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leMoa
Search
×

NYC 에서 주변 위성? 도시로 이사한 경험 있으신분 계신가요?

라라라, 2020-09-26 20:01:50

조회 수
3357
추천 수
0

안녕하세요. 현재 맨하탄에 거주하고있는 2인 가족 입니다 (내년 초중반에에 3인이 될 예정입니다^^;). 올 11월에 꽤 오래 머문 작은 아파트에서 이사를 고려하고 있습니다. 회사가 당분간은 WFH 할 분위기여서 좀 넓은곳으로 이사가자... 라고 막연히 생각 중인데요, 혹시 비슷한 경험 있으신분한테 조언 얻을수 있을까 해서 글 써봅니다.

 

현재 고려하고있는곳은 윗쪽 westchester/scarsdale 부근하고 롱아일랜드 안쪽? 고려 중 인데요, 맨하탄 접근성 비교적? 좋고, 2베드룸 정도 되는 아파트에 들어가고 싶습니다. NYC에선 streeteasy/craigslist 사용해서 알아보았는데 요 동네들도 비슷하게 인터넷으로 알아보면 될까요? 글이 좀 일목요연하지 못한데 미리 사과드립니다 (__).

15 댓글

Tristate

2020-09-26 20:25:58

zillow rent 또는 구글서 luxury apartment rent in westchester 이렇게 검색하시면 아파트 회사에서 직접 리스팅한 것들도 보실수있습니다. 웨체스터에는 White Plains에 찾으시는 아파트들이 많을것같네요

지구별하숙생

2020-09-26 20:51:10

Scarsdale은 세금이 무척 높지만 학군이 좋아서 가시는 분들이 많은데  내년에 새식구가 생겨도 학교에 보낼때까지는 한참 걸릴테니 굳이 Scarsdale로 알아볼 필요는 없을것 같고 위에서 말씀하신 White Plains나 Hartsdale등이 고려대상이 될수 있겠네요. 아니면 같은 Metro-North라인에서 Tuckahoe도 NYC접근성이 나쁘지 않습니다.  

외로운외노자

2020-09-26 21:55:21

롱아일랜드 제리코 적극 추천합니다.  Hmart, 홀푸드 등등 10-15분 반경에 실생활에 필요한거 전부 있습니다.  맨하탄은 LIRR 타면 45분 걸리고 Hicksville 기차역이 환승역이라 기차도 아주 자주 있습니다.   전 아주 만족합니다!  

시카고타자기

2020-09-27 05:56:42

롱알랜 스토니 브룩 살았었는데 적국 추천 까지는 아니여도 조용하고 좋습니다. 외로운외노자님께서 말씀하신 제리코 hmart도 40-50분정도면 갈 수 있고, 맨하탄은 론코코마에서 기차 타면 쉽게 갈 수 있습니다!

레몬복숭아

2020-09-27 06:26:34

그 근방에 몇년 전까지 살았는데 아무래도 Suffolk 보다는 Nassau County가 맨하탄까지 접근성이 더 좋아서 Nassau County 내 지역들로 추천드리고 싶네요. 기차로 Suffolk까지 통근했었는데 롱콘코마 라인이 Huntington / Port Jeff 브랜치보다는 거리를 비교했을 때 좀 더 빠르긴 하지만 각종 사건/수리로 운행을 갑자기 안하는 날이 많았거든요. 

시카고타자기

2020-09-27 08:12:46

아 재작년 초인가..? 한동안 계속 공사했어서 되게 불편했죠 ㅠㅠ

겐트리

2020-09-27 07:02:20

부동산 브로커끼고 알아보는것도 추천합니다 ~~~ 

2020년 언제부터인가 뉴욕(씨티?)법이 바뀌어서  새입자가 집/렌트 구할떄  부동산피 돈을 안내는걸로 알고있어요 ~  앗 롱아일랜드/웨체스터는 뉴욕씨티가 아니여서 새입자는 브로커피 내는지 알아보심이.좋을듯해요

 

https://ny.curbed.com/2020/2/11/21132836/nyc-broker-fees-law-real-estate-tenants-rights

 

꽃등심

2021-08-27 04:12:12

올해에 코트에서 불법으로 판결나서 브로커피 다시 생겼습니다. https://www.timeout.com/newyork/news/you-will-still-have-to-pay-broker-fees-in-nyc-041221

CEO

2021-08-27 18:20:38

웨스트체스터 카운티는 렌드로드가 피를 내는 구조입니다.

예전에도 그랬도 지금도 그렇습니다.

펭구

2020-09-27 09:19:52

Westchester 쪽이면 White Plains 추천해봅니다. 만약 나중에 다시 출근해야하게 된다면 metro north harlem line 급행타시면 White Plains-Harlem-Grand Central 이렇게 바로 갑니다. 그리고 나름 신축 아파트들도 많고요, 근처에 Whole foods, h mart, trader joe's, wegmans 등 마트들도 많고 Westchester mall도 있구요, 차만 있으시다면 뉴저지, 코네티컷, 그 외 각종 근교 핫스팟으로 놀러가기에도 좋습니다. 웨체스터 쪽에서는 나름 도시적인 분위기이고 젊은 분위기이면서도 조용하고 안전해서 젊은 부부들이 상당히 많습니다. 

그리고 제가 한때 그동네 아파트 알아봤었는데 white plains내의 metro north station에서 거리감이 좀 있는 아파트들은 다 셔틀 또는 우버비용 제공 하더라구요. 

그리고 Port Chester/Rye도 동네가 예쁘고 조용하니 좋아요. 이쪽은 New Haven line다녀서 만약에 다시 출근하셔야하면 이 라인 타시면 그랜드센트럴역까지 갑니다. Port chester은 h mart까지 거리감이 좀 되지만 대신 코스트코가 있고 바다가 가까워요!

 

누피

2020-09-28 06:34:49

NYC거주하다가 롱아일랜드로 이주해서 지나가다가 댓글 남겨요. Suburb로 나오시면 아파트보단 싱글홈이 옵션이 많으실거 것 같구요. 콘도내에 타운홈들 좀 옵션이 있을 것 같아요. Streeteasy는 nyc에서 아파트 검색하는것에 최적화되어 있는 것 같아요. Suburb쪽을 검색하시려면, zillow, redfin, trulia 이용하시는게 정보들이 더 많을꺼예요. 위에 어떤분이 말한 것처럼 부동산을 컨택하셔서 알아보시는게 좋아보이네요.. 

재마이

2021-08-27 15:38:26

저는 웨체스터는 잘 모르고요 - 웨체스터가 더 비싼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롱아일랜드는 맨하탄과의 접근성을 생각하시면 역시 LIRR 포트 워싱턴 라인이 가장 적합합니다. 예는 20분에 한대씩 기차가 다니거든요. 물론 랜트 유닛 갯수나 면적/가격 측면에서 보면 서폭 카운티가 나소 카운티보다 넘사벽으로 좋은 것도 사실인데 계속 도시에서 사시다 거기가면 엄청 시골스럽다고 느껴지실거에요 ^^ 차로 맨하탄 가면 미니멈 한시간 반을 운전해야 하고 기차라고 딱히 빠른 것도 아니니 전 포트 워싱턴 라인을 추천하고 아파트도 그쪽이 의외로 많습니다.

 

그외에 가든시티 몰쪽에 대규모 '비교적' 신생 (10 여년 된 것) 아파트들이 있고요..  이쪽은 원하시는 좀 넓은 조건은 충족되는데 기차는 미네올라에서 타면 되니까 서폭보단 낫지만 포트워싱턴 라인보단 좀 나쁘고 지금 제가 아는 곳 하나 찍어 보니 가격이 엄청 비싸네요 TT

 

물론 롱아일랜드의 주력은 싱글홈이지만 아파트랑 가격차가 엄청 심하기 때문에 지금 단계에서 추천드리긴 그렇습니다....   

Toscana

2021-08-28 00:47:35

저도 직장이 NYC라서 LIC랑 Jersey City에 살다가 2018년부터 Stamford CT로 옮겨서 살고 있습니다. Harbor Point라고 신도시(?) 같은 개념의 지역에 직접 Leasing Office 운영하는 아파트들이 많이 있는데, 혹시 도움이 될까싶어 댓글 남깁니다. Grand Central까지 기차로 50분 가량 걸립니다.

hopper.E

2021-08-28 01:01:37

저도 stamford 거주중인데, 새 아파트도많고 나름 음식점이나 기반시설도 잘 되어있어 추천합니다.

@toscana님 stamford에 사시는 한국 분 처음보는 것 같네요! 반갑습니다 ㅎㅎ

Toscana

2021-08-29 00:43:57

저도 처음 봅니다 ㅋㅋㅋ 반갑습니다.

목록

Page 1 / 2
Statu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마적단의 기초 | 검색하기 + 질문 글 작성하기

| 정보 33
  • file
ReitnorF 2023-07-16 36981
  공지

게시판의 암묵적인 규칙들 (신규 회원 필독 요망)

| 필독 110
bn 2022-10-30 60270
  공지

리퍼럴 글은 사전동의 필요함 / 50불+ 리퍼럴 링크는 회원정보란으로

| 운영자공지 19
마일모아 2021-02-14 80747
  공지

게시판 필독 및 각종 카드/호텔/항공/은퇴/기타 정보 모음 (Updated on 2024-01-01)

| 정보 180
ReitnorF 2020-06-25 197673
  28

9/3일 코로나 검사 없이 출국 후기

| 후기-격리면제 5
언젠가세계여행 2022-09-03 1451
  27

에어캐나다로 예약한 ANA 일등석 캔슬당한후 티켓찾기가 너무힘듭니다.

| 후기-격리면제 7
주누쌤 2022-09-02 1506
  26

[한국행] 월그린 Rapid NAAT Test (ID Now) 이걸로 고민끝?? (보험없으면$128.99? )

| 후기-격리면제 244
  • file
LK 2021-10-16 41352
  25

오늘 한국입국 RAT test 및 복수국적자 아이들 KETA

| 후기-격리면제 13
im808kim 2022-06-03 3008
  24

Q Code 작성시/줄설때 아주 사소한 정보

| 후기-격리면제 1
im808kim 2022-06-05 1452
  23

백신미접종자의 급한 한국행 후기

| 후기-격리면제 6
집주인 2022-05-12 3423
  22

2022년 1월 12일 인도적목적 자가격리 면제 입국 후기 (동생경험)

| 후기-격리면제 9
멜라니아 2022-01-15 2684
  21

한국에서 받은 코로나 검사 보험 청구 (환급 성공)

| 후기-격리면제 3
violino 2021-10-07 1614
  20

자가 격리 중 핸드폰 동작감지: 한국 시간으로 설정하세요

| 후기-격리면제 9
고양이알레르기 2021-12-17 1866
  19

미시민권자 (한국에 동생있음) 가 혼자서 시설격리에서 제주로 옮겨 자가격리까지

| 후기-격리면제 12
나도야 2021-12-17 2064
  18

[간단정보/후기] 미국에서 접종완료후, 한국에서 coov 등록

| 후기-격리면제 10
짠팍 2021-12-09 1546
  17

11월 중순 뉴욕 -> 인천 격리면제 입국 후기

| 후기-격리면제 6
놀러가는여행 2021-12-01 1311
  16

자가격리면제_지방거주_해외접종_10월 7일 이후 입국

| 후기-격리면제 33
커피토끼 2021-10-11 3596
  15

샌프란 ==> 인천 방문기 (9/8/2021)

| 후기-격리면제 27
푸른초원 2021-09-09 3912
  14

자가격리 면제서 발급 후 한국 입국시 기억하셔야 할 Tip

| 후기-격리면제 36
감사합니다! 2021-07-08 9686
  13

짧은 격리면제 후기 (feat AA)

| 후기-격리면제 4
무진무진 2021-10-10 1554
  12

7년만에 한국가서 느낀것들

| 후기-격리면제 42
기다림 2021-08-10 11781
  11

미국 간이 코로나 테스트기 때문에 생고생

| 후기-격리면제 8
7wings 2021-09-27 2719
  10

JFK -> ICN 자가격리 면제 입국 후기

| 후기-격리면제 3
뉴저지언 2021-09-21 1599
  9

좌충우돌 LA에서 Hawaii 스팁오버 후 한국 입국 후기

| 후기-격리면제 18
슈퍼맨이돌아갔다 2021-09-03 2403

Board Links

Page Naviga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