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는 3월 20일부터 Safer at home 명령이 떨어졌고 Essential Business 를 제외한 모든 비즈니스, 그리고 학교도 모두 닫혔습니다. 그로부터 두달...
Stage 2 명령이 떨어졌지만 아직 코로나 사태가 진정이 안된 LA 임에도 5월 24일 Weekend free night 1박으로 Waldorf Astoria Beverly Hills 를 다녀왔습니다.
이전 후기들에서 나온 것들은 빼고 코로나 사태 이후로 바뀐 것 위주로 후기 남기겠습니다.
일단 예약을 하려면 공홈에 이런 문장이 뜹니다.
5월 20일 예약을 위해서 공홈에 들어가 봅니다. Essential Purpose 로만 예약을 할수 있다고 뜹니다. Essential Purpose 가 무엇일까요?
호텔에 전화를 걸어서 물어 봅니다. Front desk 에서 그냥 예약하라고 합니다. OK~ Hilton Free night 전화 합니다.
예약을 진행하는 도중에 Essential purpose 로만 예약 가능하다고 말합니다. 직접 Hotel Front Desk 의 R 씨와 통화했는데 예약 가능하다고 했다.
예약해 줍니다. 당일 Check in 때 호텔에서 예약이유에 대한 아무런 질문도 없었습니다.
당일(5/24) LA의 모든 식당들이 to go와 Delivery 만 가능합니다. 새로 연 일식당 오야붕 투고해서 먹었습니다.
회도 모두 신선하고 다른 음식들도 다 맛있고 만족스러웠습니다.
호텔에 도착합니다. 물론 Aspire로 달은 Diamond 지만 때가 때인만큼 방 업그레이드를 내심 기대합니다.
안됩답니다. 코로나 팬데믹으로 모든 층을 연 것이 아니라 부족하다고 합니다.
비록 하루지만 호텔내에서 엘레베이터, 복도, 프론트 데스크, 그 어떠한 장소에서도 다른 투숙객을 본 적이 없습니다.
모두 다 호텔방에만 있는 모양입니다. 수영장은 오픈이었습니다. 컨시어지가 마스크를 쓰고 수영장에 들어가라고 합니다.
수영복 안 가져 왔다고 말했습니다. Roof top swimming pool에 잠깐 들려보니 8명이 있었는데 아무도 마스크는 하지 않았습니다.
칫솔, 치약, 가글이 들어가 있는 덴탈 킷인데 종이가방이 너무 좋았다고 합니다.
Rodeo 거리 어디쯤 있는 Cheese Cake Factory 에서 to go 하기로 하고 걸어갑니다.
뭐 할일도 딱히 없고 30분 정도 이곳 저곳 (아무데도 열린곳은 없는 유령도시) 구경하고 음식 픽업하여 25분정도 걸어서 호텔로 돌아옵니다.
Thai Lettuce Wraps 인데 항상 chicken 을 시켜 먹었는데 Avocado 가 있는지는 처음 알았네요. Hibachi Steak 를 Lettus 에 싸서 먹었습니다.
50불 다이닝 크레딧으로 아침 룸서비스 시켜 먹었습니다. Beverly Hills Breakfast와 베이글을 시켰는데, 위의 white egg base에 sunny sideup 두개에 베이컨, 토마토 등 올려진 것은 아주 맛있었습니다. 10불짜리 베이글은 별루였어요.
원래 3pm check in 이고 12pm Check out 인데 2pm 에 들어가서 1pm까지 late check ou 받았습니다.
발렛차를 찾으려는데 큰 플라스틱으로 드라이버 사이드랑 핸들을 다 감싸서 발렛하시고 차를 주시더라구요.
발렛하시는 분이 차의 컨택을 최소화하는 배려를 볼수 있었습니다.
한인타운을 돌아가서 점심으로
송학에서 곱창, 대창, 막창 콤보를 투고해서 먹었습니다.
와이프가 전체적으로 지금까지 머물렀던 호텔중에 베스트라고 하네요.
내년에 모든 것이 정상으로 돌아가면 다시 한번 오기로 와이프와 약속하였습니다.
감사합니다. 지금 같은 호텔인데 맛있게 드신 아침메뉴 저희도 먹으려구요. 오야붕 활어회도요. 감사합니다!
앗~ 일년전 아무 댓글도 없었던 후기를 살려주셨네요. 역주행... 브레이브걸스 "롤린"인가요 ㅋㅋ
왈도프 아스토리아 베버리힐즈에 계시군요. 저는 내일 Monarch beach 예약하려다가 자리가 없어서 La quinta 로 예약해서 갑니다. 참고로 오야붕의 가격이 129불로 올랐음을알려드립니다. ^^
네네 가격이 전반적으로 많이 올랐네요. 엽떡 처음 먹어봤는데 토핑 넣고 하니까 30불이 넘던데요...호텔도 오기 전부터 업그레이드 엄청 부탁했는데 결국 못 받았네요. 그리고 호텔 입구에 호텔서 운영하는 La Colombe커피 팝업스토어 처럼 있어서 시켜먹았는데 아메리카노 한잔에 9불...하...^^;;
엽떡 맛있죠. 가격은 착하지 않습니다. ㅋㅋ 작년 다녀왔을때는 호텔 식당들은 다 닫혀있었는데 La Colombe 가 열려있네요. 아침식사 괜찮습니다. 골드이상 30불 크레딧도 주고요. 아~ 아메리카노 3잔이면 끝나네요 ㅋ
여기 정말 가보고 싶은데..부럽습니다 ㅠㅠ
수영장이 혹시 지금 오픈했나요? 타주에서 온 여행객들은 요새 격리하고 그러는지 궁금하네요.
네 수영장은 10-5 오픈하고 있습니다. 저도 이거 오기전부터 계속 호텔이랑 체크 했었어요. 딸래미때문에^^. 저희도 타주에서 왔는데 격리에 대한 사항은 따로 없더라구요. 날씨도 좋고 오랜만에 한국음식도 많이 먹고 좋네요. 근데 케이타운이랑은 확실히 좀 멀어요. 몇번 왔다갔다 했더니 지쳤어요 ㅎㅎㅎ이 호텔은 두번째 인지라 원래 좋은거 알고 왔지만 역시 좋구요! 근데 화장실 bathtub에서 물 받아놓고 딸래미랑 놀고 씻기려고 하는데요 저희가 수요일날 채크인해서 지내고 있는데 tub에 물을 받아놨더니 검은 화산재 같은게 많이 떠 다녀서 버리고 다시하니까 괜찮아서 썻는데요 어제 밤에 다시쓰려니 다시 엄청 많이 뭐가 나와서 호텔에 얘기해두었습니다. 어제 밤에는 딸래미가 자고 있어서 오늘 아침에 와서 좀 봐달라구요. 안되면 방이라도 바꿔달라고 요청넣어놨는데 업데이트 하겠습닏ㅏ
저런저런~ 무슨일인가요??? 방을 바꿔주거나 정당한 보상을 받으셔야죠!!
숙박권으로 예약하신건가요??? 사이트에 보면 95,000 가끔있던데, 방선택하기가면 95,000짜리가안보여서 숙박권 못쓰구나하고 포기하고있거든요...
95,000 이 보이다가 막상 룸 선택으로 넘어갔을때 프리미엄 리워드만 보이는 경우는 Accessible room 옵션을 선택하시면 95,000이 보일거에요.
저는 숙박권 사용시 같은 경우가 있었는데, 전화 상담원이 문제없이 예약해주었습니다.
숙박시 그 방을 꼭 받는게 아니라서 예약만 된다면, 체크인 전 힐튼앱에서 메시지나 체크인 카운터에서 요청하셔서 룸 타입 바꾸시면 될거 같네요.
경험상 숙박일 며칠전에 컨시어지에서 이메일이 오는데, 그쪽에다 요청하셔도 됩니다.
숙박권 예약됩니다. Accessible방 아니라도 원래는 되요. 다만 숙박권으로 풀리는 방갯수 제한이 있기때문에 그런것으로 보이네요.
저두 Accessible아닌 그냥 Terrace딸린방 예약 성공했어요 온라인으로. 다만 거의 7개월전에 미리 예약했어요 하도 빨리차서...
Waldorf Beverly Hills같은 경우는 제가 쭉 지켜봣는데, 여름은 거의 6-7개월전에 포인트룸은 다 나가더라구요. 여름에 포인트숙박 하실려면 엄청 일찍계획하셔야되요
앗 거의 일 년 전 후기네요. 음식이 다 맛나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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