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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파이낸스 후기 (refinance). 과정 절차 정보 공유.

타이타이, 2020-10-01 11:2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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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최근에 아멕스 프로모 통해 베러모게지로 리파이낸스 했는데 -  리파이 정보 알아보면서 유익했던 웹사이트나 유투브 공유하고자 남겨요. 

이 글이 다 맞지 않을수도 있지만, 도움이 되면 좋겠네요. (마모글과 댓글에서 얻은것들이 80프로네요, 정보 공유해주신분들 감사말씀드립니다~)

 

우선 저는 베러 아멕스 프로모 $2500 스테이트크레딧을 받기 위해서 알아봤기 떄문에 - 

일단 베러에 매칭 요청 가능한 이자를 찾으려고 노력 했는데요. (물론 베러프로모 감안, 더 좋은딜이 있으면 그 회사로 하려고도 생각했구요.)

 

1. 우선 Aimloan.com 에 들어가서 소셜 없이 대략 내 론 금액과 내가 알고 있는 크레딧 스코어를 넣고

10,15,20,25,30 년 론이 대략 어느정도 이률을 받을수 있는지 봤습니다. 그리고 better.com도 봤죠 - 물론 베러 이율은 제일 좋지 않았습니다 제경우엔. 이자율이 매일 변동이 있기 때문에 타이밍도 중요한거 같긴 해요. 

 

2. 그리고 여러분들이 추천해주신 amerisave.com/ rocketmortgage.com (quicken loan이죠)/ 현재 모게지 회사에 문의/ 로컬 브로커 등등 여러 회사에 Loan Estimate (LE) 요청 합니다. (이 회사들은 소셜로 소프트풀 크레딧체크를 하는데 60-90일안에 모게지 쇼핑으로 한 소프트풀은 한 번으로 카운트 되기 때문에 - 걱정은 노노)

제 경우에는 amerisave.com 이 제일 잘 나왔는데요.

 

아메리세이브에 LE를 요청하면, 이메일로 initial disclosure를 싸인하라며 보내주는데 - (자사 웹에 들어가서 서류를 보게 되있는 형식이에요, 서류 서명 하지 않아도 보게 되있습니다.) 그 형식 안에 LE가 들어있어요 그럼 그걸 그날 바로 베러에 이메일로 매칭 요청을 보냈습니다. (베러는 다른 회사에서 받은 LE 날짜부터 하루 안에 매칭 요청하실수 있어요). 

 

*LE에 fee들이 천차만별이지요. 그 와중에 junk fee가 어떤건지 꼭 내야되는 수수료는 어떤건지, LE cost를 어떻게 비교 할수 있는지, 

아래 유부터님이 잘 설명해 주셔서 첨부합니다. (베러는 생각보다 쓸떼없는 수수료 없이 깔끔한 편이었어요) 

 

https://youtu.be/n6MSkEwBz6I

https://youtu.be/Biwi5dHtdbY

 

어떤회사는 론 이율은 다른 회사 보다 낮은편인데 - 용도를 알수 없는 admin fee가 $995 이런식으로 붙어있는 경우도 봤구요. 

 

위 유투버분이 추천하는 junk fee없고 깔끔한 론 회사가 있는데요.

제가 할 당시에는 손님이 너무 많아 아예 이률을 자체적으로 올리고 새로운 손님은 안받더라구요. 지금은 어떤지, 진행하시는분들 참고해 보세요.

https://www.boxhomeloans.com/corporate-sponsor/?cs=sdsmartp3x 

 

*No cost refinancing 광고는.. 거의 100프로 진실은 아니더라구요. 아멕스딜처럼 나중에 프로모 크레딧을 받아서 no cost인 경우도 있지만 - 

보통 론 회사에서는 신청한 론 금액에 수수료를 얹어 재융자 받는것을 no cost refinance 라고 지칭 하는것 같아요.

 

예를들어, 

$350000 에 론을 신청하고 클로징 코스트가 $5000불이다 했을때.

재융자할 론 금액을 $350000+$5000 = $355000 으로 잡고 수수료를 따로 안낸다는 말로 cost 없는 재융자라고 하지만, 

사실 론 금액이 올라가면서- 그만큼 새로운 텀동안 내야할 이자도 많아지는거죠. 

(물론 상황이 여의치 않아 그렇게 하셔야 하는 분들도 있으실거에요 하지만 "나는 남아 있는 딱 내가 갚아야 할 모게지 금액만 재융자 하시겠다! 수수료 최대 줄여서" 하시는 분들은 이점 염두해두시면 좋을것 같아요. 론 금액 확인하기!) 

 

*그리고 break even period 에 관하여 

https://youtu.be/J4JLrR5Ic9U (데이브램지 아저씨가 잘 설명해주십니다) 

재융자 이자율이 너무 좋기 때문에 사실 이 점에 신경 안쓰게 되긴 하는데요 -

예를들어 현재 $300000 론에 3.5프로에 가지고 계시는데 2.5프로로 낮춰진다 했을때 낮춰질 이자 (3.5-2.5 = 1%)프로의 차이는 1년에 (300000*0.01)3000불 이죠.

근데 클로징 코스트가

3500불 이라면.. 3500/3000 = 1.16 (1년하고 1-2개월이면 수수료 또이또이)

6000불 이라면.. 6000/3000 = 2 (2년 이면 수수료 또이또이) 

계산에 나온 개월수 대로 그 이상 사실 계획이 있으면 재융자 고고 하시면 되는겁니다. 

 

3.우선 제일 맘에 드시는 이율 찾아 (매칭을 받으시면) LOCK을 하죠. 이거 락 한다는게.. 꼭 이회사에 락하면 다른회사 못간다고 생각할수 있는데 아닙니다.

 

베러 같은 경우에는 자사웹이 너무 잘 되있어서 - 서류제출하고 하는데는 큰 문제 없었으나 

어떤 processing officer, closing officer 를 만나느냐에 따라 진행 속도 차이가 있는것 같아요.

 

4 클로징 

언더롸이팅이 다 끝나고 베러 같은 경우는 클로징 오피서로 넘어가서 거의 다 끝났다 연락이 오는데요. final disclosure보내줍니다.

그 시점이면 새로운 론 렌더가 기존 모게지 회사에서 pay off statement를 이미 받았을거기 떄문에, 클로징 하는 기간이 1-2달 걸리셔서 재융자 과정중에 한번이나 두번더 모게지를 페이 하셨고, 딱 남은 론의 원금+클로징하는달 이자만 재융자 금액으로 하고 싶다! 하시면, pay off statement 금액 대로 조정 해달라고 얘기 하시면 됩니다. 말 안하면 그냥 처음에 신청한 융자 금액으로 나온다고 하더라구요. (그럼 페이오프하고 남은 돈은... 타이틀회사에서 돌려주는거..?겠죠?) 근데 필요없이 론 금액을 올리고 싶지 않으시면 참고하셔요. 

그 후엔 타이틀 회사, 직접 고르지 않았기 때문에, 자동으로 베러에서 사용하는 타이틀 회사로 연결이 되서, 클로징 날짜 받고 싸인하면 끝냈습니다.

싸인하고 1-2틀 뒤면 funding 되었다고 연락 오는데요. 기존 모게지 회사 어카운트 들어가셔서 한번 페이오프됬는지 확인 해주세요. 

 

5. 새 융자 회사/ 에스크로우 어카운트 셋업 하면 끝! 

 

쓰다보니 뭐가 많네요. 복잡한 설명이엇다면 죄송합니다. 글재주가 없어요. 

혹시라도 잘못된 정보는 댓글로 고쳐주세요. 

 

어쩃든... 정크 수수료 잔뜩 포함된 LE 주시던 브로커 안끼고 스스로 알아봐서 끝낸 보람은 있네요. 

여기다가 이렇게 적어놓았으니, 다음에 리파이 할때 와서 리뷰 해야겠습니다..  

현재 리파이 진행하시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됬길 바라며 - 저는 이만~ 

 

 

 

 

 

 

 

 

 

10 댓글

thejay

2020-10-01 12:36:43

좋은 글 감사드립니다!

사과

2020-10-01 21:03:33

좋네요.

근데 아멕스 베러 프로모션은 몬가요? 저도 받고싶어용

타이타이

2020-10-01 21:43:24

Amex 프로모는 이제 끝났어요 ㅜㅜ 근데 현재 이율이 더 떨어져서 좋은일 찾을수 있을거에요! 

KoreanBard

2020-10-22 22:50:25

Better.com 모기지랑 American Express 크레딧 카드사랑 제휴해서 한 프로모션인데요. 아멕스 카드로 $2500 크레딧을 돌려 주는 것이어서 많은 분들이 better 모기지 통해서 새 모기지 혹은 리파이넌스 했습니다. 

 

클로징을 10/28 까지 해야 해서 지금 하기는 늦은 것으로 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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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01 21:57:37

좋은글 감사합니다

mjbio

2020-10-22 03:29:23

요즘 리파이낸스 알아보는데 많은 도움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그런데 처음 집을 살때는 클로징하러 리얼터와 함께 변호사 사무실가서 서류에 이것 저것 사인하잖아요?

(그리고 집에 돌아와 목욕하고 새로운 카드를...)

리파이낸스는 이런 절차는 생략되나요?

 

 

투머치꼼꼼

2020-10-22 03:42:51

오늘 클로징하고 왔습니다. 백일된 애랑 큰애 델구. ㅠㅠ. 리파이낸스하면서 제일걱정은 이율과 비용보다 컨택없이 클로징하는걸로 알아봤었습니다.  어프레졀은 요즘 대부분 면제해주니 사람만날일 없었고 클로징 할때 타이틀에이전시에서 오는줄 알았는데 한창 코비드 심할때만 그렇게하고 요즘은 직접가서 싸인해야된답니다. 변호사는 리파이낸스할때 대부분 안하는듯해서 저도 패스하고 타이틀에이전시 사무실에서 단둘이 삼십분간 서류보며 싸인.  그리고 공증하는분 모시고 차앞에가서 와이프 서명 한장씩 전달 ㅋ. 혹시 저처럼 신생아 델구가야하는데 고민이신 분들을위해 후기 남깁니다. 

mjbio

2020-10-22 22:17:44

감사합니다. 

리파이넨스도 집 처음 살때와 거의 비슷한거군요...ㅠㅠ

birdie

2020-10-22 22:43:14

주마다 다른 것 같아요. 리파이 몇 번 했는데 항상 노터리가 집으로 와서 했고 비용도 저희가 부담하지 않았어요 (일리노이).

mjbio

2020-10-23 18:09:54

아 그렇군요... 

항상 느끼지만 정말 미국은 크고도 넓은거 같아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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