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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 (본문업데이트)

더블린, 2020-05-09 23:5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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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깐만요.

이게 계속 논쟁/비방/(댓글닫히기 전) 되기전에 하나만 쓸게요.

이 글을 쓴 이유는 어떤분이 댓글에도 써주셨는데요.

"이게 생각보다 백신에 들어있는게 좀 걱정이 되는데?" (백신에 들어있는 ingredient) 하는 마음에 정보공유차 올린거에요.

백신 다 맞추시고 싶으시는 분들은 다 맞추세요.

알루미늄, 머큐리, 폼알데하이드, glyphosate, animal/human tissue "내새끼 몸에 들어가도 괜찮다" 하시면 그렇게 하세요. 뭐라고 강요 안합니다.

안티백서되라고 강요 안해요. 저를 안티백서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그렇게 생각하세요.

프로백서든 안티백서든 맞출건 맞춥니다.

저도 첫째아이 DTaP, HIB, Pc, Rota, MMR 다 맞춰왔구요. 아마 둘째도 그럴거 같구요.

 

제가 원래 언쟁/비방/악플 이런스타일 진짜 싫어해서

마모글에 이런 글타래 달리면 그냥 스킵하는데요.

이렇게 되는게 당연한 토픽이었는데 전 나름대로 정보공유차 올린다고 생각해 전혀 예상을 못했네요.

 

암튼 저도 강요안하니깐 애초에 강요로 한 글도 아니구요.

저랑 배우자 둘다 의료인이구요. 아기 막 키울정도로 어리석지 않아요.

'생각 바꾸세요' '진지 하십니까' '맞추세요' '아이의 목숨이 걸려있어요'

뭐 이런종류의 댓글은 정중히 사양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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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글 시작전에 전 일단 pro vaxxer 입니다. 좀 더 보태면 "safe" pro vaxxer.

원래 백신에 대해 전혀 관심 없었는데 애들이 있다 보니깐 자연스럽게 궁금해지더라구요.

지인에게서 백신 관련 책을 몇권 얻게 되었는데

처음에는 그냥 정보차원에서 읽었는데 생각보다 몰랐던 사실이 엄청 많아서 정보 공유차원에서 올립니다.

혹시 잘못된 정보같은게 있음 알려주세요.

 

0-1.

- CDC에서 권고하는 백신 스케줄에 따르면 태어나서 18살때까지 맞는 백신의 수는 2016년 현재 70개 (annual flu vaccine 포함). 6개월까지 맞는 수는 25개.

- 콤보로 된게 있기 때문 70개가 안될거 같지만 사실임. 인젝션은 50번정도.

- 1983년도 당시 CDC 백신 스케줄은 18살까지 24개.

- 한마디로 어른이 될 때까지 천천히 맞아왔던 24개의 백신을 지금은 6개월 아기가 24개를 다 맞음.

 

0-2.

- 알루미늄: neuro toxic light metal, 백신에 넣는 이유는 한마디로 활성제, 더 백신이 잘듣게 한다.

- 알루미늄은 어디에나 있다. Breast milk에도 있고, 이유식에도 있다. 다만 inject가 아닌 ingest하면 99%는 배출 대략 1%미만이 혈액으로, inject (근육)하게 되면 결국 근육이나 blood stream에 쌓이게 되고 최종적으로 뼈나 뇌에 쌓이게 됨.

- FDA guideline에 따르면 "newborn should get no more thant 25mcg of aluminum a day."

- "not to inject more than 5mcg per kilogram of child's weight per day"

- 그 말은 즉슨 11lb or 5kg baby should not get injected more thant 25mcg per day.

- 태어나자 맞는 Hep B 백신은 알루미늄이 무려 250mcg포함. 대략 10배정도를 갓난아기에 inject.

- 2개월 check up에서 CDC 스케줄에 따르면 Hep B (250mcg), Rotavirus (0mcg), DTaP (330-625mcg), Hib (225mcg), Pneumococcal (125mcg), Polio (0)를 맞게 되는데 이걸 다합하면 1,255mcg... 무려 하루에 아니 한 visit에 1255mcg의 알루미늄을 맞게 된다... 하루 권장량의 대략 50배... 이정도면 상당히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는데이렇게 스케쥴을 만든 사람에게서 직접 묻고 싶다. Would you give this to your child..?

 

0-3.

- 그래서 저희 첫째 같은 경우는 태어날 때 Hep B 스킵했구요.

- 2개월 때 DTaP, Rota

- 3개월 때 Hib, Prevnar

- 4개월 때 DTaP, Rota

- 6개월 때 DTaP

- 7개월 때 Hib, Prevnar, Rota

- 9개월 때 Polio

- 11개월 때 Hib, Prevnar

- 13개월 때 Polio

- 16개월 때 Hib, Prevnar

- 18개월 때 DTap, Polio

- 36개월 때 MMR

- 이렇게 약간 조금씩 나눠서 맞췄는데요, 이때만 해도 제가 백신에 대해 별로 관심없을 때고 P2가 하자는대로 했는데 좀 더 알았다면 HIB정도는 패쓰 했을거 같아요. 지금 4살 다 되가는데 딱 한 번 감기기운 걸린거 있던거 빼면 아프지 않고 잘 자랐습니다.

 

 

 

1. Haemophilus Influenza Type B and the HIB Vaccine

  • 일반적으로 HIB 백신이라고 부르는데요. HIB은 meningitis, blood infections, bone infections, epiglottis, pneumonia 등등을 유발하는 박테리아라고 합니다.
  • 1985년 백신 개발 이후 1년에 25케이스만 보고 될정도로 더이상 흔하지 않다고 하네요.
  • 걸리면 심각하지만 치료는 가능하구요.
  • 2개월, 4개월, 6개월, 15개월 해서 통 4번 맞게 됩니다.
  • PedVaxHIB 이라는 브랜드 회사만 알루미늄을 함유하고 있는데 그 양은 225mcg. 4번 다 맞으면 900mcg.
  • 개인적인 의견: 알루미늄이 없는 백신 브랜드가 2개 있기 때문에 만약 이 브랜드를 찾을 수 있다면 굳, 아니라면 스킵할 생각. 리서치 후 아마도 맞출생각.

 

 

2. Pneumococcal Disease and the Pc Vaccine

 

  • Pneumococcus (Pc) 이라는 박테리움이 여러질병을 일으키는데요. 감기 독감같이 전염이 된다고 합니다.
  • CDC는 2001 백신 사용전까지  60,000명 케이스가 보고되었다고 하는데 백신 개발 후 약 75%정도 감소되었다고 하네요.
  • 역시 걸리면 심각해 질수 있지만 치료는 가능
  • 2mo, 4mo, 6mo, 15mo 해서 통 4번 맞게 됩니다 (HIB이랑 똑같네요)
  • Prevnar 13 (made by Wyeth) 가 미국엔 거의 유일한 브랜드라고 하네요.
  • Aluminum - 125mcg, 4번 다 맞으면 500mcg.
  • 개인적인 의견: 맞혀야 백신인데 알루미눔이 없는 Pc 백신이 없어서 고민이지만 맞을듯.

 

3. Diphtheria, Tetanus, and Pertussis Diseases and the DTaP Vaccine

  • Diphtheria은 보통 severe throat infection을 포함한 respiratory infection이 대부분.
  • 감기처럼 전염
  • Given at 2mo, 4mo, 6mo, 18mo (Booster), 4-6yr (Booster), 6yr 이상은 Tdap
  • Diphtheria는 1년에 5 case 만 보고될 정도로 매우 드뭄

 

  • Daptacel brand (Sanofi Pasteur)
    • Aluminum - 330mcg
    • Formaldehyde - less than 0.5mcg

 

  • Tripedia brand (Sanofi Pasteur, no longer being produced)
    • Aluminum - 170mcg
    • Mercury - less than 0.3mcg

 

  • Infanrix brand (GlaxoSmithKline)
    • Aluminum - 625mcg
    • Formaldehyde - 100mcg

 

  • 개인적인 의견: Diphtheria, Tetanus 굳이 어릴 맞힐 필요 없다고 생각하지만 Pertussis 때문이라도 백신 필요하다는 생각. Pertussis 있는 백신은 아쉽게도 없음. 알루미늄이 330mcg 생각보다 높기 때문에 concern되지만 스케줄 봐가면서 맞힐 생각.

 

 

4. Hepatitis B Disease and the Hep B Vaccine

  • sexually transmitted virus 로 간염을 일으킴.
  • IV drug user나 타투 바늘을 제대로 sterilize 하지 않을 때 생길 수 있음.
  • 태어나자 마자 거의 바로, 1mo, 6mo
  • Aluminum - 250mcg
  • 개인적인 의견: 태어났을 맞힐 필요가 없다고 생각함 unless mother has known Hep B, mother is known IV drug user. teenager 맞혀도 늦지 않다고 생각. 제 배우자는 병원에서 일 할 때 처음 맞았다고 하네요.
  • 일단 태어나자마자 250mcg의 알루미늄이 갓난아기에게 injected된다는 사실이 상당히 충격이었음.

 

 

계속 업데이트 할게요... To be continued...

 

 

저의 생각과 다르신 분들이 많아 굳이 업데이트는 안 올릴까 합니다. 그래도 관심있으신 분들은 쪽지주시면 제가 정리하고 있는거 어느 정도 완성 되면 보내드릴게요.

 

참고로 제가 보고 있는 책은

1. The Vaccine Book by Robert W. Sears MD. FAAP

2. The Vaccine-Friendly Plan by Paul Thomas MD, Jennifer Margulis Ph.D

3. Vaccine 2.0 by Mark Blaxill

177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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쎄쎄쎄

2020-05-10 00:08:29

리서치하시고 알루미늄에 대한 경각심을 갖는거는 좋지만 1년에 몇케이스 보고되지 않는다고 안맞아도 된다는 건 왜 저 질병들이 현재는 거의 보고되지 않는건지에 대한 이유를 전혀 고려하지 않으신 좀 무책임한 행동이네요. 다들 백신을 맞았기때문에 저 질병들이 줄어든겁니다. 3-40년후에 백신을 안맞은 인구가 늘어나고 다시 저 질병들이 창궐한다면 (그리고 바이러스는 전염되어 사람들 더 거칠수록 진화합니다. 초반에 걸린 사람들은 치료된다 치더라도 바이러스 창궐하면서 변형되면 지금의 백신들 무용지물, 다시 개발해야되는 수고를 거쳐야합니다) 그 비용과 책임은 누가 질건가요? 

더블린

2020-05-10 00:28:54

맞습니다. 제가 첫 문장에도 썼는데요. 전 백신 찬성합니다.

저는 안전한 백신을 찬성해요. 그리고 스킵하는거지요. delayed plan이라고도 하는데요.

전 갓난아기나 아이들에게 이렇게 엄청난 해로운 성분을 주입하는게 무책임한 행동이라고 생각해요.

저는 백신 맞추지 마세요 라고 강조하지 않아요 사람들에게.

이 글도 마찬가지구요. 말씀하셨듯이 경감식을 갖고 리서치를 하고 선택은 부모님들이 하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쎄쎄쎄

2020-05-10 00:46:46

선택은 부모님들이 하는게 아니라 인류 공존을 위한 필수 접종입니다. 밑댓글에서 말씀드렸듯이 CDC에서 스케쥴에 따라 하면 알루미늄에 대해 안전하다고 하는데요, 스케쥴에 따라 맞히는 이유도 다 전문가들이 항체가 언제 적절히 생겨야 예방효과가 나는지 연구해놓은것 아니겠습니까. 제가 왠만한것들은 정부에서 정해놓은것을 무조건 따르는걸 지양하는 편인데요, (다른 경우에 관해선 개인의 리서치가 중요하죠) 백신에 관해서는 글쓴님께서 바이러스 과학자로써 연구결과로 파격적인 성과 낸것 아닌 이상은 그냥 가이드라인 따라야한다고 생각합니다. CDC 바보 아니고 글쓴님이 조사한 정보 및 각종 새로운 논문 다 종합, 고려해서 플랜 만든겁니다. 

edta450

2020-05-10 07:35:09

일단 생각하시는 것과 달리, 지금 얘기하시는 것들이 anti-vaxxer에 가까운 주장이라는 점은 인식하셨으면 좋겠고요.

 

"선택은 부모님들이 하면 된다"-죄송하지만 이게 제일 '잘못되고 무책임한' 선입견입니다. 의사라는 직업을 가지려면(참고로 전 아닙니다) 엄청난 양의 이론과 임상수련을 받아야 하고, 환자에 대한 상당한 수준의 책임을 지게 됩니다. 그리고 백신은 말 그대로 일년에 수억건 일어나는 의료행위이고, 그에 대해서 엄청나게 자세하고 꼼꼼한 통계분석이 이뤄지고 있어요. 그런 전문적인 지식이 하나도 없는 일반인이, 누군가의 부모라는 것만으로, 한 인간의 미래에 엄청난 영향을 끼칠 수 있는 의학적인 결정을 좌지우지한다고요?

Lalala

2020-05-10 09:18:52

원글님 의료진이신걸로 알고 있는데, 관련 교육을 받으신 님과 일반 대중이 같은 이해 수준을 갖을 것으로 기대하시나요? 

 아시겠지만 모든 약은 risk vs benefit을 따져야하는 것인데 '단순히' 알루미늄 양만으로 백신을 한꺼번에 맞지 말라고 말씀 하시는것은 근거가 부족합니다.

웬만해선 반대하는 댓글 안달고 싶은데 이 글은 너무 위험한 글이라 댓글답니다. 원글님은 리서치하셔서 백신에 대해 판단할 능력을 갖추셨다고 쳐도 일반 사람들이 다른 정보 없이 이 글만 보고 '아 그래서 백신을 다 맞추지 말고 선별적으로 맞춰야지' 하는 생각을 할까봐 무섭네요. 

애플사자

2020-05-10 00:11:30

https://www.cdc.gov/vaccinesafety/concerns/adjuvants.html
cdc 웹사이트 상으로는 백신을 스케쥴 따라서 맞을 시에는 알루미늄 걱정은안해도 된다고 나오네요. 그리고 인체에 readily absorbed 되지 않는다고 하네요 

Scientific research has shown the amount of aluminum exposure in people who follow the recommended vaccine schedule is low and is not readily absorbed by the body. Read the research on aluminum exposure and vaccines.external icon  Also, see FDA’s web page on common ingredients in U.S. licensed vaccinesexternal icon for more information.

 

관련 저널은 여기서 보시면 됩니다 https://pubmed.ncbi.nlm.nih.gov/22001122/

저널을 저도 abstract만 보기는 했는데 이렇게 나오네요. 백신을 통해서 얻는 이득이 더 많다고 나오네요

Using these updated parameters we found that the body burden of aluminum from vaccines and diet throughout an infant's first year of life is significantly less than the corresponding safe body burden of aluminum modeled using the regulatory MRL. We conclude that episodic exposures to vaccines that contain aluminum adjuvant continue to be extremely low risk to infants and that the benefits of using vaccines containing aluminum adjuvant outweigh any theoretical concerns. 

더블린

2020-05-10 23:03:00

저도 CDC가 하는 말 믿고 싶고 (사실 믿어왔고 하라는 대로 해왔고 했는데) 하라는데로 하고 싶은데 그 전에 전 그냥 fact를 확인하고 싶어요.

 

관련 저널 링크해주신거 잘 봤어요. 저도 abstract만 봐서는 잘 모르겠는데요.

제가 알기론 알루미늄을 human body에 inject시켜서 한 임상실험은 없는걸로 압니다.

 

혹시 관련자료 아시는 분은 댓글 부탁드려요.

애플사자

2020-05-10 23:34:27

https://s3.amazonaws.com/academia.edu.documents/47895533/j.vaccine.2011.09.12420160808-17013-1rjczvh.pdf?response-content-disposition=inline%3B%20filename%3DUpdated_aluminum_pharmacokinetics_follow.pdf&X-Amz-Algorithm=AWS4-HMAC-SHA256&X-Amz-Credential=ASIATUSBJ6BAAE4NLEIJ%2F20200511%2Fus-east-1%2Fs3%2Faws4_request&X-Amz-Date=20200511T042324Z&X-Amz-Expires=3600&X-Amz-SignedHeaders=host&X-Amz-Security-Token=IQoJb3JpZ2luX2VjENz%2F%2F%2F%2F%2F%2F%2F%2F%2F%2FwEaCXVzLWVhc3QtMSJIMEYCIQDVWfs6jDo3WiSxpi5l7cWDuIUQkuDiGvJeeh81Okb2GQIhAM2yPP76fQMEl%2Bc0F%2B9SKCSGH7N8abWNifnqoCICiFHrKrQDCCUQABoMMjUwMzE4ODExMjAwIgx6Tv1zz6q5sz2JOZIqkQOjY5OJx8tbmSThoi2OpbB1GMdUclATvpbOn98fxa204CaYWPia4XXzC6yOMFrozxlsWb52sFwD4YzKFTOoj7gS9hBghwOvn22tPB3L7wN2XCKKW4oI2oayT47V0Z5JpQMFqp9qIeeuGYBW9s7ZS1H5DXZSSZL%2FOO2AS3Z2Yz12nyEbJHlvaHKF%2FfTxb9XZnC2krhdcEGq09tpWl4HtNY7t%2F2gghcp1e0YEpwvzLAgRVdDF3Dzn6plJryqw6dK664dHESbV0a2mex40qdrz51T16B54L53Lpcq22hRSGmvGqg5se9WaRGPpxRrg4GRi9ddSpVhEgnjyiNK6oxIZNkm8%2BYSHRzq6dedSPtT1%2Bt1xEvtwKzTKPktncrONABBU4a920pWdK3jMOIpxo46f5HGdfyhxTtzIyTU02FrXMw19VeozgSpFR%2FV5ykucMExDiIg0bAjT3hvVwoyhyrR81h%2FPQRAiI0naEmnujJsLU1%2Bx4ONNjWKCywVeyZoYP5nXyjhEXG3MLWZlaUCeaBKBlEKk3zCRkOP1BTrqAQX4VcomeIuhB5dzlEb9Q1OgCcfFbQS4pnXYnBOnL43ek6jfTkxXbAxngS3PK%2BbJYFl2Iz229TwUnRqpUtJXr%2FVdhLam9yHOdh1L4xuGQdZJAqeyM0ZpKeCQmN5NZC3QKZzzMOYb%2BMibicUUC9nsJYEHjFOrphMr8XhaQlhEZpAcjxZdnxqUQwy5IJqZuTIt3uL%2BKvYzwM0vie%2FJY%2FCFsKBTClGw2EFbMuZV9E6ltB9Ay0RrdpHWulLPmpBhzGAuH6ZbptcZ%2BoYJTehl97LNjtOgMJSADgY9tksvty2jNtwLYZPzhz7goIJvHw%3D%3D&X-Amz-Signature=5454aaeed51f56058e6d08e1f726093cfff556364f05ced3b82391aa7ab118a0 저널 전문입니다. 

보시면 인체내에 알루미늄이 가장 많이 쌓이는곳은 폐라고 나오네요. 이유는 호흡을 통해서 들어 오기도 하기 때문에요. 

그리고 대부분의 알루미늄은 소변을 통해서 배출이 된다고 합니다. 

혹시라도 배출이 안된 잔류 알루미늄중에 1% 정도만이 뇌에 있다고 합니다. 

 

"제가 알기론 알루미늄을 human body에 inject시켜서 한 임상실험은 없는걸로 압니다."

관련 실험은 있습니다. 위에 저널에 보시면 Radio Active Aluminum Tracer(Al26)를 이용해서 인체에 주입해서 한 실험이 나옵니다. 

 

 

더블린

2020-05-10 23:54:25

저널 댓글 감사합니다.

동부라 자러가야해서 내일 한 번 볼게요. 흥미 있어 보이네요.

애플사자

2020-05-10 23:51:25

While the contribution of vaccines to an infant’s aluminum body burden can be slightly higher than that of the dietary contribution in our model, the fact that the primary pool where the aluminum is residing, as a long-term storage depot, is likely to be skeletal and not a more sensitive soft organ system is reassuring [5]. Although aluminum toxicosis is known to occur in humans, it is found exclusively in individuals suffering from kidney disease or in those exposed to high levels of aluminum via occu- pational inhalation. However, for infants, our study demonstrates that there is little risk for aluminum toxicity following immu- nizations administered according to ACIP recommendations even with maximal exposures to aluminum adjuvant. For the general population of infants, who receive less than the maximal dose, the risk is even lower.

 

저널 결론 부분입니다 

 

더블린

2020-05-11 22:20:54

"Because glomerular filtration, the primary pathway of excreiton of aluminum from the body as wel as the main proces of renal elimination for xenobiotics in newborns, is not fully developed at birth, it is expected that aluminum is not cleared from the blood of infants as quickly as that of adults."

 

"We therefore modeled glomerlar filtration in childhood based on..."

 

"...investigated absorption into the blood of aluminum hydroxide and aluminum phosphate folloiwng intramuscular injection into New Zealand White rabbits."

 

읽다가 약간 의문이 생겼어요.

그러니깐 실제백신을 맞은 아기들에게서 한 임상실험은 없는 거군요.

(인체에 한 임상실험은 없는걸로 알았는데 그래도 하긴 했네요. 하나 배우고 갑니다. 2month check up때 맞는 백신 알루미늄양 1,255mcg한번에 근육주사 맞아서 실험하면 이런 assume 안해도 되고 복잡한 식도 안써도 되고 매우 간단할텐데 왜 안할까요? 아마 허가가 안날거에요 위험해서... volunteer도 없을거구요).

 

어쨋든... 토끼도 나오고

25년된 실험에서 "a healthy male volunteer" 그것도 soluble인 aluminum citrate와 (abstract만 봐서 얼마나 주입했는지 모르겠음).

갓난아기에게 가이드라인 이상의 aluminum phosphate or hydroxide (insoluble)를 인젝하는걸 비교하는거 자체가 좀 전 이해하기 힘드네요.

날아날아

2020-05-11 22:44:48

 백신 알루미늄양 1,255mcg한번에 근육주사 맞아서 실험하면 이런 assume 안해도 되고 복잡한 식도 안써도 되고 매우 간단할텐데 왜 안할까요? 아마 허가가 안날거에요 위험해서... volunteer도 없을거구요

 

>> 이런 뇌피셜 말구요. 꼭 그렇게 해야만 검증이 되는 건 아니니깐요. 이건 흡사 타진요가 자기들이 정해놓은데로 검증안하면 안 믿겠다는거랑 똑같지요.

 

You might have heard about a U.S. Food and Drug Administration imposed limit of 25 micrograms per day on aluminum. It’s worth noting that this number has to do with total parenteral nutrition (TPN) or feeding through an intravenous. We regularly consume much more aluminum than this in food or breast milk, and vaccines are not IVs. They are injections under the skin, not into the bloodstream. After several decades of use and study, there is no good reason to believe that the small doses of aluminum used in vaccines are dangerous.

 

 https://www.mcgill.ca/oss/article/health/should-we-worry-about-metals-vaccines

 

7박8일

2020-05-10 00:27:16

애기 meningitis 걸리면 permanent brain damage 남을 수 있습니다 (약 20%). 귀가 멀거나, 간질이 생기거나, 아니면 좀 이상해지거나. pneumococcus, haemophilus 두 균 모두 meningitis원인균입니다. Haemophilus b meningitis 애기 사망률은 3-6%입니다. 애기 열나서 미국 응급실 갔다가 lumbar puncture해야한다 해서 놀라신 분 있으실 거에요. 감기인 줄 알고 meningitis 놓치면 큰일나서 검사하는 겁니다. 게다가 별로 흔한 질병이 아니라고 Vaccine접종 하지 않은 사람들이 늘어나면 herd immuntiy threshold이하로 접종률이 떨어지는 순간 전염병은 exponential하게 퍼지고, 그러면 결국 백신 안한 사람들이 우르르 걸릴 수 있습니다. Tetanus는 걸리면 사망률이 30%정도 입니다. 효과적인 치료제는 없습니다. 백신들이 대충 주먹구구로 만들어진게 아니라 전세계의 연구자들이 다 달라들어서 10년 이상 연구해도 백신 하나 나올까 말까 한 연구의 집결체입니다. 굳이 필요없는 risk taking은 안 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더블린

2020-05-10 23:21:21

말씀하신거에 동의해요.

누가 밑에 올리신거 같은데 바이아스 된거 같다고. 부정안할게요. 저도 최근에 관심있게 접하고 있는 주제라 계속 리서치 하면서 제가 생각해왔던 것들이

바뀔수도 있어요. 아마 HIB는 맞아야 할거 같아요.

 

Herd Immunity는 글쎄요.

16개의 preventable 한 vaccine가운데 4개는 이게 casual person to person contact로 전염 되지 않는거에요.

Hep B: 아래에 어떤분께서 한국문화 국 다같이 떠 먹는 습관 때문에 맞아야 하셨는데, 이건 sexual contact이나 sharing iv needle, or accidnetal blood mix로 전염이 됩니다. not casual contact이죠.

Tetanus: 걸리면 무서운건 맞아요. 그렇지만 전혀 contagious 하지 않아요.

HPV: 역시 sexual contact이구요.

Meningococcus: 이건 10명의 1명꼴로 본인 nasal에 지니고 있는 균이 있는데 이게 flare up해서 되는데 사실 이거 걸리면, casual contact으로 전염되지 않죠.

 

밑에도 잠깐 언급했는데 polio, tetanus, flu, diphtheria, pertussis는 맞은사람이 아프게 되는걸 보호하지, 맞았다고 해서 전염이 안되는건 아니에요. 많은 분들이 모르고 계시는 사실이더라구요. (DTaP은 맞출 생각입니다)

 

pneumococcous, flu, hpv는 strain이 엄청 많아요. 예를들어 pneumococcus 는 80개정도의 strain이 있는데 백신은 13개정도 커버 하죠. 플루는 말할것도 없구요.

 

틀린점 있음 알려주세요. 그리고 언급했지만 HIB, DTaP 아마도 Prevnar 는 접종시킬 계획입니다.

자미와

2020-05-11 00:37:50

사람을 감염하는 많은 병원균이나 바이러스가 사람 몸에서 제일 잘 자라요.

백신을 맞아 면역이 형성되면 100 개 정도 생기다 말 것이 제대로 감염되면 수억 이상의 세균이나 바이러스가 만들어질 수 있는데

이 과정에서 사람 몸에 잘 자라도록 적응하는 돌연변이가 일어나요.

 

백신을 맞아 herd immunity 가 생성되면 환경에 존재하는 세균이나 바이러스가 수도 적어지고 사람에 대한 적응성이 낮은 놈들로 유지되서

재감염이 억제가 되는데

일부라도 면역이 없는 개체가 있으면 그 개체가 사람에 적응된 세균이나 바이러스 생산 공장으로 작용해서

원래는 백만 개는 있어야 다른 사람을 감염하던 것이 나중에는 천개만 있어도 감염시킬 수 있게 되요.

 

또 strain 많다서 백신이 다 커버 못하는 건 맞죠.

그래도 시중에 판매하는 백신은 주로 많이 유행하는 strain을 커버하는 걸로 만들어져요.

해마다 유행에 따라 바뀌거나 역학조사에 따라 더 첨가하거나 하고 있구요.

백신에 포함 되지 않은 strain에 감염될 거가 확실하니까 하고 백신이 필요하지 않다고는 할 수 없잖아요.

 

날아날아

2020-05-11 13:17:04

Meningococcus: 이건 10명의 1명꼴로 본인 nasal에 지니고 있는 균이 있는데 이게 flare up해서 되는데 사실 이거 걸리면, casual contact으로 전염되지 않죠.

 

>>> 요거 잘못알고 계신거 아닐까요? 님의 의견을 설득하고자 답글 단거 아니구요. 혹시 잘못 알고 계시면 제대로 아셔야 스스로 의견을 다시 다듬으시겠죠. 

https://en.wikipedia.org/wiki/Meningococcal_disease

https://www.cdc.gov/meningococcal/about/causes-transmission.html

아 물론 casula contact (이거 CDC도 이렇게 얘기했지만) 가 잠깐 얼굴보고 인사 한마디하는 것만을 말씀하신다면 님 말씀이 맞지만요. 아 그 잠깐 사이에 침이 튀어서 옮을 수도 있겠군요.

쎄쎄쎄

2020-05-11 13:30:24

다른 질병은 더 공부해봐야 해서 제가 답변 드릴 수 있는 영역이 아니지만 Hep B는 꼭 맞히십시오. 여자가 걸리고 애낳으면 수직 모계 감염입니다. 세상에 모든 엄마가 Hep B항체가 있다면 결국엔 Hep B는 천연두처럼 박멸될 질병일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면역 없어 걸리는 사람이 있기 때문에 박멸되지 않은 질병에 대해서는 최대한 herd immunity를 형성해서 "창궐"을 막는게 인류가 현재 할 수 있는 최선입니다. 제 친구는 엄마가 hep B여서 모계감염된 케이스인데 평생 약달고 살고 결혼도 파토났습니다. (가족들도 감염 잘되어 평생 조심해야하기때문), 그리고 만성질병이라 치료약도 없고 군면제되었습니다. 이 친구가 과연 할머니 제 엄마를 혹시모를 알루미늄 부작용을 위해 보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할까요 아님 왜 제엄마한테 hep B백신을 안맞혀서 아무 죄도 없는 저를 고통받게 하시나요 할까요? Hep B걸린 사람이 주변에서 고생하는걸 보니 저는 무슨일이 있어도 항체 생긴거 확인전까지는 임신 안할 계획이고 애 낳으면 꼭 맞출겁니다. 

얼마에

2020-05-10 00:43:14

저는 안아키 안티백서 초 극혐입니다. 

 

MMR polio dtap 안맞추는 부모들 망햇으면 좋겟습니다. 

 

그런데, 저거 백신 스케쥴 만든 사람도 진짜 마음에 안듭니다. 

거의 eradicate 된 질병들 학교갈때까지 천천히 맞히면 되지, 이걸 무조건 매달 맞히면 아기가 얼마나 괴로운지 아시는지, 본인 아이도 저 스케쥴 대로꼬박꼬박 맞히는지 궁금합니다. 

아기 백신 매달 맞춰보신 부모님들은 다들 아시겟지만, 이게 엄청 아프고 애가 자지러지게 웁니다. 심지어 울다가 목이 쉬어서, 목이 쉬니까 놀라서 더 크기 웁니다. 쉰목소리로... 그러다 탈진해서 쓰러져 잠이들어야 끝이 납니다. 

애들이 무슨죄가 잇다고 그렇게 고통을 주는 스케쥴을 만들엇는지 모르겠습니다. 

이런 빡쎈 스케쥴 때문이 안아키류가 오히려 득세하는데 큰기여하는 내부의적이라고 봅니다. 

7박8일

2020-05-10 00:52:43

어릴 때 가장 보호가 필요해서 일찍 놓는 겁니다. 많은 수의 이런 바이러스 질병들이 많이 어릴 때 걸리면 골로 갈 수 있는데, 좀 커서 걸리면 그나마 좀 덜 아파서 어릴수록 보호가 필요하고 늦게 놔주면 백신 놓은 의미가 덜 생깁니다. 나이별 risk와 immune response등 여러가지를 고려해서 스케쥴이 나옵니다. 아이들이 주사 맞고 아파서 괴로워하는거 보면 괴롭지만, 병 걸려서 그거의 100배이상 괴로워 하는/혹은 사망하는 아이들을 적게 만들 수 있는 방법이라면 어쩔 수 없죠.

MCI-C

2020-05-10 00:54:30

Delayed schedule 하면 더 자주 맞아야 되요. (어떤 스케줄 하느냐에 다르겠지만요) CDC schedule 로는 18개월까지 2-3개월에 한번씩인데 

Delayed schedule 로 하면 한달에 한번씩 해야 되는 것도 있습니다. 

 

ori9

2020-05-10 01:11:24

심하게 고생하는 아이들도 많나 보군요. 저희 아이들은 주사맞는 순간에만 잠깐 울고 말아서, 백신맞는 게 큰일인줄 몰랐네요. 맞벌이라데이케어 보내는 집도 많으니 일찌감치 맞게 하는 걸까요?

확실히3

2020-05-10 03:13:38

효율성과 안정성이 입증된 COVID19 백신 나오면..... 

안티백서들은 빼고 접종해달라고 하면 되겠군효 ㅋㅋ 

(어차피 백신 물량은 초반엔 제조시설의 확충으로 딸릴터이니 그게 더 효율적이지 않나 싶네요)

 

그들을 스크린 하려면 백신접종할때 필수 paperwork로 자식있는 경우 유아 백신 접종기록 유무를 확인해서 하는 것을 법제화할 필요가 있다 생각이 듭니다 (그런데 공화당이 장악한 상원에서 또 백퍼 반대할터이고 대통령은 비토 때리겠죠. 우린 아마 안될거야)

날아날아

2020-05-10 07:35:49

아이가 울어서 마음이 많이 아프셨나봅니다. 우는건 개인차가 있나 봅니다. 저희 딸은 그냥 조금 울고 말더군요. 그래서 괜찮은가보다 했어요...

Monica

2020-05-10 09:03:40

ㅋㅋ 저희 애들도 둔해서 그런가 다행이 별로 안울더군요.

남쪽

2020-05-10 11:05:37

애들 둘다 꼬박꼬박 해봤지만, 병원에서 예쁜 누나들이 주는 사탕에 빠져서, 좋아 합니다.

shilph

2020-05-10 01:41:38

위에도 다른 분들이 적으셨지만, 아이를 위해서 맞추시길 바랍니다.

 

아이가 몇 살인지 모르겠지만, 학교 들어갈 때 백신 접종 여부를 적어야 하는데, 필수 백신을 맞지 않으면 입학이 불가능 합니다. 물론 특별한 이유가 있다면 맞지 않을 수 있지만, 아주 적은 위험성을 걱정해서 더 큰 위험성을 무시하는거죠. 구더기 무서워서 장 못 담그는겁니다.

 

100% 안전한 약은 없습니다. 흔한 감기약에도 부작용은 있고요. 

알루미늄이 위험하다면 미국내에 신생아가 그 부작용으로 매년 수백명은 죽겠지요. 근데 그런 수준이면 벌써 난리가 났겠지요. 근데 제가 티비를 별로 못 봤는지, 아니면 기사를 별로 안봤는지, 딱히 들어본 적은 없습니다.

 

남들이 모두 Yes 를 할 때, no 라고 할 용기도 필요합니다. 하지만 그 용기의 끝에 아이의 목숨이 있습니다.

겨우 몇 권의 책에 아이의 목숨을 걸지 마셨으면 합니다. 

더블린

2020-05-10 23:25:48

충고는 감사하지만 "겨우 몇권의 책" 에 아이 목숨 걸정도로 어리석지 않아요.

알루미늄 toxicity로 신생아가 아마 죽지는 않을겁니다. neurotoxic 이기때문에 brain에 관여를 많이하죠.

확실히3

2020-05-10 03:04:35

대체적으로 백신반대하는 학부모들은, 그런 작은 위험성조차 왜 감수해야되나는 입장인데요. 

 

이런 식의 반응은, 과학적으로도 안정성이 증명된 백신접종에 대해 본인들은 결코 손해를 보기 싫다는 극단적인 이기주의의 발로라고 전 생각합니다. 위에분들이 적으셨듯이 유아필수접종은 충분히 안정성이 증명이 되었고, 단순히 자기 아기만의 문제가 아닌, herd immunity를 형성하는데 중요한 단추가 되는데 아기의 건강문제를 부모와 아기가 결정한다는 (self determination) 겉으론 굉장히 합리적이고 대의명분이 있는 것을 감싸면서, 그 속내는 그 정도의 리스크조차 감수하지 못한다는 것은 충분히 selfish 이기주의적 성향으로 똘똘이 뭉쳐있는 것입니다. 

 

여기서 조금 더 나아가면 이런 백신 반대하는 학부모들은 일반적으로, 교육받지 못한 백인들, 리스크 혐오성향, 신앙심이 깊은 종교적인 성향 등등, 트럼프의 정치적인 지지층의 스펙트럼과 굉장히 유사한 것이 많은데요. (그래서 비례식으로 결국 트럼프가 외치는 반이민은, 말은 그럴듯 하지만 속은 이기주의,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라고 전 생각합니다. 백신반대론:이기주의 = 반이민성향:X, X를 구하라). 동서고금 역사상, 일어났던 큰 난리들, 태평천국의 난이라든가, 히틀러의 제3제국, 실패로 끝난 소련의 공산혁명 이라든가, 그들이 목청껏 소리내었던 대의명분은 모조리 정의, 공평, 평등과 같은 겉으로 보기엔 굉장히 아름답고 합리적인 가치를 내세우면서 였습니다. 

 

정치 이야기는 이만하고, 

솔까말해 한해 미국 신생아가 4백만명 정도인데, 현실 세계에서 100% 안정성이 입증된 약물은 그 어디에도 없는데 그 중 확률상 99.9999%라고 하더라도 4명의 신생아는 부작용을 겪을 수 밖에 없는데요. 사실 백신 부작용의 확률에 대해 몰라서 그렇지 99.9%라고 해도 연간 4천명 정도의 신생아가 부작용을 겪을터인데 그 정도면 많은 숫자이긴 하지만 나머지 3백 9십9만 6천명은 안전하다는 것이고 그로써 더 많은 사람들이 더 안전하단 건데요. 

 

2차세계대전에서 스탈린이 자신의 아들이 전사했다는 말을 듣고, A Single death is a tragedy, but a million is just a statistic 말을 남기면서 (자식을 잃은 부모의 피끓는 심정을 우회적으로 표현한 강철 대원쑤), 자기 금쪽같은 아기가 부작용을 겪으면 비극이고 슬픔이지만, 1년에 4천명, 10년이면 4만명의 유아가 부작용을 겪으면 그저 통계가 된다는 명언 처럼, 이런 문제, 즉 국가 또는 사회적으로 강요하는 필수백신접종의 부작용을 어떻게 받아들이냐에 대한 답은 없다고 생각을 합니다만, 민주주의 국가는 공리주의에서 발전한, 다수의 행복이 최고의 행복이다, 정치체제임을 강조하면서 일부 학부모들의 일탈이 단순히 본인 자식들만 해치는 것이 아니라, 다른 자식들까지 해칠수도 있다는 관점에서 접근해야 조금 더 타당한 지적이라고 개인적인 생각을 합니다. 

 

미국의 정치-사회체제가 백신 반대하는 일부 학부모들을 위해서만 존재하는 것은 아니죠. 

얼마에

2020-05-10 03:31:51

안아키 안티백서는. 

골수 트럼프빠도 많지만. 

극좌파 자연주의자 들도 많습니다. 

중도파는 보통 사회의 순응하죠. 

뭐든지 극좌 극우가 문제입니다. 

edta450

2020-05-10 07:48:11

다른 글에도 썼지만, 심각한 백신 부작용은 대충 수십만분의 일 수준입니다.

이슬꿈

2020-05-10 04:58:22

"inject하게 되면 100% 혈액으로 들어가서 뼈나 뇌에 쌓이게 됨."

 

백신은 대부분 intramuscular, 일부는 subcutaneous 등으로 접종하지 intravenous로 직접 혈관에 내다꽂지 않습니다.

 

그래서

1) 곧바로 100% 다 흡수되지 않으며 (28일동안 aluminum hydroxide는 17%, phosphate는 51%)

2) 혈액으로 흡수된 알루미늄은 대부분 신장에서 걸러져 배출됩니다.

 

근육에 알루미늄이 평생 머무르지야 않을테니 100% 흡수가 언젠간 되긴 되겠죠. 천천히 흡수되고 또 걸러져 배출될 뿐입니다.

luminis

2020-05-10 07:00:19

+100. 사실을 살짝 왜곡해 공포심을 조성하는 좋은 예입니다. 

더블린

2020-05-10 23:39:12

그러네요 정맥주사 맞는거처럼 썼는데 정정합니다.

inject (백신의 경우 intramuscular) 하면 결국에 muscle이나 blood stream에 쌓이게 됩니다.

 

ingest한거랑

inject한거랑 다르게 보셔야 할거 같은데요.

 

글에도 썼지만 알루미늄은 심지어 물에도 있어요. 모유수유하는 아기가 6개월동안 섭취하는 알루미늄은 7000mcg이고 분유는 35000mcg라고 하는데요 ingest할 경우 0.3%만 몸(blood stream)에 남고 나머지는 배출이 된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게 muscle에 inject되면 얘기가 다르죠.

 

알루미늄은 adjuvent입니다. 활성제에요. 몸에 남아있기로 디자인 된거에요. 백신 맞고 다음날 혹은 한달 후 배출되면 말짱 도루묵이죠. pointless죠. 굳이 알루미늄 왜 넣읍니까. 저도 얼마나 머무는지는 몰라요. 혹시 아시는 분 있음 알려주세요. 그럼 이게 남아있는 알루미늄이 어디로 갈까요? bone과 brain에서 검출이 많이 된다고 합니다.

애플사자

2020-05-10 23:43:44

Brain에서는 배출되고 나서 남은 1%많이 검출된다고 저널에 나오네요. 링크는 제가 전문 위에 걸어 드렸습니다. 

간에서는 2일안에 배출 된다고 하네요. 

Dietary exposure to aluminum (usually as the citrate) results in small amounts of aluminum being absorbed from the gut (<1%) and reaching the bloodstream [4]. Following enteral absorption, aluminum is transported mainly in the plasma in association with the iron-binding protein transferrin [8]. Aluminum is distributed well throughout the body with the skeleton and lungs (due to inhalation exposures) containing the highest mass of aluminum (approximately 50% and 25% of the body burden, respectively). As for many divalent and polyvalent metals, the skeleton can be a long- term storage depot for aluminum, with the half-life of aluminum in bone being on the order of years [5]. It is anticipated that bone will serve as a stable depot for aluminum in infants, as well as adults, due to the increase in bone mass and volume that takes place dur- ing an infant’s rapid growth and development. With regard to the non-skeletal compartment, the half-life of aluminum in soft tissues such as the liver is short (<2 days), which indicates very little accu- mulation in these organs. The majority of bioavailable aluminum is excreted shortly after exposure, primarily in the urine [5], and there appears to be little difference in the renal clearance of aluminum in infants and adults at low exposures [9]. Although aluminum accu- mulates in the brain as well as bone over time, the concentration of aluminum in brain is lower than that in many other tissues of the body (e.g., liver, spleen), and only 1% of whole-body aluminum is present in the brain or central nervous system at any given time [8,5].

더블린

2020-05-11 22:22:28

그리고 이건 ingest됐을 때의 경우 같아요.

Passion

2020-05-10 23:50:53

https://www.sciencedirect.com/science/article/pii/S0264410X97000418?via%3Dihub

이슬꿈님의 댓글이 아마 이 논문을 기초로 한 것일겁니다.

 

Aluminum과 Vaccine관련해서 깊게 분석한 NeuroVascular Biologist의 글입니다. 중간 부분부터 보시면 될겁니다.

https://scientistabe.wordpress.com/2017/04/15/sciencesjunk-sciencesbbb-aluminum-adjuvants-in-vaccines-and-the-blood-brain-barrier-removing-the-facts-from-the-fiction-the-good-science-from-the-junk-science/

 

그리고 본문에 님이 참고하셨다는 책 이름이라도 써주셔야지 토론에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더블린

2020-05-11 00:03:16

자러가야 하는데 숙제가 많이 생기네요. 내일 볼게요. 자료 감사해요. 

 

책 관련은 본글 밑에 업데이트 했습니다.

자미와

2020-05-11 00:24:14

알루미늄은 adjuvent입니다. 활성제에요. 몸에 남아있기로 디자인 된거에요. 백신 맞고 다음날 혹은 한달 후 배출되면 말짱 도루묵이죠.

 

->> 항체 생기는데에 약 14일 정도가 걸립니다.  게다가 Adjuvant는 항원제시세포를 활성화시키는 작용을 위해서 첨가되는데 일반적으로 2-3일 정도만 있으면 활성화된 항원제시세포가 B 세포나 T 세포를 자극하는데 충분해요.  몸에 오래오래 있으라고 첨가한다기 보다 꼭 필요한 시기에만 있으면 되는데 한 달이나 존재한다면 이미 충분해요.

녹군

2020-05-10 05:28:33

지인에게서 백신 관련 책을 몇권 얻게 되었는데”

무슨 책인지 몹시 궁금해지네요. 책 이름도 공개해주시면 걸르는데 큰 도움 될 것 같습니다!

edta450

2020-05-10 07:16:58

하아.. 마모에서 이런 글도 보는군요. 트랙백합니다.

https://www.milemoa.com/bbs/index.php?mid=board&document_srl=7578275

쎄쎄쎄

2020-05-10 08:43:19

글타래 감사합니다. 백신 찬성한다고 하면서 더블린님의 기저에 깔린 이론과 신념은 100%안아키입니다. 정말 식겁했네요, 지금이라도 생각 바꾸시길.. 

날아날아

2020-05-10 07:31:51

좀 위험한데요 이 글... 물론 아는 것은 힘입니다. 

후륵

2020-05-10 08:35:55

더 문제는  얄팍한 지식으로 알게된 것을 굳게 믿는 것이죠..

리노

2020-05-10 07:38:26

진지하신 건가요...

Monica

2020-05-10 09:12:03

여러가지 다른 관점에서 보는 이런 글들 좋습니다.  물론 저도 예전에 애들 어렸을때 한참 백신이 autism 유발한다 어쩐다 해서 한참 논란이 있었는데 이에 관한 몇가지 글도 읽고 저희 소아과 의사와 상의도 해보고 했는데 결론은 그냥 현제 가이드라인에 충실하게 하라는대로 따라하자 였습니다.  애들 아직은 건강하고 저희 애들이 사는 세상은 100세가 훨씬 넘게 산다는데 뭐 인간이 태어나서 100세 살면 많이 살은거지 얼마나 더 하면서요.  ㅎㅎㅎ

cucu

2020-05-10 09:16:50

다른 부분은 위에서들 지적해 주셨는데요. B형 간염은 한국분들은 미국사람들과 다르게 여기서야 할 것 같아서. 유병율이 한국인들 가운데에서는 아직도 3-4퍼센트 되고 비교적 쉽게 전파가 되거든요. 물론 수직 감염이 아닌경우 (태어난 후 감염된 경우) 대부분이 회복하고 항체 형성하지만 그렇지 못한 경우도 있고, 심지어는 fulminant hepatitis 로 목숨을 잃는 경우도 드물지만 있죠---몇십년 전 이지만 한국에서 한 전공의가 b형 간염 환자에 썼던바늘에 찔렸다가 전격성 간염으로 사망한 사건이 있었습니다. 한국아이들은한국사회와 접촉이 많기 때문에 오히려 더 적극적으로 접종을 시켜야 할 것 같은데요.

더블린

2020-05-10 23:44:00

쉽게 전파가 된다고 하셨는데 어떻게 쉽게 되나요?

제가 아는 지식으론 sexual contact, sharing iv needle, blood mix, inapproriate sterilization tatoo needle정도 입니다. 이게 쉽게 되지는 않을거 같은데요.

전 제가 Hep B가지고 있고 IV durg needle share하면 저의 애들 Hep B 백신 무조건 맞춥니다. no doubt 이요.

 

근데 그 반대라면 맞출 이유가 없는거 같은데 제가 혹시 놓치는게 있나요?

이거 설명 해주실 분 계신가요? 왜 신생아에게 Hep B를 맞춰야 하는지?

edta450

2020-05-11 06:52:54

모르시는 지식으로 birth가 있습니다. 많은 감염질환의 경우 출산 과정에서 엄마가 신생아한테 옮길 수 있어요. 산모가 해당 병원체에 대해서 어떤 상태인지 쉽게 파악하는 것이 생각보다 어렵고, 백신의 부작용이 매우 작기 때문에 일괄적으로 최대한 빨리 접종하는겁니다.

더블린

2020-05-11 22:32:24

전문분야라고 하셨죠? 알겠는데요. "모르시는 지식으로" 라는 상대방을 무시하는 듯한 말은 듣기 좀 그러네요. 예의정도는 지켜주세요.

 

"출산과정에서 옮길 수 있어요." 어떻게 옮기나요? 출산중 blood mix, body fluid mix를 말씀하시는 건가요? 그렇다면 birth자체로 옮기는게 아니죠. 아님 "출산과정" 자체만으로 옮겨지나요?

 

이 thread어디엔가 답했는데 저희가 hep B있으면 맞춥니다.

edta450

2020-05-11 23:08:04

윗 댓글에 '아는 지식으로'라고 쓰셔서 운을 맞춘 겁니다. 그리고 Hep B가 수직감염이 일어날 수 있다는 해당 내용은, 'hepatitis B transmission' 구글 검색의 첫 페이지에 나오는 CDC 웹사이트의 첫번째 링크에 있는, 다분히 기본적인 정보입니다. https://www.cdc.gov/hepatitis/hbv/bfaq.htm#transmission 

 

출산 과정에서 필연적으로 일어나는게 모체와 태아 사이에서 일어나는 체액의 혼입입니다. 이게 일어나지 않는 분만을 기대하는 건 (자연분만이든 제왕절개든) 난망한 일이죠. 그리고 혈액을 통한 감염 위험이 다른 감염병보다 높기 때문에, 의료인력들도 다른 건 몰라도 Hep B vaccination은 맞게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Hep B가 있으면'이라고 하시는데, 그 가정 자체가 별로 의미가 없습니다. 항체가 양성 나오면? 항체의 존재가 면역력의 유무를 정하지도 않지만, 실제로 바이러스가 있는지의 여부는 더 모르는 얘깁니다.  그리고 Hep B의 경우 false positive/negative 비율이 굉장히 높습니다. 항체는 있고 항원은 검출 안 되는데 사실 바이러스는 있는, latent form으로 수십년간 존재하는 케이스들도 보고되어 있고요. 물론 latent Hep B 자체가 수직감염이 될 확률은 거의 없지만, 임신중에 reactivation이 일어나서 출산시점에 acute hepatitis가 올 수도 있죠. 이런 다양한 가능성들을 다 고려하기때문에 하고 많은 백신중에서도 hep B vaccine은 생후 최대한 빨리 맞추는게 가이드라인이 된겁니다.

오하이오

2020-05-10 10:35:24

저는 한번도 고민해 본적이 없는 주제네요. 전문가들이 어련히 알아서들 만들고 정해줬으려니 해서 권고하는대로 따라왔습니다. 그런데 막상 이야기를 들어 보니, 비록 제게 낯선 용어나 설명을 이해할 수는 없지만, 당연히 백신에도 이견이 있을 수 있다는 걸 알게 됐습니다.

저는 의학이 매우 정밀한 과학이라 모두가 쉽게 동의할 거라고 생각해 왔습니다만 생활에서는 결국 '믿음'이나 '문화'의 영역에서 실천 되는 걸 자주 봐 왔습니다. 당장 한의와 양의, 비타민 유효성, 심지어 감기약 존재(?) 유무, 신생아 포경수술 여부, 특히나 같은 질병을 갖고 판단하는 한국과 미국 의사의 이견 등 모두 과학적인 근거를 들어 설명하기에 결국 판단은 내 몫인게 한두번이 아니었습니다. 그런 이유 때문인지 백신에 대한 이견도 쉽게 받아들일 수 있었습니다. 꼭 다 맞아야 하는 것은 아닐 수도 있다 정도로 말씀 듣고 갑니다. 잘 봤습니다. 

쎄쎄쎄

2020-05-10 15:26:17

말씀하신 모든 예는 피해가 개인에 국한되기에 리서치해서 맞다고 생각되는쪽으로 하심됩니다. 포경수술 안한다고 사회에 피해주지 않잖아요. 백신은 다릅니다. Herd immunity 로 인해 받은 이득은 전혀 고려하지 않고 내 아기한테 조금이라도 해로운건 용납못해 라는 사고는 너무 이기적인데요 

오하이오

2020-05-10 16:12:08

제 말이 "내 아기한테 조금이라도 해로운건 용납못해"라고 읽혔다니 황당하긴 합니다만 제가 글 재주가 없었거나 그간 보여진 처신이 그리 보여진 탓이려니 생각하고 한번 돌아 보겠습니다. 

쎄쎄쎄

2020-05-10 16:20:53

오하이오님이 그렇데 말씀하셨다는게 아니라 원글님의 백신에 대한 논조가 그렇게 들렸다는 거였고 오하이오님은 그 논조에 대해 그럴수도 있구나 이해하는 답변을 하셔서 그건 아니라고 말씀드린겁니다~ 

오하이오

2020-05-10 16:44:19

"당연히 백신에도 이견이 있을 수 있다는 걸 알게 됐습니다" 제가 이해한 내용입니다. 이 정도 결론을 내리는데 누군가의 도움을 받을 만큼 제가 어리석다고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말씀하신 도움은 정중히 거절하겠습니다. 

쎄쎄쎄

2020-05-10 16:51:20

네 오하이오님이 안그러시다면 되었습니다. 혹시라도 이 글을 보고 갑자기 알루미늄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면서 다른 결론을 내는 분이 계실까봐 노파심에 제가 오버리액션 한거같네요. 

edta450

2020-05-11 06:56:26

이견이 있다는 걸 알게 되었다는 사실의 서술에 대해서 시비를 거는 게 아니라, 이 댓글이 백신에 대한 (과학적 근거가 없고 공중보건적으로 위험한)이견을 포경수술과 같은 수준으로 판단해서 '결국 판단은 내 몫'이라고 잘못 분류하고 있는 것으로 읽히기 때문이에요.

오하이오

2020-05-11 07:14:20

읽고 싶은 대로 읽은 게 처음도 아니시고 야튼 경강부회 하는 재주는 여전하시네요. 

edta450

2020-05-11 07:22:22

지적 댓글을 저만 단 것도 아니거든요. 오독의 여지를 남기는 건 쓴 사람의 일차적인 책임이라고 생각하고, 제 글에 대한 지적도 그렇게 받아들이려고 노력합니다.

오하이오

2020-05-11 07:33:30

좋은 자세예요. 노력하고 보태서 반성도 하면 더 좋을 것 같아요.

edta450

2020-05-11 07:48:10

푸핫. 노력하고 보태서 반성하라니 마모하면서 본 거의 제일 어메이징한 댓글이네요. 

요새 한국에서 그런걸 꼰대라고 부르는 것 같은데, 월요일 아침부터 제대로 정체성을 인증하도록 도발한 것 반성합니다. 즐거운 한 주 되세요.

오하이오

2020-05-11 08:05:34

아, 꼰대 말은 안 듣나 보군요. 하긴 옳고 그름을 떠나서 누군가의 말은 정말 듣기 싫은 게 있어요. 저도 지금 그렇네요.

그래도 들어 보려고 하는 건 하나 있어요. 여기저기 시비거는 댓글 말고요 쓰겠다고 한 자기글 있잖아요. 에티오피아 여행기요. 다음부터는 진짜 여행기입니다 하셨던 것 같은데 그것도 약속이라면 약속인데 기대했던 분들에겐 미안하지 않나요? 저는 이럴 때 반성하고 사과해요. 용두사미가 될 지언정 용두사무는 안됐으면 좋겠어요. 혹시 쓰셨으면 링크 주시면 감사히 읽겠습니다. 올려주시면 더 즐거운 주말 보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dta450

2020-05-11 08:41:53

하하, 점입가경이군요. "옳고 그름을 떠나서 누군가의 말은 정말 듣기 싫은 게 있어요"라는 바로 다음 문장에 "들어 보려고 하는 건 하나 있어요" 라니. '난 니가 하는 얘기중에 내가 듣고싶은 것만 들을거임'인가요? 뭐 주변 안 살피고 자기가 보고싶은 것만 보는게 꼰대의 전형성 중에 하나긴 하죠. 아니면 '나는 에티오피아 여행기 보고 싶지 않으니까 듣기 싫어할 내가 이렇게 말하면 안쓰겠지!' 라는건지... (아니 근데 떡 줄 놈은 생각도 않는데 왜...) 

 

그리고 주인장님이 이 게시판에 '왜 이런 글 쓰냐'고 시비걸 수 있는 사람은 당신뿐이라고 꽤 클리어하게 언급하신 것 같은데, 반대로 '왜 쓴다고 한 글 안 쓰냐'고 반성을 하라니 말 그대로 황당하네요. 대화를 하려면 상대의 일반적인 로직이 뭔지를 파악해야 진행이 되는데 통 종잡을수가 없어요. 저랑 좀 orthogonal한 (중학교 수학에서 '꼬인 위치에 있다'고 하죠) 사고방식을 가지고 계신 것 같아서, 예전에도 그랬지만 앞으로는 더욱 (뭐 장담은 못하겠지만) 어지간하면 참견 안 하는 쪽으로 하겠습니다.

오하이오

2020-05-11 09:08:44

제가 떡 달라고 한적 없어요. 스스로 떡 준다고 해 놓고 안줘서 한 말이예요. 여행기 누가 써달라거나 쓰라고 한거 아니잖아요. 쓰겠다고 해서 기대했던 겁니다.( https://www.milemoa.com/bbs/board/3302566 ) 전 그 약속에 대한 최소한의 책임감은 있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역시 저랑은 윤리 기준도 말의 무게감도 다른 분 같아요. 정말 궁금했는데 서로 다름을 존중하는 선에서 기대는 이만 접겠습니다. 

 

Mike

2020-05-11 07:27:50

견강부회

오하이오

2020-05-11 07:32:00

아고 이 와중에 창피하네요. 감사합니다. 창피함은 제가 받아야 할 것 같아서 따로 수정은 안하겠습니다. 

퇴근할래요

2020-05-10 10:44:32

원글님 좋은 의도에서 글써주셨지만 안타깝게도 책 몇권 읽은 시점이 bias에 가장 취약할수 있어요.. 어떤 책인진 모르겠지만 아마 "백신의 위험성" 을 주장하는 내용이 아니었을까요?

dunning-kruger_effect.jpg

                                             Dunning-Kruger effect

날아날아

2020-05-10 10:54:00

이 그래프는 학부생 - 석사 - 박사 - 교수 단계랑 비슷하군요 ㅋㅋ

Beauti·FULL

2020-05-10 12:28:47

오! 비슷한 생각을 ㅋㅋㅋㅋ Retired 교수님이 빠졌네요.

taeyang74

2020-05-10 10:59:46

과학이나 의학도 많은 부분이 philosophy 라 맹신하면 안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Vaccine 도 theory 이기때문에 믿고 맞거나 불신해서 안 맞거나 라는 부분을 말씀하신 것으로 이해했습니다. 감사합니다.

쎄쎄쎄

2020-05-10 11:21:15

백신 불신해서 안맞은 사람들은 사회에 피해를 줄 수 있으니 따로 격리시켰으면 좋겠네요. 저 논리로 따지자면 covid19 마스크쓰거나 쿼런틴하는것도 theory에 불과하기 때문에 불신하고 시위하는사람들도 choice존중해줘야죠. 공중보건의 경우엔 자기들의 choice만 생각할게 아니라 그로인한 사회적 책임도 고려해야합니다. 

taeyang74

2020-05-10 14:43:33

백신을 안 맞은 사람을 따로 격리시키자는 쎄쎄쎄님의 논리로 따지자면, 쎄쎄쎄님부터 집에 계셔야 할것 같습니다. 우리는 어떤 의미로 지구나 세상사람들에게 부지불식간에 피해를 주며 살고 있습니다.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사회에 피해를 1도 주지 않고 사는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백신을 불신하는 사람들도 사회에 공헌하고 피해를 되도록 주지 않으려는 사람들도 있다는 것을 고려해 주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이슬꿈

2020-05-10 14:46:10

제가 제 주변에 끼치는 민폐는 기껏해야 그 장소에 있는 사람들이지만 전염병은 그게 아닌데요. 정도가 같은 비교를 하셔야죠.

쎄쎄쎄

2020-05-10 15:17:57

지나친 비약에 할말이 없네요. 제가 똑같은 논리로 대응하자면 마스크 불신하고 비지니스 열자는 사람들도 사회에 공헌하고 피해를 되도록 주지 않으려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고려해주세요 

Passion

2020-05-10 13:13:31

과학계에서 쓰는 Theory는 일반생활에서 쓰는 Theory와 개념이 다릅니다.

https://www.scientificamerican.com/article/just-a-theory-7-misused-science-words/

 

전 이런 문제 때문에 과학계에서 대중이 오해할 수 있으면 단어 선택을 좀 바꿨으면 좋겠습니다.

이젠 전문 분야에서도 대중이 오해 않고 이해를 더 잘 할 수 있게 신경을 써줬으면 좋겠어요.

얼마에

2020-05-10 13:27:38

찌찌뽕

Passion

2020-05-10 13:36:25

뽕찌찌 땡 반사!

ori9

2020-05-10 16:08:24

대공감입니다. 과학에 100%는 없다는 자세로 겸손하게 굴면 뇌내망상이랑 과학가설이 같은 건 줄 아는 사람이 의외로 많아요.

얼마에

2020-05-10 13:26:34

Vaccine 도 theory 이기때문에 믿고 맞거나 불신해서 안 맞거나 라는 부분을 말씀하신 것으로 이해했습니다. 

 

 

>>> theory하는 사람으로서 말씀드리건데, theory가 fact보다 쎕니다. fact를 수만개 모아서 검정하고 기전을 밝혀내서 만든게 theory에요. 

더블린

2020-05-10 11:29:56

확실히 hot topic이네요.

제가 밖에 나가야되서 길게는 못 쓰는데요.

반대글들을 보니 안티백서에 초점에 맞춰져 있네요.

 

100% 안아키다 안티백서신념이다 하시는데

저는 somewhere between이라고 봐주시면 좋겠습니다.


"얄팍한 지식"이라는 말은 글쎄요. 저는 건강한 토론은 매우 찬성합니다.

 

근데 백신을 100%찬성하시는 분들에게 여쭙고 싶은게 있는데

69개의 백신을 맞는다는거 알고계셨는지 그리고 태어난지 24시간도 아기에게 권장량의 10배이상 알루미늄 inject되는거가 괜찮으신지...

 

아 그리고 polio pertussis flu diphtheria tetanus는 백신을 맞았으면 individual 만 커버됩니다. 다시말하면 백신을 맞았다고 해서 전염이안되는건 아니죠. 쎄쎄쎄님 백신안맞은사람 쿼렌틴 말씀하셔서 혹시나해서 말씀드려요. 쎄쎄쎄님들 자녀들이 up to date 되어있어도 친구들에게 전염시킬수있다는 거 알고계셨나요?

날아날아

2020-05-10 11:56:37

제 아이는 맞았어요. 제 기준은 어떤 약이던 사용하는것이 사용하지않는 것보다 효용이 더 높은지 아닌지 입니다.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말이죠. 아주 낮은 확률로 부작용이 나온다고 부작용이 없으면 정말 좋은 효과를 보이는 백신/약을 왜 안 쓰나요? 과장해서 여쭤보면 백신 안 맞춰서 아픈데, 유일한 치료제에 알루미늄이 10배 100배 잔뜩 들어 있다면 유일한 치료제를 안 쓰실 건가요? 아니겠죠? 

bn

2020-05-10 12:03:02

100프로 안티백서든 50프로 안티백서든 안티백서 노노입니다. 

 

알류미늄 위험성은 이해하겠습니다만 다른 분들의 counter argument를 address 하시지 않으면서 (예를들면 정맥주사가 아니라서 100프로 바로 혈액 들어가는 건 아니고 herd immunity때문에 발병률이 낮은거지 백신 없으면 바로 문제 된다) 본인 주장만 반복하시는게 별로 좋아보이진 않네요. 

미래

2020-05-10 12:08:58

69개의 백신을 맞는다는거 알고계셨는지

→ 말씀을 정정하면 총 20여종의 백신을 여러 번 반복해서 접종하므로  총 접종 횟수가 총 69번이란 거죠? 알고 있었습니다. 한국에서 태어난 소아도 만 4세가 될 때까지 비슷한 횟수를 접종합니다. 단순한 접종 횟수가 왜 중요한지, 숫자만 가지고 무서워할 이유가 무엇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태어난지 24시간도 아기에게 권장량의 10배이상 알루미늄 inject되는거

→ 전형적인 레토릭입니다. 특정 물질의 섭취제한 권고량은 물론 존중되어야 하지만, 그런 걸 다 고려하고 백신 성분에 대해서도 다 연구를 통해 접종해도 될지 스케줄이 나오고 그 스케줄도 수시로 조절이 이루어집니다. 그리고 다른 분들도 많이 말씀하셨지만 정맥주사가 아니라 그 양이 readily absorb되지 않습니다. 저라면 1980년대 이전 출생 한국계의 5% 이상이 보균자로 추산되고 HIV 바이러스보다도 전파력이 강한 (←이렇게 적으니 엄청 무서운 것처럼 보이죠? 권장량 10배 인젝션 같은 말씀이 딱 이런 레토릭입니다) Hepatitis B Virus 에 대해 백신으로 아기에게 면역을 얻게 해주는 쪽이 훨씬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아 그리고 polio pertussis flu diphtheria tetanus는 백신을 맞았으면 individual 만 커버됩니다. 다시말하면 백신을 맞았다고 해서 전염이안되는건 아니죠

→ 이건 그냥 herd immunity에 대한 개념이 전혀 없으신 것 같습니다. 완전히 틀린 말씀이십니다.

이슬꿈

2020-05-10 14:33:41

polio의 Salk 백신은 혈청면역만 생기고 점막면역이 안 생겨서 감염경로까지 차단되지는 않는 반면 Sabin 백신(혹은 실제 감염으로 인한 면역)은 생깁니다. herd immunity를 위해선 Sabin 생백신이 더 낫기는 하다는 거죠. 이런 차이가 있긴 합니다.

 

Tetanus는 human-to-human contact이 메인이 아닌데 왜 여기 들어가는건지 모르겠네요.

edta450

2020-05-10 12:59:16

제가 생업이 생업이라 이런 토론에 자주 말리는데(...) 백신 음모론은 그냥 근거없는 얘기를 긁어오는 경우가 대부분이라서 내용 자체에 대해서는 보통 토론 안 하는 편입니다만...

 

일단 안티백서들에게 알루미늄이 문제가 되기 시작한건 비교적 최근입니다. 왜인지 아세요? 예전 백신에는 thimerosal이라는 수은 화합물이 보존제로 미량 들어가 있었고, 이걸 가지고 안티백서들이 자폐를 유발한다는둥 엄청나게 까댔거든요 (근데 우리는 수은 섞여있는 아말감 filling을 입에 달고 살아도 멀쩡합니다...). 아무튼 thimerosal은 현재 백신에 거의 쓰이지 않고, 깔 게 없으니 옛날옛적부터 백신의 효율을 높이기 위해 사용하는 보조제인 alum을 가지고 시비를 걸기 시작한거에요.

 

근데 그 alum 성분이 뭐냐하면-속쓰리면 들이키는 제산제(...) 성분중 하나인 수산화알루미늄입니다. 얘들이 항원 성분을 잘 잡아줘서 신체내에서 면역반응이 잘 일어나게 해 주거든요. 사실 알루미늄은 지구상에 세 번째로 많은 원소이고 정말 우리가 매일매일 뻔질나게 접하는 금속입니다. 그렇기때문에 우리 몸이 몸 속으로 들어온 알루미늄을 배출하는데에도 아주 잘 진화되어 있어요. 그래서 체외배출이 잘 되기도 하고, 무엇보다도 alum은 큰 덩어리로 존재하기 때문에 근육이나 피하에 맞으면 피 속으로 바로 퍼지는게 아니고, 매우 느린 속도로 퍼져나갑니다. 근육주사의 bioavailability가 대충 0.6%정도인데, 이정도면 경구투여의 0.3%보다 그렇게 높은 값이 아니죠. 실제로 사람에게 방사성 알루미늄을 주사해서 패턴을 보기도 하고, 실험동물에게 테스트를 해보기도 하고요. 그래서 나온 결론은 아기가 신장에 큰 이상이 있어서 배출이 안 되는 케이스가 아니면, alum이 만들어 내는 위험은 극도로 낮다는겁니다.

https://www.sciencedirect.com/science/article/pii/S0264410X11015799?via%3Dihub

 

그리고 자꾸 FDA '권장량'을 얘기하시는데, 세상에 몸에 안 좋다는 물질에 권장량이 어디 있겠어요; 25mcg라는건 어디서 가져오신 숫자인지 모르겠는데, 2mg/kg/day가 한달 평균 기준치입니다. 3kg짜리 아기라도 5mg이 넘고, 백신으로 투여되는 양의 20배죠. 아니 그냥 겔포스 한 봉지 먹으면 그게 대충 수백 밀리그램정도라서 백신 주사의 천 배 가까운 양입니다. 이게 그렇게 몸에 안 좋은 물질이면, 처방전도 없이 사람이 먹는 물건이 될 수 있었을까요?

 

마지막으로 하나만 더하면.. 아기가 분유를 먹고 자라면, 첫 3개월동안 백신으로 맞는 알루미늄의 열 배정도를 먹게 될 겁니다. 그래도 알루미늄때문에 문제 생겼다는 얘기는 들어본 적이 없네요.

SSTAL

2020-05-10 15:33:05

아.. 한동안 수은이엇는데 왜 갑자기 알루미늄으로 넘어갓나 햇더니 이런 사정이 있엇군요

스페이스앤타임

2020-05-10 15:42:02

우유에 들어있는 포름알데히드 같은거군요.

뭐든지 유독성분을 조금씩은 함유하고 있는데, 너무 과민반응하는게 문제인거 같아요.

Opeth

2020-05-11 17:00:18

댓글 잘 읽었습니다.

더블린

2020-05-11 22:50:29

https://www.accessdata.fda.gov/scripts/cdrh/cfdocs/cfcfr/cfrsearch.cfm?fr=201.323

 

"Research indicates that patients with impaired kidney function, including premature neonates, who receive parenteral levels of aluminum at greater than 4 to 5 [micro]g/kg/day accumulate aluminum at levels associated with central nervous system and bone toxicity. Tissue loading may occur at even lower rates of administration."

 

"아기가 분유를 먹고 자라면, 첫 3개월동안.... 열배정도..."

 

제가 이것도 어딘가에 썼는데요 모유수요 7000mcg, 분유 35-38000mcg 6개월까지 먹였을 경우요.

 

위에 애플사자님이 링크해주신 저널에도 나오는데요 less than 1%만 몸속에 남아요. 전 그래서 ingest된거는 별로 상관 안해요.

그래서 결국엔 0.3%정도 몸에 남는데 모유수유 21mcg, 분유105mcg정도만 남게 되죠 (6개월 기준) vs. 2달 첵업 백신 알루미늄 양 (1,255mcg)

Passion

2020-05-10 13:19:21

FDA 의  알루미늄 권고안은 믿으시고

저기 위에 애플사자님이 링크하신 CDC의 백신, 알루미늄건은 무시하면서

취사선택하면 안돼죠.

그리고 저기 위에 이슬꿈님 댓글 보세요. 제가 알기로 저게 Consensus인것으로 알아요.

저것을 반박할 수 있어야지만 님 본글의 주장이 맞는거에요.

저런 글을 반박하셔야지 건강한 토론인것이고요.

 

님의 전제를 전면적으로 반박하는 댓글은 무시하시고

[69개의 백신을 맞는다는거 알고계셨는지 그리고 태어난지 24시간도 아기에게 권장량의 10배이상 알루미늄 inject되는거가 괜찮으신지...]

이걸로 토픽을 바꾸시는 것은 전형적인 Strawman입니다.

 

그리고 본문에 나오는 맥락들을 보면 레딧 같은 포럼에 안티백신 사람들이 알루미늄 관련해서

쓰는 논지를 거의 100% 비슷하게 가지고 오시고 계십니다.

https://www.reddit.com/r/skeptic/comments/6nbnd6/vaccine_relevant_dosages_of_aluminum_hydroxide/

https://www.reddit.com/r/AskScienceDiscussion/comments/6107p9/why_is_the_aluminum_ingredient_in_vaccines_not_a/dl1815q/

 

헐퀴

2020-05-10 14:07:51

FDA도 선택적 신뢰 같으신데요?

https://www.fda.gov/vaccines-blood-biologics/safety-availability-biologics/common-ingredients-us-licensed-vaccines

 

"This study provided additional scientific information confirming that the benefits of aluminum-containing vaccines administered during the first year of life outweigh any theoretical concerns about the potential effect of aluminum on infants. Of note, the most common source of exposure to aluminum is from eating food or drinking water."

쎄쎄쎄

2020-05-10 14:20:51

다 알고 있고요, 저는 그래도 백신 다 맞출겁니다 그게 이 사회의 구성원으로써 책임을 다하는 일이니까요. 나머지는 다른분들이 밑에 다 논리적으로 말씀해주셔서 전 이만 말 줄일게요... 

ori9

2020-05-10 11:33:44

친구중에 첫째의 스펙트럼 장애가 백신때문이라고 철석같이 믿고 동생들은 백신 안 맞추는 친구가 있습니다. 대신 그 친구는 세 자녀 모두 홈스쿨을 하죠. 동참하기 싫으면 다른 사람들한테 free ride만 안하면 됩니다.

쎄쎄쎄

2020-05-10 14:07:43

아무리 홈스쿨하더라도 그 자녀들이 그로서리도 쫓아오고 이웃들과도 놀고 사회생활 할 거 다 하는데 전 좀 걱정되네요 ㅠㅠ 제 의견은 완전한 사회적 격리는 힘드니 백신을 강제로라도 맞춰야된다는 주의죠.. 

애플사자

2020-05-10 12:06:36

Hep B 같은 경우는 맞힐수 있을때 빨리 맞히셔야 됩니다 

한국 문화 특성상 국 같은걸 나눠 먹는 문화가 있어서 다른 나라들보다 감염률이 아직 높은걸로 알고 있습니다 

쎄쎄쎄

2020-05-10 14:11:36

네 저는 심지어 어릴때 맞았는데 항체 없어져서 다시 접종받았습니다 (임신전 검사에서 꼭 맞는게 좋다고 말해주더라구요) 

로마다시가자

2020-05-10 14:21:28

저두요. 저는 지금까지 한 네세트 정도 맞았어요. 항체가 자꾸 없다고 해서요. 

쎄쎄쎄

2020-05-10 14:28:17

네세트라니 ㅜ 헐.. 3셋트 맞고 항체검사해서 면역 생긴거 확인하면 되는줄 알았는데 안생길 수도 있군요.. 저는 심지어 3번째 샷은 코로나 터지고 갔어요. 그만큼 백신의 중요성이 중요하기때문에  에센셜이라고 생각해서 코로나 사태임에도 불구하고 마스크 중무장하고 가서 맞았죠.. 

로마다시가자

2020-05-10 17:21:54

물론 되게 가까운 시기동안 네세트를 맞은건 아니구요. 어려서부터 최근까지요. 저도 전공과 직업 특성상 백신 맞은 기록으로는 충분치 않고 꼭 항체 타이터를 내야 하는데, 이유는 모르겠지만 여러번 수치가 낮은 정도가 아니라 negative or negligible 로 나왔었어요. 

쎄쎄쎄

2020-05-11 13:21:41

아 .. 그럼 저도 3셋트 맞았다고 항체 생긴게 아닌걸수도 있군요.. 코로나 시기에 항체 검사하러 또 피뽑으러 가야하나 험..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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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아 나이트가드 추천부탁 드려도 될까요?

| 질문-기타 17
메기 2024-06-15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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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ke Tahoe CA] 레이크 타호 2박 3일 가족여행 후기

| 여행기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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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esohn 2024-06-09 18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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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피부과 성형외과 및 화장품/텍스프리 간단한 정보

| 정보-기타 40
지지복숭아 2024-06-14 2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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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이 놀러오셨을 때 6월 여행지 추천 부탁드립니다 (동부 출발)

| 질문-여행 7
보바 2024-06-15 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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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슈빌 + 스모키 마운틴 8월초 일정 조언 부탁드립니다.

| 질문-여행 11
성게 2024-06-14 6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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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로마, 남부, 시에나, 베네치아 및 밀라노) 와 (짧은) 런던 여행

| 여행기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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된장찌개 2024-06-14 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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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호텔 어매니티 or 할만한 것들 질문 (콘래드 vs Jw반포 - with 5살 아이)

| 질문-호텔 12
하아안 2024-06-02 12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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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rclays AAdvantage® Aviator 카드 6만 + 1만: 친구 추천 링크 있으신 분들은 이 글에 점을 찍어주세요

| 정보-카드 63
마일모아 2024-05-19 4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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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웨이항공 11시간 지연사태 보면서 느낀 점

| 잡담 23
언젠가세계여행 2024-06-14 3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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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멕스 어스파이어 nll 끝난걸까요?

| 질문-카드 3
프랭클린인스티튜트567 2024-04-06 21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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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공항에서 보복운전자들 싸움에 엄한 피해자가 나왔습니다.

| 잡담 3
rmc 2024-06-15 2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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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가이코 최근에 리뉴하신 분들 프리미엄이 두배로 올랐나요?

| 질문-기타 36
정혜원 2024-06-12 36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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엡데이트2) 11/24 현재 다시 운행: JFK T1 에어트레인 운행 다시 시작 했습니다

| 정보-항공 16
항상고점매수 2023-02-22 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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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듬뿍 일본 출장기/여행기 - 센다이 (Sendai)

| 여행기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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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wkmaster 2024-06-15 7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