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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ncun 여행 도전기

백수, 2020-06-18 20:4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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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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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코로나로 매일 힘든 생활을 이어가다 travel ban to Mexico 가 6월로 끝난다는 말에 Cancun 여행 도전을 했습니다.

결과부터 말씀 드리면 실패했습니다.  시작은 좋았습니다.

지난주에 Spirit.com 에서 켄쿤 왕복 난스탑 비행기를 $156 에 구매하고 좌석과 가방은 Amex Plat. 으로 무료로 업그래이드 하고, 호텔은 Hyatt Ziva 캬~ Club 코너 스윗 1000 스퀘어가 넘는 방 4박5일 $2100불에 예약했습니다.  그러나 ㅠㅠ 그저께 travel ban to Mexico 가 7월말로 extend 되는 바람에 망했습니다.

호텔은 쉽게 켄슬 했는데 비행기표는 자기가 먼저 이미 켄슬을 해놓고, Refund 는 안되고, 회사 그레딧으로 준다고 그러네요.  잰장 !!!  전화했더니 50불 바우쳐 추가로 주고 내년 5월31일까지 쓸수 있게 해준다 하였지만, 끝까지 싸워서 refund 받았습니다.

다음달에 8월 켄쿤 방문을 다시 도전해보겠습니다.

참고로 켄쿤 리조트 들이 3월부터 6월말까지 모두 closed 했더라구요.  그래서 7월1일이 오픈인데 아마 리오프닝이 8월1일로 다시 변경되지 않을까 싶네요.

20 댓글

착하게살자

2020-06-18 20:48:42

뱅기표가 항겅사 캔슬도 리펀드가 안되나요? DOT 인가 규정에 환불하라고 되있다고 들은거 같은데.  자기들이 캔슬하고 횐불 안해두면 너무하네요.  횐불 될거 같에요.  한번 찾아보세요

백수

2020-06-18 21:32:17

자기들이 켄슬하고 비행기를 다른 날짜로 임의로 옮겨놨어요.  그래서 전화해서 그 스케즐에는 못간다고 하니깐 spirit.com 크레딧을 준다고 하더라구요.  그래도 refund 해달라고 하니깐 안된다고 대신 $50불 크레딧을 추가로 주겠다고 해서 $1000불 줘도 싫다고 하니깐 결국 refund 해줬습니다.

착하게살자

2020-06-18 21:45:16

아. 제가 리펀드 받앗다는 문장을 안읽었네요.  ㅎ. ㅎ ㅎ 눈이 침침해져서. 잘 되셧네요.  

스팩

2020-06-18 21:37:45

7-8월은 여러가지로 불확실하죠.. 저희는 12월 계획중이에요. 

재마이

2020-06-19 03:33:43

태풍은 COVID 19 와 상관없이 여름에 항상 오는데 괜찮으시겠어요? 칸쿤은 네번 갔는데 전 5월 초에 갔을 때도 엄청나게 더웠어요... 여름 여행은 그리 추천해드리고 싶지 않네요.

fjord

2020-06-19 03:55:41

+1

저도 예전에 여름에 갔다가 마지막날 태풍 때문에 비행기 취소되고 여러모로 고생했던 기억이 나네여

둘리

2020-07-31 15:00:55

여행사 통해서 8월 cancun 예약을 했는데 여행사에서는 미국-멕시코 국경이 닫혀있어도 비행기 통한 여행이 가능하다고 하네요.

여행사 말이 백수님 말씀과 맞지 않는 것 같은데 지금 cancun 여행이 가능한 것인가요?

그리고 저는 non-refundable 예약이라 일단 내년 8월로 미루었는데 환불 받을 수 있는 방법은 없겠죠??

covid-19 때문에 올랜도 디즈니 부터 올 한해 여행과 아이들 학교..ㅠ. 모두 엉망이네요..ㅠ.ㅜ.

재마이

2020-07-31 15:09:51

맞아요. 현재 travel 규제는 육로 여행에만 반영되고 있습니다.

https://mx.usembassy.gov/travel-restrictions-fact-sheet/

실제로 mexico 내에서의 규제는 없는 것 같습니다.

https://www.travelpulse.com/news/destinations/mexico-travel-restrictions-can-you-visit-popular-tourism-destinations.html

미국으로 돌아오시면 (원칙적으로) 14일 자가 격리를 하셔야 합니다. 

둘리

2020-07-31 15:58:19

아...가능한 것이 맞는거군요..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일단 내년 8월로 미뤄놨는데 내년 언제쯤인가는 갈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브리앙

2020-08-13 17:57:17

왠지 최근에 도전해 보신 마적단이 있우실거 같은데? 없으신가요?

코넬로

2020-09-01 11:57:26

저도 아래의 기사를 보면, 캔쿤을 갈 수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아주 조심히) 드는데~ 혹시, 경험담 있으신분이 공유해주신다면, 이번 겨울 캔쿤 여행에 도전해 보고 싶네요.

https://www.travelandleisure.com/travel-news/visiting-cancun-mexico-coronavirus 

 

이완 달리, US embassy & Consulates in Mexico에 의하면, 아직 Level 4이구요 ㅠ.ㅠ 

https://mx.usembassy.gov/u-s-citizen-services/security-and-travel-information/

 

3월부터 집에만 있으니, 이번 겨울에는 도저히 집에만 있을 자신이 없어서, 캔쿤이라도 다녀와야 하나 싶지만서도, 캔쿤이 안된다면 마이애미 혹은 키웨스트에 도전하고 싶은데~ 거기도 위험하겠죠?   

바오밥

2020-09-01 17:53:11

아는분이 인스타에 올린거 보면, 캔쿤에 마스크 쓴사람이 일하는 직원들 말고는 없어서 저는 포기요. ㅠㅠ

코넬로

2020-09-02 07:38:14

역시, 직원들 보다는 개념없는 관광객들이 더 문제 있을 수 있겠어요. 기사를 보며, COVID-19에 대응을 잘하는 리조트와 직원들을 보며, 혹시나 하는 기대를 했엇는데, 역시 안되겠네요. ㅠ.ㅠ

taeyang74

2020-09-01 18:55:07

저는 CA에 있어서 카보스나 푸에르토 바얄타를 알아보고 있었는데, 물론 캔쿤도 알아봤죠. 공통으로 느끼는 것은 안전을 떠나서 All inclusive 의 매력이 매우 반감되었다는 사실을 알고는 접었습니다.

코넬로

2020-09-02 07:39:48

동감하는 현실이네요, taeyang74님. 올해에는 그냥 꾹 참아야 겠어요. ㅠ.ㅠ  그냥 동네 동물원이나 마스크 잘 쓰고 다녀와야겠네요. 

duk72

2020-09-02 07:41:26

저는 Hyatt Zilara 로 작년 12월에 다녀왔는데 운이 좋았네요. 언제나 다시 갈수 있을지..

모아서가족여행

2020-10-25 21:08:18

지금은 멕시코 입국이나 여행에 문제가 없다고 나오더라고요. 대신 돌아오시면 각자 주에서 시행하는 규칙이나 직장에서의 규칙에 따라 2주 자체 격리는 해야하는거 같습니다. 

랑조

2020-10-26 00:23:39

이번에 허리케인이 칸쿤을 강타했는데.. 아마 올해는 제대로 된 여행을 즐기기 쉽지 않을거 같아요. 

calypso

2020-10-26 01:29:03

코로나 아니면 허리케인 쯤이야 무시할 수도 있는데...ㅠㅠ

돌고도는핫딜

2020-11-15 00:01:58

혹시 칸쿤 다녀오셨나요?...다녀오셨다면 후기 부탁 드려요...

애틀란타에서 칸쿤 직항딜이 그것도 성수기인 1월에..마음을 혹 하게 하는데 계속 고민중이에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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