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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들어 BLM에 관련된 글이 많이 올라오고 있네요. BLM이 아시아계 미국인으로서, 미국에서 살아가는 한인으로서 우리와 어떤 관련이 있는지에 관해 글을 한 번 써봤습니다.

 

아시아인들도 차별받고 있는데 왜 “흑인 운동”에 참여해야 하는지 물으시는 분들께.  

 

네, 미국에서는 아시아인들도 차별받고있어요. 1860년대에 미 서부로 가는 대륙횡단 철도를 깔 때 중국 노동자들의 피땀으로 만들어낸건데, 이 사실은 많이 잊혀져있죠. 아시아인들은 생각했던 것 보다 훨씬 오래 전부터 미국에 이민해왔었지만 계속 이방인 취급당하는것도 차별의 일종입니다. 중국인 이민 배척법 (Chinese Exclusion Act)을 비롯한 아시아 이민자들을 위협적인 존재로 보는 긴 역사가 있습니다. 소위 말하는 ‘모델 마이너리티’라는 라벨은 허상일 뿐이라는건 COVID-19 이후에 나타난 아시아 이민자들의 배척으로도 밝혀지곤 했고요.

 

모델 마이너리티라는건 이런 논리입니다. "아, 아시아인들은 말 잘 듣고 수학을 잘 하지, '다른' 소수인종과는 다르게 큰 문제도 안일으키고 말이야." 유명 백인 우월주의자들의 여성 배우자 중 아시아계가 수두룩합니다. 그들의 논리로 아시아계 여성은 수동적이고 대상화됩니다. 여기다가 모델 마이너리티라는 허상까지 더하면 주류 백인 기성논리는 아시아인을 방패삼아 다른 인종의 차별을 정당화합니다. "아시아인들은 이렇게 했는데 너네는 왜 못해? 아시아인들은 교육을 중요시해서 계층 이동이 가능한데 흑인, 라틴계 너네는 왜 못해?" 이러한 논리에 이용당하고 있습니다. 사회구조적인 차별에 등을 돌린 채, 개개인의 노오력, 오롯이 개인의 문제로 만들어버리죠. 흑인은 교외 (suburbs)에서 집을 못사게끔 부동산 정책으로 막고, 2차 세계대전 이후 미국의 경제발전의 효과를 백인 위주로 가게끔 한 구조적 차별은 무시한 채 말이에요. 아시아계 미국인으로써, 미국에 거주하는 한국인으로써 BLM에 연대한다는 것은우리는 우리의 존재가 백인 주류 논리에 의해 다른 마이너리티의 착취에 사용되는걸 반대한다는 행동입니다. 

 

아시안 아메리칸 인권 운동의 시작은 흑인 인권운동과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아시안 아메리칸 운동을 시작한 유리 코치야마 (Yuri Kochiyama) 는 흑인권력운동 (Black Power Movement)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연대해왔습니다. 흑인 인권 신장 운동에 참여한 경험을 토대로 아시안 아메리카 연대 운동을 시작했습니다. 미국에서의 아시안 아메리칸 정체성은 반아시아 인종차별에만 국한된 것이 아닌 인종차별적인 시스템에 대항하는 운동이었습니다.* 아시안 아메리칸으로서 이번 Black Lives Matter 시위에 목소리를 보태는 것은 우리의 위치가 미국의 시스템에서 어떤 의도로 이용당하는지 자각하고, 흑인, 네이티브 원주민, 라틴계 미국인, 그리고 다른 아시안 아메리칸들과 연대하는 것입니다. 네이티브 원주민, 흑인, 그리고 다른 비흑인 유색인종의 희생으로 이루어진 미국에서 억압적인 백인 주류 시스템에 편승하는 것을 거부하고 차별을 더더욱 구조화하는데 반대하는 일입니다. 

 

백인 페미니즘 (white feminism)의 한계는 셰릴 샌드버그로 대표되는 중산층 이상의 여성들이 자신에게만 유리한 문제에만 관심을 갖고, 다른 억압된 사람들의 고통은 무시하는 것으로 대변됩니다. 트리클 다운 페미니즘 (trickle down feminism) 라고도 하지요. 상류층에게 돈을 푼다고 그 밑 계층 사람들한테 돈이 돌아가는게 아니라고 판명되었듯이 상위계층의 여성 문제에 힘쓴다고 여성문제가 해결되는 것이 아닙니다. 인종 문제로 치환하자면, 오바마가 대통령이 되었다고 흑인을 향한 레이시즘이 없어지진 않았습니다. 게토화된 흑인 커뮤니티, 그리고 이를 향한 폭력적인 경찰 및 공권력으로 대변되는 인종차별적인 구조가 첫 흑인 대통령이 나왔다고 쉽게 해결이 될 리는 없습니다. 근본적인 시스템이 아직도 잘 작동하는데 말이에요. 아시아인들도 마찬가지입니다. 아시아인들이 미국 기업 CEO가 된다고 아시아인들을 향한 레이시즘이 해결되지 않습니다. 

 

Black Lives Matter 운동은 흑인을 향한 구조적인 폭력을 일상화하는 시스템에 반대하는 시위입니다. 구조화된 미국 인종차별주의를 철폐하기 위한 목적으로 많은 사람들이 목소리를 내고 있습니다. 백인 동네에 조깅하다가 죽임을 당한 Ahmaud Arbery, 집에서 잠을 자다 의문도 모른 채 경찰에게 살해당한 Breonna Taylor, 숨을 못쉰다고 이야기했음에도 불구하고 경찰관이 살해한 George Floyd은 이 시스템의 가장 최근의 희생자입니다. 이들 전에는 Trayvon Martin, Michael Brown이 있었고요, 이들을 제외하고도 셀수 없는 흑인들이 공권력의 억압 아래서 죽어나가왔습니다. 이들이 원하는건 거창한게 아니에요. 아무런 잘못이 없음에도 경찰에 인해 위협당하지 않아도 될 권리, 공권력에 의해 살해당하지 않을 권리, 백인 동네에 살해당할 위협 없이 뛸 권리를 위해 싸우는 것입니다. 중산층 백인 동네에 사는 흑인들은 자신이 거주하는 동네에서 강아지를 산책시켜도 경찰에 신고당하는 일이 부기수입니다. 흑인 아이들은 어릴때부터 부모님께 경찰과 마주치게 된다면 어떻게 해야 살아남을 확률이 클지 교육받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흑인은 아무런 잘못 없이 경찰에게 살해당합니다). 이런 상황이 과연 개개인의 문제일까요? 미국의 인종차별적인 구조에서 아시아인들의 위치를 자각하고, 우리가 이 시스템에서 정확히 어떤 방식으로 이용되는지 아는 이상 구조적인 폭력에 입을 닫을 수 없습니다. Black Lives Matter 운동은 여러 운동가들이 말해왔듯이 Only Black Lives Matter (흑인 생명’만’ 중요해) 가 아닌 Black Lives Matter (흑인 생명’도’ 중요해)입니다.  

 

자본주의의 논리로 따지고 본다면, 많은 기업 역시 BLM에 공감을 표하고 연대하고 있습니다. 넷플릭스, 시티은행, 제이피모건, 체이스 등등 말입니다. 애플은 하루동안 라디오와 추천 음악을 정지한 채 black lives matter 관련한 음악을 하루종일 틀기도 했습니다. 미니애폴리스의 시티 카운실은 경찰을 disband한다고 결정을 내렸고요. 이 운동의 영향력을 말해주고 있습니다. 

 

여기까지 읽고 공감하신다면, 아래와 같은 방식으로 연대할 수 있습니다. 간과한 부분이 있으면 댓글달아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1. 1. 서명 또는 모금에 동참해주세요. https://blmkorea.carrd.co 

  2. 2. 내가 인종차별적인 사고를 하고 있는지 한번 돌아봐주세요. 미국에서 사는 이상 인종차별적 사고에서 자유로울 수 없습니다. “나는 인종차별자가 아니야” 가 아닌, 내가 하고 있는 생각이 인종차별적인 편견에 비롯된 생각일 수 도 있는지 되돌아봐주세요.  

 

*Diane Fujino, “The Black Liberation Movement and Japanese American Activism: The Radical Activism of Richard Aoki and Yuri Kochiyama,” in Afro Asia: Revolutionary Political and Cultural Connections between African Americans and  Asian Americans, edited by Fred Ho, Bill Mullen (2008). 

 

 

 

추가 1. 06.09.20

 

한국어로 된 자료를 찾고 있는데, 뉴스페퍼민트에서 CNN의 제프 양 기사를 번역했네요. 링크 첨부합니다. 한국계 미국인인 캐시 박 홍씨의 책을 인용하기도 했고요. 기회되시는 분들은 이 책도 한 번 읽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칼럼] 아시아계 미국인이여, 흑인과 연대하자

https://newspeppermint.com/2020/06/07/asianamericansblackamericans/amp/

 

캐시 박 홍, Minor Feelings: An Asian American Reckoning [아마존 링크] 

https://www.amazon.com/Minor-Feelings-Asian-American-Reckoning/dp/1984820362 

 

그리고 댓글에서 SKSJ님이 추천해주신 버클리 자료 첨부합니다.

"Anti-Racist Resources from Greater Good" 

https://greatergood.berkeley.edu/article/item/antiracist_resources_from_greater_good

 

 

20 댓글

마마미

2020-06-08 11:10:42

깊이 공감합니다.   

수강신청

2020-06-08 11:17:34

정말 좋은 글 감사합니다.

texans

2020-06-08 11:21:05

Two Thumbs UP!!!

"네이티브 원주민, 흑인, 그리고 다른 비흑인 유색인종의 희생으로 이루어진 미국에서 억압적인 백인 주류 시스템에 편승하는 것을 거부하고 하고 차별을 더더욱 구조화하는데 반대하는 일입니다." 

슬프게도 이게 더더욱 구조화되고 있다는게 현실인것 같습니다. 

modernboy

2020-06-08 11:36:33

좋은 글 감사합니다.

마초

2020-06-08 11:48:14

오늘에서야 온라인상에 루프 코리안 밈이 돌고 있다는 이야기를 전해들었습니다. 이런게 계속 퍼져나가면 앞으로 한인들이 더이상 흑인 동네에서 비즈니스 못할듯 싶어 소름돋네요. 이럴 때일수록 평소에 관심없던 분들도 평화적 시위 만이라도 참여해서 한인들 얼굴 비출 필요가 있어보이네요. 

 

https://youtu.be/fhGqvz_CJCk

논문왕

2020-06-08 13:10:47

좋은 글 감사합니다.

이성의목소리

2020-06-08 15:30:08

말씀하신 대로 이번 운동의 성공적인 결실을 위해 소수자/약자의 연대가 필수적인데 소수자/약자 집단끼리의 차별로 분산되는게 슬픕니다.

covid19의 여파로 더 각박해진 탓도 꽤 클 것 같습니다.

바르샤바

2020-06-08 17:57:47

네, covid19으로 불평등을 더더욱 체감할 수 있게 되었지요. 흑인, 라틴계 커뮤니티에서 입원률, 사망률도 백인 커뮤니티보다 더 높다고 밝힌걸로 압니다. 집에서 편히 자가격리 할 수 있는 사람들과 아닌 사람들로도 나누어지고요. 

크레

2020-06-08 18:46:00

좋은 글입니다.

하지만 동시에 이렇게 dense한 글은 preaching to the choir를 넘어서기가 힘듭니다.

좋은 글 올려주신 바르샤바님을 탓하자는게 아니라... 

도대체 어떻게 해야 '흑인들의 동양인 차별은?' '동양인이 진짜 차별의 피해자다' 등의 whataboutism/deflection을 

넘어서는 메세지를 중도층(?)에게 줄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SIlence is violence 형식의 표현도 오히려 반감만 불러일으키는 경우도 많이 보고요.

여러 모로 답답합니다.

 

바르샤바

2020-06-09 08:31:32

맞는 말입니다.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그런데 일단 내가 속한 커뮤니티, 지인들 그리고 가족과 대화를 나누어보려고 합니다. 설득이 되지 않더라도, '한국인들 사이니까 이런 말은 해도 괜찮겠지'라는 생각을 바꿀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이번 사건 때문에 한국에 있는 제 동생과 BLM 시위에 대해 대화를 했는데, 같이 배울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아요.  

erestu17

2020-06-08 21:34:29

잘 읽었습니다. 저 자신조차 절 이방인으로 생각하는데 미국사람이 절 이방인이 아닌사람으로 인식하게 한다는 것, 참 어려운 숙제네요.

바르샤바

2020-06-09 08:24:46

맞습니다. 일단 저는 이번 사건을 계기로 로컬 정치 그리고 커뮤니티 액티비즘에 관심을 더 가지고 적극 참여해보려고 합니다. 

aculover

2020-06-09 04:25:35

좋은 글 감사합니다 

SKSJ

2020-06-09 06:03:12

정말 좋은 글 감사드립니다. 

버클리에서 발행한 자료 하나가 있어서 댓글로 공유합니다. 

https://greatergood.berkeley.edu/article/item/antiracist_resources_from_greater_good

바르샤바

2020-06-09 08:14:45

고맙습니다. 이 링크 포함해서 글 수정할게요! 

파리의아파트

2020-06-09 12:00:15

미국에서 미국인들과 생활하고 있지만 한국 국적자로서 여전히 스스로가 이방인으로 느껴집니다. 미국 인종차별의 역사에 대해서도 요즘들어 많이 배우고 있지만 아직 수박 겉핥기 정도로도 알지 못하는 것 같구요. 개인적으로 인종차별 및 폭력적인 공권력 행사에 대해 근본적으로 반대하는 입장은 확고합니다. 하지만 사안에 대한 전반적인 무지와 이방인이라는 정체성 사이에서 자기 검열만 반복하다보니 목소리를 내기가 쉽지 않네요. 평소 '침묵은 중립이 아니다'에 동의하는 쪽이었지만, 결국 지금은 침묵하는 쪽에 앉아있는 꼴이구요. 공부가 많이 필요하다고 느끼고 있었는데 좋은 글 공유해주셔서 너무나 감사합니다.

아보카도

2020-06-09 22:12:35

글쓴이 님과 비슷한? 방향의 이야기인데요, 

 

Dave Chang show 에서 아시안아메리칸들이 이 시기에 하는 고민들에 대해 편안하게 대화를 나누는 팟캐스트가 있어 소개합니다:

https://www.theringer.com/2020/6/5/21282112/how-asian-americans-can-better-support-black-lives-matter

 

길지 않으니 한번 꼭 들어보시길 추천합니다!

theroo

2020-06-10 09:18:03

좋은 글 감사드립니다!

죠이풀

2020-06-10 21:46:52

좋은 글 감사합니다!???????? 

깊이 공감합니다.

thejay

2020-06-10 23:35:32

좋은 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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