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국 한국입국 후기.

자세한 후기 감사드립니다. 근데 사진이 안 보이는데용 

핸폰으로 글을 써서 그랬는데 사진을 본문으로 옮겼어요. 이제 잘 보이나요?

사진 잘 보이네요. 

자세한 후기 감사합니다. 아이들과 함께 고생 많으셨네요. 

혹시 자가격리는 어떻게 하시나요? 정부에서 지정한 곳에 머무시나요? 만약 그렇다면 자가격리비용은 어떻게 되나요? 가족이 함께 한 곳에 자가격리 할 수 있나요? 저희 가족도 조만간 한국에 갈 계획인데 아직 자가격리를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이 많네요. 

자가 격리는 말 그대로 자가격리입니다. 한국에 계신 가족들이 14일 동안호텔에 머물고 입국하시는 가족들이 그 집에서 머무는 방법, 가족들 집 중에서 빈집이 있다거나 2층 단독 주택 중 1, 2 층 완전히 따로 살 수 있는 살림가능한 이런집이면 거기서 머물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정부시설은 아시다 시피 성인 1인당 하루 10만원주고 하는데 이건 안해봐서 잘 모르겠습니다. 

한국 시민인 아이들이 있으셔서 자가격리가 가능하셨던건가요? 외국인은 장기체류비자가 있거나 한국인 배우자가 있지 않은이상은 자가격리라고 들었었던거 같아서 여쭤봅니다. 후기 감사드려요!

원글님은 부부분이 한국국적이고 아이둘은 미국국적이라고 하신 거 같아요. 

그런가요? "(애들이 한국시민이기도 해서 정 안되면 한국 가족관계증명서 보여주고 어떻게 해볼려고 했는데..)" 이 글을 보고 아이들이 한국시민이라고 말씀하신줄알았어요, 그 위에 어른들은 한국여권 주셨다고 하셨었다는 점을 놓쳤네요. 감사합니다!

대한민국여권이 있느냐에 관계 없이, 대한민국 국민의 자녀는 태어날때부터 자동으로 대한민국 국민입니다. 일부러 국적이탈을 하지 않은 이상...

위에 분이 잘 설명 해주셨네요. 한국국적 부모가 있으면 한국 들어갔을 때 미국 birth certificate 들고 출생신고 하시면 됩니다. 태어난 후 시간이 좀 지나서(아마도 1년이상?) 출생 신고하면 벌금을 내야 되더군요.

뭔가 푸짐하네요 

저희도 받고 놀랐어요. 대문에서 들고 오는데 무거웠다는..ㅋㅋ

자세한 후기 감사합니다. 애들데리고 고생하셨네요. 

구호물품 완전 부럽습니다. 저걸 다 공짜로 주는 건가요?

다 공짜입니다. 예전 한국 있을 때 열심히 회사 다니면서 냈던 세금의 혜택이라고 생각하고 감사히 받았습니다.

편지봉투가 눈에 들어오네요. 

역시 매의 눈이시네요^^
격려의 편질까 했는데 봉투 숫자가~~

ㅎㅎㅎ 저도 놀랬어요~ "자기야 저거 돈봉투??" 하면서 젭싸게 집으려고 하니까 안에 일회용 체온계 들었데요. ㅎㅎ 

자세한 후기 감사합니다. 공무원분들이 고생이 참 많으시네요. 

현역 대한민국 군인아저씨들도 참 고생 많았어요. 검역하는 데서 명품 두른 진상 할머니께 욕도 듣고 하더라구요. "내가 미국에서 왔는데 대한민국 군인이 70먹은 할머니 한테 경찰 부를 수도 있다" 했다며 SNS에 손주 들 시켜서 올릴꺼라고 욕을 하고 난리더라구요. 자세한 내막은 모르겠지만 안타까운 현장이이었어요.

자세한 후기 감사합니다. 저희도 이달 말에 부득이 한국을 한달간 다녀와야 하는데 몇가지 궁금한점 여쭤볼게요.

1.출국공항에서 발열체크해서 증상이 있으면 출국이 안되는가요? 공항에서 그런 공지를 받으셨는지요.

2.기내에서는 계속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는지요?

3.그리고 화장실이 감염 위험이 높다고 하던데 괜찮던가요? 화장실을 자주 가는편인데 참는게 나을까해서 여쭤봅니다.

4.입국과정이 수월하려면 가기전에 한국 유심과 번호를 준비하는게 나을지요? 아님 이후에 개통해도 될지요?

5.동생이 공항에 라이드를 오겠다고 하는데 차가 한 대면 같이 탑승이 안되는지요? 동생한테 민폐끼치지 말고 리무진을 탈까 생각중입니다.

6.자가격리지가 지방이라 광명까지 리무진타고, 거기서 KTX탄 다음 역에 내리면 그때부터는 어떻게 되는지 아시는지요? 공무원이 라이드를 오는가요? 그렇다면 여러모로 민폐네요..

7.마지막으로.. (봉투질문은 취소합니다ㅎㅎ) 저 패키지가 2주일 분량인가요, 아님 더 주나요? 저만큼도 대단해보입니다만..

질문이 많아 죄송합니다.

안녕하세요~ 도움이 되면 좋겠습니다.

1. 대한항공 게이트에서 따로 체온계와 열화상 카메라로 체온 체크 합니다. 근데 온도가 높으면 비행기탑승 거부 되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따로 공지 받은 건 없었구요.

2. 마스크 착용은 자율 입니다만 저희는 밥먹을 때 빼고 거의 착용을하고 있었습니다. 귀가 무척 아파요~
3. 승무원께서 화장실 소독을 자주 하시더라구요. 저도 화장실 사용 최소화해서 간다고 했는데 딱히 찝찝함은 못느꼈어요.

4. 한국 유심은 없어도 되구요. 인터넷 되는 스마트 폰만 있으면 되구요. 근데 꼭 연락 가능한 한국 가족이 있어야되요. 새벽에 도착 하시더라도 군인이 꼭 연락처로 전화를 걸어 확인합니다. 가족이 없으면 유심이 꼭 필요할 지도 모르겠습니다.

5.수도권 이시면 택시를 따로 불러 주고요. 지방이시면 안내에 따라 움직이시면 되고, 라이드 오면 대기하는 곳 따로.. 한공간에 파티샨 나눠서 사람들 대기하고 있어요.

6.도착예정 역이랑 시간에 해당 관할 공무원이 나옵니다. 라이드가 없으면 공무원이 써비스도 해주는 걸로 알고 있구요. 기차에서 내리면 공무원없이 이동 불가합니다. 저희 같은 경우는 역무원이 공무원이 안나왔으니 좀 대기하라고 하시더라구요. 가족은 이미 차 준비해서 밖에 대기 중인데.. 결국 공무원 얼굴 못보고 역무원 뒤따라 사무실앞에 갔다가(가는 도중 가족들이 와서 마주침ㅋㅋ) 역무원이 담당 공무원이랑 통화하면서 왜 안나왔냐고 역정도 좀 내시더니 저희더러 해결 됐으니 사무실앞으로 차가져오게해서 가도 좋다고 하시더라구요.

7. 저걸로 4인 가족이 2주동안 쪼개서먹으면 가능은 하겠지만 2주동안 급할때 끼니해결 및 간식 정도 되겠네요.가족들이 홈쇼핑으로 자가격리지로 많이들 보내주실꺼예요 계속 배부르네요.. 먹을 께 많아서..ㅠㅠ

새삼 대한민국 내 조국이 자랑스럽네요~~~

무사 귀국 축하드리며 구호물품이 상당하네요!!!! ㅎㅎㅎ 로스앤젤레스 영사관에 올라온 글에 따르면 단기체류 외국인도 증상 없으면 따로 검사안한다고 하던데...뭔가 아직 명확하지 않나보네요. 

※ 미국발 입국자 중 단기체류자 외국인은 당초 공항(시설)에서 진단검사 후 체류기간 중 능동감시를 하였으나, 진단검사 없이 14일간 시설격리로 변경

마모 게시판 어디서 본거 같은데 대한민국 국민이랑 결혼한 미국 시민권자 가족이 들어갔는데 뿔뿔이 흩어졌었데요. 미국 시민권자는 검사는 불가피 한가봐요.

격리하는데 과자까지 챙겨주다니... 대단하네요.

안전한 여행 되시길 바래요.

이야 저거를 다 무료로 주는건가요? 만약 그렇다면 정말 '이게 나라다' 네요 (정치적인 발언 아닙니다). 단적으로 이것만 보고 잘한다 못한다를 판단하는건 아니지만 섬세하게 '사람'을 챙기는건 좋아보입니다. 

후기 감사합니다!

와..어릴 때 종합선물세트 생각나네

부럽습니다 TT

역시 선진국은 다릅니다 ㅠㅠ 부럽습니다. 

역시 방역 선진국이네요! 부럽습니다.

한국에 가고 싶어요

자가격리 앱은 가족 모두 각자 설치해야 하나요?

핸드폰이 없는 아이는 어떻게 하나요?

아이는 괜찮구요. 부모만 하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