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간산업안정기금 출범식이 28일 열렸다. 40조원 기금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타격을 입은 항공·해운 등 기간산업에 유동성을 공급한다.
(현산이 구매를 포기해서 ) 기안기금 2조원이 투입되면 기금의 20% 정도인 4000억원 만큼 정부가 아시아나항공의 지분을 갖게 된다.
20% 기안기금을 통한 지분에 더해서 5000억원의 영구채를 산업은행이 보유하게 되는데 이건의 지분이 30%로 이미 확정되어 있어
두 정부기관을 통한 지분을 모두 합하면 50%를 넘게 된다.
이렇게 되면 아시아나 주식 손해는 안 보겠네요.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014629125&code=61141411&sid1=eco
모르는 일입니다 ㅎㅎ
전환사채 행사 시점에 가서 아시아나 주가가 낮으면 주식으로 받지 않을 수도 있죠. 아니, 주가가 낮은데도 주식으로 받으면 그건 세금 횡령이죠.
웬만하면 회사 말아먹은 전회장 이익이 적게, 국유화 보단 사업 계획이 있었던 HDC 로 넘어가는쪽이 좋을것 같은데... 어려워 보이네요.
아시아나 마일은 어케 되나요?
국유화되면 장기적으로 KE과 격차는 더 벌어지겠네요.
HDC마저 손 놓으면 OZ 사려는 회사들 없는거나 마찬가지기도 하고요. 특히 코로나로 대기업들 현금확보/허리띠 졸라매기 하는 상황에서요. 코로나 끝나도 백신이 나올 때까지는 재유행할 수 있고 코로나로 인해 입은 손실이 적잖은만큼 당분간 새로운 거에 투자할 여력도 없을거고요.
다만 KE도 잘 버텨내느냐가 관건이겠죠.
댓글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