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을 사용하는 deep cleaner를 하나 구매하십시오. 아마 카펫 색깔이 원래 아시던 그 색깔과 다름을 눈으로 확인하시게 될 것입니다.

카펫 물청소기 사시고 (혹은 동네 홈디포에서 빌려주기도합니다) 청소하심 깜놀하실겁니다. 배큠은..무선 다이슨은 아무래도 흡입이 유선만은 못합니다. 그 대신 간편해서 더 자주할 수는 있겠지요. 

카펫용 스팀 클리너하고 유선 청소기 사서 부지런히 돌리세요

저도 카펫용 딥클린 하구요, 다이슨 무선으로 하루에 한번씩 하고, 아기가 걸어다니기 전까지는 매트를 사용했어요. 지금도 매트를 사용중이고, 아이가 매트가 아닌 카펫을 밟기도 하고 눕기도 하고 하지만, 그만큼 면역을 더 좋아졌으니까.. 하고 넘깁니다. 

Miele 청소기가 무선은 아니지만, 흡입력은 최강이라 하여, 교체를 고려하고 있는 중이에요. 로봇청소기만 쓰시는 중이고, 다이슨 구입하시려는 예정이면 Miele 도 한번 보세요.

저의 경우엔 아무리 카펫이 깨끗해진다고 하더라도 카펫위에서 아기가 기어다닌다는 부분이 좀 받아들이기 힘들었어요.

아기들이 처음에 뒤집고 구르고 온얼굴을 바닥에 문지르며 자라는 시기라 물티슈로 매일 여러번 닦을 수 있어야 마음이 좀 놓이더라구요.

결국 저희는 어린이용 플레이 매트(뽀뽀로 매트 등)를 여러개 사서 아기가 머무는 방하나를 채워서 깔았습니다. 아니면 거실의 한쪽에 아기가 지낼공간을 매트를 깔고 팬스를 만들어서 하셔도 괜칞고요.

혹시 한국 마트가 근처에 없으셔서 매트사기가 힘드시다면 아마존에도 한국에서 오는 매트를 판매하더군요. 꽤 두툼해서 쓸만했습니다.

https://www.amazon.com/dp/B074N9VDMJ/ref=cm_sw_r_cp_apa_i_s-nlFb5A95A8C

도움되셨으면 좋겠네요.

위 아마존 제품 보니 베이비케어 제품인 것 같은데요

바이바이베이비에서 지금 20퍼 세일 하고 있습니다

함 확인해 보세요

딥 클린 하시고 (저는 처음에 이사 들어갈때 세제 넣어서 한번 하고 물로만 또 하고 그랬던 거 같네요) 아기가 주로 다니는 곳은 매트 (저희는 알집 매트랑 정사각형으로 되어 있어서 이리저리 조립이 가능한 매트.. 이런거요 https://www.amazon.com/BalanceFrom-Puzzle-Exercise-Interlocking-Tiles/dp/B01D7SS1X4 ) 깔았습니다).

저는 알집매트 사서 깔았었어요. 근데 이게 카펫 뿐만아니고 마루바닥이여도 애기가 어리면 쿵 할때가 많아서 다들 알집매트 두세개 사서 깔더라구요. 청소도 편하구요. 그리고 생각보다 애기가 막 엄청 돌아다닐거같았는데. 크면서 장난감있는 구역(?)을 주로 활동하더라구요 제경우엔 ㅎ

저희는 알집매트사서 거실에 깔아서 지냈고 집전체가 카펫이라고 하셔서 혹시나 해서 말씀드리면 이유식 시작하게 되면 아이 하이체어 밑에 매트 같은거 하나 깔아주시면 좋습니다. 

윗분들이 잘 써주셨네요..

보통 카펫위에 매트 (알집, 뽀로로 등)나 물빨래가 가능한 카펫 (털이 거의 없는)을 깔고 사용하고 있습니다..

저도 저희 아이들 아파트에서 키울때 똑같은 걱정을 했었습니다. 카펫 물청소기 사서 매달 물청소 했어요. 물론 때는 빠져서 할때마다 구정물이 나오지만 카펫 자체에서 나오는 먼지는 어떻게 할수가 없어요. 그래서 아마존에서 Eva 폼 2핏 by 2 짜리 100장넘게 사다가 전부 다 깔았어요. 이음새는 페인트 테잎으로 다 막았고요. 그래도 먼지 알러지는 어쩔수 없더라고요. 공기청정기 잦은 환기 다 해도 콧물은 멈추지를 않고 ㅠㅠ. 더러운건 아이가 견뎌줬는데 먼지 알러지 때문에 못 견디더라고요

그냥 너무 큰 걱정 마시고 강하게 키우셔도 될겁니다.. 미국 집에서는 개똥과 함께 카펫에서 아기들 뒹굽니다. 그래도 다들 멀쩡하구요..  놀이터 모래밭에서만 놀려도 그냥 엄청 지저분 합니다.. ㅎㅎ
요즘은 오히려 너무 청결해서 아이들 건강에 (면역/ 알러지) 에 안 좋다더군요. 
그냥 너무 걱정마시고 키우세요.. 사람이란게 엄청 튼튼해요. 그리고, 면역력 길러야죠.. ㅎㅎ

저희 얘들 키울때는 홈디포가서 리놀륨 roll로 된거

 사다가 깔아서 한국에서 장판 깔듯이 해놓고 키웠습니다. 용변 실수 해도 밑으로 안 스며들고 기어다니고 해도 바로 닦을 수 있어서 한국에서 얘 키우는것처럼 바닥에 놀릴 수가 있습니다. 그러다 캠핑한번 갔는데 다들 흙에다가 그대로 기게 키우더군요. 

먼저 아이 축하드립니다^^ 저희는 방은 아니고 마루가 타일이라 아이들 뛰어놀기 좋게 스티로폼 4~5개 사와서 그 위를 윗분이 말씀하신 장판처럼 비닐판 사서 깔았습니다. 나름 꾸션도 있고 아이들이 뛰어놀기도 좋고 청소하기도 좋습니다. 카펫이라면 굳이 스티로폼이 필요없을수도 있지만, 홈디포같은데 직접 가셔서 주문하시는 만큼 잘라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카펫 청소기 사용하실때 꼭 완벽히 말리는거 잊지 마세요. 빠삭 안마르면 안에서 mold 가 생길수 있어요. 

혹시 그 집에서 오래 사실 계획이시면 주인과 딜을 한번 해보시는것도 나쁘지 않을거 같은데요.. 

앞으로 몇년 살테니 나무 바닥 깔아달라는.. 

카펫이면 물세척하는건 하나 사셔야할꺼에요. 애들이 보통 두돌까지는 우유를 토하기도 하고, 배변훈련할때도 난감한 상황을 많이 연출하기 때문에 부분적으로 물청소를 해야하거든요. 매트를 깐다고 깔아도 꼭 사각지대에 토하고 변보고 그러더라고요ㅠㅠ 이백불대에아마존에서 살수 있어요.

지금의 저라면, 집주인하고 상의해서, 재료비 반반대고 저렴한 바이닐플랭크를 새로 깔겠습니다. 직접시공 가능합니다. (유툽에 직접시공 영상 매우 많음)

집주인은 매우 좋아할것 같습니다.

늦었지만, 축하드려요. 

저는 이번에 아이들 놀이방 이걸로 깔려고 생각중이예요.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