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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테슬라를 팔아서 니콜라를 살까 고민중

펑키플러싱, 2020-06-24 11:5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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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테슬라 주식을 좀 사뒀는데. 지금 많이 올랐죠. 앞으로 더 오를거 같긴 한데... 사실 주식은 앞날을 모르는거라...

 

요즘 드는 생각이. 테슬라를 팔아서 니콜라를 살까 고민중입니다.

 

이유는 단순한게... 앞으로 테슬라가 현재가에서 3년내 2배로 갈수 있을까?(1000->2000) 생각해보면 그건 아닐거 같고...

 

대신 니콜라(75->150)는 가능할것도 같은데? 하는 생각이 들어서 입니다.

 

제가 주식을 잘아는 사람이 아녀서 이런 저의 무브가 맞는건지 좀 궁금하고 그렇습니다.

 

 

68 댓글

항상고점매수

2020-06-24 12:12:27

주식방에 한번 문의를 해보세요

 

그런데 본인이 확신이 있으면 하세요... 누구의 말은 참고로만 하시구요....

펑키플러싱

2020-06-24 13:04:34

네 감사합니다. 주식방은 사실 너무 아는게 많은분들만 계셔서 들으면 다 맞는말같고 하하하

개인적으론 마모님들이 통찰력있는 좋은 생각을 많이 하신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론머스크

2020-06-24 12:13:26

저도 요즘 니콜라 주식보면서 굉장히 고민이 됐었는데요, 참고로 CEO가 인터뷰 한것도 보고 여러가지 유튜브 비디오들 보고 했는데 아직까지 그냥 계획만 있고 아직 확실하게 정해진건 없었습니다. 앞으로 차를 제조 할때 3개 OEM회사와 협업해서 할 예정이고 수소 충전소를 최대 7년안에 미국 내 500개를 만들 계획이라고 합니다. 

 

니콜라에 비해 테슬라는 현재 판매중이고 앞으로도 계속적인 세일즈 와 Semi, 2022 Roadster, cybertruck까지 대기(?) 하고 있기에 더 매력적이라고 생각 합니다. 

 

 

 

펑키플러싱

2020-06-24 13:06:18

예 아직 부족한게 많은게 분명한데. 니콜라에 투자한 회사들을 보면 좀 쟁쟁하더라구요. 한화가 수소에너지시장을 위해 투자한것도 있고... 사실 니콜라의 현재상황보다는 미래가치가 더 있을거란 생각은 분명 드는데... 저도 사람인지라 내돈 잃기 싫다보니 확실한걸 보고싶어하는 마음이 많네요...

우리동네ml대장

2020-06-24 12:21:21

트럭이 20톤이 넘어가다 보면 배터리로 구동하는게 효율이 떨어진다더군요.

그래서 트럭은 배터리 보다는 수소 파워를 쓰는게 유리하다고 합니다.

그런 면에서 니콜라가 하는 일이 의미가 없는건 아닙니다.

다만 현재까지 니콜라가 보여준게 테슬라에 비해서 너무 미미하죠. 모든게 다 계획... 과연 잘 될지? 이런 risk가 있으므로 성공했을 때의 up potential 은 니콜라가 더 많긴 많은 듯 합니다.

참, 그리고 트럭의 경우 자율주행 옵션이 굉장히 중요한데 니콜라가 테슬라 따라가려면 최소한 5년은 걸릴거라 예상합니다. 즉, 그걸 기다리느니 저같으면 tesla semi 를 살 듯 합니다.

펑키플러싱

2020-06-24 13:07:48

예, 수소차의 경우는 상용쪽으로 특강점이 있다고 생각해서 테슬라에서 트럭을 내놓는다하더라도 수소차보다는 못할거란 생각이 많이 듭니다. 물론 여러 인프라면에선 아직 비교는 할수 없겠지만... 솔직히 현대차가 미국에 상장되어있다면 저리 저평가 받았을까도 싶습니다...

더블리

2020-06-24 16:08:12

자율주행은 니콜라가 자체개발해야 할 이유는 없다고 봅니다. 웨이모 소프트웨어 써도 되구요. 니콜라는 수소연료 연구에 집중하는 에너지사업이라고 보는게 더 편할듯 합니다. 제조등은 모두 아웃소싱이니깐요

우리동네ml대장

2020-06-24 16:31:47

웨이모 소프트웨어를 쓰러면 웨이모에 비용을 지불해야 하고 실제로는 비용을 지불한다고 해도 살 수 있을지 의문입니다.

혼다가 웨이모랑 협상하다가 깨진것도 혼다는 웨이모를 "자동차 부품 업체" 쯤 으로 생각했고 웨이모는 혼다를 "OEM" 쯤 으로 생각했죠.

웨이모에게 기술 달라고 하면 (제가 웨이모 사장이라면) 너네가 트럭을 우리에게 납품해라 라고 할 것 같습니다. 실제로 니콜라 아니어도 수소전지 트럭 납품할 회사들은 많거든요. 니콜라보다 개발 진척 상황이 느릴 뿐... 한편 니콜라가 OEM으로 전락 한다면 지금같은 벨류에이션은 어림도 없죠.

이것은 약간 다른 주제입니다만, 수소전지 트럭 vs. 디젤 트럭 + 웨이모 자율주행 옵션 이라면 저같으면 무조건 후자로 갑니다. 

더블리

2020-06-24 16:43:32

웨이모는 앞으로 상용화될 수많은 소프트웨어중에 한예를 들은것인데 웨이모를 쓴다면 역시 구글이 갑질을 할수 있겠네요^^ 다운타운의 복잡한 길에서의 자율주행보다는 장거리 고속도로에서의 주행이 대부분 이기에 니콜라가 자율주행에 돈을 얼마나 쓸지는 잘 모르겠네요. 딱히 계획을 발표한걸 못들었는데 아직은 크게 신경쓰고 있지 않는 느낌입니다.
트럭운송 업계에서는 수소든 디젤+자율주행이든 질 보다는 결국 최종적으로 비용절감이 더 많이 되는쪽을 선택할겁니다. 니콜라의 비지니스 모델이 이 부분에 촛점을 잘 맞추고 있는것으로 보이고요.

제이유

2020-06-24 12:30:15

펑플님이 테슬라 사실때, 지금 니콜라 같았나요?

아니였음 그때까지 기다려 보세요~

펑키플러싱

2020-06-24 13:11:39

주식초보가 전데 그냥 운이 좋았다고 볼수밖에 없던것 같습니다. 2017년초반에 테슬라차가 많이 다니고 그때부터 주식이 슬금슬금 오르는거보고선 오르겠구나 막연하게 생각하고 사두었던게 근래들어서 이리 오를줄은 몰랐죠. 지극히 초심자의 행운이란 생각입니다. 테슬라가 오르는거에 맞춰 현재 모든 전기차 관련회사들이 오르는걸 보니. 이 종목이 흐름을 타고있구나...하고 초짜도 막연하게나마 확신이 드네요...

암수한몸

2020-06-25 15:06:29

2017년엔 저같은 주식알못도 테슬라가 뭔진 알았어요. 그런데 2020년에 니콜란지 뭔지 하는 회사는 듣도보도 못했네요;;; 그냥 지나가다 보통의 대중은 이렇다고 한말씀 드리고 갑니다. 

밍키

2020-06-24 12:50:09

이럴때 확률을 고려해 보셔야죠. 두배 뛸 가능성이 어느 정도인가가 중요한 거니까요. 예를들어:

 

테슬라 3년내에 50% 상승확률 50% 라면 기대 이익은 만불 투자시 $2500

니콜라 3년내에 100% 상승확률 20%라면 기대 이익은 만불 투자시 $2000 

 

이경우 업사이드가 니콜라가 크더라도 기대 이익은 테슬라가 더 많게 되죠.

 

그리고 리스크도 역시 고려하셔야 됩니당. 니콜라가 두배 될 가능성도 있지만 그만큼 반토막 될 가능성도 있는거니까요.  

 

펑키플러싱

2020-06-24 13:13:50

일단 금리가 제로인 상황에서는 돈이 주식시장으로 가장 많이 몰릴거라고 생각하고요... 앞으로 1년간 금리를 안내린다고 하니(이게 2년이될지 3년이 될진 모르겠지만) 앞으로 1-2년새 테슬라가 뛰는 만큼 관련 전기차회사들도 덩달아 영향을 받을거란 생각이 드네요. 솔직히 테슬라 오르는걸 보고 더 사두고싶은 생각이 들었는데 너무 비싸다...라는 생각+나 돈없지 하는 생각이 들어 못사다보니 다른건 뭐 없나 기웃하는 중입니다 ^^;

ShiShi

2020-06-24 13:44:51

초반에 테슬라로 재미보고 300불대에서 바이바이 한 일인입니다. 사실 이런 신기술주식은 모아니면 도입니다, 그래서 포트폴리오 관리를 하시는게 아주 중요합니다. 리스크관리가 가능하시다면 다음은 테슬라, 니콜라에 이어 Workhorse도 고려해보시길...

bear4248

2020-06-24 14:51:42

예 저도 모 아니면 도 라고 생각에 동의합니다. 

요즘 주식시장 분위기가 전기, 수소 전기차가 좋아 보여서 저는 니콜라 대신 Workhorse 하고 Hyliion (현재 심볼은 SHLL) 에 조금 넣어 두었습니다.  

펑키플러싱

2020-06-25 04:42:18

제가 주식을 많이 해본게 아녀서 모아니면 도를 아직 실감을 못해서인지...그래서 염려가 많이 들었습니다.

스팩

2020-06-24 15:19:42

저는 테슬라 $300 에 샀다 $900 에 팔고 다시 살 타이밍보는중입니다. 테슬라 3년후에 2배 충분이 가능하다고 봅니다. 계속 공장 만들고 있고, 중국등 세계 각국 demand 가 장난아니고, 신차도 계속 출시되고..  전 2배이상 봅니다.. ㅋ

니콜라는 계획되로만 된다면 2배가아닌 5배도 가능하겠죠 몇년내에. 그치만 반대로 몇년간 고생고생 쪽박날가능성도 있지않나요? 저는 7 대 3 테슬라쪽으로 더 무게를 둡니다.. 

펑키플러싱

2020-06-24 16:45:57

아 그정도로 매력이 있나봐요? 전 쫄보라 이쯤 빠져야 한다고 생각하고있는 중인데... 길게도 안보고 2년안에만 두배로 올라주면 정말 땡큐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하하하.

에반

2020-06-24 15:40:38

아주아주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니콜라 2배보다 테슬라 2배가 더 가능성이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펑키플러싱

2020-06-24 16:44:49

하하 개인적인 생각이셔도 바쁘신데도 의견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

roy

2020-06-24 15:49:11

니콜라에 대해서 에널리스트들의 의견이 틀릴수 있겠지만

대부분의 전문가들은 좀 부정적으로 보는 경향이 있습니다.

 

반대로 테슬라의 경우는 매우 긍정적으로 보는 전문가들이 많이 있습니다.

 

각종 뉴스들의 직접 찾아 보시거나 유트브에서

니콜라 주식

테슬라 주식이라고 치시면 많은 전문가들의 의견을 들으실수 있습니다

 

펑키플러싱

2020-06-24 16:44:12

예 조언하신대로 부정적인글들도 다 찾아서 보도록 하겠습니다!

더블리

2020-06-24 16:12:31

테슬라 IPO하고 초기에 분위기 어땠나보면 지금 니콜라랑은 비교도 안되게 나빴었던것 같습니다. 지금은 테슬라가 이미 길을 잘 닦아놓았기에 니콜라가 투자도 많이 받고 IPO후 주가도 급등중이구요. 전기차가 성공한다면 트럭 운송쪽 수소자동차도 성공할 가능성이 크다고 봅니다. 테슬라의 전기배터리로는 한계가 있는 틈새시장을 아주 잘 공략하고 있다고 봅니다.

펑키플러싱

2020-06-24 16:43:35

예 저도 주목하는점이... 테슬라가 길을 잘닦아놔서 니콜라가 덕을 본다는 생각이 많이 듭니다.

jhkim

2020-06-24 16:48:23

짬짜면 어떠세요? (50:50

펑키플러싱

2020-06-24 16:52:36

현명하십니다!!! ^^

roy

2020-06-24 17:38:03

대부분의 전문가들이 걱정하는 부분을 요약해보면

1. 자체 공장이 없다 또한 아직까지 제조할 회사와도 계약한게 없다. (그럼 차는 언제 만들수 있을까요?)

2. 수소 충전소를 하나 만드는데 최소 2M 이상 들어간다. (최소 1000개는 있어야 하는데 누가 만들까요?)

3. 니콜라 주식이 폭등하자마자 니콜라 사장이 주식을 가장 많이 팔았다 (제2의 테슬라라면 왜 팔았을까요?)

4. 예약을 받는데 디파짓이 없다 (이건 가짜 예약을 얼마든지 만들수 있다는 말임) 또한 일반 트럭은

5. 확인 되지 않은 기술력 (첫 데모 차에는 중요 부품이 없은 미완성 제품이 나왔다고 함)

펑키플러싱

2020-06-24 19:21:46

오... 그런 속사정이 있었군요... 4번은 의미심장하네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확실히3

2020-06-24 22:39:48

아 펑키플러싱님 말씀을 듣고 테슬라와 니콜라의 CEO 운세를 봤습니다. 테슬라 CEO인 일론 머스크의 경우는 이력서를 볼때 운세의 최고점이 2014년 갑오년이 되네요. 이력을 보면 어렸을때 왕따를 당했다던가 1995년 스탠포드에서 자퇴를 했다던가, 그렇기에 운이 좋지 않았고 1995년에 자퇴를 하고 본격 운세가 풀리기 시작하는 소만의 시점인 2002년에 테슬라를 설립하여 오늘날까지 왔으니 1984년이 최저점이니, 30년후인 2014년이 최고점, 올해가 2020년이니 앞으로 한 12년 정도는 더 큰 성과를 이어갈 운세로 보입니다. (실제로 눈에 보이는 성과는 앞으로도 최소 20년-22년정도는 넘어갈 인물로 보이네요). 최고점에서 7년이 지나면 추분이란 관문을 통과하는데 지금도 테슬라가 유명하지만 앞으로 1년 사이에 더 획기적인 성과를 이룰수도 있다는 점에서 주식이 올라갈 확률이 매우 높다고 생각이 듭니다. 

 

니콜라 CEO인 트레버 밀턴의 운세는, 공식적인 생년월일이 공개되지 않아 100%추정은 어렵지만 본인의 트위터에 올린 생일축하 트윗과 그간 언론보도에 공개된 나이를 역추적(?)하면 1983년 4월 6일 생인데 이렇게 될 경우, 그리고 이력서를 검토해볼때 (학부과정에서 한학기 등록후 자퇴) 2024 갑진년이 운세의 최고점이 되는 걸로 보입니다. 물론 그간 알려진 이력이 뚜렷하지 않기 때문에 생시를 모르면 50%의 확률이지만 2024년이 운세의 최고점이거나 최저점이 되는 걸로 보입니다.

 

2024년이 최고점이 되는 걸로 판단한다면 75달러가 150달러가 되는 기적이 벌어지지 말라는 법도 없습니다만 저 같으면 조금 신중하게 접근할 것 같네요. 최근 주식시장에 거품인 상황이고 기업의 실적은 양념이고 자사주매입이나 기타 금융기법으로 주식가격이 올라가는 측면도 있기에 거의 도박이나 마찬가지인 상황인데 조금은 신중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이 듭니다. 그런데 3월 폭락할때 저는 신중만 하다가 결국 매입타이밍을 놓쳐서 이제는 그냥 지켜만 보고만 있다는 것을 볼때, 결국 주식에서 돈 버는 것도 투자하는 사람의 운세에 따라 달린 것이란 생각이 듭니다.

 

그래도 펑키플러싱 님의 글을 보고 저도 한번 고려해볼 주식이 생긴것에 감사드린다는 말씀을 드리며 좋은 결과로 이어졌음 합니다! 

펑키플러싱

2020-06-25 04:39:59

으아~ 사주로본 주식이라니요! 긴 글 감사합니다. 누구는 사주를 미신이라고 하지만 전 그렇게보지 않네요. 뭐랄까... 인생을 더 잘풀어나가고싶은 적극적인 탐구처럼 보였어요... 글 감사합니다!

하늘향해팔짝

2020-07-08 09:20:28

테슬라 1400 지점에서 다시 지난 포스팅 읽으니 너무 재미있어요. 확실히3님 코멘트는 매번 재미있게 읽고 있는데 더 가나요? 저는 테슬라 없는데 궁금해지네요. 테슬라는 이번 버블의 끝판왕같은데 (버블 아니라 하는 분도 많지만서도), 구글과 아마존은 어떤가요? 테슬라가 구글 가격 곧 넘을거 같은데 구글도 좀 해석을 시간나실때 해 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확실히3

2020-07-08 17:09:44

테슬라 주식가격이 현재 버블은 맞는데요 어차피 현재 경제상태 자체가 중앙은행의 양적완화로 인한 버블이다보니 굳이 버블이 맞다 아니다를 가려야하나 란 생각이 듭니다. 어차피 주식 떨어지면? 그럼 중앙은행에서 또 무차별 돈살포하면 그만이지.... 란 생각을 하는 2008 금융위기 이후의 금융시장 아닐까요? 

 

아마존 CEO의 운세는 2020년이 운세의 최저점이 되는데 그와는 반대로 현재의 주식이 올라가고 있는 중이죠. 지난 몇년동안 이혼하고 위자료도 떼주고, 또 현재 아마존왕국의 수장이지만 아마존의 비지니스 사업모델 자체는 사실 캐쉬카우가 주력산업이 있는 것이 아닌, 규모의 경제로써 이익을 얻는 구조 이고 (특히나 contractor로 된 아마존 플랫폼 자체에 빨대꽂는 방법으로 유명하죠. 자기들은 가만히 안해도, 수익이 들어오는 구조)

 

이는, CEO의 운세를 떠나 IT상업화시대의 변화에 제대로 적응했다고 보는 것이 더 맞는 것 같구요. 저 역시 제프 베조스의 운세를 그렇게 예상하고 유심히 지켜보고 있는 중인데 실수를 좀처럼 안하는 것처럼 보입니다. 

하늘향해팔짝

2020-07-10 06:16:22

아마존 이야기도 재미있네요. 올해 운수 바닥인 해 인대도 돈으로는 대박 맞은분, 그런데 아마존은 3000이 넘어도 워낙 클라우드에서 돈을 끌어모으니 그런가보다 그 정도 되겠지 하는데 테슬라는.. 재미있는 해석 항상 재미있게 보고 고맙습니다.  

하늘향해팔짝

2020-07-22 17:45:40

오늘 다시 읽어봐도 신기해요.

테슬라는 두배 가는거 같고 (3년도 안결리고 3달)

니콜라는 흠..

 

 

밍키

2020-07-22 17:50:54

왠지 주가가 낮은 주식이 더 금방 두배 될것 같은 착각을 불러 일으키죠 ㅋㅋㅋ 이게 사람들이 페니 스탁에 빠지는 이유기도 해요. (금방 몇배 될 가능성이 높은것 같이 느껴지는) 

뒤집어서 생각해보면....주가가 비싼 주식은 대부분 비싼 이유가 있고요. 그 이유는 (이유가 없어지기 전에는) 앞으로 더 올라갈수 있는 이유도 되는 거죠. 

하늘향해팔짝

2020-07-23 10:35:37

안그래도 위에 밍키님 코멘트 읽으면서 예리한 분석인데 하고 생각하면서 내려왔었어요. 가는놈이 더 가는거가 맞나봐요.

확실히3

2020-07-22 19:29:55

감사합니다. 신기한것까진 아니고 최근 유동성이 몰리다보니 주식시장이 과열인데 테슬라같이 A급 주식들은 계속해서 올라갈수 밖에 없다고 생각됩니다. 한국 같으면 삼성-현대 같은 기업들인데 테슬라는 미국을 대표하는 주식이다보니 앞으로도 조금씩 더 올라갈것 같네요. 문제는 이제 올라갈만큼 올라간 시점이라 지금 들어가긴 부담스럽고 그렇다고 가만 있자니 손해보는 것 같고, 이 점이 문제가 되겠죠.

 

니콜라는 아직 좀 어려울 것 같아요. CEO의 운세가 사실 최고점에서 10년부터가 전성기가 되고, 그때부터 5-10년 정도가 가장 눈에 화려한 시점이라, 그러다보면 언론의 하이라이트도 받고 애널리스트 추천도 받고 이러면서 정말 많이 올라가는데요. 니콜라 CEO의 운세는 2024년이 최고시점이다 염두해두고 있다가 2024-2026년 사이 니콜라의 활동내역을 확인해본 다음 가타부타를 결정하는 것을 추천 아닌 추천드립니다. 

하늘향해팔짝

2020-07-23 10:36:57

니콜라는 4년후에 살아 있으면 그때나 봐야겠군요. 

진짜 가는애들만 가나봐요. 몇년전만해도 테슬라가 주도주가 될지 누가 알았겠어요..

더블리

2020-07-23 11:37:18

테슬라랑 비슷한 흐름으로 간다면 지금 소외 받기 시작하는 니콜라를 사서 묻어놓으면 몇년뒤에 주도주가 되어있을지도요 ㅎㅎ

Prodigy

2020-07-30 01:00:20

우와 진짜 주식을 사주로 풀다니 멋지십니다. 확실히3님 팬이에요 ㅎㅎ

armian98

2020-06-24 23:33:18

Nikola 회사 이름 처음 듣고 누가 장난 치는 줄 알았어요. ㅎㅎ Nikola Tesla라니...

펑키플러싱

2020-06-25 04:40:28

과학적 지식이 없던 저로선 말씀듣고 무슨 말씀인지 찾아보고 한참 웃었네요 하하.

Beauti·FULL

2020-06-25 16:39:17

이렇게 합병이 일어나고 또 다른 경쟁자가 등장하는데..... (에디슨 ㅋㅋ)

아프리카청춘이다

2020-07-07 16:06:29

에디슨 한 때 핫했었죠 ㅎㅎㅎ Theranos... 회사 이름은 아니라 무효인가? 

Beauti·FULL

2020-07-08 07:18:27

아. 저는 테슬라하고 에디슨 교류/직류 전기 얘기를 한거였는데... 떼라노스 사건 역시 희대의 사건으로 남았죠. 넷플릭스에도 있더라구요.

Wolverine-T

2020-07-07 15:01:45

현대에서 오늘 수소전기용 트럭을 양산을 시작했고 유럽에 수출하기 시작했네요. 니콜라는 아직 너무 계획만 무성한 단계라 오늘도 거품이 계속 빠지는 중인것 같습니다. 다시 40불 밑으로 내려왔네요ㅜ

 

테슬라도 70배오르는데 10년이 걸렸듯... 10년 놔두면 테슬라같은 주식이 되든지 아니면 휴지가 될 수도 있겠네요.

NewJerseyan

2020-07-07 15:06:29

현대에서 오늘 수소전기용 트럭을 양산을 시작했고 유럽에 수출하기 시작했네요. => 그러면 니콜라가 아닌 어떤 주식이 좋은까요? 혹시 이분야에 관련된 분이 계신다면 추천 부탁드립니다. 

bear4248

2020-07-07 16:40:18

관련된 일은 하지않고는 있지만 USPS 에서 우체국 차관은 입찰 마감을 7월 14일에 한다고 합니다. USPS에서 산업체에 몰아주지 아니면 2-3군데 회사에  나누어서 맡길지 확실치는 않지만 WKHS  이 유력하다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베이킹쏘우다

2020-07-08 09:29:18

Nikola보다는 요즘 NIO가 더 핫한거같네요 (오르는게 무섭게 오르네요)

macgom

2020-07-08 09:58:12

연초에 NIO 를 살까 망설이다 안샀는데 후회 막심이네요. 

지금은 많이 늦었다는 감이 있는데 미디어에서는 계속 부추기는거 같네요. 

Wolverine-T

2020-07-08 10:43:34

저도 차 디자인을 봐도 테슬라 짝퉁 느낌이고.... 아직 거의 중국 내수용이고... 트럼프가 중국 기업을 주식시장에서 내쫒는다는 이야기를 계속해서... 투자 안했는데 그 사이에 4배가 올랐네요ㅋㅋㅋ 올해는 제가 생각한것과 주식 시장이 다 반대로 가는 한 해입니다ㅋㅋㅋ

Prodigy

2020-07-30 01:02:24

NIO는 제가 또 지난 4/15에 $3.xx에 팔았네요. 한동안 갖고 있었으나..너무 많이 내려서 눈물을 머금고 팔았는데....그 후로 4-5배가 더 올랐군요 ㅎㅎ 이렇게 보니 놓친 주식이 한두가지가 아니라는 ...

재마이

2020-07-08 10:58:34

전기차 업체를 투자하실 때는 그냥 시연회에서 차를 굴리는데 성공했냐만 따지고 그 이후에 투자 하셔도 늦지 않습니다.

예전에 테슬라 킬러라고 페러데이 퓨처란 먹튀회사가 있었는데 (상장에도 실패했으니 먹튀는 아닌가요 ㅋㅋ) 결국 차 굴리는데도 실패하고 지금 chapter 11 중입니다.... 이상 fuel cell 의 실용화 자체에 대해서 상당히 네거티브한 엔진 엔지니어의 커맨트였습니다 ㅎㅎ

더블리

2020-07-08 12:03:10

니콜라 다시 급등하네요! +25%
제가 더 유심히 보고 있는 Hyliion을 가을에 인수할 SHLL도 오르구요. FYI, https://www.hyliion.com/

mcx5

2020-07-08 22:40:44

글 올리신 이후로 이주도 안되서 거의 반타작까지 났었네요. 

펑키플러싱

2020-07-09 04:28:18

하하하, 그 이후의 저의 주식상황을 말씀 드리자믄... 테슬라 팔까 하다가 애 챙기느라 정신 없는 사이에 좀더 있다 팔아야 하다가 시간 보냈습니다... 결과론적으론 올라고요... 그리고 용돈가지고 워크호스 주식을 주당 $8일때 조금 사뒀는데 두배정도로 뛰었네요... 솔직히 전 주식젬병이구요... 다만 체감상 느끼기로는 수소-전기 차 관련 주는 정말 다 오르는 분위기인게 느껴집니다. 다 테슬라 덕분인듯 합니다...

똥칠이

2020-07-09 18:42:26

애들이 효자/효녀네요 ㅎㅎ 

베이킹쏘우다

2020-07-23 11:39:34

축하합니다 아이 맛있는거 하나 사주셔야겠네요.

YoungForever

2020-09-27 02:20:27

신의 한수셨네요 ㄷㄷㄷ

Andy0806

2020-08-12 17:57:12

테슬라 주식 분할 소식으로 주가가 뛰는듯 한데

향후 주식분할의 영향을 어떻게 보시는지요들. 

밍키

2020-08-12 20:23:48

액면분할은 주식/회사의 본질가치에는 영향을 주지 않고요. (테슬라 경우 1주를 5주로 산술적으로 쪼개는 거니까요)

단 주당 가격이 낮아지므로 개인투자자가 보기에는 좀더 사기 쉽게 느껴지기 때문에 주가 상승으로 이어질수 있는 심리적인 측면이 있습니다. 이건 단기적인 효과라고 보시는게 좋을듯해요. 

Andy0806

2020-08-12 21:55:38

고견 검사합니다. 

요즘 은준위 강의로 눈이 조금씩 뜨이니 

눈이 복잡합니다.

욕심이려니 합니다. 

펑키플러싱

2020-08-16 16:38:49

액면분할하면 지금 인기로봐선 상당히 뛸거란 생각이 듭니다. 다른거 살바에얀 테슬라 사겠다는 분들이 아직도 많으시니... 저도 좀더 들어갈까 생각입니다.

urii

2020-09-10 16:49:25

https://hindenburgresearch.com/nikola/

재마이

2020-09-10 17:24:00

우와 아직 전문을 자세히 보지 않았는데 대충 보기엔 제 머리속에 있는 내용을 그대로 적은 듯 하네요 ^^

만일 연료전지 테크 자체로 승부한다면 니콜라에 돈 버리지 말고 현차 주식 사세요. 무려 연료전지 한 길 20년입니다... 다른 회사랑 기술적 완성도에서 비교가 되지 않아요. 전 GM과 현업을 GM 전지 달아서 니콜라가 차 디자인한다는 말 듣고 이제 안티하기도 시간이 아까워졌다는게 느껴졌습니다.... 

갈베스톤

2020-09-27 03:03:39

현대차 주식이 미국에서도 살 수 있나요?

펑키플러싱

2020-09-26 16:15:46

우왕 완전 후덜덜 합니다 ㅠㅠ

지난번에 적은 이 글 보고나니 급 쪼그라드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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