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근처에 Safeway가 많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다지 방문하지 않는 편입니다만 오래간만에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베이커리를 둘러보다보니 꽤 많은 제품에 'Hot at 5pm Or Free'라고 붙어 있는데 이게 어떻게 운영되는 것인지에 대한 설명을 못 찾겠더라고요.
오후 5시 넘어갔다고 땡처리 하는 건 아닌 것 같은데 이게 어떤 제도인가요?
실제로 이용하기가 쉬운 건지 궁금합니다.
느낌에, 5시에 그 음식들이 따뜻하지 않으면 (차가우면) 공짜란 얘기 같네요. 5시에 오면 따뜻한 음식을 살수 있다라는 홍보가 아닐까요?
처음에 일반 빵들을 봤을 때는 그 부분을 생각했었는데 한 바퀴 돌면서 보니 냉장고에 있는 케이크에도 똑같은 스티커가 붙어있더라고요.
사람 대면 안 하려고 계산도 무인계산대를 이용했는데 다음에 가면 직원 찾아서 물어봐야 할 것 같아요.
구글링을 해보시면 되죠.. 구글 검색창에 "Hot at 5pm or free" 라고 치고 검색.. 쫙!!!
여기 결과요.. ㅜ_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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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다시 한 단어씩 검색했더니 찾았네요..
5시에 빵사러 가도 아직 신선하다는 뜻이네요.. 그런데, 곰팡이 핀 빵이면 원래 공짜로 줘도 안 가져갈 것 같은데요.. ㅎㅎ
https://localwiki.org/davis/Safeway
" Safeway guarantees their french bread to be fresh at 5PM or it is free. I doubt mold can grow in that short of a time period. "
저도 검색해 봤습니다.
이건 무슨수로 운영했는지 모르겠는데 1999 년에는 심지어 hot한 rotisserie chicken 이 없으면 (매진도 포함?) 다음번에 공짜로 준다고 했네요 (다음에가도 또 없나?)
https://www.supermarketnews.com/archive/safeway-roasted-chicken-guarantee-takes
이건 어차피 버릴 거였는데 니가 찾아왔으니 너에게 이걸 버리는 영광을 줄게 수준 아닌가요..
큰 기대 안 하고 있었지만 생각보다 마인드가 좀 심한 거 아닌가 싶을 정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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