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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없음] COVID-19 drive through test 후기

크레오메, 2020-07-15 17:01:58

조회 수
1984
추천 수
0

주말에 노가다를 많이 해서 그런가 월요일에 몸살기가 있었어요.

 

회사를 쉬었는데 보스님이 코로나 테스트를 받았으면 하시더라고요

그래서 동네 여기저기 찾아봤는데 당일은 없고 빨라야 5-7일인데

닥터 리퍼럴 하면 1-2일만에 나온다는 데를 찾았어요

 

오후 4시쯤 그날 처리하는 케이스들이 클로징된다고 해서

(원래는 5시에 문닫슴다)

헐레벌떡 3:45분쯤 도착해서 리퍼럴 종이, 제 운전면허증, 보험카드를 건네고

한 5분쯤 서류 확인 뒤 그 기나긴 면봉으로 쑤시더랍니다.

 

바깥에서 천막 쳐두고 일하니까 차에서 안내려도 되니 진짜 편하더라고요

 

코를 후벼파는데 지금 오후 6시구만 아직도 욱신거려요

결과는 내일 아니면 금요일에 나올거 같습니다

 

생각보다 접수 어렵지 않았어요. 동네 잘 찾아보세요. 이틀안에 나오는 곳도 있슴다!!

 

저는 미시간 살구요. 위치 되는 데는 여기서 검색해 보세요: 

https://www.michigan.gov/coronavirus/0,9753,7-406-99891_99912---,00.html

 

불안하면 우리모두 검사합시다 오메오메

 

22 댓글

재마이

2020-07-15 17:27:08

아 당연히 음성나오시길 빌며 저는 아무래도 다시 검사해봐야 갰네요.. 하나도 안아픈 사람은 저밖에 없네요.

크레오메

2020-07-15 20:04:36

헉.. 무증상이 더 무섭대요 전 월요일이후 매가리도 없고 기운도 없고.. 밥탓인가 하며 열심히 시켜먹고 있네요 꼭 검사해보세요!!

서울

2020-07-15 19:41:38

저는 2주전에 길을가는데 homeless 이신 여자분이 손톱을 물어뜯더니 그 손가락으로 저를 꼭 찍고가는거에요?? 와!!! 애도 옆에있었는데 어찌나 놀랐던지? 마음이라는게 몸을 지배하는것 같은게 몇일동안은 혹시몰라서 아스피린먹고 일찍 취침하고 그랬었네요...항시 주위도 조심 또 조심해야겠더라구요...다 내맘같지가 않아서??

크레오메

2020-07-15 20:05:46

오메 얼마나 깜놀하셨을까 서울님... 오메..메... 저도 그래서 첫날 감기약먹고 잤는데 그래도 맹한것이 업무도 잘 못하고 민폐끼치는 거 아닌가 싶어서 저 검사받으러 갔다올게요 그랬는데 검사받는것보다 바로 나오는데 찾는게 더어려웠네요... 그래도 한번쯤은 받아보니 다들 이렇게 힘드시게 하는구나 또 한번 느끼고 의료진님들께 엄청 감사했습니다.

쏘왓

2020-07-15 22:20:20

저도 상상코로나 병이 왔다갔다 하네요. 자다가 호흡이 힘들었던 날, 목이 이상하게 칼칼한 날, 소화 안 되는 날, 기침/재채기가 자주 나는 날.. 멘탈 관리도 중요한 듯 싶어요ㅠㅠ 검사하신 지역은 어디셨나요? 처음에 검사가 free라고 들었다가 돈을 내신 분도 있고 기다리는 기간도 천차만별이네요 얼른 정상 컨디션으로 돌아오시길 바랍니다 음성일 거예요! 

크레오메

2020-07-16 07:07:45

제말이요. 오늘 감기약 먹고 쓰러져 자서 새벽에 일어나서 장보고 왔네요. 고기반찬 먹고 힘내야 겠어요.

 

무료라고 들었고요 저는 지역은 미시간이에요. 본문에 업뎃했슴다!! 음성 가즈아!!

티모

2020-07-15 22:28:28

난 콧구멍 시원했는데 ㅡㅡ

서울

2020-07-15 23:38:55

검사할때 아프지는 않나요? 무서워서요?...그리고 결과가 어떤곳은 하루걸리고, 어떤곳은 더걸린다고 하던데? 궁금합니다?? 그리고 보험으로 검사비용이 커버가되는거겠죠? 알려주시면 많은 도움이 될것같습니다,  늘 건강조심하세요.

티모

2020-07-16 00:50:51

안 아파요

무섭지도 않았어용 

결과는 3일 걸렸어요 전 엘에이 지역이요

비용은 이쪽은 무료네용

쎄쎄쎄

2020-07-16 00:58:12

검사하시는 분 스킬(?) 에 따라 다른거같아요 ㅋ 저는 두 번 받았는데 한번은 엄청 아프고 컫컥 거렸고 한시간정도 시큰거림이 지속되었고 두번째는 윽! 했지만 금방 끝나고 이후에 아프지도 않았어요 ㅋ

크레오메

2020-07-16 07:08:19

콧구멍에 막힌게 많은게 아니고요?ㅡㅡ

아파 죽는줄 알았는디ㅡㅡ

 

죠이풀

2020-07-15 22:49:08

아이고 오메님ㅠㅠ 그냥 감기몸살이길... 전 코쪽이 예민해서 이비인후과 가는것도 무서워해서 상상하기도 싫어요. 

크레오메

2020-07-16 07:08:48

음식 시켜먹고 잘 쉬면 괜찮아 질거 같아요 지금은 좀 나았어요. 감기약이 최고인거 같아요

EY

2020-07-16 00:00:09

면봉의 고통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크레오메

2020-07-16 07:09:07

할로 면봉클라스? 장난 없네요 ㅡㅡ

잔치국수

2020-07-16 00:59:30

미국검사 받아보고 한국검사 받아보니 

한국면봉은 그냥 코구멍 안에 간지럼 태우는 수준이네요 ㅎㅎㅎ

하지만 시설에서 2주 격리는 너무 힘듭니다 ㅜㅜ

며칠 안남았네요 하아...

크레오메

2020-07-16 07:09:35

디데이야 빨리와라!! 배달음식 많이드셔서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ㅠㅠ 

2주격리는 너무 지겨울거 같아요.. 꼭 잘 견디시와요

요리대장

2020-07-16 04:54:40

콧구멍 어텍 생각만해도 무섭네요.

 

여튼 오메님의 음성이 듣고 싶은 새벽이에요.

크레오메

2020-07-16 07:10:19

음성? 충북 음성? 제 목소리? 하고 뭥미? 했다...

나중에 음성 결과라는 걸 다시 생각하고 따뜻한 위로의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ㅎㅎ

콧구멍 어택은 진짜 저는 힘들었어요 코딱지가 없었나봐요

제이유

2020-07-16 07:12:01

요새 대장님 댓글이 점점 심오해 지시고 있습...

poooh

2020-07-16 06:56:37

콧구멍이 문제가 아니죠.

 

콧구멍을 지나 무슨 바로 눈 옆에 까지 가는거 같아요.

크레오메

2020-07-16 07:10:46

맞아요 예방접종 맞는거 같았어요 띠로리 진짜 운전해야하는데 못움직이는줄...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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