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히 한국 비락식혜 광고를 봤는데, 특이한 젊은이가 보이더라구요.
그래서 이건 무슨 새로운 컨셉인가 싶어 찾아보니 작년 말 한국에서는 이미 한 번 센세이션.
노래 부르는 것이 기가 막힙니다. 엄청난 재능이네요.
"신라의 달밤"
"이별의 부산 정거장"
마모님 취향이 사알짝 느껴지는것 같기도 해요 ^^
이런 전통가요 듣고 너무 좋을때 아 내가 이제 늙었구나 한국사람 이구나 합니다.
마모님께서 조명섭에 빠지셨다니!
작년에 “노래가좋아”를 우연치않게 보다가 바로 팬되서 결승전을 본방사수 했었는데
우승해서 제가 다 기쁘더라구요, 원래 군대 간다해서 이렇게 잊혀지나...유명해지면 좋겠는데 했는데
괜한 걱정이었습니다. 이젠 모르는 사람이 없더라고요. 진짜 옛날 LP를 틀어 놓은거같고, 목소리를 처음 들었을때는 충격이었습니다.
안들있던 귀를 다시 사고싶어요.. 특히 신라의달밤은 조명섭이 일등인듯...
늘 마모님과 동년배 정도일거라 생각하다가 노래추천하실때마다 형님이신가....하는 긴장감이........
이전 주현미TV는 종종 애청하고 있습니다. 퀄러티에 비해 조회수가 안 나오는대도 꾸준히 올려주시네요.
제 나이는 3만 살입니다 :)
쥑이네예
외할아버지 생각나요 신라의 달밤
정통 벨칸토 발성을 제대로 써서 전통가요를 정말 잘 부르는 친구입니다. 관심있으시면 분석방송도 꼭 한 번 들어보세요.
https://youtu.be/546sMLJ9LkY
조명섭씨랑 김호중씨가 이번 주말 불후의 명곡에 같이 출연한답니다. 너무나 기대되네요.
첨에는 뭐 저런컨셉으로 나왔나했는데.. 진짜더라구요.. 어릴때부터 타고난.
진짜 신선하네요 ㅎ 목소리에 옛날 LP 필터를 끼워놓은 느낌입니다. 잘하는 걸 넘어서 말씀하신대로 기가 막히네요 ㅎㅎ
저도 마모님덕분에, 조명섭이라는 가수를 처음 알게 되었습니다. 폭풍검색해보고, 노래를 듣다보니, 매력이 있네요 ㅎㅎ 감솨합니다 형님...ㅋㅋ
조심스레 미스터트롯 추천해봅니다...요새 푹 빠져있어요ㅋㅋㅋ 노래 잘 부르는 젊은이들 많아요 요새 트롯은 제가 생각하던 트롯 (엄빠가듣는노래=트로트) 이랑 많이 다른거 같아요 이러다 사랑의 콜센터 전화할지도 몰라여.....ㅠㅠㅠ
작년겨울에 한국 다녀왔을때 엄마가 유투브로 늘 보시던 가수가 '조명섭' 이어서 저도 알게되었는데 한국에서 100년에 한번 나올까말까 하는 목소리라더군요..
조명섭 좋아하시면 몇달전 전참시에도 나왔는데 한번 보세요 ^^
전통 트롯트를 좋아하시는 분들은 미스터 트롯보다는 조명섭을 더 좋아 하시더라고요. 목소리가 완전 60년대~70년대 톤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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