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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 Virgin Island 여행후기 2019

미니멀라이프 | 2020.08.30 06:20:58 | 본문 건너뛰기 | 댓글 건너뛰기 쓰기

이번에 가입한 신입이고요, 첫인상 만들기 용으로 글 올려 봅니다.

제목에도 있듯이 작년 크리스마스+ 연말에 (BWI--> STT) 다녀온 여행후기 입니다. 

작년에 여기저기 그래도 많이 다녀와서 추억을 곱씹어보며 올해의 아쉬움을 달래고 있습니다.

내년엔 열심히 다닐 수 있기를 바래봅니다.

비회원일때에도 마모에서 여행후기 많이 검색해봤었는데, 버진아일랜드 후기는 정말 많이 없더라고요.

그래서 회원되면 제가 꼭 올려야지 하고 마음먹고 있었습니다.

 

1. 항공 (BWI- STT)

연말이라 비행기값이 최고일 때였고, 모아놓은 마일도 없고, 기간이 플렉서블 하지 않았던 관계로 레비뉴 발권 했더랬습니다. ㅜㅜ. 

수개월 전 출발 티켓만 미리 발권했었는데, 정말 타고싶지 않았던 spirit airline 이 가장 싸길래 사뒀었는데, 나중에 싸웨에서 737 건으로 3주이내료 무료변경가능한 딜이 나오면서. 돌아오는 비행기는  STT-> SJU (silver airway),  SJU->BWI (SW) 분리 발권 하였습니다. 이렇게 해도 일인당  왕복 700불에 달하는 마모정신과 맞지 않는 발권이었지요.

 

그래도 spirit airline이 생각보다 나쁘지는 않았고 (정시 출발, 도착한 것에 만족), 돌아오는 길에 탔던 silver airway 가 20명 타는 작은 프로펠러 비행기였는데, 낮게 날고,  인원이 다 타면 출발시간 이전이라도 그냥 막 출발하는 버스같은 시스템이라 아이들이 상당히 좋아했습니다.

 

2. 숙박 (Magaritaville Vacation Resort)

지인이 감사하게도 무료로 예약해준 timeshare라 날짜 변경등 번거로운 부탁을 할 수가 없는 상황이었던지라 가장 피크타임에 다녀올 수 밖에 없어서 비행기값 지출은 컸으나 리조트는 4인가족 묵기에 충분히 좋았습니다.

복층구조에 full kitchen이 있어서 물가 비싼 섬에서 많은 세이브를 할 수 잇었다고 생각합니다. 

 St. John 에서도 1박정도 해보고 싶었으나,  

 호텔이 거의 없고, air bnb 의 경우 미니멈으로 묵어야하는 날짜도 있고 가격도 비싸서 그냥 데이트립으로 다녀오자고 마음먹고 2일을 다녀왔습니다.

아래 사진은 리조트 근처 Coki Beach 입니다.  여긴 그닥이었어요. 간이 음식점들이 즐비하고 잡상인들도 많고 마리화나 많이들 피우기로 유명한 곳이라고 해요. 첫날만 가고 안갔어요.

 

20191222_110534_056.jpg

 

3. 렌트카

St. Thomas 는 왠만한 굵직한 렌트카 회사는 다 들어와 있는데, 리뷰가 너무 좋지가 않아서 그냥 구글해서 로컬 렌트카 회사를 컨택했습니다.

이 회사는 Jeep 만 취급하고 정찰제예요. 일주일에 보험등 다 포함해서 500 불. St. John 으로 차 가져가도 된다는 항목 확인하고 빌렸습니다.

공항에서 5분거리인데 내려서 전화하면 데리러 와요. 완전 꼬불한 언덕길을 지나 렌트카 회사에 도착하니 차가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렌트카 회사가 8시 오픈, 돌아오는 비행기는 9시. 회사에 들렀다가 공항으로 오면 시간이 모자를 것 같다고 하니 그냥 공항 주차장에 세워놓고 가라고 했는데 불안해서 가족들은 공항에서 쳌인하고, 남편은 렌트카회사에 반납하고 왔습니다. 공항으로 돌아오는 것도 라이드 해줍니다.

 

아시다시피 버진 아일랜드는 차량 핸들은 미국과 동일하게 왼쪽에 달려 있으나 좌측통행입니다. 처음엔 너무 헷갈리고 잠시 위험해 보였으나 금방 적응 하더군요. 남편이..

 

4. St. John

St. Thomas (Red Hook) 에서 St. John (Cruz Bay) 으로 가는 Shopping Ferry(one way 성인 7불 )도 있고,  차를 가져갈 수 있는 Car Ferry ( 차 한대당 왕복 $50)도 있습니다. 

인터넷으로 봤을 때는 사람 Ferry 가 좀 더 자주 다니고,  St. John 에서의 상황이 어떨지 몰라 처음엔 차를 가져가지 않았습니다.

차가 없었으므로 항구와 가까운  honeymoon bay 에서 하루 종일 보냈고, expedia 에서 day package? 를 구입해  스노클링, 카약, 비치의자 등등을 빌려서 편히 즐겼습니다.

먹을 것은 싸갔고요. 아래 사진은 허니문 베이 입니다.

 

20191224_132644.jpg

 

온라인으로 알아본 Car Ferry 가 한~두시간에 한대씩 다니는 것으로 보였으나, 막상 항구에 가니 2개의 회사가 한시간 간격으로 번갈아 운행을 하고 있었습니다. 자리도 여유로웠고요.

그래서 두번째로 St. John 에 갈때는 Car ferry 를 이용했습니다. 차에 타고 있는 인원은 카운트하지 않습니다.

(가까운 시간에 출발하는 회사의 것으로 왕복을 구매하였습니다.비행기나 크루즈 도착시간 혹은 공사 트럭이 있는 경우는 자리가 없을 수도 있다고는 합니다).

차를 가져가서는 trunk bay, cinnamon bay 등등 유명한 비치들을 돌아봤습니다. 내셔널파크이고, 패스가 있었는데도 불구하고 돈을 추가로 내야 했었습니다. 바다는 정말 파랗고 예쁘더군요. 

트렁크, 시나몬 베이 사진은 마오방님 후기 참고 부탁드려요

 

사람 Ferry ?스케쥴

20191222_113952.jpgCar ferry 스케쥴

20191225_103306.jpg

5. 놀거리.

 

St. Thomas 는 크루즈가 많이 정박하는 항이라 다운타운에 가시면 쇼핑, 먹거리가 많아요. 그로서리 가격은 본토랑 비교했을때 1.5~2 배 정도 되는 듯 했는데,

오히려 다운타운 외식가격은 본토랑 비슷한거 같아요. 

크루즈 정박한는 곳에 보심 케이블카가 있는데, 타진 않았고 자동차로 케이블카 끝 지점에 가실 수 있습니다.

올라가서 보심 이런 느낌.

20191223_114651(0).jpg

 

마가리타빌 근처에 돌고래랑 수영 ,스누바, Sea Trek 등등 할 수 있는 Coral world ocen park 이란 곳이 있습니다. 이것 역시 Expedia 에서 쿠폰써서 구입해서 갔습니다.

크루즈 선박이 들어오는 날은 붐비니 미리 예약하셔야 합니다.

 

헥헥... 이거 힘드네요, ㅎㅎ .인물 없는 사진이 별로 없어 사진은 많이 못올렸네요.

요즘 버진아일랜드 계획 세우시는 분 안계시겠지만 나중에라도 질문 있으심 답변해 드릴게요.

모두 반갑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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