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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블 출사展 - 42] 비가 내려도, 아니 비가 내려서 좋은 하루

맥주는블루문, 2020-05-22 14:5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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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1.

정말 오랜만에 출사전을 올립니다. 혹시라도 기다려주신 분이 계실지는 모르겠지만, 적어도 100회까지는 채워보자는 혼자만의 목표를 처음부터 세웠던 터에, 요 몇 달간은 Covid-19도 있고, 카메라도 오랫동안 수리를 맡겨놓은 상태였고, 계속되는 WFH에 뭔가 심신이 좀 지치기도 하면서 귀차니즘도 도지고. 온라인도 습관적으로 맨날 하는 것만 하게 되고 다른 건 다 귀찮아지고, 뭐 그런 루프홀에 빠져 지냈습니다.

 

2.

WFH을 전체가 다 함께 하다 보니 쉽지는 않네요. 오피스에 갈 땐 없던 미팅들이 너무 많이 생기고, 뭔가 일의 양도 많아지는 느낌이고. 오히려 오피스에 나가고 싶은 마음이 굴뚝이었는데, 최근에서야 저도 조금 적응이 되는 느낌입니다. 일단 우리 회사는 10월 2일까지 WFH 체제를 유지한다고 하는데 그 전에 사무실이 순차적으로 오픈할 수 있어도 아마 사람들이 적어도 10월 2일까지는 다 WFH을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게다가 요즘 트위터도 그렇고 페이스북도 그렇고 앞으로 Permanent 리모트 업무 체제로 간다고 하니 Covid-19이 우리 삶을 순식간에 많이 바꿔놓긴 했네요. 막상 리모트 환경이 일상화될 거라고 했던 몇 년 전부터도 이렇게 급진적으로 이루어질 거라곤 생각도 못 했는데 강제적으로 이런 단계가 시작되어버렸네요. 우리 보스도 이 사태가 끝나더라도 오피스 출근을 최소화하고 가능하면 리모트 업무 체제를 유지하겠다는 생각이 있다고 하니 앞으로 New Normal에 완전히 익숙해져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3.

지난번 출사전을 올리고 난 이후에 Glazer's 라는 시애틀 카메라 스토어에 들려서 장비를 구경하다가 내 카메라 LCD 부분 힌지가 고장 난걸 고쳐볼까 해서 샵에 카메라를 맡기고 왔습니다. 그때가 2월 말, 아직 스토어들이 열려있을 때였습니다. 그러고 나서 갑작스레 stay-at-home 오더가 떨어지면서 non-essential 스토어들은 다 문을 닫았고 당연히 카메라 샵도 그중 하나였지요. 수리는 중단된 것 같고 연락도 잘 안 되고, 그렇게 한 달이 넘게 있다가 한참 후에야 겨우 연락이 돼서 어차피 수리 안 될 거면 다시 가져오겠다 해서 curbside pickup으로 받아올 수 있었습니다. 제 카메라가 Fujifilm X-T2인데, 카메라 자체는 너무 만족하면서 쓰고 있고, 이번에 출시된 X-T4로 갈아탈 생각도 하고 있는데, 혹시 후지 카메라를 생각하시는 분을 위해 한가지 정보를 드리자면, 이게 미국에서 수리 받는 게 정말 힘듭니다. Sony나 Canon의 경우 동네 카메라 샵에도 부품들이 다 들어와서 고장 난 부분을 로컬에서 빠르게 수리를 해 주는데, Fujifilm의 경우 부품만 따로 판매를 안 하는 거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어느 한 부분이 고장 나면 후지 뉴저지에 있는 센터까지 카메라를 보내서 거기서 수리를 해야 하고, 거기에서도 안 되면 일본으로 갔다 와야 하는 사태가 생겨서 기본적으로 어디가 고장 나면 골치가 많이 아파지는 카메라입니다. 구입 계획이 있으시다면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하지만, 전 다른 기종으로 갈아탈 생각은 아직 없습니다. 개인적으로 후지 색감이 너무 좋거든요. 그냥 조심히 고장 안 나게 써야지요. 

 

4.

오랜만에 포스팅을 하다 보니 근황도 좀 적고 주저리 말이 좀 많아지려고 하네요. 오늘 출사전은 어제 집 근처에서 찍은 사진들입니다. 어제는 거의 온종일 비가 내렸는데요, 비록 집에서 일하고 있었지만, 빗소리가 어찌나 좋던지. 비와 함께 주변의 녹색 식물들이 어찌나 청명하고 아름다워 보이던지. 잠시 나가서 빗소리와 새소리 그리고 비 내리는 풍경을 카메라에 담아 왔습니다. 요즘은 여행을 못 하니 일상의 주변에서 앵글에 담을만한 소재들을 많이 찾아보게 되네요. 요즘 제일 많이 담고 있는 게 구름인데 다음에 한 번 구름 편을 올려보겠습니다. :)

 

 


 

01.jpg

Mercer Island / Fujifilm X-T2, 56mm, F1.2, ISO 200, 1/500

 

02.jpg

Mercer Island / Fujifilm X-T2, 56mm, F1.2, ISO 200, 1/300

 

03.jpg

Mercer Island / Fujifilm X-T2, 56mm, F1.2, ISO 200, 1/250

 

04.jpg

Mercer Island / Fujifilm X-T2, 56mm, F1.2, ISO 200, 1/1700

 

05.jpg

Mercer Island / Fujifilm X-T2, 56mm, F1.2, ISO 200, 1/680

 

06.jpg

Mercer Island / Fujifilm X-T2, 56mm, F1.2, ISO 200, 1/110

 

07.jpg

Mercer Island / Fujifilm X-T2, 56mm, F1.2, ISO 250, 1/60

 

 

 

 

 

 

36 댓글

shilph

2020-05-22 14:54:50

순희야!!!! 이번주는 정말 비가 좀 왔네요. 인디안 썸머 처럼 말이지요. 

 

참고로 저희는 아직 언제까지 WFH 이라고 정확히 나오지 않고 있네요. 정황상 6월 말에서 7월 초에 복구할 듯 하지만요. 걱정입니다

맥주는블루문

2020-05-22 15:10:53

이젠 적응이 많이 되셨나봐요. 저는 아직도 오피스 가는게 편할 것 같긴 한데 그래도 나름 적응이 또 되긴 됐나봅니다. 장점을 많이 찾아보고 있어요. 근데 집에만 있다 보니깐 시간이 훨씬 빨리 가는 느낌이에요. 일어나서 일 좀 하다 보면 점심 먹을 시간이고 뭐 한것도 없는 거 같은데 금방 저녁 먹네요. ㅎㅎ 롱위켄드에는 날씨가 좀 좋기를 바래봅니다!

shilph

2020-05-22 15:19:06

저는 허리가 유리허리라 그런지 허리가 아프네요 ㅜㅜ 일하기도 회사가 솔직히 편하고요. 근데 가면 어떤 일상일지 눈에 보여서 참 거시기 합니다;;;

맥주는블루문

2020-05-22 15:25:51

맞아요 그건 있어요. 의자가 확실히 회사 의자가 좋은거라 오래 앉아있기엔 집 의자가 좀 거시기 허네요. 집에서 일하면서 좀 신경쓰이는건 P2님께서 무슨 일 있음 바로 불러 제끼셔서 가끔 집중해야할 땐 좀 힘들더란.. 저도 이런데 집에 아이들이 있으신 분들은 정말 힘들겠다 싶습니다. 

요리대장

2020-05-22 15:09:28

궁금했고 기다렸습니다.

초여름 신록위로 내리는 비 너무 좋네요.

(미시간에는 폭우로 물난리가 났던데 조속히 복구되기를...)

맥주는블루문

2020-05-22 15:14:32

말씀만이라도 감사합니다 요리대장님! 그러게요 미시간에는 물난리가 꽤 났나봐요. 마모에는 피해 없으시길 바랍니다. 전 어제 특히 풀잎 위로 물방울 떨어지는 느낌이 너무 좋아서 찍으면서도 한참 쳐다보다 들어왔습니다. 비가 지겹게 내려도 비오는게 정말 좋은 순간이 있네요. 

프리

2020-05-22 15:13:42

아 이쁩니다. 역시 ... 기분 좋아지는 사진 감사합니다. WFH 하니까 퇴근 시간이 없는 거 같아요 ㅠㅠ

맥주는블루문

2020-05-22 15:22:20

그쵸? 저도 첫 몇 주는 시간 조절이 좀 힘들었어요. 평소 오피스로 출근할 때는 4시에 퇴근했는데 집에서 일하다 보니 4시든 5시든 6시든 뭔 용무가 있으면 늦은 시간에도 메시지를 보내고 ping 하고. 이러다 안 되겠다 싶어서 WFH 중에도 나의 오피셜 타임은 8-4:30라고 팀에 공지를 하고 요즘은 4시 반에서 5시 사이에 메신저도 팀 룸에서 오프라인 해버립니다. 회의 떄문에 불가능 한 날도 있지만 그래도 이젠 잘 지켜지는 것 같아요. 사진 잘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미스죵

2020-05-22 15:18:19

혹시라도 기다려주신 분이 계실지는 모르겠지만, -> 저 부르셨어여?????? 비가오는 약간 우울한 날씨 (고요한 날씨?) 좋아하는데 사진 너무 좋네요. 마음이 평안해지는 느낌이에요 오늘도 잘보고 갑니다 맥블님~ 롱위켄드 잘 보내시고 지친 심신 잘 회복 하시기를요 :)

맥주는블루문

2020-05-22 15:28:24

역시 미스죵님! 감사합니다. ㅎㅎ 비 오면 우울할 때도 있는데 어제는 말씀하신대로 아주 평온한 느낌의 그런 하루였어요. 빗소리가 참 좋게 들릴때가 있지요. 미스죵님도 롱위켄드 잘 보내시고 푹 쉬셔요~!

24시간

2020-05-22 15:30:20

오랜만에 맥블님 사진보니 너무 좋네요! 저도 비 오는날 좋아합니다~

힘내세요 맥블님, 응원합니다! 안전한 롱위켄드 보내세요!

맥주는블루문

2020-05-22 15:34:47

저도 어제 참 좋았습니다! :) 저 괜찮습니다. ㅎㅎ 그냥 좀 up & down이 있었는데 지금 같은 시기에는 누구나 다 그러실 거라 생각합니다. 24시간님도 편안한 롱위켄드 보내시길 바랍니다! 

바이올렛

2020-05-22 15:39:01

매번 올려주시는 사진/영상 잘 보고 있습니다! 연휴 잘 보내세요!

맥주는블루문

2020-05-22 17:34:59

감사합니다 바이올렛님! 즐거운 연휴 보내세요! 

큰꿈

2020-05-22 18:07:38

빗소리 좋네요. 일상의 모든 내용을 작품으로 연결시키시는 모습에 대단함을 느낍니다.  WFH에 대해서는 다들 생각이 많은데 일은 집에서 하고 운동 모임이나 공부 모임 때 서로 모여서 하면 친목도 다지고 외로움도 줄이면서 괜찮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맥주는블루문

2020-05-23 23:12:49

좋은 말씀 감사드립니다. 막상 운동할 수 있는 곳이 없으니 더 운동을 하고 싶고 그렇습니다. 사람이 참 간사하지요. 막상 모든게 오픈되어 있어서 아무때나 할 수 있을땐 별 생각 없던 건들이 이렇게 간절해지니 말이에요. 

Monica

2020-05-22 19:05:06

하 감탄이 절로 나오네요.  영상도 너무 이쁘네요.  감사합니다.

맥주는블루문

2020-05-23 23:13:03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모니카님! :) 

샌프란

2020-05-22 20:30:12

그린은 사랑입니다..

감사합니다 :)

맥주는블루문

2020-05-23 23:13:54

그린은 정말 상쾌하죠. 빗물 맞고 있는 풀잎들을 가까이에서 보다 보니 정말 기분이 좋아지더라구요. :) 

투게더

2020-05-22 22:03:55

비와함께있는 초록색이.너무 싱그럽네요..

눈이 편안해 지네요.. 감사합니다^

맥주는블루문

2020-05-23 23:14:20

맞아요. 눈이 정말 편안해지는 것 같아요. 정말 싱그러운 풍경들이었습니다. 

오하이오

2020-05-23 13:32:10

비가 많이 왔나 보네요. 여기도 몇주간 하루 걸러 혹은 거의 매일 조금씩이라도 비가 내렸습니다. 흐린 날이 이어지니 기분도 좀 쳐지는 것 같고 그랬는데 사진을 보니 시애틀의 비는 오하이오와 달랐나 싶기도 해요. 사실 비가 뭐 다르겠나요. 다 찍는 분의 마음이 드러난 때문이겠지요. 

동영상은 요즘 잘 나가는 ASMR을 보는 것 같아요. 저희가 잠자리에 들을 때 자주빗소리 골라 틀어 듣거든요. 길이만 좀 길었다면 오늘 밤에 동영상을 잠자리 친구 삼을 수 있었는데 아쉽네요. 오늘도 잘 봤습니다. 

맥주는블루문

2020-05-23 23:16:19

워낙 겨울엔 비가 많이 오는 도시이긴 한데, 이렇게 싱그럽게(?) 비가 오는 느낌은 오랜만이었던 것 같아요. 보통 흐린 날씨엔 기분이 쳐지기 마련인데 이 날 만큼은 참 좋았습니다. 말씀하신대로 보는 사람의 마음 가짐에 따라 다르게 보이는 게 맞는 것 같습니다. :) 다음에 기회 되면 수면용으로 몇 시간짜리 백색 소음 하나 올려드리겠습니다. ㅎㅎ 감사합니다 오하이오님. :) 

커피토끼

2020-05-23 13:50:47

역쉬 맥블님 사진! 

여기 있습니다 - 맥블님 사진 기다리는 일인! (일택끼... ㅎ) 

동의합니다 - 전체가 WFH 을 하니 미팅도 더 많고 일도 더 많은 ... ㅠㅠ 저도 근 2달이 되어가니 적응중입니다. 

 

초록초록하니 이쁘네요 - 비오는날 초록이 더 이쁘죠 - 찰랑찰랑한 초록이라 - 

 

감사합니다 ! 

맥주는블루문

2020-05-23 23:18:54

감사합니다 커피토끼님! :) 그쵸? 확실히 다 같이 집에서 일하니깐 뭔가 일이 많아졌어요. 그래도 롱위켄드에 올 해는 여행을 못 해서 잔뜩 쌓여있는 PTO 이틀 더 붙여서 다음주는 반 이상을 쉬게되니 마음에 조금 편한 주말입니다. 커피토끼님도 행복한 주말 보내세요! 

동방불빠이

2020-05-24 04:47:12

정말 저 비소리는 다시 보고 들어도 좋아요!! 비소리 말인데요.... 저렇게 떨어지는 비소리의 각각 다른 리듬감도 다 생각해서 편집하셨겠죠? 박수쳐 드립니다. 좋은 음악 듣는 것처럼 마음이 깨끗해지는 소리였습니다. 

맥주는블루문

2020-05-24 12:12:12

비소리 정말 좋죠? 사실 이번에는 새소리에 좀 포커스를 했는데 빗소리의 리듬감을 생각한다는게 참 신선한데요? 다음엔 그렇게 해봐야겠습니다. ㅎㅎ 항상 이곳 저곳 좋은 글 많이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동방님! :) 

봉구

2020-05-24 11:54:48

믿고 보는 맥블님 사진이네요~ 이제 시애틀 '천국의 계절' 시작인데! 코비드 때문에 애들 데리고 밖에 자유롭게 나가지 못해 정말 억울하고 아까워요 ㅋ 앞으로 6개월 비타민 D 쟁여놓아야 올 겨울 Second Wave 버텨낼텐데요... ㅠㅠㅠ 앞으로 6개월 사진 많이 찍어 올려주세요~~~ :-) 

 

맥주는블루문

2020-05-24 12:13:52

그러게요 정말 '천국의 계절'인데요. 그래도 별 문제 없으면 곧 Phase 2가 오픈된다고 하니 뭔가 더 활동할 수 있기를 기대해봅니다. Phase 2부터 캠핑이 가능해져서 6월부터 예약되어있는 캠핑을 취소 없이 갈 수 있을지 저도 궁금합니다. 감사합니다! 

조약돌

2020-05-24 19:08:32

최근 마모에 여행기도 뜸한데 반가운 맥블님의 게시물이 올라왔네요! 어떻게 지내시나 궁금했어요. :) 빗소리가 참 마음을 힐링시키네요. 저는 이제 갓난아들이 백일을 맞이해서 당분간 여행은 꿈도 못 꾸는데요, 빨리 코로나가 종식되서 맥블님 여행기로 대리만족하길 고대하고 있습니다. 빨리 재충전 하시길!

맥주는블루문

2020-05-25 09:51:04

조약돌님 정말 오랜만이네요! 그 사이 벌써 아이 백일이군요. 참 어려울 때에 백일 맞이하느라 아쉬운것도 많으실 것 같습니다. 아무쪼록 가족들이 즐겁게 축하하는 시간이 되시길 바라고 저도 축하드립니다. :) 앞으로 예전처럼 자유롭게 여행할 수 있는 시절은 다시 오지 않을거라는 무시무시한 예언적 글을 봐서 좀 겁이 나지만 설마 하고 있습니다. 

덴셔리

2020-05-24 20:23:19

사진만 봐도 마음이 평온해지는 느낌이네요. 빗소리와 함께 재밌는 책을 읽고 싶어지네요. 멋진 사진 감사합니다. ㅎㅎ

맥주는블루문

2020-05-25 09:56:44

감사합니다! 비오는 소리 들으면서 책읽는 것도 좋습니다! (다만 금방 잠이 올 수도 있다는...) ㅎㅎ

겸손과검소

2020-05-24 21:46:24

맥블님 출사전 오랜만입니다~ 많이 보고싶었어요 ㅋㅋㅋ "청록" 이라는 말이 딱 어울리는 듯한 사진들이네요... 집안에 갇혀서 삭막한 요즘 속 시원한 사진들 감사합니다~

맥주는블루문

2020-05-25 09:57:21

겸손님 말씀만이라도 감사합니다. ㅎㅎ 잠시나마 청록의 기운을 전해드렸기를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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