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들 용돈 및 데빗카드 만드는 나이.

아멕스는 12세인가 13세 이상이면 AU 가 가능할겁니다. 만약 해주실거면 나중에 크레딧 스코어/히스토리를 위해서라도 AU 로 해주세요

Teenager 시작되는 13세부터가 많은 것 같더라고요.
Amex도 13세로 알고 있어요.

조언덕분에 용어집을 뒤져서 AU(authorized usuer: 가족카드)를 알았습니다. 이게 코사인된 크레딧카드라는거죠? 신입티 막내는 저란 사람...^^ 

코싸인은 아니고, 일종의 직원 카드라고 보시면 됩니다. 이 카드를 내가 이 사람에게 내주는데, 그 사람이 쓴 돈은 전부 내가 갚겠습니다.... 라고 하는거죠

데빗보다는 크레딧 AU 추가가 어떠실지요? 윗분말씀처럼 아멕스는 13세, 체이스, BOA는 나이제한이 없는 것으로 알고있습니다.

언제든 간편하게 언제는 freeze하실 수 있고, spending tracking alert, 빌링 period당 일정금액 이상 사용시 alert받기 등등 다양한 기능이 있고, 크레딧 빌딩을 위해서도 더 나은 옵션인 듯 하네요.

그리고 자녀분에게도 "너넨 다 데빗카드쓰니? ㅋ 난 CSR (혹은 아멕스 골드/플랫 등등) 쓴다~" 라고 자랑할 수 있는 유니크한 권한(?)도 제공해 주시구요 ㅎㅎ

조언 감사합니다. 실례지만 CSR은 뭔가요? 용어집에서 못찾았어요. 구글링하니 cooperate social responsibility라고 나오는데 이거를 말씀하시는 거 같지 않은데... 신입이라 몰라서 죄송합니다 한수만 가르쳐주셔요 ^^

Chase saphire reserve입니다. 흔히 사리카드라고

감사합니다! 마모 용어집에 사리카드 약자는 없었지만 있었어요^^ 유명한 사리카드 약자였군요. 신입의 무지함만 드러났네요. 감사해요. 

신입이 미안해하실 내용은 아니죠. 저처럼 오래된? 사람도 여기서 사용되는 약어 보면 모르는거 투성입니다.

마일모아 용어 glossary 라도 있으면 좋겠습니다.ㅎ

https://www.milemoa.com/glossary/
용어집 링크달아드립니다 :)

저희도 9학년때부터 아골 AU를 만들어주었습니다. 현금으로 줄까하다가 어디에 사용되는지 몰라서 AU로 결정하고 가끔 모니터링 합니다. 간단한 점심이나 친구들이랑 행아웃할때 사용하라고 했습니다. 맥스 스펜딩도 서로 약속했고 유흥?으로 사용되면 용돈에서 갚아야 한다고 했습니다. 이번에 스몰비즈니스 5불씩 10번 돌려주는거 하느라 요사이는 제가 가지고 다니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

아무래도 가족카드가 마모에서는 대세인가봅니다. 저도 마음이 가족카드로 가네요. 

1. 8학년 제 아이는 3개월 100불 이렇게 받고 있습니다. 용돈으로 생활하라는 개념이 아니라 성인이 되기 전에 돈관리를 미리 해보라는 관점에서 용돈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1인이라...용돈을 받기 시작하던 3학년 때부터 용돈기입장을 쓰게 해서 지금은 제법 돈관리를 잘 하는 편입니다. 모아서 제 생일 선물도 사주고. 친구 생일 카드도 사고. 제 눈에는 예쁜 쓰레기인 것도 사고. 만화책도 사고 뭐 그리 소소하게 쓰더라구요. 

2. 어릴 때부터 체이스 세이빙 계좌를 가지고 있던지라 13살이 된 올해 체킹계좌를 만들면서 데빗카드는 바로 만들어줬구요. 비상시에만 쓰라고 제 아골에 AU 추가해줬습니다. 

3. 이건 아직 생각안해봐서 다른 분께 패스...ㅋㅋ

대략 일주일에 8불 정도이군요. 원데이 원딸라 시스템이 저도 마음에 드네요. 맞아요 애들이 사는건 결국 예쁜 쓰레기 정도이지요. 감사해요. 

1. 저희는 빨래게기, 방청소등등을 매주 할경우에 한해서 (나이/2)X주수로 용돈을 주고 있습니다. (나이가 홀수인 경우 반올림 합니다)

  첨에는 나이X주수 로 했었는데 애들은 금방 부자가 되고 저는 너무 지출이 크더라고요. --;

  타협해서 다시 조정했어요.

2. 8학년 되면서부터 아이가 소셜활동이 활발해지면서 친구들이랑 주말에 몰에 가거나 학교가 빨리 끝나는 날에는 학교 근처에서 놀다 오는 경우가 종종 있어서 캐쉬 갖고 다니는게 불안해서 시작 했는데 만족합니다. 요즘엔 애플페이로 연동해서 쓰더군요. 어카운트는 아직은 우리 어카운트 밑으로 넣었어요.  트렌스퍼 하기 편하고 모니터 하기 좋아요.

3. 8학년부터 시작했고, 처음엔 불안해서 드랍하고 주위를 몰래 배회했었어요. 지금은 그냥 구글 로케이션 쉐어 하고 종종 텍스트 하며 체크합니다.(코로나 전)

오호. 저는 평소에도 그냥 집안일을 막시켜서 이걸로 용돈주기시작하면 전 파산입니다. 역시 캐쉬는 언쿨이군요. 모니터링을 위해 저도 데빗이나 가족카드 빨리 만들것 같습니다. 애들이 점점 커지니 어디가서 돈이나 신용을 질질 흘리고 다니지나 않을지 걱정이 많이 됩니다. 부모마음이 다 같겠죠. 

저는 아이가 6학년 때부터 일주일에 20불씩 줬습니다. 그런데 코비드로 학교가 온라인으로 전환 이후로는 따로 용돈 주지 않고 있습니다. 카드는 제 카드 하나를 아이 전화기에 넣어 애플페이로 사용하게 하고 있습니다. 예전에 용돈 줄때는 제 카드로 뭐 사면 그만큼 빼소 다음주 용돈 줬습니다. 심부름 시키면서 마트에서 뭐 사오라고 시킬때 편합니다. (마트가 걸어서 2분 거리)

용돈과 명절/생일 등에 받은 돈을 모아서 주식계좌에 넣고 사고싶은주식 삽니다. 얼마전에 틱톡 인수 소문 났던 MSFT 본인이 사고싶어해서 샀습니다. 아이가 돈을 모아서 사고싶은 아트 서플라이 사고, 친구 생일 선물 사고하는게 대견하더라구요. 

카드를 안주고 애플페이 연결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군요. 자녀분과 벌써 주식토론까지 대단합니다. 저도 돈 쓰는 법만 가르칠게 아니라 돈 버는 법과 지키는 법도 이제 가르쳐야겠어요. 

체이스 AU 아쉬운 점은 개인카드는 스펜딩 리밋 같은 것을 정할 수가 없습니다. 비지니스 임플로이 카드는 가능한데 말이죠. 애들이 카드 가져가서 뭐 사고 치지는 않겠지만 그래도 좀 아쉽고요. 아멕스가 세세한 설정은 좋은데 가끔 안 받는데가 있어서 또 비상용으로 주기에 애매할 때도 있고 그러네요. 

문의하신 내용은 모두 일찍 시작할수록 좋다고 생각합니다. 

Chase 의 경우 13세 생일이 지나면 High School Checking Account 만들수 있습니다. 자기이름이 뙇 찍힌 데빗카드를 만들수 있으므로 기분도 좋고, 본인책임하에 자금관리를 시작한다는 다소 거창한 느낌도 줄 수 있어요. 각종 Fee 가 모두 무료이므로 재무적으로도 부담없습니다. 실제로는 중학생이어도 13세 생일만 지나면 됩니다. 단, 법적으로는 부모님(혹은 Guardian) 이름으로 Main 계좌가 생기고 거기에 기생(?)하는 형태라서 계좌개설시에는 부모님이 함께 내방하셔야 해요.

아골이나 아플 au로 스펜딩 리밋 최저로 하는게 좋을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