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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데이트, 5/17/2020

 

규정이 변경되었다고 합니다.

 

1. 발권 후 14일이 지나야 예약 변경 가능

2. 동일한 fare class가 있어야 변경 가능

 

전과 같이 1,600불 짜리 제일 저렴한 비지니스 항공권을 구입해서 1만불 짜리로 변경하는 것은 이제 쉽지 않은 것 같네요. 

 

 

===========================

 

오늘 OMAAT에 올라온 카타르 (Qatar) 항공에 대한 정보입니다. 

 

https://onemileatatime.com/qatar-airways-booking-policy/

 

내용을 요약하자면요.

 

* 12월 31일까지 여정이 완료되는 항공권을 9월 30일까지 예약할 경우

* 횟수 제한 없이 날짜와 목적지를 바꿀 수 있고 

* 여기에 더해서 출발지 or 목적지의 경우도 변경이 가능한데

* 출발지는 출발하는 동일 국가의 경우 가능하며

* 목적지는 원래 목적지에서 5,000 마일 이내인 경우는 자유롭게 변경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방금 말씀드린 것처럼 원래는 출발지만 바뀌든지 목적지만 바뀌어야 하는데 (or, not and), 오늘 실제 사례가 올라온 것을 보면 동일 국가인 경우 출발지 변경 + 목적지 변경이 다 가능했다고 하구요.

 

걱정했던 차액 징수도 없었다고 합니다.

 

https://onemileatatime.com/qatar-airways-rebooking-success/

 

이 말인 즉슨, 이론상으로 11월 출/도착, 1,600불짜리 PHL-키에프 (Kiev) 항공권을 발권한 후에, 6월, 7월에 달라스 (DFW) - 인천 왕복 11,000불짜리 항공권으로 변경이 가능하다는 의미가 되는 것 같습니다. 

 

댓글들 올라오는 것 보면, 카타르 항공에서 단기 운용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서 프로모션을 진행중이라는 의견과, 항공사의 호의를 제대로 뽑아 먹는 부도덕한 행동이라는 의견이 공존하는 것 같네요.

 

개인적인 느낌으로는 카타르가 첫 테이프를 끊은 것 같은데, 앞으로 어떤 기발한 프로모션들이 나올지 기대반, 걱정반입니다. 

44 댓글

한번가자

2020-05-14 19:47:41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한번 고려해봐야겠네요 

마일모아

2020-05-14 19:57:06

OMAAT에 나온 댓글이랑 전부 확실하게 다 읽어보시고 결정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한번가자

2020-05-14 20:04:25

예~ 지금 열심히 읽고 있는 중입니다. 무엇보다  보스님을 설득시킬려면 모든 경우의 수를 잘 알아야하기에.  친절한 조언 감사합니다. 그리고 혹시 시도를 하게되면 후기 남기겠습니다.  

LA땅부자

2020-05-14 20:19:29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뭔가 예가 더 필요할거 같긴하네요 ㅎㅎ

케어

2020-05-14 21:36:33

올라온 사례가 사실이라면 제생각으로도 좀 QR 측 고의성이 보이네요.

운항제개를 하고픈데 불확실성 때문에 표는 안팔릴께 뻔하니

이런 promo로 꼼수쓰는 고객들 묶어놓고

일단 스케줄을 로드하면 꼼수모르는 비행편 필요한 사람들은 제값주고 살것이고.

그러다 꼼수 쓰려고 사놨다가 올해내 비행 못하고 날리는 사람들도 생길것이고...

제생각으론 항공사측이 미끼 던진것 같고, 이용하는게 여객측의 부도덕한 행위로 보이지는 않습니다. 

shilph

2020-05-14 23:47:41

마모님도 보셨군요 ㅎㅎㅎ 이거 어제 내용 나왔는데, 아주 혜자 입니다.

그리고 본문에 적지 않으셨지만, 여차하면 콰타르 마일로도 변경 가능한데, 1센트당 1마일입니다. 1600불짜리 티켓을 출발지/도착지 변경한 것으로 인정해주지 않으면, 디스퓻을 걸던, 마일로 바꿔먹던 가능하지요 ㅎㅎㅎ

얼마에

2020-05-15 00:31:44

12월 31일까지 여정을 완료해야 된다는 것으로 읽힙니다.

그러면 땡스기빙이나 크리스마스인데, 그때쯤 추워져서 세컨 웨이브가 올 가능성이 높죠.

내년.가지 변경 가능하면 할텐데 올해는 발권부는 버리는 해라고 봅니다.

그리고 마적단이 가오가 잇지, 돈주고 비지니스는 못사겟슴다.

마일모아

2020-05-15 00:34:19

1,600불이면 lifemiles 구입해서 발권하는 가격보다 저렴합니다.

얼마에

2020-05-15 00:43:52

아, 그리고, 카타르 파산할 수도 잇어서 위험하다고 봅니다.

어차피 올해는 왕창 적자일테고, 

카타르 정부에서 구제금융해줘야 될텐데,

석유가격이 마이너스라서, 카타르에 돈이 없을 가능성도 잇죠.

마일모아

2020-05-15 01:16:00

구체적인 상황은 모릅니다만, 그래도 명색이 국적기인데 그냥 파산하게 둘까요? 

케어

2020-05-15 06:35:10

파산하지 않더라도 마일리지 프로그램은 나중에 여객수요가 다시늘어서 비행기 load factor 90% 넘기는 날이 오면 그때 차트개선하면 되는거라는 생각 아닐까요?

빈자리만 있으면 어차피 별 추가비용없이 사람들 실어나를수 있다하는게 마일리 프로그램에 기반이니. 파트너 어워드는 적당히 블록하면 될것이고...

게리롱푸리롱

2020-05-15 09:20:34

카타르파산할일은 없습니다. 

스킴밀크

2020-05-15 09:43:06

2022년에 월드컵 하는 나라가 플래그 캐리어를 망하게 냅둔다? 이건 좀 상상하기 힘드네요.

Passion

2020-05-15 00:39:17

저도 이거 봤는데

12월까지 불확실성이 너무 높아서 할 엄두도 못내고 있습니다.

Qatar도 그 불확실성 때문에 이렇게 지르는 것 아닌가 싶은데

Qatar와 Churner들의 불확실성 속의 한판 승부 기대하겠습니다.

마일모아

2020-05-15 00:40:58

올 여름에 당장 한국이든 어디든 가셔야 하는 분들의 경우 옵션이 될 것 같아요. 말씀하신대로 가을 지나서 12월은 너무 불확실하구요. 

Passion

2020-05-15 00:46:49

전 Qatar항공이 Churner들의 공세에 어떤 방법을 취할지 궁금하네요.

Qatar항공 CEO가 그렇게 만만한 사람이 아니잖아요.

좀 하다가 배째 할 수도 있을 것 같은데 말이죠. 흥미진진합니다.

게리롱푸리롱

2020-05-15 09:22:23

배째 가능성이 높지요 .. 미스터 번즈 바케르 사장이 배째할때는 다 내던지고 드러누운적이 한두번이 아니라 충분히 가능합니다

KY

2020-05-15 01:23:13

레비뉴로 Qsuite 타고 올해 3월에 도하 거쳐서 한국 갔습니다. 돌아오는 항공편이 취소되면서 결국 부분 환불 받았는데 너무 시간낭비 많이 하고 스트레스를 받았기에 이거 도시락 싸들고 말리고 싶네요. 카타르 항공 환불, voucher, 일정변경과 관련된 질문과 후기를 찾아보세요. 아마 시도하고픈 마음이 싹 가실거예요. Fare difference는 걱정할 필요없겠지만 Fare class가 달라도 변경이 될지 의문이네요. 도하에서 인천가는 777에 저렴한 비지니스 클래스(R)는 거의 없습니다. 게다가 유럽이나 아프리카, 중동에서 한국이나 중국 들어오는 사람들로 꽉꽉 차 있어요. 클래스 차이나면 차액이 몇 천불 넘을텐데 시도하시는 분들 굿럭입니다. Flexible한 비싼 비지니스(I) 티켓을 적당한 가격으로 살 수 있으면 좋은 딜이 되겠네요. 동남아쪽은 간혹 promotional business가 나오기도 하는데 글쎄요?

정혜원

2020-05-15 06:52:02

역시  경험자의 말씀이 중요하군요

저는 순간 웬 떡인가 했습니다

air

2020-05-15 09:36:19

혹하는 프로모션인데 올해 코로나 상황이 어떻게 전개될지 현재로서는 도저히 알길이 없어서 감히 지르지 못하겠습니다.

항공편이 취소된다면 환불을 해준다고는 하지만 도착지에서 2주간 자가격리를 해야하는 조건으로 항공편이 취소되지 않고 다닐수 있으니...

도착후 2주간 자가격리를 해야한다면 실제적으로 갈수 없는거나 마찬가지인데 항공권 환불은 안되니 엄청 난감해질것 같아요. ㅠㅠ

조자룡

2020-05-15 12:43:22

올 연말에 JFK-DOH-ICN 갈 요량으로 필리에서 키예프 편 북 했습니다. 키예프랑 인천이 8600마일이라는 멍멍이 소리로 안바꿔주네요.

마일모아

2020-05-15 12:52:19

쩝. 제가 greater circle mapper로 계산해 보니 4,600 마일인가 그렇던데 8,600은 도대체 어디서 나온 숫자인지 모르겠군요.

조자룡

2020-05-15 12:55:33

그르게요... 키옢-도하-인천 거리가 6300정도, 뉴욕-도하-인천이 11천정도 뉴욕-도하-키옢이 8800인데 숫자에 뭔짓을 한걸까요..? 심지어 킬로미터로도 7500정도

LA땅부자

2020-05-15 13:07:02

저도 조자룡님 예약보고 질를려고 했는데............ 이거 원웨이도 되나요?

조자룡

2020-05-15 13:19:45

딱히 리스트릭션 문구가 있는거 같진 않습니다.

케어

2020-05-15 13:07:53

HUCA 안통하나요?

조자룡

2020-05-15 13:13:23

이제 제 컨퍼메이션 불러주면 NO 부터 얘기함다

 

59D6C802-87DD-46AB-8B14-8C4C50D38E8E.jpeg

 

 

 

==========================================

추가:

어제 오후에 결제 했으니 좀 있다 캔슬할지 갖고갈지 밥부터 먹고 고민 해 봐야겠어요.

 

케어

2020-05-15 13:15:41

아이쿠... 그럼 ICN 대신 딴도시 한번 불러줘보세요. HKG?

조자룡

2020-05-15 13:18:57

홍콩은 오맛 원글 디피가...

케어

2020-05-15 13:20:15

아 그럼... NRT? 

항상고점매수

2020-05-15 13:21:35

오천이 살짝 넘어갈거에여

케어

2020-05-15 13:22:41

ICN 4600 이면 꽉채웠는거긴 한가보네요...

그럼 TPE..

항상고점매수

2020-05-15 13:51:21

당첨! 4926마일

조자룡

2020-05-15 14:28:29

앗사 $3.75

조자룡

2020-05-15 13:23:01

오천원이면 사딸라?

 

협상 기술 다시 배워야...

케어

2020-05-15 13:34:29

금강산도 식후경

항상고점매수

2020-05-15 13:55:07

ACAE41A9-0C5C-4E59-BE40-C6DA0458A955.jpeg

 

사딸라??

LA땅부자

2020-05-15 13:50:51

힘내세요^^

녹군

2020-05-15 13:11:59

왕복이라서 x2한건 아니겠지요...

조자룡

2020-05-15 13:13:50

근데 웃긴건 키옢에서 서울로 바로 가는 왕복편도 아닌데요...

조자룡

2020-05-15 17:18:21

허허... 24시간 이내 환불도 안해주고 환불 리퀘스트만 받네요? 아멕스 디스퓻 가즈아?

KY

2020-05-15 18:17:16

환불 신청 양식에 맞게 쓰셨나요?

QR/ETKT E-ticket 번호 FOR 이름
(POLICY REF #) Please fully refund the unused ticket to the original form of payment due to flight cancellation / No voucher as no plan to travel in 1 year.

 

이런 다음 몇 주 있다가 세 군데에 이메일 보내서 재촉해보세요.

 

tell-us@qatarairways.com.qa
support@qatarairways.com
qrselresa@kr.qatarairways.com

 

운 좋으면 이메일 보내고 몇 주안에 환불 받으실겁니다.

조자룡

2020-05-15 18:49:58

예약 확인 페이지에서 리펀드 누르니 자동으로 되데요. 근데 플라잇이 캔슬 안됐는데... 일단 일러주신 이멜로 USDOT 24 hrs cancellation regulation이라고 써서 보냈슴다. 감사합니다.

스킴밀크

2020-05-17 21:17:15

한가지 업데이트를 하자면, $1,600 티켓은 현재 다 사라졌고요 (키예브와 트빌리시는 아예 inventory를 0으로 만들어 버렸습니다.). 규정이 바뀐 후에 특가 비즈니스인 R 클래스도 거의 다 사라져서 대부분의 비즈니스 클래스들이 최소 $3,000 대라고 하네요... 카타르가 칼을 뽑기는 했는데 조금 의아할 정도로 늦게 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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