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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국 P2 체이스하얏카드 승인 후기 - 7-10일 펜딩 통보 받고선

된장찌개, 2020-06-19 15:5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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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에 P2의 5/24가 풀리기를 기다리고 난 뒤 호시탐탐 노리다 드디어 신청을 합니다. 물론 3사 크레딧 뷰로의 리포트 락을 풀고요.

자신 있게 클릭하고 지원서를 제출합니다. 아뿔싸.. 인어가 안납니다.

7-10 비지니스데이 기다리라 합니다. 느낌이 쎄 하네요.

구글링 해보니 보통 거절아니면 추가 정보 확인이라는 안타까운 정보를 확인합니다.

게다가 아차, 왜 내가 갖고 있던 하얏카드의 리퍼럴 링크를 안 썼나 모르겠네요. 자책을 해보지만 이미 늦었네요.

 

때는 이미 (지난주) 금요일 오후, 전화를 할 수도 없어서 일단 위의 고통을 잊으려 애써봅니다.

맘속으로는 승인될거야. 5천점 별거 아니잖아라고 위안을 해보지만(사실은 별거 맞죠. 얼마나 큰데 ㅠㅠ) 잘 안됐습니다. 결국 영화와 게임을 통해 극복(?)한 셈 칩니다.

 

이번 주 월요일 오전 되자마자 승인 현황을 ARS로 확인하니 여전히 7-10일 뜨는 걸 확인하고서 바로 카드 Lender팀에 전화를 겁니다.

(P2는 옆에 앉아 있는걸 힘들어합니다. 꼭 해야해? 응, 이거 안하면 하나 거절 먹는 거고, 겨우 5/24이하로 복귀한 기회를 날릴 순 없어 하며 설득했어요)

본인 확인하는데 문자가 안 옵니다. 거기서부터 담당자가 깐깐해 집니다. (고맙다 TMO 망이 나간걸 이후에야 알았구나) 어찌어찌해서 통과했는데, 하는 말이 리포트가 프로즌 되어 있다고 합니다. 무슨 소리냐고, 그 자리서 다시 확인해서 해보라는데 Experian에서 리포트가 프로즌 되어 못 본다고 합니다. 

 

Equifax 조회 안되냐고 물어보니 한 군데만 된다고 해서 다시 이틀 후에 어렵게(?) 시간내서 Experian에 가봅니다.

리포트는 언락인데 어찌된 일인지 Security freeze가 되어 있다고 리포트 언락 화면위에 경고가 뜹니다.

아차차 이거였구나. 바로 Experian 사에 접속해서 Security freeze상태를 날려버렸습니다.

나중에 다시 하면 되니까요.(리프트 하려니 PIN을 요구하는데 까먹는 바람에요)

다시 그 날만 전화 걸어 보니 이제 확인된답니다. 그 자리에서 본인 확인 후 승인되었다고 나옵니다.

 

마적단 생활하면서 이렇게 어렵게 승인 받는 건 첨이네요.

크레딧 조회도 두가지를 다 풀어 놔야 하는 것도 이제 알았구요.

카드오면 언젠가 다시 여행갈 날들을 꿈꾸며 그로서리 스토어에 열심히 다닐 것 같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6 댓글

착하게살자

2020-06-19 16:02:09

축하드려요.  저도 열어야 하는데.  언제 열까.  고민중이에요. 엄제 쓸수 잇을지 몰라서요.  

된장찌개

2020-06-19 20:36:58

감사합니다. 열어도 여행을 가서 쓸수 없다면 정말 고민이 아닐 수가 없어요. 

thejay

2020-06-19 21:13:30

축하드립니다. 저도 얼마전에 하얏 열었는데 스펜딩이 걱정이네요 ㅠ

된장찌개

2020-06-19 23:47:41

감사합니다. 막상 승인 받고 나면 스펜딩이 역시나 걱정, 보너스 받아서 어떻게 잘 쓸지 걱정이예요.

이재한형사

2020-06-20 02:19:53

6만 아니 5.5만이라도 나오길 간절히 기다리고 있습니다..

된장찌개

2020-06-20 10:10:03

이게 많이 아쉽더라구요. 역대급은 아니더라도 좀 더 줬으면 좋았을걸요. 스펜딩도 6개월에 6천불까지 마쳐야 5만 포인트 다 받을 수 있으니까요.

남은건 리퍼럴 밖에 없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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