뜻이겠습니다.

 

한국에 계시다 하니 가능한 방법들은:

1.  현재 알기에 36개주가 e-notary & Remote Notarization (화상 공증) 을 허가하는데 현재 23개주가 화상공증을

   허가 해주고 있습니다.  (아직 캘리는 아님)  만약에 23개주안에서 왔다면 화상 공증인을 찾아 공증을 받고

   아포스티유를 받는 방법이 있습니다.  어쨌던 서류를 주정부에 보내고 받는 시간과 비용의 문제가 있겠지요.

 

2.  미국에서 IDP (Int'l Driving Permit)을 받는 방법이 AAA 뿐이라고만 주로 알고 계신데 AATA (American Automobile Touring Alliance)

도 발행을 해줍니다.   주된 차이점은:

AAA는 사진과 비용을 가지고 본인이 AAA를 찾아가야 하지만

AATA는 매일로도 접수를 받는다 합니다.   어플 폼을 다운받아 작성하고 라이센스 앞뒤 카피와 사진두장 첵/머니오더를 작성하여 보냅니다.

제 생각에 미국 주소로 접수를 하여 미국 집에 계신 가족이나 친지가 받아서 한국으로 보내시면 될까 합니다.

 

도움이 됬스면 하며 차후에 어떤 방법을 하셨는지 알려주시면 많은 분들에게 도움이 되겠습니다.

 

 

 

 

탱사

2020-05-05 08:09:16

자세한 답변 정말 감사드립니다.  큰 도움이 되었어요!  Apostille과 notarization의 개념이 헷갈렸는데 차이점을 잘 설명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관건은 라이센스가 진짜라는 증명을 주정부에서 받는건데 메일로만 접수를 받는다고 하니 여러모로 들어가는 시간과 번거로움을 감수하고 진행할지 생각중이에요. 

 

국제면허증을 AATA를 통해서 받을수 있다는 것도 FxCross님 덕분에 처음 알았는데 현재로선 그 방법이 제일 좋을 것 같아서 알아보니 제가 미국 첵북을 가져오지 않아서 수수료를 지불할 방법이 없고 라이센스 유효기간도 6개월 이상 남아있어야 하는데 저는 해당되지 않아서 포기해야 할 것 같아요.

 

아뭏든 여러가지 방법들을 비교해 보고 조만간 결정해서 차후에 어떤 방법으로 해결하였는지 후기 남기도록 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KeepWarm

2020-05-05 08:19:52

다른건 모르겠는데 체크 자체는 꼭 본인걸로 안쓰고 다른 사람걸 내도 되니까 (돈이 빠져나가는게 중요한거니) 돌아갈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근데 유효기간 문제가 있어서 가능할지 모르겠네요. 좋은 결과있으시길 바랍니다

코란도

2020-05-05 09:43:30

제 경우는 적성검사를 기간 안에 안받아서 면허정지(취소 ?)된 경우였는데 출입국기록을 발급받으려 가고 오고 하는 것 보다는 다시 시작하는게 더 낫다(빠르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그래서 면허시험장에서 즉석사진 찍고 - 필기시험 신청 - 30분 이내에 컴퓨터로 시험 봄 - 30분 이내에 면허증 발급 (실기는 면제).

20-30년 전에 필기시험 공부한다고 혈중 알콜 도수에 따라 면허 정지인지 취소인지, 과속 정도에 따라 면허정지인지 취소인지 등 숫자를 외웠는데, 이젠 그런 문제는 없었어요. 안전운전에 관한 문제들이었어요. 운전경험이 있다면 더 쉽고요.

탱사

2020-05-05 11:55:54

답변 감사드립니다.  예전에 한국 면허증이 있으셨던거죠?  그런 경우엔 의외로 간단히 면허를 살리는 방법이 있다고 들은 것 같아요.  전 한국 면허를 가져본 적이 없어서 필기 실기 다 봐야한다고 해서 그걸 피해보려고 궁리중입니다 ^^  면허 정지인지 취소인지 하는 예전 문제는 어렵네요.  

코란도

2020-05-05 12:05:29

예전에 있었지만, 처음부터 다시 시작했어요. 신청-필기-실기 (면제 - 미국 면허가 있어서인지 예전에 한국 면허가 있어서인지는 모르겠어요).

필기는 안전운전 상식만으로 합격할 수 있고요, 시험도 바로 볼 수 있고. 실기는 모르겠어요.

그냥 한국면허 따는게 더 쉽고 빠르지 않을까요

Sunstar

2022-07-16 20:32:43

한두가지 질문이 있습니다.

 

1. AAA에서 국제운전면허증을 받고 영구귀국을 하면 한국서 전혀 문제가 없는건가요? 여권과 미국면허증을 동시에 가지고 다녀야할텐데, 거소증이 있어도 상관없을까요?

2. 미국면허증이 말소되면 국제면허증 재발급이 불가능해질테니 결국은 한국서 다시 따야하는 것이 맞겠네요. 혹시 요즘도 미국 면허증가지고가서 필기 합격하고실기 면제받으신 분 계실까요?

 

3.면허증 공증 후 아포스티유를 받아가야 한국서 바로 면허증을 내준다(F4에 한해)는 글을 읽었습니다. 댓글 중에는 주정부의 아포스티유에 대해 부정적인 글도 있는데 요즘 이 단계를 거치신 분들 계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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