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체
- 후기 6803
- 후기-카드 1820
- 후기-발권-예약 1250
- 후기-백신 79
- 후기-격리면제 28
- 질문 57555
- 질문-기타 20831
- 질문-카드 11765
- 질문-항공 10239
- 질문-호텔 5230
- 질문-여행 4061
- 질문-DIY 190
- 질문-자가격리 19
- 질문-은퇴 418
- 정보 24330
- 정보-자가격리 133
- 정보-카드 5238
- 정보-기타 8041
- 정보-항공 3843
- 정보-호텔 3254
- 정보-여행 1071
- 정보-DIY 207
- 정보-맛집 219
- 정보-부동산 41
- 정보-은퇴 262
- 여행기 3427
- 여행기-하와이 388
- 잡담 15521
- 필독 63
- 자료 65
- 자랑 722
- 금요스페셜 106
- 강퇴로 가는 길 11
- 자기소개 661
- 구라 2
- 요리-레시피 70
- 오프모임 200
- 나눔 2705
- 홍보 15
- 운영자공지 32
- KakaoTalk_20200601_235112169_02.jpg (213.9KB)
- KakaoTalk_20200601_235112169.jpg (97.8KB)
- KakaoTalk_20200601_235219130_03.jpg (93.3KB)
- KakaoTalk_20200601_235219130_04.jpg (109.4KB)
- KakaoTalk_20200601_235219130_02.jpg (112.1KB)
- KakaoTalk_20200601_235219130_01.jpg (122.9KB)
- KakaoTalk_20200601_235219130.jpg (114.5KB)
- KakaoTalk_20200601_235833885.jpg (469.1KB)
- InkedKakaoTalk_20200601_235112169_02 - Copy_LI.jpg (498.6KB)
- KakaoTalk_20200601_235112169_01.jpg (170.9KB)
- KakaoTalk_20200602_005121063_11.jpg (150.2KB)
- KakaoTalk_20200602_005121063_10.jpg (230.2KB)
- KakaoTalk_20200602_005121063_09.jpg (257.5KB)
- KakaoTalk_20200602_005121063_08.jpg (253.6KB)
- KakaoTalk_20200602_005121063_07.jpg (247.0KB)
- KakaoTalk_20200602_005121063_05.jpg (262.1KB)
- KakaoTalk_20200602_005121063_04.jpg (101.6KB)
- KakaoTalk_20200602_005121063_01.jpg (217.2KB)
- KakaoTalk_20200602_005121063.jpg (280.2KB)
- KakaoTalk_20200602_005121063_16.jpg (187.7KB)
- KakaoTalk_20200602_005121063_15.jpg (176.2KB)
- KakaoTalk_20200602_005121063_14.jpg (198.1KB)
안뇽하세요 이번엔 야밤에 나무 짜르다 홧김에 열받아서 설치한 outdoor outlet 후기입니다.
다른 분들이 파처닝 가드닝 처닝 하실때 저는 뒷마당 나무를 처닝(?) 했어요.
지저분하게 묵혀있던 나무가지들 다 짤라내고 정리했더니 정말 그림같은 나무가 되었는데..
문제는 산더미같이 쌓인 나무가지입니다.
짜르기까진 좋았는데 몇주째 나무가지를 집뒤 마당에 처치곤란인 채로 내버려 두었습니다.
그러다가 어떻게 하면 효율적일까 주말 종일 고민한 끝에
outdoor outlet을 설치를 했네요.
재료: 드릴, (혹시 저처럼 벽이 벽돌이면 이런) 드릴, 12-2 전선, electrical conduit, 20amp 콘센트, 방수용 콘센트 커버, electrical circuit(스퀘어디가 많이 팔리는 물건이더라고요. 가성비짱!)
일단 유투브를 미친듯이 봤습니다.
개인적으로 기본에 충실한 this old house를 자주 봅니다. 왜냐면 저희집이 나이가 많거든요. (올해 57살)
https://www.youtube.com/watch?v=m0v2KQ_7kmg
https://www.youtube.com/watch?v=PQcVPNdo8RU
보아하니 지난번에 드라이어 설치할때 전 설치 기사가 드릴을 잘못 겨냥해 구멍이 조금 나와있는게 보였습니다.
그래서 그 구멍을 좀 넓히면 괜찮게 되겄구나 싶어서 이 구멍을 넓게 하기로 결정,
저희 집이 brick인지라 여기를 드릴 큰놈으로 크게 구멍을 냈슴다.
우우웅 소리가 나는것이 진동이 아주그냥... 속시원했습니다.
그리고 나머지는 일반 아웃렛 고정하듯 고정했습니다.
(사진 없음)
한 6시쯤 시작했는데 집이 어둑어둑 해지네요.. work in progress
이번에 배웠네요 이것의 이름이 electrical conduit라는걸..
이제 아웃렛 이놈 위치가 대충 잡아집니다
지금 설치하는 위치가 오른쪽 박스 옆에입니다.
크으 드디어 자리가 잡혔슴다
방수를 위해 caulk으로 주변을 둘렀습니다
결국 마지막 두꺼비집 연결은 깜깜해진담에 했네요.
새로운 써킷을 만들어 줬슴다
그리고 연결 테스트 !
ㅋㅋ 불 잘 들어오네요.
이제 이 아웃렛으로 드디어 벽돌 청소(!) 및 각종 공구 사용을 좀 더 용이하게 할 수 있겠어요.
내일은 지붕에 올라가서 이것저것 청소할 생각인데
생각보다 이 작업이 빨리 끝나서 신나는 마음에 여러분께 공유했슴다 ㅋㅋ
설치? 별로 안어려워요 십죠잉?
일 다끝나고 그럽헙에서 아골 크레딧 이용해서 피자 먹는데 꿀맛이었슴다 ㅋㅋ
- 전체
- 후기 6803
- 후기-카드 1820
- 후기-발권-예약 1250
- 후기-백신 79
- 후기-격리면제 28
- 질문 57555
- 질문-기타 20831
- 질문-카드 11765
- 질문-항공 10239
- 질문-호텔 5230
- 질문-여행 4061
- 질문-DIY 190
- 질문-자가격리 19
- 질문-은퇴 418
- 정보 24330
- 정보-자가격리 133
- 정보-카드 5238
- 정보-기타 8041
- 정보-항공 3843
- 정보-호텔 3254
- 정보-여행 1071
- 정보-DIY 207
- 정보-맛집 219
- 정보-부동산 41
- 정보-은퇴 262
- 여행기 3427
- 여행기-하와이 388
- 잡담 15521
- 필독 63
- 자료 65
- 자랑 722
- 금요스페셜 106
- 강퇴로 가는 길 11
- 자기소개 661
- 구라 2
- 요리-레시피 70
- 오프모임 200
- 나눔 2705
- 홍보 15
- 운영자공지 32
25 댓글
hogong
2020-06-02 00:14:51
오 잘하셨어요 근데 플랙서블 컨두잇으로 하셨군요. 참신한 아이디언데요. 이왕이면 아웃렛은 WR로 하셔요 저도 그냥 GFCI로 했다가 몇달뒤에 보니 녹슬어 있더군요.
크레오메
2020-06-02 00:22:42
안그래도 그런거 홈디포에서 찾았는데 요즘 시국이 시국이라 재고가 없었어요... 아마존에서 살걸 그랬슴다.
저도 플랙서블 컨두잇이 코드에 맞는가 아닌가 가물가물 밥먹으면서 코드 찾다가 시간이 좀 걸렸는데 결국엔 해놓고 찾아보니 맞긴 맞는거 같더라고요? 어쨌든 바깥으로 보이지 않으니 된건가 ㅋㅋ
크레오메
2020-06-02 08:44:25
어제 자기 전에 다시 패키지 확인했습니다 ㅎㅎ 다행이 WR이라고 써있는 패키지를 샀네요 ㅎㅎㅎ 다시 업글 안해도 되는걸로 ㅎㅎㅎ
처음에 WR이 water resistant 인가? 했는데 weather resistant이구만유!
hogong
2020-06-02 11:03:07
역쉬 엄지척입니다. 지붕올라가실때 주의 또 주의하세요. 저도 몇번올라가봤지만 정말 무서워서 혼났네요.
크레오메
2020-06-02 23:24:11
잘 올라갔습니다. 대충 거터는 치웠는데 굴뚝이 좀 벗겨지네요. 내일 또 올라가야할듯 ㅠㅜㅠ
armian98
2020-06-02 03:03:54
오호~ breaker까지 하나 다셨네요. breaker 다는 건 어렵지 않은가요?
저희 집에 어의 없게 garage에 outlet이 하나도 없어서 너무 불편해서요.. breaker 하나 더 달아서 outlet 몇 개 낼 수 있을까 고민중이었거든요.
크레오메
2020-06-02 08:46:29
일단 중요한게 브레이커 근처에 바닥이랑 선을 fishing 하는게 어려운거 같아요.
이건 다행이 브레이커 바로 옆에 있는 구멍이어서 추가로 하나 더 내면 되었기에 그냥 15amp 하나 사서 안그래도 지난번에 지하실 recessed light fixture 용으로 하나 뚫었거든요. 이번에는 바로 옆이라 연결하는게 그렇게 힘들지는 않았어요.
재마이
2020-06-02 07:26:35
금손을 넘어서 황금손이시네요... 대단하십니다.
크레오메
2020-06-02 08:46:51
제가 재마이님께 칭찬을 받을 날도 오는군요 으흐흐... 감사합니다.
ex610
2020-06-02 07:30:34
오메.. 대단하세요!
크레오메
2020-06-02 08:47:21
아이고.. 감사합니다! 당일에 끝냈다는게 전 제일 뿌듯했어요!!
Heavenly
2020-06-02 08:13:56
벽뚫는 것은 집 무너질까봐 무서워요. 바깥 수도꼭지가 똑같아서. 반갑네요. 저희집보다 4살 많네요..
크레오메
2020-06-02 08:49:04
저희 집은 아직 스프링쿨러를 안하고 그냥 잔디를 태우거나 말려 죽였었거든요. 실은 나무도 자르고 물주려고 아웃렛 플러그 설치했어요.
같은 식 스타일 건축물이겠네요. Heavenly님 집도 건강하고 멀쩡하길요!!
Heavenly
2020-06-02 13:04:52
비슷한듯 아닌듯 , 저희집은 벽에 나무가 덧대어 있지는 않는 집인데,, 여하튼 이제 8년 살았는데,, 파이프 (머리카락이 엄청) 막혀서 한번 불렀어요.. 해일 때문에 2년 전 지붕 갈고 . 아직은 멀쩡한데,, 조금씩 돈 들어갈 일 생길 것 같은 슬 픈 느낌..ㅠㅠ
크레오메
2020-06-02 23:24:48
저도 아무래도 오늘 지붕 갔다 오고 보니 좀 보수를 해야할거 같아요. 여기저기 좀 이제 떨어질랑 말랑 하는 지붕이 많네요
다잘된다
2020-06-02 08:47:41
대단하시네요. 이게 될 줄이야 하면서 봤습니다. 이제 쌓아둔 나뭇가지는 어떻게 하시는건가요...?
크레오메
2020-06-02 08:50:22
원래 나뭇가지 딱 짤라서 오늘 쓰레기 픽업하려고 했는데 슬프게도 어제 폭우가 내렸어요.
딱 완성하니까 비가 쏟아지고 어둑해져서 아무래도 담주로 넘겨야 할거 같아요 ㅎㅎ
마일모아
2020-06-02 09:00:50
못하는게 없으시네요!
크레오메
2020-06-02 09:05:25
감사합니다!
physi
2020-06-02 10:42:41
멋지게 작업 하셨네요.
liquid-tight conduit 뽑은 구멍의 틈은 무엇으로 매꾸셨나요?
크레오메
2020-06-02 23:23:22
이거 사서 메꿨습니다 !
physi
2020-06-03 00:24:28
답변 감사드립니다. :)
최선
2020-06-04 00:25:27
정말 대단하십니다! 엄지척 입니다 ~~~
전 나무 가지들 태워서 재로 만들어서 비료로 씁니다 ^^
크레오메
2020-06-04 10:17:35
오 비료!!! 그것도 괜찮네요... 이 모든 삽질이 불을 못내서 낸 삽질인건가 ㅠㅜ
사과
2023-12-13 11:27:35
선수다 선수... 나도 따라 해봐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