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문글

MileMoa

검색
×

마일모아 게시판   [정보-기타]
영주권 I-485 진행 후기 (feat. Covid-19)

Austinite | 2020.08.18 22:37:36 | 본문 건너뛰기 | 댓글 건너뛰기 쓰기

변호사 없이 케이스를 진행하면서 서류준비부터 인터뷰 후기까지 이 게시판에서 많은 도움을 받은것 같아서 저도 조금이나마 정보를 보탭니다.

 

영주권자 배우자 (F2A) 케이스 이구요, 취업비자에서 넘어가는 케이스 입니다.

 

08/2019 :  I-485 접수. 이때 F2A 케이스의 문호가 열리면서 기다리시던 많은 분들이 I-485를 신청하신 걸로 알고 있습니다.  저희도 같은 경우 이구요.

10/2019 : Biometric appointment

01/2020 : EAD 카드 도착. 특별한 여행계획이 없어서 AP는 따로 신청하지 않았습니다.

02/2020 : 3월 중순으로 인터뷰 스케쥴.

03/2020 : 인터뷰를 하루 앞두고 모든 USCIS field office 가 대면 업무를 중단함. 인터뷰 캔슬.

07/2020 : 8월 중순으로 인터뷰 스케쥴

08/2020 : 인터뷰 후 이틀 뒤 case is approved. 

 

인터뷰를 하루 앞둔 상황에서 대면 업무가 중단 되었기 때문에, 업무만 재개 되면 금방 새로 인터뷰가 잡힐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오래 걸렸습니다. 원래의 순서대로 새 인터뷰가 잡히지 않은 걸 수도 있고, 업무는 재개 했지만 대면 인터뷰는 아주 천천히 스케쥴 했을 수도 있겟다는 생각이 드네요. 인터뷰 당일에는 오피스가 아주 한산하다고 느꼈는데요, 인터뷰 시간 15분 전까진 입장하지 못하게 했기 때문이기도 했겠지만 waiting room의 크기에 비해 기다리는 사람이 상당히 적은 느낌이었습니다. 인터뷰 도중에 면접관이 자기도 요즘 자주 집에서 일한다고 이야기 한걸 보면 이전처럼 인터뷰를 빡빡하게 잡지는 않고 있는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네요. 

 

인터뷰 자체는 후기에서 봤던 것과 크게 다르지 않았습니다. 다만 면접관과 저희 사이에 투명 아크릴판이 있었고 원래는 지문을 채취하는데 요즘은 그 과정을 생략한다고 하더군요. 인터뷰 마지막에 원래는 자기가 승인하면 2~3주 내에 카드를 받아볼 수 있는데, 요즘은 Covid-19 때문에 더 걸릴수도 있겠다고 얘기 했습니다. 저희도 온라인으로 케이스 승인은 확인 했지만 아직 카드는 기다리는 중입니다. 

 

저희처럼 인터뷰가 캔슬 된 뒤에 새로 스케쥴 잡히길 기다리시는 분들이 꽤 계실텐데요, 느리긴 하지만 진행은 되고 있으니 힘내시길 바랍니다 :) 

댓글 [7]

목록 스크랩

마일모아 게시판 [114,541] 분류

쓰기
1 / 5728
마일모아 사이트 맞춤 구글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