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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8] 발느린 늬우스 - 비온 뒤 땅이 굳듯이, 회원 가입 후 마모가 더 발전하길 빌어봅니다

shilph | 2020.08.28 19:43:23 | 본문 건너뛰기 | 댓글 건너뛰기 쓰기

해피 금요일 입니다 'ㅁ')/ 뭐가 그리 좋으냐고요? 글쎄요 'ㅅ';;;;; 주말은 다 즐거운거 아닌가요? ㅎㅎㅎ

 

이번 한 주는 잘 보내셨나요? 저는 이번주도 정신 없이, 하지만 뭐했는지는 모르겠는 한 주 였습니다;;; 이거저거 할게 많이 있다보니 제대로 하는게 없는 느낌이네요.

근데 일을 제대로 못하는건 저만은 아닌가 봅니다. UA 와 AA 는 그야말로 항공계의 빌런인 것이 밝혀졌고, 체이스는 이상한 정책을 내놓았다가 여론에 밀려 꼬리를 말고 취소를 하고, 아멕스는 새로운 오리발을 준비 중이라고 합니다. 물론 이 와중에 호텔쪽은 살기 위한 다양한 몸부림을 치고 있지만요

 

그러면 이번 한 주는 어떤 소식이 있었는지, 순희는 집에서 잘 지내고 있는지, 무언가 직접적인 혜택이 있는지 궁금하신 분들은 빨리 스크롤을 내려서 일단 등수놀이부터 하고 읽어보실까요? 'ㅁ')/

 

 

 

 

체이스, 영주권/시민권이 아니라도 카드 계속 발행해 줄 것

얼마 전에 체이스에서 영주권/시민권이 아닌 경우, 카드 발행을 해주지 않을지도 모른다고 전했는데, 체이스 대변인이 이 정책을 8월 20일부터 없던 것으로 하기로 했다고 전했다고 합니다. 만약 이전에 카드 신청 후 거부되었다면, 전화로 재심사를 요구해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결과적으로는 이전에 루머가 루머가 아닌 사실이었다는 말이네요. 일단 한 번 해봤는데 여론이 좋지 않으니 그냥 접은 것이거나, 그렇게 사람을 빼기에는 이익도 줄게 될 것을 느꼈는지도 모르겠네요. 아무튼 없던 것으로 덮겠다니 다행이네요.
* 출처: Doctor of Credit
 

메리엇, 스테이터스 매치 & 챌린지 시작

메리엇에서 스테이터스 매치 & 챌린지를 공식적으로 시작했습니다. 이시국 답게 매우 통크게 하는데, 카드로도 얻을 수 있는 등급조차도 플래티넘이 가능합니다. 스테이터스 매치시 90일간 골드 혹은 플래티넘 등급을 받는데, 이 기간 동안 골드는 레비뉴 5박시, 플래티넘은 레비뉴 15박시 해당 등급을 2022년 2월 까지 유지해 줍니다. 스테이터스 매치가 가능한 호텔/등급은
  • 힐튼 골드/다이아몬드 → 메리엇 플래티넘
  • 하야트 글로벌리스트 → 메리엇 플래티넘
  • IHG 플래티넘/스피어 → 메리엇 플래티넘
  • Accor 골드→ 메리엇 골드
  • Accor  플래티넘/다이아몬드 → 메리엇 플래티넘
입니다. 특히 이 중에서 힐튼 골드는 아멕스 힐튼 서패스/비지니스 카드로, IHG 플래티넘은 체이스 IHG 카드로 얻을 수 있는 등급이기 때문에, 여행 계획이 있으신 분들에게는 좋은 옵션이 될 것 같습니다..
만약 하실 분들은 여행 계획이 있는 시점에 맞춰서 매칭을 하시고, 예약을 하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또한 연말에 여행 계획이 있으신 분은 그때에 맞춰서 10월 즈음에 매칭을 하고 예약을 하셔도 좋을 것 같고요. 커플은 연말에 집에서 가족과 함께 보내시길 바랍니다. 크리스마스는 가족과 함께!!!! 캬오!!!!! 'ㅁ'!!!!! 
한국에 계신 분들은 페어필드, 포포인츠 호텔 같은 곳은 날짜만 잘 잡으면 50~70불 정도로도 가능하니 봐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한국 가서 2주 동안 자가 격리로 저런 호텔 잡으면 안될까요? 가서 포인트랑 QN 이랑 등급까지 받으면 딱일거 같은데 말이지요 'ㅁ'!!!!
* 출처: Doctor of Credit
 

항공/호텔 프로모션

초이스 호텔은 10월 31일까지 첫 숙박시 5천 포인트를 추가 적립해주는 프로모션을 시작했습니다. (Doctor of Credit)
 
힐튼은 9월 8일 부터 12월 31일 까지 더블 포인트 + 더블 QN 프로모션을 합니다. 미리미리 등록해 주세요 (One Mile at a Time)
 

이시국 항공사 늬우스

플라이어톡에 올라온 한 글에 의하면, AA 에서 지속적으로 멤버들을 모니터링 하는듯 합니다. 이 글을 올린 사람은 무려 52회의 꼬리 자르기를 했는데, AA 는 이에 대한 보상으로 2500불을 내라고 했다고 합니다. 회당 약 50불 정도라고 생각한다면 나쁘지 않은 편이고요. 사실 꼬리자르기는 많은 사람들이 이미 잘 알고 있는 방법인데, 남용하는 것은 위험하니 주의하시길 바랍니다. 물론 저는 이게 다 AA 탓이라고 생각합니다 'ㅁ'!!!! (Doctor of Credit)
 
AA 망했으면 는 전체 승무원의 약 37% 인 9950 명을 명예 퇴직할 것이라고 밝혔는데, 새로운 발표에 따르면 그보다 훨씬 많은 12600명 (약 47%) 를 줄일 것이라고 합니다. 쉽게 말하면 대충 승무원의 절반을 줄인다는 의미인데, 이는 결과적으로 서비스 품질 저하와 승무원의 사기 저하로 이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항공사로써는 살아남을지는 모르겠지만, 과연 앞으로 제대로 된 승객이 남아날지는 모르겠네요. 조만간 AA나 스피리트나 비슷한 수준이 되지 않을지... (View from the Wing)
 
UA 는 지난 CARES 정책으로 여러분의 세금을 왕창 훔쳐갔습니다. 세금 내시는 분들, 들으셨나요? UA 가 그랬다고요 ㅇㅁㅇ!!!! 9월 말 까지 해고 없이 계속 갈 것이지만, 10월 부터는 본격적인 해고를 할 것입니다. 근데 그 와중에 새로운 내용이 나왔는데, 이게 또 제대로 한방 먹이네요. UA 는 약 30% 의 매니저급 사람들을 자르고, 대신 적어도 일부는 인도에서 사람을 고용할 것 같습니다. 인도 UA 에서 직원 채용 공고가 나왔거든요. 세금은 미국 거주자의 주머니에서 나오고, 그것으로 미국 항공사를 살렸는데, 이제 그 혜택은 인도로 갈 것이라고 하네요. 물론 인도의 인건비가 훨씬 싸지만, 그럴거면 사장/부사장 부터 인도에서 구하던가 ㅅㅄㅂ 처음부터 세금을 받지 말던가 말이지요. AA 고 UA 고 정말 욕 나오는 곳이네요. (One Mile at a Time)
 
델타는 2017년 7월 17일 이후로 입사한 기장/부기장 1941명을 무급 휴가로 돌린다고 합니다. 하지만 UA나 AA에 비하면 혜자처럼 보이네요. 물론 그렇다고 델타가 삽질을 하지 않는다는건 아니지만... (View from the Wing)
 
델타는 기내에 손세정제를 비치할 것이라고 합니다. 출입문과 화장실 옆에 둘 것이라고 하네요. 우선 보잉 757 부터 시작한다고 하네요. 개인적으로 상당히 좋은 아이디어라고 봅니다. 특히 화장실 옆은 사람들이 자주 들락거리는 곳이고 접촉이 많은 곳이기도 하니까요. 물론 델타에서 이렇게 하기 위해서 다양한 절차를 걸쳤을 것은 자명하고요. UA 와 AA 가 삽질을 하는 와중에 델타는 이렇게 팬을 늘리는 것 같네요 (View from the Wing)
 
버진 아틀란틱은 내년 3월 31일까지 탑승객에게 코로나 보험을 제공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여행 중에 코로나에 걸릴 경우 최대 50만 파운드까지 보장되는 보험 외에도 사망시 장례비도 최대 5천 파운드까지 제공한다고 합니다. 추가로 만약 승객이 여행 중 코로나 양성 혹은 가능성으로 인해, 입국 거부 혹은 자가격리가 필요한 경우, 최대 3천 파운드까지 지원한다고 합니다. 상당히 파격적인 제안이네요. 코로나가 걱정이신 분은 그래도 비행기 대신 거실 안마기를 탑승하시길 바랍니다 이렇게 보험을 제공하는 항공사를 잘 살펴보시는게 좋을거 같네요. (Loyalty Lobby)
 
콰타르도 새롭게 바뀔 에어로플랜과 유사하게 "캐쉬+Q마일" 옵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합니다. 다만 좀 다른 것은 에어로플랜은 마일이 부족할 경우에 추가금을 내는 것이라면, 이건 돈을 아끼기 위해서 일반 표값의 일부를 마일로 내는 것이지만요. 개인적으로는 별로 같네요. (Loyalty Lobby)
 
루프트한자는 늦어도 9월 1일 전에 서류와 함께 탑승 48 시간 전에 코비드 음성 검사를 통과하는 경우, 기내에서 마스크를 쓰지 않아도 된다고 합니다. 물론 그래도 기왕이면 쓰는게 더 좋을 것 같지만요. (One Mile at a Time)
 
에어로플랜은 Vistara 를 새로운 파트너로 맞이한다고 합니다. Vistara 는 인도 항공사로 대부분의 경우에는 그리 필요는 없을 것 같지만, 새 에어로플랜과 함께 스탑오버를 사용해서 다양한 루트를 짤 수 있는 또다른 옵션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Loyalty Lobby)
 

이시국 호텔 늬우스

하야트는 "재택근무" 패키지를 선보였습니다. 현재 25개 호텔만 해당하는데, 12월 31일까지 예약 후, 내년 3월 31일까지 머물러야 하며, 최소 7박 이상을 해야 합니다. 방 외에도 무료 인터넷, 리조트 수수료 면제, 세탁 할인/무료 등등의 혜택이 있네요. 무엇보다 QN 이나 포인트 적립도 다 된다고 하고요. 심지어 지바나 질랄라 등도 포함이라고 하네요. 혹시라도 글로벌 리스트를 노리시는 분들은 한 번 확인해 보세요. 흐음... 재택 근무라고 하고 가서 노는걸로 예약하고 싶네요 ㅎㅎㅎ 이놈의 코로나 ㅠㅠ (Doctor of Credit)
 
얼마 전에 IHG 에서 SVC 에 호텔 건물 사용료를 지불하지 못하고 있다고 전했는데, 결국 마지막 지불 기간을 맞추지 못했다고 합니다. 이로 인해 북미에서 총 103개의 호텔이 IHG 그룹을 떠났으며, 이 호텔들은 11월 30일자로 Sonesta 브랜드로 바뀔 것이라고 합니다. 만약 해당 호텔을 11월 30일 이후로 예약하신 분들은 IHG 쪽에 문의하시길 바랍니다. 만약 해당 호텔로 꼭 가셔야 하는 분들은 Sonesta 스테이터스 매치를 이용해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Loyalty Lobby)
 
하야트는 이전에 올해 3월 1일부터 12월 31일 사이에 소멸되는 숙박권을 내년 12월 31일로 연장한다고 밝힌 적이 있습니다. 근데 뜬금없이 자신의 하야트 계정에 있던 내년 2월에 소멸되는 숙박권이 내년 12월 31일로 연장되었다는 레딧 글이 올라왔다고 하네요. 현재로써는 이게 단순 오류인지, 나중에 적용될 것이 일부 계정에 적용이 된 것인지는 알 수 없다고 하네요. 아무래도 코로나가 예상보다 길어질 것 같으니 팍팍 늘려줬으면 좋겠네요. 메리엇아 뭐하니, 어여 늘이지 않고... (Doctor of Credit)
 

카드 프로모션

일부 아멕스 메리엇 브릴리안트 카드 소지자에게 아멕스 오퍼로 카드 1천불 사용시 100불 크레딧 오퍼가 나오고 있다고 합니다. 놀라운건 메리엇에서 사용이 아니라, 그냥 카드 스펜딩으로 된다는 것이지요. 엄청난 오퍼인건데, 이 카드의 연회비는 450불에 5만 포인트 숙박권에 추가로 메리엇 스펜딩 300불까지 주는 카드 이기 때문이지요. 여기에 100불까지 받으면 사실상 연회비 50불로 줄어드는 것이니 그야말로 엄청난 할인인거지요. 추가로 현재 아멕스 메리엇은 10월 말까지 식당/주유소에서 사용시 x10 적립까지 되고 있고요. 혹시라도 이 카드가 있으신 분은 아멕스 오퍼를 잘 확인해 보시길 바랍니다. 아, 물론 저는 꽝... ㅠㅠ (One Mile at a Time)
 

기타 단신

캐피탈 원에서 제법 많은 수의 카드 소지자의 카드 최대 금액 한도 (크레딧 리미트) 를 줄였다고 합니다. 대부분이 5천불 혹은 1500~2000불 정도로 줄었다고 하네요. 혹시라도 캐피탈 원 카드가 있으신 분은 확인해 보시길 바랍니다. (Doctor of Credit)
 
캐피탈 원 스파크 비지니스 카드가 비자에서 마스터카드로 바뀔 것이라고 합니다. 대부분의 경우, 그리 큰 변화는 없을 것 같네요. Costco 에서 못 쓰는 정도의 변화가 있겠지만, 온라인에서 캐쉬 카드 구매 후 이용 가능하고요. (Doctor of Credit)
 
일부 아멕스 플래티넘 소지자에게 100불 상당의 상품권이 배송되었다고 합니다. 아멕스는 카드 사용이 높은 고객에 대해 선물을 보내고는 하는데, 이번에도 또 하나 보네요. 근데 그러지 말고 새로운 카드 열어서 스펜딩 하는게 포인트 받기에는 더 좋다는 사실... (Doctor of Credit)
 
아멕스는 5월 31일까지 카드를 신청하면 스펜딩 기간을 3개월이 아닌 6개월로 연장해 준다고 했는데, 5월 31일까지 승인이 난 경우만 6개월로 연장해 준다고 슬쩍 말을 바꿨습니다. 아멕스의 오리발이야 하루이틀이 아니지만, 이건 좀 dog like 상황이네요 너무하네요. 혹시라도 이 상황에 해당되시는 분은 최대한 빨리 스펜딩을 채우시거나, 최대한 잘 따져서 해결하시길 바랍니다. 에라이... Shit T 같은 놈들.... (Doctor of Credit)
 
요즘 아멕스에서 플래티넘 비지니스 카드의 리텐션 오퍼를 어마어마하게 주고 있다고 합니다. 일부는 리텐션 보너스로 3만 포인트에 추가로 3개월 내에 4만불 사용시 5만 포인트를 추가로 주는 오퍼를 줬다고 하네요. 부럽다... 무엇보다 저런 스펜딩이 가능한 재력이 제일 부럽... ㅠㅠ (Doctor of Credit)
 

그리고 잡담

또다시 온 금요일입니다. 이번 한 주는 잘 보내셨나요? 이번 주도 여러가지 일들이 다양한 일들이 많았네요. 우선 타겟도 안되었는데 BoA 에서 400불 짜리 체킹을 신청했는데, 승인이 났던게 결국 취소 되었네요 ㅋㅋㅋ 덕분에 데빗 카드는 왔는데 쓰지를 못합... 다행이도 BBVA 는 잘 처리가 된 것 같지만요 :)
원래 목표 금액인 뱅보 1천불까지 이제 900불을 했으니 하나만 더 열면 되겠네요 ㅎㅎㅎ 마침 캐피탈 원에서 체킹 열고 데빗 300불만 쓰면 100불 주는 오퍼가 있는데 이걸 열까 말까 고민되네요 ㅎㅎㅎ 열심히 모아서 마이너스된 주식을 메꿔야...
 
저희는 이제 개학까지 2주 남았네요. 오레곤은 처음 9주는 무조건 온라인으로, 이후에는 선택적으로 간다고 합니다. 문제는 이미 많은 곳에서 학교 개강 이후 확진자가 폭증하고 있다는 점이지만요. 저희는 그래서 온라인과 하이브리드 중에서 온라인으로 선택했네요. 벌써 걱정이 앞섭니다만, 방법이 없으니 말이지요;;;
그래서 개학 전에 최대한 놀 계획으로 내일 또 캠핑을 갑니다 'ㅅ')/ 저번에 갔던 산속 계곡 캠핑장 근처로 가려고요. 아쉽게도 이번 주는 달이 밝아서 별이 제대로 보일지는 모르겠네요. 가서 또 밥 먹고 올 계획인거죠. 가서 저녁 먹고 다음날 아침이랑 점심까지 해결하고 오는 재미로 다녀오겠습니다 고급진 말로 싪세끼 어라?ㅇㅁㅇ??? 
 
캠핑장은 인터넷이 안터지는 관계로, 내일 가입하시는 분들께 미리 인사 드립니다. 가입 축하드리고, 어서 오세요. :)
아마도 많은 분들이 공감하시겠지만, 결국 자기가 잘 되기 위해서 타인과 함께 좋은 소식과 정보를 나누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자신이 발견한 좋은 정보, 새로운 소식, 멋진 마성비의 루트, 남들이 몰랐을지도 모르는 새로운 할인, 처음 가보는 여행지와 호텔, 새로운 카드 혜택 등등을 올려서 정보를 공유하다보면, 그것에 자극을 받아서 좋은 정보를 다들 올리는 것이니까요. 당연한 이야기지만, 혼자만 정보를 얻어서 좋은 것을 다 챙길 수 있지만, 그렇게 해서 받는 혜택은 결국 매우 제한적이라고 봅니다. 자신이 모든 시간을 써서 모든 정보를 얻고 모든 혜택을 얻을 수는 없지만, 많은 사람들이 정보를 공유하면 모두가 혜택을 누릴 수 있는 것이니까요.
물론 어떤 사람들은 그 혜택만 받으려고 할지도 모릅니다. 그리고 자신의 정보는 제공하지 않을수도 있지요. 하지만 그것도 한계가 있다고 봅니다. 서로 정보를 공유하고 은혜(?)를 베풀어두면, 그렇게 나눈 정보에 고마운 마음에 감사댓글이라도 달릴테고, 근처에 산다면 친해질 수 있는 계기가 될 수도 있고, 몰래 쪽지로 아주 고급진 정보를 받을지도 모르니까요 ㅎㅎㅎ 
그러니 이곳에 새롭게 오실 여러분들도 좋은 소식과 좋은 정보가 있다면 서로 나눴으면 합니다. 질문도 올리고, 정보도 공유하고, 다른 사람이 올린 질문의 답을 알면 답도 달아주고요. 그렇게 서로 좋은 시너지를 내면서, 더 좋은 커뮤니티로 발전되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물론 종종 마음의 상처를 입거나, 아쉬운 느낌이 들 수도 있습니다. 그렇지만 사람들이 모이는 모든 곳이 그런 것이지요. 사람이 5만 모여도 소리가 나오는데, 수천, 수만이 모이는 커뮤니티에서 불협화음이 나는 것은 매우 자연스러운 것입니다. 하지만 박수도 마주쳐야 나는 법. 화를 낸다고 그것을 욕으로 받아칠게 아니라, 조금 더 조근조근 잘 설명을 하기도 하고, 때로는 잠시 쉬고 댓글을 달지 않는 것도 하나의 방법일겁니다. 불이 날 때 부채질을 하지 않고, 새로운 장작을 더하지 않는다면, 그 불은 곧 사그러들듯이, 비난과 비방이 있는 글도 때로는 그렇게 조용히 넘기는 것도 인터넷 커뮤니티를 하는 사람들의 지혜가 아닐까 싶네요. 아무쪼록 새로 오시는 분들은 글을 쓸 때도, 댓글을 쓸 때도, 좀 더 지혜롭고 사려감 깊은 분들이 되어주시길 살짝 바래봅니다
마일모아가 12년이나 되었고, 그 사이에 많은 변화가 있었을테지만, 시간이라는 것은 일반적으로 좋은 방향으로 많이 흐르듯, 마일모아도 새로운 분들이 오시면서 더 좋은 방향으로 흐를 것이라고 믿습니다. 좀 더 복작복작 거리고, 좀 더 많은 정보가 오가고, 좀 더 많은 좋고 재미난 이야기가 그득할 것이라고 믿고 있네요 ㅎㅎㅎ 그러니 미리 웰컴 입니다. :)
 
그런 관계로 이번 주말도 노래 한 곡 어떠실까요? 시간이 지나고 더 좋아지는 마일모아를 기대해보면서, 지난번에 전해드렸던 Dazzling White Town 의 앨범에 함께 있는 다른 수록곡은 어떠신가요?
러브라이브 Saint Snow 가 부릅니다. After The Rain (가사 중 "고요한 새벽 하늘 별이 사라져. 대신 동쪽에서 희망이 솟아올라. 일이 잘 풀리지 않았던 어제는 과거야 오늘의 나는 달라. 언제나 믿고 있어 일어설 수 있다고.")
 

 

그러면 이번 주말도 러브라이브#덕분에 모두 즐겁고 신나는 주말 되시길 바랍니다 'ㅁ')/

마모 회원이 늘면 더 많은 사람들에게 러브라이브 홍보를 할 수 있겠지요? 아자아자아자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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