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문글

MileMoa

검색
×

마일모아 게시판   [정보-기타]
테슬라 모델3 구입 1년후 판매 후기 (카바나,브룸,트루카) 최종 지출 2천불 - 업데이트 판매후 600올려 재오퍼..

KBlanc | 2020.09.25 07:17:21 | 본문 건너뛰기 | 댓글 건너뛰기 쓰기

 

9/25 업뎃

어제 팔고 왔는데 오늘 트루카에서 다시 오퍼 준다고 메일이와서 클릭해보니 44750으로 올려서 오퍼를 주네요,,, 차는 벌써 팔았지만 이해가 안되는 중고차 가격입니다 (신차 같은 모델 46990에 바로 구매가능..)

 

Trucar offer 2.PNG

 

 

 

--------------------------------------------------------

안녕하세요 이번에 새로 가입한 kblanc 입니다, 가입 후 요즘 핫하게 쓰시는 차량 판매후기로 첫글 올립니다.

 

다운타운 거주하고 차량이 2대 있었는데 출퇴근용 구입한 테슬라 모델3을 6개월간 한번도 운행 하지 않았더라구요. 아이가 있어서 그간 suv만 타고 다녔습니다.

 

마모 게시판에 중고차 판매글이 핫 하길래 카바나에 한번 정보 입력했더니 오퍼가 43,250 이 뜨더군요, 딱 1년전 작년 9월에 롱레인지 듀얼모터에 노옵션 47990에 구입 하였습니다. (트레이드인 해서 택스도 안냈습니다)

 

일단 회사가 내년중순까진 재택 확정이라 7-8개월 이상 차가 필요없어서 계산을 한번 해보니 매년 지출 비용이 주차비 275 + 보험료 75 + 차량감가350 정도 (이정도가 정상 감가 인데 현재 중고차 가격 이상) 어짜피 안쓸차량 ~5천불 지출하느니 지금 팔고 필요시 새로 사는게 낳을거 같아서 브룸하고 카바나랑 알아봤습니다.

브룸이 42000 오퍼했다가 3일후에 43000으로 올렸구요, 카바나는 그당시 여행다녀오느라 오퍼 익스파이어 되서 다시 넣어보니 39999 나오더라구요, 브룸 다시 해보니 41500 나왔습니다. 이 가격이면 안팔아야겠다 하고 갑자기 옆에 있는 트루카 광고눌러서 가보니 캐시오퍼 탭이 있더라구요, 번호판 정보만 넣으면 다 나와서 넣어보니 .

Trucar offer.PNG

 

44150이 나오네요?

 

너무 높게 나와서 그냥 연락온 딜러한테 이 가격에 넘기겠다고 했습니다. 일단 카바나 브룸도 오퍼도 많이 낮아진 상태라 아마 트루카 모델이 조금 lagging이 있는듯 합니다. 가서 보니 근처 니싼딜러인데 테슬라 첨 받아본다고 합니다, 차키달라고 카드 줬더니 당황스러 하데요,,, 오퍼는 저가격 주고 가격은 새차랑 버핑 해야한다고 500정도 깍으려고 하길래 이가격 아니면 그냥 킵한다고 하니 그냥 저가격에 딜 끝냈습니다. 

 

차량 넘기는데 타이틀 주고 빌오브 세일 사인 다했는데 제 오너쉽을 어떻게 주냐고 물어봅니다, 핸드폰에 연결되고 계정에 연결되지 않았냐고 그래서 열심히 그자리에서 구글링해서 테슬라 홈피에서 오너쉽 기브업 하고 팩토리 리셋해서 넘겨주고 왔습니다, 딜러나 저나 이게 맞는 프로세스인지 모르겠는데 아무튼 차에서 제 흔적은 다 지운듯 합니다 ㅎㅎ. 아무튼 가격은 말도안되게 잘 받은것 같습니다.  지금은 텍스크레딧이 없어져서 현재 같은모델 2020년형 새차가 46990에 팔리는데 딜러가 이가격에 사주는게 의아합니다, 딜러가 저 가격에 사면 1-2천불은 마진 남겨야 겠죠..

 

제 최종은 47990 (좀 특이사항 이긴 한데 트레이드인 한거라 택스가 0 입니다) 구입, 올해 택스크레딧 1750 받음, 44150 판매해서 금전적으론 2천불정도 손해 봤습니다만 1년동안 4천xx마일 타고 이정도면 리스가격의 반의반정도 가격에 탄것 같네요. 위에 이야기한 suv도 카바나 견적 한번 받아봤는데 2년만에 msrp에서 5만불이 날라간것에 비하면 중고가 방어가 놀라운 수준 입니다.

 

판매시 몇가지 팁은

카바나, 브룸은 value값을 주고서 로컬 demand로 +-하던것 같더라구요, 근데 이게 변동성이 많이 큽니다, 처음에 받았을땐 kbb value 41000정도에 demand+~2000정도 받았는데 그다음주는 value - 1200정도 나오더라구요, 모델 stability가 안정적이진 않은것 같습니다.

트루카 cash offer가 있는데 여기도 비슷한 모델 쓰는것 같긴한데 카바나나 브룸보다 lagging이 있는것 같았습니다, 저번주에 demand 피크 찍고 받을때 가격을 일주일 지나서 줬는데 그때 카바나랑 브룸은 내려가 있었습니다.

또 true car는 그 가격으로 로컬 딜러들이 사주는 시스템 같은데 카바나랑 브룸이랑은 다르게 로컬 딜러가 이것저것 세차 광택 핑계로 깍으려는것 같았는데 그냥 그가격 아님 안한다니 쉽게 맞춰 줬습니다.

그리고 로컬 비 테슬라 딜러한테 테슬라 판매시 인터넷 검색한번 해보고 가시는걸 추천 드립니다, 현장에서 구글링 하려니 웃기면서도 당황 스럽더라구요, 일반 차처럼 키주면 끝이 아니라 ㅎㅎ 그리고 또 궁금한건 신차를 47000에 구입가능한데 왜 1년된 중고를 46000정도 (딜러마진 예상)에 구입할만큼 디맨드가 높은건지도 궁금하네요, 주변 신차 인벤토리도 꽤 많은 편 이였습니다.

 

아무튼 첫글로 차량 판매 후기를 올려 보았습니다. 역시 물건을 사고 팔때는 발품(손가락품) 많이 파는만큼 잘받는것 같습니다.

 

첨부 [2]

댓글 [14]

목록 스크랩

마일모아 게시판 [114,596] 분류

쓰기
1 / 5730
마일모아 사이트 맞춤 구글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