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비드19이 처음인 가아아아 요. 달리면 어디가 나오죠? 바이러스 속을.
이맘때쯤 흔히 나올법한 "이번 연휴 어디로 가시나요?" 류의 글이 보이지 않네요. 역시 아직은 무리인 걸까요?
3월부터 8월까지 어언 6개월을 이러고만 있자니 머리에 생화까진 아니어도 코르사주 꽂고 싶은건 저만은 아니겠지요.
이번 노동절도 다들 존버 하실건가요? 아님 어떻게든 코에 바람 넣어줄때 찾고들 계신가요?
저는 어제 일단 호텔은 잡아 놓고 가는게 맞는건가 계속 고민중 인데요.
작년 독립기념일에 다녀온 청정의 주 메인에 다시 다녀올까 합니다. 랍스터가 Main 이었던 2박3일 Maine 주 로드트립
이번엔 아카디아 국립공원까지 들어가지 않고 포틀랜드에서 1박, 내려오는 길에 보스턴에서 1박 하려구요.
역시 가장 큰 위험요소는 호텔과 연휴에 모이는 인파 일걸로 예상이 되네요.
포틀랜드는 다운타운에 비교적 최근에 생긴 AC HOTEL 잡았어요. 원래 CAT5 35K라서 숙박권 쓰면 좋은데 성수기로 잡혀서 40K ㅜ.ㅜ
눈물을 머금고 포인트로 잡았구요.
대신 인터컨 보스턴은 원래 숙박권으로 안되는걸로 아는데 차감이 좋아져서 숙박권으로 예약했어요.
가기로 결정이 나면.
다운타운이랑 근처 공원 실컷 좀 걷고 바다로 안구정화도 좀 하고 랍스터도 투고해서 배터지게 먹고 오려고 합니다.
모두들 이번 노동절에 어떤 계획들 있으신가요?
보스톤은 뉴욕 뉴저지와 뉴 잉글랜드를 제외하고 타주에서 오시면 지금 2주 격리하시거나 72시간 이내 음성 결과 있어야하는데 공항이나 주 경계계에서 잡는 사람은 없습니다. 참고만 하세요.
네. 안그래도 격리나 음성결과 없이도 갈수있는곳 찾아봤는데 다행히 NY에서 동북부의 대부분 CT,MA,NH,ME 등 방문은 열어 놓았더라구요.
이런것까지 체크해야 하는 현실이 정말 씁쓸하고 서글퍼요.ㅠㅠ
예약했던 호텔도 취소했어요 ㅠㅠ 흐규흐규
제목만 보고 글쓴이를 맞추어 버렸다...
신비주의 하고싶은데...
ㅋㅋ 저는 자매이카 올인클 가요 ㅎㅎ 육아로 힘든 p2를 위해서요 ㅎㅎ
집에서 2017 사조영웅전 -> 2006 신조협려 -> 2019 의천도룡기 정주행 예정입니다
아... 오레곤 포틀랜드가 아니구나...
아..갈까요?
대장님 따라서 댕길까요?
멀리서..
소셜 디스탄스 벙개..
벙-----------------------------6f-------------------------------개
제가 있는 곳에서는 그나마 갈만한데가 시카고인데 얼마전에 다운타운 쇼핑거리인 North Michigan Ave가 폭동으로 박살났죠.. ㅠㅠ
그러게요. 지난번에 이어서 두번째...
시카고 다운타운은 참 좋은데... 그동네 친구들이 좀 쎄긴 쎄요.
노동절 계획은 고사하고 지난 주에 휴가였는데도 집콕했습니다. 당일치기로 한적한 비치나 하이킹은 모를까 여러 사람들이 거쳐간 호텔 및 호텔 수영장이 아직은 아닌 것 같다는 것이 제 생각입니다. 매년 여름만되면 4-5번은 호텔 수영장에서 즐기던 저희 애들도 왜 올해는 호텔 안가냐며 아우성이지만 저는 단호하게 노입니다.
맞아요. 그런데 머리랑 마음이 자꾸 따로 놀려고 해서 힘드네요.ㅜㅜ
보스톤은 미국에서 첫 정착지라 그런지 가을만 되면 정말 그립네요. 그렇잖아도 오늘 보스톤 가볼까 검색하던 중이었는데, 비행기타고 호텔 묵을거 생각하면 맘이 무거워져요.
앗 저희도 9월에 메인 방문 생각중이어요! 저희도 작년에 아카디아 다녀와서 올해는 그냥 랍스터나 먹고 오자는 마음으로 ㅎㅎㅎ 다행히 뉴욕에서 방문하면 쿼런틴이 필수가 아니더라구요.. 노동절휴가는 거기도 많이 바쁠거같아서 그거 막 지나고 방문할 예정입니다. lysol spray와 alcohol spray와 퓨렐과 lysol wipes들을 이고지고 가야겠죠. 예전에 마모님들 글 보고 먹고왔던 랍스터집들 넘 좋았어요..
뉴욕에서 가시는거면...
같이 고민해봐요. 에효
우는 손님이 처음인가요?
처음은 아닌데 진상 진상 이런 진상은 처음이라네요 .ㅠㅠ
클릭하지도 못할 예약 버튼인데 이 호텔 저 호텔 알아보는 건 저뿐인가요ㅎㅎ 전 sierra nevada쪽에 하이킹이나 가려구요
ㅎ 전 일단 클릭은 해요.
그러고 나서 캔슬한 예약은 벌써 너덧번요.ㅠㅠ
보스턴 인터컨은 사랑입니다. 특히 코비드라 열었는지 모르겠지만 라운지 괜춘해요!
라운지에서 뭘 해볼 용기는 아직 없고...
그러네요. 코비드 미워!
AC Hotel 깨끗하고 좋았어요 ^^ 잼나게 다녀오세요!
AC Hotel 다녀 오셨군요.
저는 식구들 의견 통합하느라 아직 모르겠습니다.
일단 호텔은 잘 잡은걸로!^^
저도 노동절에 가려고 호텔예약했는데.. 강아지와 가려니 호텔 초이스가 별로네요... 대부분 $100불이나 강아지 피를 차지하네요. 항상 두고 가는데, 자연위주로 볼 것 같아서 처음 데리고 가보려고요. 저흰 아카디아까지 도전합니다! 일부로 연휴 하루 더 뺏었어요. 운전하고 푹 쉴수있게
포틀랜드에 하얏도 나쁘지 않아보이는데.. 이번 여행은 진짜 잠만 잘 호텔인데, 포인트 아끼라는 p2 때문에 레비뉴 포숙 섞어서 가려고요.. 포인트트이끼면 뭐 된다는데... 고급 포숙에 맛들었나봅니다.
즐겁고 안전한 여행 하세요.
코로나 상황때문에 한참의 고민끝에 어렵게 Yosemite (AirBnB숙박) 여행을 예약해놨는데
최근 캘리포니아 이곳저곳에서 발생한 번개로인한 화재로 Yosemite쪽 일부 고속도로가 폐쇄된 상태네요..조금전에 자연재해니까 50%라도 깍아달라고 집주인에게 캔슬요청 이메일 쓰고 오는 길입니다.
미국은 망조입니다ㅜ
고민끝에 계획도 세우셨을텐데 여행도 못가고 비용까지 발생하면 너무 속상하세겠어요. ㅠㅠ
환불절차 잘 이루어지길 바랍니다.
노동절에 사람 너무 많을것 같아 좀 미리 저도 같은 곳으로 갑니다. 내일 모레 뉴욕에서 출발해서 AC Hotel 4박하고 돌아올 예정인데 돌아와서 상황 업데이트 할게요!
그렇지 않아도 와이프가 코에 바람을 쐬여 줘야 한다 해서... 고민고민 하고 있었는데,
요리대장님 일정 좋네요. 호텔 7박 해야 하니 저도 비슷하게 해 보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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