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costco.com/artesia-dp-150e-plus-digital-upright-piano-bundle.product.100294419.html
초딩 4년생 아이가 피아노 교습을 곧잘 따라 가서, 지금 있는 공짜로 주운 카시오 건반 대신 좀 쓸만한 전자 피아노를 사줄까 합니다. 근데 전자 피아노는 거의다 일본제네요. 노노재팬 실천 중이라 일제는 피하고 싶고요. 코스트코에 Artesia 제품이 있는데 혹시 사용해보신 분 계시면 후기 좀 부탁 드립니다~~
음악으로 밥먹고 사는데요 정말 진심으로 처음 들어보는 브랜드네요
헉 그 정도인가요 ㅡㅡ
첨보는 브랜드 치고는 over price인 것 같네요.
저는 음악으로 밥먹고 사는 입장까지는 아니고, 전시되어 있는 피아노 만져 보면 어떤 건 피아노랑 느낌이 비슷한 것도 있고, 어떤 것은 고무판을 두드리는 것 같은 둔탁한 느낌이 나는 것도 있어서, 악기는 실제로 손으로 만져보고 사는 것이 좋겠다고 항상 생각 하는데,
실제로 물건을 보시고 건반을 눌러 보실 수 있으면 모르겠는데, 그냥 online으로 구입하시는 것은 그리 추천을 못 하겠네요.
저 취미용으로 갖고 있어요. 가격도 합리적이고. 전공자 아닌바에는 사실 연주하는데 전혀 무리 없습니다. 다만, 자녀에게 먼저 물어보시는 것도 좋을 듯 해요. 이런 브랜드의 키보드를 사주려 하는데 어떻게 생각하니_라고^ ^ 저희 아이는 이제 만2세6개월인데 요즘들어 건반 하나씩 눌러보면서 재밌어 하네요. 얼른 교습시켜보고 싶네요 ㅎㅎ
일본 제품이긴 하지만, 링크에 있는 딜/제품 구매해서 만족하며 사용 중입니다.
https://slickdeals.net/f/14073737-korg-b2-88-key-digital-piano-360-free-s-h
한국회사인 커즈와일도 있습니다.
전 스튜디오로직을 사용하고있는데 만족합니다 성능도 괜찮고요 참고로 메이드인 이탈리입니다.
추천 감사합니다. SL88 스튜디오로 구입했네요 그랜드는 너무 비싸서ㅎㅎ
저희 애 선생님은 6개월 레슨 끝나니 바로 피아노 사주라고 하시더라구요.
그전에는 디지틀 피아노 쳤구요.
처음 배울때에 터치를 익히는데 문제가 있다고 피아노를 사주라고 해서,
제가 평생에 생각지도 않은 피아노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물론 저는 애한테 피아노 치라고 잔소리 만 하는 티피컬한 부모가 됐구요.
애보다는 제가 피아노를 더치는 것 같습니다.
저랑은 반대의 경우시네요. 전 피아노에서 디지털 피아노로 내려왔습니다. 피아노는 조율부터해서 관리, 이동, 이사등에 걸림돌이 너무 많아서요. 저는 그냥 아이들이 음악이랑 친해지는 것을 음악 교육 목표로 하기 때문에 터치에 대해서는 일반적인 피아노 선생님의 의견을 존중하고 맞다고 생각하지만, 저희 선생님은 저의 음악 교육에 대한 생각을 아시기 때문에 그냥 가르쳐 주고 계십니다. 진짜 탈렌트가 있거나 애가 스스로 욕심을 내면 그 때 다시 피아노로 가도 늦지 않을 것 같습니다. 어짜피 피아니스트들도 소음이 문제가 되는 환경의 경우 진짜 피아노랑 디지털 피아노를 둘다 가지고 있다고 제 피아니스트 친구가 이야기해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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