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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권자 되신 분들 부모님 영주권 신청하셨는지요?

강풍호, 2013-02-03 17:0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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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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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글 올립니다.

다름이 아니라 한국에 계시는 어머니 영주권을 신청할 까를 고민하던차에 의견들을 듣고 싶어서요.


어머니 영주권을 신청할 경우 장단점이 있겠더군요.

장점이라면 부양가족이 한 명 더 생김으로 인한 택스감면

단점이라면 어머니께서 반년마다 왔다가셔야한다는 점-사실 이건 계속 그래왔기때문에 제 경우에 단점이라고 볼 수는 없겠더군요.


이 두 가지 외에 또 다른 요소가 있을까요?


그리고 만약 어머니 영주권을 신청한다면 USCIS사이트보니 제가 혼자 충분히 할 수 있겠더군요. 다른 분들도 그렇게 하셨는지 궁금합니다.

15 댓글

우미

2013-02-03 17:19:00

어머니께서 반년에 한번씩 오셔서 몇일이나 계시다 가시는건지요?

요즘 영주권 유지 요건이 점점 강해지는것 같아 보이던데요. 

http://www.visaarirang.com/visari/bbs/board.php?bo_table=07_1&wr_id=5


어머니께서 미국을 주로 하셔서 사실 계획이라면 영주권 추진하는게 당연하지만, 한국 계시는데 단지 세금이나, 어머니 미국 들어오실때 편하라고 하시기에 괜시리 입국심사시 더 복잡해 지실수도 있습니다. 

참고 하세요. 


강풍호

2013-02-04 10:13:03

보통 2-3개월 계시다 가십니다.

3개월이 맥스죠...

사실 저는 전혀 생각이 없었는데 어머니께서 신청해달라고 하시더군요. 미국에 계시는 어머니 친구분들께서 조언해주셨나봐요. 그렇게 자주 왔다갔다할거면 영주권 신청해라 이런식으로 말이지요.

밤새안녕

2013-02-04 10:31:56

6개월 이상 거주하지 않으면 입국때 심사관이 태클 걸수 있습니다. 점점 더 까다로워 질 겁니다.

우미

2013-02-04 10:42:25

염두해 두실것이, 어머니께서 얼마나 영어를 잘 하실런지 모르지만 심사관이 기분나쁜날 꼬치꼬치 캐묻기 시작하면 어머니께 더 큰 스트레스 주실 수 있습니다. 

어짜피 시민권자의 부모 초청은 우선순위 0순위니 그냥 옆동에 할머니들이 뭐라 해도 안전한 길로 모시세요. 

초보눈팅

2013-02-03 17:40:37

서류는 혼자 했었는데.. 딱히 어려운건 없었던거 같네요..

강풍호

2013-02-04 10:14:27

네, 그렇군요...

그나저나 서류비가 꽤 드네요...

남쪽

2013-02-04 02:03:13

이렇게 오시는 분들은 부모님 의료보험을 어떻게 처리 하시나요? 여러가지 알아 봐도, 잘 모르겠네요.

청솔모

2013-02-04 02:16:34

어머니가 미국서 사실거 아니시면 오히려 더 불편한거 아닌가 싶네요.

영주권 유지하느라 6개월에 한번씩 왔다 갔다 하더라도 그게 한두번이지 입국심사시에 이민국에서 태클걸 가능성이 많죠. 

미국서 살지도 않는데 영주권이 왜 있느냐하면서요..

그냥 관광비자/무비자로 6개월에 한번씩 왔다 갔다 하는거랑은 다른 이야기지요. 


또 노인분들 의료보험때문에 오히려 노년에는 한국이 훨씬 좋은거 같아요. 

워낙 자주 아프시고 사소한걸로 병원가야하는 일이 많으니깐요. 


서류 자체는 혼자 하셔도 전혀 어렵지는 않지만 미국서 실제로 이민와서 살거 아닌 담에야 오히려 필요없는 게 아닐까 싶어요.

강풍호

2013-02-04 10:15:39

그런 태클이 들어오기도 하나보군요.

주변의 노인분들 보니 아무문제가 없길래 그런 태클이 있는 줄 몰랐네요.

참고하겠습니다.

Karajan

2013-02-04 03:53:33

저도 부모님 영주권은 오히려 피곤한 일이 많아 질 것 같아 신청계획 없습니다. 그냥 관광비자로 오셔서 6개월 정도 계시다 가시면 오히려 편합니다.  


의료보험은 여행자 보험으로 들고 오시면 됩니다. 연 커버리지 5만불 정도들면 그렇게 비싸지 않을 겁니다. 

제 주변에 방문오시는 40/50대는 5만불 커버에 보통 연 60만원 정도 드는 것 같더군요. 

애들 2명 가족의 경우 200만원 정도구요. 

노인분이라도 몇달 계시다 가시는 거면 그렇게 부담되지 않을 겁니다. 


장점은 코페이가 없어서 사소한 걸로 병원 많이 다녀도 돈이 하나도 안든다는 거죠. 사소한 병은 제가 가진 의료보험 보다 더 좋은 것 같습니다. 

병이 크면 한국가시면 되구요. 커버도 웬만한 건 다 되구요. 방문 오신분들 보면 아프다는 핑계로 무료로 이것 저것 검사하고 가시기도 하더라구요. 


제가 한달에 200불 가까이 내고 직장에서 1100불해서 보험회사에서 우리가족 보험으로 가져가는 돈이 한달에 1300불인데 코페이가 25불이거든요. 

제 아버지가 여기 오셨다가 허리를 다치셨어요. 엑스레이찍고 카이로프랙터 다니고 했는데 현금내고 치료받으시고 한국가서 다 돌려 받으셨어요. 

그 때 저도 허리가 좋지 않아서 카이로프랙터 같이 다녔거든요. 전 보험으로 커버되는데도 수억 깨졌습니다. 


클리닉가서 의사 보는 것도 우스운 것이 그 비싼 의료보험을 가지고 가도 25불을 내는데 현금내겠다니까 65불만 받더라구요. 

보험없이 현찰로 다녀도 그렇게 많이 드는 것이 아니지요. 


처음엔 병원 가는 것이 망설여졌었는데 요즘은 부담없이 그냥 병원에 모시고 갑니다. 

남쪽

2013-02-04 03:59:44

그렇죠. 한국에서 가끔씩 오시는 건 여행자 보험으로 하면 되는데, 만약 제가 부모님을 초청을 해서, 여기서 사시려면, 머리가 좀 아프더라고요. 아프실때 마다 한국에 들어 가실수 있는 것도 아니면, 과연 어떻게 해야 하는 건지....

Karajan

2013-02-04 04:16:27

영주권자로 미국에 살아도 여행자보험이 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H-1B 비자 가진분도 수년간 여행자 보험을 가지고 계십니다. 

심심

2013-02-04 04:52:38

나중에 모시게 될때 신청하는게 낫지 않아요?...아무리 존 좌석을 가져도 나이들면 6개월 마다 비행이 여행은 쉽지 않습니다.

악어땡국

2013-02-04 04:56:25

저도 궁금한게 있는데 6개월 관광비자는 어떻게 신청하는건가요? 전자여권으로 바뀌고 3개월로 줄어서 오래좀 계시다 가실려면 이거 왔다갔다도 쉽지가 않아서요? 혹시 6개월 미국 비자에 관해서 아시는 분 계신가요?

기다림

2013-02-04 04:59:46

대사관에 가서 신청하셔야 합니다.
저희 장모님은 약 10년전에 무비자 없을때 받으셔서 지금까지 잘 쓰셨는데...(유효기간이 10년이라..)

지난번 왔다가시고 이제는 만료되었고 이게 3개월로 부족하면 직접 대사관 가셔서 신청하시면 되요. 하지만 3개월 무비자도 있는데 구지 6개월하는 이유를 잘 말씀 하셔야 할것 같아요.

예를 들면 미국의 병원에 입원하는거라 3개월은 부족하고 6개월은 있어야 회복되고 다시 한국올수 있다. 이런식으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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