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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을 먹고 나가 집 앞 공터에서 어슬렁 거리던 1, 2, 3호
내가 뒤 따라 나서자 곧게 길로 향한 아이들
점심 휴식 1시간 10분, 식후 일과가 된 걷기
집 밖으로 내몰려 억지로 시작했지만 노닥거리며 걷는게 재밌어 진 듯
이젠 제 발로 나가 동네 30-40분 걸어 오후 수업 시작 전 집으로
저녁, 수업 마치고 저녁까지 먹은 1, 2, 3호가 다시 거리로.
금세 어두워진 거리, 안전 등을 대신해 반짝이는 '붉은 악마' 뿔과 전구 달린 장갑
걷다 쉬어 먹는 주전부리, 각각 다른 맛 사탕 뽑는 순서를 정하더니
원하는 맛이 나왔는지 손들어 기뻐하는 3호.
주말에도 차 타고 가 이웃 동네 공원에서 걷기로
평소와 다른 조금 긴 걸음, 함께 한 '포켓몬 고' 때문
공원 벽에 누군가 만들어 놓은 호박등. 코 앞으로 다가온 핼러윈.
공원 한쪽 "나와", "네가 들어와" 실랑이 하듯 눈 싸운 하는 둘.
공원을 가운데 야외 극장 앞에서 벌어진 전투.
아이들 뒤로 빈 객석, 여느때 같으면 주말 마다 벌어진 행사로 가득 찼을 자리.
공원을 길게 가로 지르고 돌아와 오늘의 게임 결과 정산
오후 일정 없는 처가 저녁 걷기에 동참.
처가 함께 걸으면서 달라지는 동선
'포켓스탑'과 '체육관'을 따라서 걷다 멈추기를 반복해
운동 효과 없지만 즐거움은 두 배로, 마음은 넉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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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댓글
헤이즐넛커피
2020-10-15 17:34:25
운동효과는 미미할런지 모르지만 아이들이 커서도 오래도록 기억할 추억을 만들어 주시는 듯. 온가족이 이렇게 산책 다니는 가정 많지 않아요. ^^
오하이오
2020-10-15 17:44:26
처나 제가 걷는 걸 좋아해서 오히려 미안하기도 하지만 아이들도 걷는게 즐거우면 좋겠어요. 심지어 여행 가서도 교통 수단으로 '두 다리'를 택하는 일이 많은데 아이들에게도 그 모든게 고생이 아니라 좋은 추억이 되길 바라고 있습니다.
헤이즐넛커피
2020-10-15 17:49:42
보기 참 좋아요. 아이들도 걷는게 몸에 배어 큰 불평 없을 것 같은데요? 오래오래 좋은 추억으로 남을거라 확신합니다.
오하이오
2020-10-15 17:52:59
늘 좋게 봐주시고 격려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샌프란
2020-10-15 17:58:03
저희 집은 저만 걷는거 좋아해서 부럽네요 TT
어제도 혼자 23,458보 찍었네요
오하이오
2020-10-15 18:03:15
하루 2만을, 더군다나 요즘 같은 시기에 넘기셨다니 엄청나네요.
확실히 저흰 포켓몬고 게임을 시작하고 나선 걷는게 늘었는데 권유를 한번 해보시는 건 어떨지...
샌프란
2020-10-16 22:24:04
그냥 교회가 하도 가고 싶어서 집에서부터 한번 걸어봤어요
올 때는 아내 불러서 픽업 ^^;
오하이오
2020-10-17 16:33:17
여긴 찻길엔 인도가 없는 곳이 많아 장거리 걷기는 불편하던데 그곳은 어땠는지 모르겠어요.
야튼 저도 한번 긴 거리 혼자 한번 걸어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드네요. 대신 저는 갔다가 오는 것 까지 계산해야 할 듯 ㅠㅠ
TheBostonian
2020-10-16 05:12:41
와 어떻게 하루 2만 보 이상을 걸으시나요? 저는 주말 같은 때 어디 가서 마음 먹고 좀 많이 걸어도 1만보 겨우 넘을까 말까 하던데..
그러곤 집에 와서 뻗..그냥 2만 보도 아니고, 2만 하고도 1/3만을 더 걸으셨으니.. 저는 상상이 잘 안 가네요.
샌프란
2020-10-16 22:28:52
아이폰 건강 앱으로 보니 3시간 20분 정도 걸었더군요
준비 단단히 하고 걸었는데 발가락에 물집이..TT
SingMa
2020-10-15 18:55:41
전구달린 장갑 넘 신박하네요! 전 왜 이걸 첨 봤는지,,
가족이 함께 산책하는 모습이 넘 좋아보여요~~
오하이오
2020-10-16 02:02:44
요즘 대중화된 LED 덕분에 별별 곳에 다 불을 달더라고요. 장갑 고유 기능은 기대하지 않고 저녁에 다닐때 좋겠다 싶어 하나 사봤는데 아이들은 좋아하네요. 좋게 봐주셔서 고맙습니다!
서울
2020-10-16 04:55:33
오늘 하루도 알차게 보내셨네요. 요즘은 밖에서 운동하고, 걷고하는 일상이 나름잘보낸것 같은 기분이 들곤합니다. 항상 가족이 함께하는 오늘의 일과도 기분좋게 잘보고갑니다. 여기 하와이도 오늘부로 격리해제가됐네요. 사실 저번주에 예정대로라면 플로리다에 있어야했는데? ㅠㅠ 본토는 가을이라 쌀쌀한 날씨일텐데 감기조심하시구요...
오하이오
2020-10-16 15:23:36
하와이 2주 격리 규제가 완화 되었군요. 규정을 보니 사전에 검사를 해서 음성 판정 받은 사람은 격리 면제를 해준다는데, 우리 주 같은 경우는 무증상인 경우는 검사를 하지 못합니다. 여행이 검사를 받는 사유가 되면 검사 받고 따뜻한 하와이 한번 가보고 싶네요. 그렇지 않아도 올해는 유난히 빠르게 기온이 떨어지는 느낌이네요. 감기 조심해야 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플로리다 여행 계획이 헝크러졌군요. 위로 말씀 드립니다. 더 좋은 날 좋은 기회 만드시길 바래요.
TheBostonian
2020-10-16 05:09:56
가족 다 같이 산책하시는 모습이 너무 보기 좋네요!
저는 요즘 거의 안 움직이고 살았는데, 이상하게(?) 옷들이 다 작아지는 것 같아서, 며칠전부터 아침 일찍 밖에 나가서 조금씩 뛰고 있어요.
그거라도 하니 몸도 좀 가벼워지는 것 같고 정신도 더 상쾌해지더라구요. 동네 산책하는게 아주 큰 직접적인 운동 효과는 없을지 몰라도 가족분들의 심신 건강에 아주 큰 도움이 되고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오하이오
2020-10-16 15:34:00
고맙습니다. 대부분 운동은 포기하고 놀이 삼아 걷게 됩니다.
옷이 작아지는 느낌은 아직 크게 느끼진 못하고 있습니다만, 다쳤다 나았다 싶은 왼쪽 무릎이 아파오는 걸 보면 저도 확실히 살이 찌긴 쪘습니다. 무릍 다치고 속상했는데 살다 보니 과체중 경보기가 되어 주기도 하더라고요. 줄어든 옷이 곧 커지길 바라며, 하시는 운동 효과 얼른 보시길 응원 합니다!
사과
2020-10-16 19:21:36
귀요미 3호가 많이 컸네요.
오하이오
2020-10-17 05:45:13
예, 많이 컸네요. 이젠 귀여운 맛이라곤 없는^^
맥주는블루문
2020-10-16 23:06:48
요즘 저는 걷는거라도 좀 규칙적으로 해야지 않그러면 큰일나겠다 싶습니다. ㅜㅠ 큰 운동은 안 되더라도 요즘같은 때엔 걷는게 정신 건강에도 무척 중요한 것 같습니다.
오하이오
2020-10-17 05:47:45
그럴수도 있겠네요. 불어나는 살 보다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 마음을 먼저 걱정할 만큼 코로나 사태가 오래 가네요. 저희도 운동 욕심은 버리고 함께 즐거운 시간 갖는 것으로 만족해야겠어요.
아날로그
2020-10-17 06:19:43
1호는 키큰 청년이 되어버렸네요. ㅎㅎ 저희 애들도 걷기 시켜야 하는데데걷는 걸 넘. 싫어해요. 포켓몬고를 가르쳐야할까봐요 ㅎ
오하이오
2020-10-17 16:30:17
변성기로 가끔 목소리만 들으면 낯선 남자가 사는 것 같기도 해요. 키만 크지 머리는 그대로 인것 같아 걱정이네요. 학교 다니면서 아이들과 부딧히면서 머리도 굵어져야 하는데... 게임이 취향에 맞는다면 확실히 외출, 걷는 양은 늘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