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미국으로 송금시 적용 환율 잘 받는 방법 질문

case by case인데 한국->미국 송금의 경우에는, 저는 카카오뱅크를 미국에서 한국번호를 이용해서 계좌를 열고, 거기서 외환 거래 계좌를 카카오뱅크로 설정한 뒤에 보내는게 제가 가지고 있는 송금 방법들 중에서는 가장 저렴했습니다. 이 경우의 장점이라면, 일단 3rd party web service를 (transwire 등등) 이용해서 송금하는게 아니라서 국세청 이슈 같은게 생길 일이 적고, 그리고 송금 자체가 ACH push 형태로 들어와서 (not wire transfer) 송금 수수료를 처음에 카카오뱅크에 내는거 이외 (아마 1만원인가 수준으로 이거 자체도 꽤 싼 편에 속했습니다)에는 추가로 안내는 장점이 있고, 애당초 온라인은행이라 환율 자체도 저렴한 편에 속합니다. 그래서 저는 작은돈은 몰라도, 큰돈은 거의 항상 이렇게 보냈습니다.  (wire transfer를 할거면, 받는 통장의 수취 수수료가 없는걸 선택해야 하는 옵션도 생기기 때문에, 그런 계좌가 따로 마련된게 아니라면 이쪽이 일반적으로는 좀 더 깔끔하지 않나 싶습니다)   유학생들 사이에서는... 어느정도 크기 이상의 돈이면 citi은행의 글로벌 송금, 혹은 atm 가서 현금으로 뽑는게 가장 저렴하다고 하기도 했었는데, 그건 소액을 찾을때 그런거같고.. (누군가가 손익분기 계산한걸 본적이 있었는데 잃어버렸습니다 ㅠ_ㅠ) 지금처럼 큰 돈을 송금하려고 할때는 이게 가장 나은 방법이 아닐까 싶습니다. (본인이 환율 대응을 잘하는 편이면, 한국에서 달러통장 만들고 달러를 바로 송금하는 방법도 있습니다만, 송금수수료는 다른 이야기)

감사합니다. 말씀해주셔서 찾아보니 5천불 초과에 대해 전신료, 중개 수수료는 무료이고 송금수수료는 1만원 밖에 안하네요. 그런데 환율 우대가 50%라고 써 있던데 그럼 적용환율은 더 유리한 것은 아닌것 같네요ㅠ

다른건 몰라도 확실히 얼굴아는 직원 있는 지점가서 하시면 환율우대 많이 해줍니다. 어머님 주거래은행에서 송금하시는게 좋을듯해요.

아무래도 그렇겠죠? 어머니께 알아봐 달라고 말씀드려봐야겠네요. 감사합니다.

https://www.milemoa.com/bbs/index.php?&mid=board&search_target=title_content&search_keyword=%ED%99%98%EC%9C%A8&document_srl=3869368

읽어 보세요

이십만불이면 일이백 만원 절약되겠네요

제가 잘 가는 지점 궁금하시면 쪽지 주세요

급 궁금해서 남기는 질문...: 호..혹시, 이게 미국 -> 한국은 꽤 되던거같은데   한국 -> 미국도 잘 되나요..? 

저는 은행이 달러를 가지고 있고 싶어서 저걸 허용해준다고 생각하고 있었어서요 

저는 한국 -> 미국만 해봤습니다

잘 해주었습니다

오, 새로운 사실이네요. 다음번에 한국갈때 창구 직원한테 물어봐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안해주면 화내지 마시고 조용히 나오셔서 다른 은행가시면 됩니다

저도 이 글대로 -1 되면 너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잘보니 다 한국->미국송금 이야기 인것 같아서 저는 안되는 건줄 알았어요... 쪽지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혹시 원화를 달러로 환전하셨을 때

매매기준율-1원이 아니라 매매기준율 +1이 맞나요?

매매기준율 -1이면 역마진 아닌가 해서요.

1달러 송금기준환율이 1000원이면

한국에서 미국으로 1달러 보낸다면

1001원+수수료 이겠네요

이해했습니다. 감사합니다!

저도 한국으로 5만달러 보내야 하는데요. 지점 알면 도움될것 같습니다. 알려주실수 있나요?

환률 우대 같은 경우는 주 거례 은행이 가장 잘 해줍니다.

다만, 한국돈으로 1억 이상이면 당연히 국세청으로 통보 갑니다.

카벵의 경우 공인인증서가 있어야지 한국돈 천만원 이상 붙일 수 있습니다.

카벵의 최대 이체 가능 금액과 환률우대 VS 부모님 주 거례 은행의 환률우대와 수수료를 비교하시고 둘 중 선택하시는게 좋아 보이네요.

카뱅 찾아보니 유학생 및 해외체제자의 경우 송금금액에 제한 없다고 나오네요. 그런데 50% 환율우대라서 아쉽습니다ㅠ

신한은행을 주거래 은행으로 한다면 신한은행 글로벌 외환센터에 문의해보시는 것이 어떨까요? 저는 미국에서 부동산 구입을 위해 신한 글로벌 외환센터를 외국환 거래은행으로 지정하고 원격으로 송금하니 환율 70%가 적용되더군요. 이와 관련한 후기로 https://gomcineusa.tistory.com/187 를 참고해보세요.

그리고 이미 아실지도 모르겠지만, 한국에서 미국으로 거액을 송금할 때 외국환거래법 규정을 주의해야 하는데요. 특히 세법상 한국 거주자라면 해외 송금한 돈으로 미국 부동산을 구입하면 취득 보고해야 하고, 부모님께 받은 돈이 증여세 면제 금액을 넘는다면 증여세도 챙겨봐야 하더군요. 저도 이 부분에 대해서 이번에 공부를 많이 하게 되었는데요. 부족한 지식이지만 https://korealtyusa.com/에 정리해봤으니 한번 참고해보세요.

원래 저도 한국에 직접 들어가서 발품 팔면서 이것저것 알아보려고 했었습니다. 그런데 코로나 때문에 비행기도 취소하고 일처리하는데 많이 애먹었던 것 같네요. 아무쪼록 신한 글로벌 외환센터에 한번 연락해보고 환율 우대를 얼마나 받을 수 있는지 먼저 체크해보세요.

일러주신 사이트 가보았더니 유용한 정보가 항목별로 정리가 잘 되어 있네요. 감사합니다.  

개인적으로 해외송금(한국-미국/미국-한국) 여러번 해보고 업무로도 해외송금을 자주 해본 경험으로 말씀드리면 주거래은행이 일단 제일 잘 해주는데 환율우대 퍼센트보다는 실제 송금환율이 얼마인지를 알아보시는게 실제적으로 얼마나 절약되는지 알기 쉽습니다. 가령 (실제 해외송금을 거의 매일하는 업체에나 해당되겠지만)매매기준율에서 +1원인지, 아니면 외화송금 기준환율에서 +1원, 또는 +10원인지 이런 기준으로 이해하시면 내가 실제로 보내는 환율을 알수 있고 금액이 얼마나 되는지 쉽게 이해할수 있죠. 자금이 예치되어 있는 한국의 은행에 전화해서 물어보면 대개 안내해줍니다. 

직접 지점에 가야 할거라고 생각했는데 우선 전화해보는게 좋겠네요. 감사합니다! :)

보통 일반 창구 직원들은 외환에 대해 잘 모르는 경우가 많고 외환업무 또는 기업창구에서 수출입 해외송금을 담당하는 팀에 문의하시면 좀 더 정확하게 상담해줄겁니다. 근데 저는 급여가 들어오는 주거래은행에서 진행해서 그나마 좀 친절하게 상담을 받았는데 질문자님은 1회성 송금이라 기업창구 담당직원들이 친절하게 대해줄지 모르겠는데 일단 한번 전화해보세요. 같은 은행이라도 지점마다 환율우대가 다르니까 2-3군데만 전화해봐도 대충 감이 잡힐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