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의 다른 분들과 마찬가지로 올해 계획했던 여행은 다 캔슬하고
올 연말과 내년 봄 여행은 여러가지 옵션을 계획/예약해둔 상태입니다.
뉴욕/뉴저지 지역이 거의 전쟁터 수준의 사망률을 기록했던 3,4월 이후로
처음 몇달동안에는 모든걸 다 온라인으로 해결하는 극단적인 자가격리를 해왔는데
요즘은 조금씩 풀어져서 이제는 그로서리 스토어도 가끔 가고
나돌아다니는 일에 이렇게 조금씩 조금씩 겁을 덜 내게 된다면
연말쯤에는 어쩌면 호텔방에 가서 며칠쯤 묵고오는 용기를 내보게 될 수도 있을거 같습니다.
(그래도 아직은 가능할지 자신이 없긴 합니다.)
암튼, 아직 저에게 살아있는(캔슬하지 않은) 여행 옵션 중 한가지가 크리스마스 연휴 기간동안 캐나다 여행인데요.
예전보다는 미국-캐나다 국경의 출입 허용범위가 약간 느슨해졌다는 뉴스는 읽긴 했는데요.
연말전에 일반여행자들에게 미국-캐나다 국경이 오픈될 가능성이 있을지 궁금하네요.
전 가능성 없다고 500원 걸어봅니다. 특히 미국쪽 육로 국경은 캐나다에서 미국 애들 왜 저래 쯧쯧쯧 거리고 있어서... 연말까지는 힘들 것 같습니다.
현재 캐나다도 정상적인 상황이 아니라 비관적으로 보고 있습니다... 최소한 백신이라도 나와야 가능성이 있을 것 같아요.
국경 오픈같은 정보를 일반인들이 미리 알수도 없겠지만 백신이 없는 상황에서 겨울이 될수록 더 상황이 나빠지지 좋아질 것 같지는 않네요.
역시... 겨울 캐나다 여행도 나가리 가능성이 높군요. ㅎㅎ
의견들 나눠주셔서 고맙습니다.
문젠 국경이 열리는게 아니라 캐나다가 입국자에 대해 2주 격리하는 것 그만해야 여행을 가기에 불가능 하다고 봅니다. 캐나다도 한국처럼 입국자 2주 자가 격리 때리고 있습니당
자기격리와 별개로 캐나다에 직계가족이 있지 않는 한 단순관광은 아예 입국자체가 금지되어있습니다.
최근 뉴스로는 연휴(크리스마스)때까진 안연다고 했어요.
올해는 이미 물건너갔다고 봐야..
온타리오/퀘백 지역도 2차 웨이브로 셧다운 들어간지라 리스크를 늘리지는 않을듯합니다.
가장 최근(10월 8일자)에 발표된 내용입니다.
https://www.vanchosun.com/m/index.php?view=detailedNews&newsId=70037
또한, 육로로 국경을 넘는건, 현재로는 10월말까지 막혀 있는 상황인데, 아마도 더 연장될 듯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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