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한국행 항공편 상황

말씀하신대로 좋아진다는 신호나 희망이 있어야 하는데 요즘 상황은 그마저 없어진 것 같습니다 ㅠㅠ 

그러게 말입니다 ㅠㅠ 나라별 코로나 감염자 수와 개인/집단주의 성향의 상관관계가 매우 크다는 리포트들을 본 적이 있는데, 말하자면 개인의 자유를 통제하는 게 더 쉬운 국가일 수록 코로나를 잡기가 쉽다는 것이고 그래서 몇 몇 아시아 국가들 정부 성과를 좀 과소평가하는 면이 있는데요. 이렇게 마스크 쓰는 자유는 주면서 락다운을 해버리면 이게 무슨 자유인가 싶습니다... 물론 한국은 때론 너무 반대로 가서 개인의 상황이 곧잘 무시되는 문제점이 있지만요.

늦어도 올해 말까지 백신이 나온다면 내년 여름정도가 되면 상황이 많이 좋아질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보장은 없지요. 

2주 격리할 각오하고 가신다면, 올해 하반기도 특별히 문제될점은 없을것 같습니다.

그렇죠. 내년 여름이 많이 좋아질거면 굳이 올해 가야하나 (올해 가야할 이유가 있기는 합니다만). 격리 등을 계속 해가면 확률은 매우매우 낮을텐데 그럼에도 올해 안가야하나. 무한 반복입니다.

몇일 전에 대한항공 비지니스로 왔습니다. 비지니스 좌석은 가족이 아닌이상 바로 옆 좌석으로 배치 안한듯합니다. (이해하셨는지요?) 제가 봤을땐 좀 신경쓴듯합니다만.... 사람이 많을때는 불가능하니  어찌될지 몰르겠네요. 제가 좌석 선택할떄는 2 좌석 빼고는 만석으로 나왔었는데 막상 타보니 만석이 아니더라구요. 가는 전날까지 확인 했었습니다. 

비행기 안에서는 무조건 마스크 쓰고 밥먹을 때만 벗습니다. 안내에도 알려주더라구요.  저는 지금 시설에 들어왔지만 생각보다 호텔 방안에서만 2주 있는게 좀 힘드네요. 

도움이 되셨기를 바랍니다. 

네 답변 감사합니다. 대한항공 담당자말로도 요즘 실제는 절반 정도만 찬다고 하더라구요. 다만 그분에 의하면 7/8월 편의 경우 예약을 하면 취소를 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고 하는데, 김박사님이 말씀하신 것에 의하면 그건 또 아닌가보네요. 

시설서 격리 잘 버티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