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9] 발빠른 늬우스 - 버진 아틀란틱, 파산을 대비해서 준비 중?

ㅠㅠ

안타깝네요..

잘 되어야 할텐데 말입니다.

실제로 사용해 본 적은 없는데 Kaligo 라는 호텔 예약 사이트와 제휴를 하고 있어서 2만, 3만, 4만 마일 단위로 호텔 1박 숙박권을 받을 수 있더라구요. 좀 좋은 호텔은 4만 마일, 좀 등급이 낮은 호텔은 2만 마일 이렇게요. 이거라도 알아봐야 하나 싶어서 고민입니다 ㅠㅠ

근데 당장 묵지 않으면 예약도 날아가지 않을까요? ㅜㅜ 걱정입니다 걱정 ㅜㅜ

그러게요. 4인 가족 델타원 왕복만큼 모아둬서 50만인데 ㅠㅠ

저는 135k 네요 ㅠㅠ 불안하니 힐튼으로라도 옮겨야하나 싶네요 ㅜㅜ 겨우겨우 모은 TYP + UR을 넘긴건데 ㅜㅜ

이 블로그 글과 댓글에 좀 더 자세한 논의들이 있네요. 

https://www.headforpoints.com/2020/05/09/virgin-atlantic-appoints-advisors-to-manage-a-bankruptcy-process/

마일 자체는 다른 회사로 분류가 되어 있어서 버진이 망한다 해서 마일이 즉시 소멸되는 것은 아니지만 가치는 보장을 못한다 정도가 현재 consensus 같네요.

다른 한 편으론 3월에 힐튼으로 보낸 포인트가 아직 들어오지 않았다는 사례도 하나 있네요 ;;

링크 감사합니다 ㅜㅜ 댓글을 보니 대충 패닉 아닌 패닉이네요. 

이 바닥에 온게 얼마 안되기는 하지만, 이렇게 모든게 닫힌 상황은 처음인거 같네요 ㅜㅜ 호텔은 그나마 좀 더 버틸 준비가 된거 같은데, 항공사는 이번 사태 이후에는 정말 살아남은 곳이 있을지 없을지도 감이 안갑니다 ㅜㅜ

마일리지 차트를 개악할 수 있는 권한이 전적으로 항공사에 있다면, 마일리지가 소멸하지 않더라도 큰 폭으로 devaluation이 일어날수 있는 일이지요?

현재 3/20/2020부터 6/30/2020사이에 올해 내로 비행하는 티켓을 발권하면 5/31/2022까지 변경 수수료나 티켓 가격의 차액지불없이 flexible한 일정변경이 된다고 하니, 일단 발권해 놓는 편이 좀더 안전한게 아닌가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