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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6] 발느린 늬우스 - 이번 한주도 행복함이 Poppin' Up!

shilph | 2020.10.16 20:07:04 | 본문 건너뛰기 | 댓글 건너뛰기 쓰기

금요일입니다. 오늘도 어김없이 찾아온 금요일 입니다. 그래도 월급날도 같이 찾아와서 다행입니다?ㅇㅁㅇ???

 

이번 한 주도 잘 지내셨나요? 월급루팡이기에 월급은 꼬박꼬박 챙겨먹는 저이지만, 이번 한 주도 바빴네요. 일거리가 정말 쏟아져 들어옵니다 ㅎㅎㅎ 아, 이번 주는 바쁜거만이 아니라 아픈거도 있네요 ㅇㅅㅇ;;;;

물론 이번 주도 바쁜 것은 저만은 아닙니다. 우선 아멕스 메리엇에서 체이스 메리엇에 이어서 역대급 오퍼를 던지면서, 동시에 골드 카드의 변화를 살짝 보여줬습니다. AA는 엘리트 멤버에게 새로운 혜택을 추가하면서 내년 멤버 등급 조건도 조금 낮췄지요. 그런 반면에 젯블루는 최상위 등급 혜택에 약간 개악이 있지요. 하긴 그래도 웨스트젯보다는 낫겠지만요.

 

그러면 이번 한 주는 어떤 소식을 놓쳤는지 한 번 확인해 보실까요? 오늘도 재택인 순희는 언제쯤 나올지 모르겠지만, 저도 한 번 불러봅니다. 순희야 'ㅁ'!!!!!! 4천만 땡겨주세요 'ㅁ'!!!!! 기왕이면 무이자로...

 

 

 

BoA, "발란스 어시스트" 라는 페이데이 론 타입 대출 서비스 발표

BoA 는 "발란스 어시스트" 라는 새로운 대출 서비스를 내년 1월에 시작할 것이라고 합니다. 아무나 다 되는 것은 아니고, BoA 체킹 계좌를 1년 이상 보유한 사람만 가능하다고 하네요. 이 대출 서비스는 90일 이내로 전액을 다 갚아야 하는 조건으로 최대 500불 까지 대출 가능하며, 수수료는 단돈 5불이라고 합니다. 심지어 조기 완납시 5불 수수료를 돌려준다고 하고요.
사실 이런 대출 서비스가 놀라운 것은 아니지만, 여기서 재미난 점이 하나 있습니다. 이 대출을 하면 크레딧 리포트에 올라간다는 점입니다. 즉, 돈을 빌리고 수일 이내로 갚아서 대출 및 완납을 크레딧 리포트에 올리는 것으로도 크레딧 점수를 올릴 수 있다는 점이지요. 물론 여러번 한다면 그것 역시 그렇게 좋지는 않겠지만, 크레딧 히스토리를 쌓기 시작하는 분들에게는 상당히 유용할 것 같습니다. 심지어 BoA 계정이 있으면 BoA 카드도 열기 좋으니 일석이조일지도요 :) 하지만 난 저번에 뱅크 보너스로 열었던걸 BoA 멋대로 닫아버린 사건을 잊지 않고 있다... 이름에 점 찍고 돌아와서 복수할거야 ㅠㅠ
* 출처: Doctor of Credit
 

AA, 2021년 멤버 엘리트 등급 요구조건 완화

AA 는 2021 년 멤버 엘리트 등급 요구 조건을 발표했습니다. 이시국 답게 전반적으로 완화 되었습니다. 
  • 2020년 4분기에 받는 EQM 과 EQD 는 모두 내년으로 롤오버
  • AA 카드를 3만불 이상 사용시 AA 골드, 플래티넘, 플래티넘 프로 등급을 받는데 필요한 EQD 조건을 채우지 않아도 됨
  • Exe 플래티넘의 EQM 감소
  • 플래티넘 프로와 Exe 플래티넘 멤버는 다양한 리워드 사용 가능
  • 엘리트 등급 혜택을 베이직 이코노미 좌석 예약시에도 받을 수 있음
  • 각 등급을 얻는데 필요한 요건은 아래와 같습니다.
status-requirements.png
개인적으로는 그리 나쁘지 않은 것 같지만, 코로나가 내년 중후반이 되도 종결될지 모르는 상황이라는 것이 문제네요. 또한 많은 회사들에서 화상 회의/컨퍼런스가 도입되면서, 점점 많은 회사에서 비용 절감을 위해서라도 출장을 줄일 것으로 예상되고요. 과연 이렇게 낮춘 등급 기준도 점점 채우기 어려운 시절이 될 것 같네요. 에혀... 아, 못 채우는게 아니라, AA 라서 안채우는거라고요?ㅇㅁㅇ??? 그럴싸한데?ㅇㅁㅇ????
추가적으로 이제 엘리트 멤버의 혜택인 시스템적 (systemwide) 업그레이드의 범위에 베이직 이코노미 좌석도 추가되었습니다. 즉, 엘리트 멤버가 베이직 이코노미 좌석을 구입했어도, 시스템적으로 업그레이드에 해당 되는 경우라면 업그레이드 받을 수 있는 것이지요. 물론 마일이나 QM 적립은 안되겠지만, 등급이 높고 좌석에 여유가 많다면 저렴하게 이용하실 수도 있을 것 같네요. 물론 저처럼 등급도 없는 사람에게는 무쓸모인 정보입... ㅠㅠ 
* 출처: Doctor of CreditFrequent Miler
 

아멕스 메리엇, 역대급 오퍼: 포인트 + 플래티넘 등급

아멕스 메리엇 브릴리안트와 비지니스 카드에 역대급 오퍼가 들어왔습니다. 둘 다 스펜딩은 5천불에 싸인업 보너스는 10만 포인트에 2021년 2월 부터 2022년 1월까지 플래티넘 등급을 준다고 합니다. 거기에 브릴리안트는 2년차에 2만 5천 포인트를 더 준다고 하고요. 메리엇의 등급은 사실상 플래티넘 이상부터 혜택이 있는 것인데, 이를 위해서는 숙박 혹은 매칭/챌린지를 통해 받을 수 있는 등급이었는데, 이렇게 카드 한 장으로 받을 수 있다는 것은 엄청난 것입니다. 호텔 중에서 이런 상위 티어를 주는 것은 힐튼이 유일했는데, 이 시점에 메리엇이 참전했네요. 문제는 플래티넘 등급이 아주 높은 확률로 코로나가 완결되지 않을듯한 내년이라는 점과 체이스에서 이미 또다른 역대급 오퍼인 숙박권 5장을 주는 오퍼를 날려서 이때 만든 분은 만들 수 없다는 것이 단점이겠네요. 아, 이미 플래티넘 등급이신 분은 내년에 제대로 혜택을 받기 어려울 것 같다는 점도 단점이겠네요;;;; 

개인적으로 한가지 덧붙이자면, 저는 브릴리안트 카드를 더 추천하고 싶습니다. 브릴리안트 카드가 연회비가 더 비싸지만, 매년 메리엇 300불 크레딧을 주고, 그 크레딧은 메리엇 공홈에서 상품권을 구입하는 것으로도 사용 가능하기 때문에 쓰기도 쉽고요. 그렇게 되면 브릴리안트와 비지니스 카드의 연회비는 사실상 25불 차이인데, 브릴리안트는 2년차에 5만 포인트짜리 숙박권과 2만 5천 포인트도 주니까요. 즉 900불 투자로 12만 5천 포인트 + 플래티넘 등급 + 600불의 메리엇 크레딧 + 5만 포인트 숙박권 한 장 + PP 및 기타 혜택 이 되는 것 입니다. 반면 비지니스는 250불 투자로 10만 포인트 + 플래티넘 + 3만 5천 포인트 숙박권 한 장이고요. 이런 것들을 감안하면 브릴리안트를 열고 효과를 극대화 하는게 낫겠지요. 어차피 메리엇에 가서 플래티넘을 제대로 누리려면 어느 정도 이상 돈도 써야 할텐데, 그건 메리엇 크레딧으로 사용 가능할테니까요. 물론 이미 포인트가 많으시거나 상품권이 많다면 필요 없으실테니, 잘 생각해 보시고 결정하시길 바랍니다. 

참고로 이 오퍼는 레퍼럴에서도 보인다고 합니다. 어익후, 마침 저도 제 레퍼럴 리스트를 업데이트 했... 

* 출처: Doctor of Credit

 

항공/호텔 프로모션

알라스카는 오늘 (10월 16일) 까지 월렛 펀드에 들어 있는 돈을 1센트당 1마일로 전환해주는 프로모션을 시작했습니다. 금액의 25/50/75/100% 를 전환할 수 있다고 하네요. 개인적으로 이건 대박 프로모션이라고 봅니다. 알라스카 마일은 가치가 높지만, 전환 가능한 포인트가 알라스카 이외에는 없고, 구매시에도 가격이 제법 되니까요. 혹시라도 있으신 분들은 이참에 바꿔두세요. (Doctor of Credit)
 
UA는 10월 27일까지 마일리지 구매시 두배로 적립해 준다고 합니다. 이 경우 마일당 1.75 센트 수준이라고 하네요 (Loyalty Lobby)
 
IHG 는 10월 20일까지 포인트 & 캐쉬로 숙박시 20% 할인된 가격에 예약 가능하다고 합니다. 사실 이것만 보면 별다른 것이 없는데, IHG 포인트 & 캐쉬는 종종 포인트를 저렴하게 구매하기 위해서 이용되는 트릭 중 하나라는 점입니다. 종종 0.5 센트 미만 구매도 가능한 곳이 나오기도 하고요. 이시국이라서 좀 그렇지만, 혹시라도 포인트가 조금 필요하신 분들은 잘 확인해 보시길 바랍니다. (Loyalty Lobby)
 
메리엇은 10월 22일까지 포인트 구매시 50% 추가 적립을 해준다고 합니다. 이 경우 포인트당 0.83 센트라고 하네요. 이 프로모션을 한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 또 하는 것을 보면, 아마 연말 즈음, 아마도 더 정확히는 블랙프라이데이 즈음에는 더 큰 세일이 있지 않을까... 싶네요 (Loyalty Lobby)
 
Accor 는 11월 16일까지 예약 후 내년 4월 30일까지 북미 호텔에서 숙박시, 짝수일을 공짜로 하는 프로모션을 시작했습니다. 우선 등록부터 해야 하며, 프로모션에 해당되는 호텔은 Accor 호텔 리스트 페이지와 페어몬트 호텔 리스트 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아쉽게도 캐나다와 미국 국경이 닫힌 상황이라서 캐나다에 있는 페어몬트 호텔들을 즐길 수 없다는게 최대 단점이네요 ㅠㅠ 도깨비는 언제나 볼 수 있으려나요 ㅠㅠ (Loyalty Lobby)
 

이시국 항공사 늬우스

알라스카 항공은 내년 3월 31일부로 원월드로 들어간다고 합니다. 혹시라도 알라스카 마일리지로 대한항공을 탑승하시려는 분들은 최대한 빨리 예약을 하시는게 좋을 것 같네요. 설마 예약 했는데 못해주겠다고 하지는 않겠죠? ㄷㄷㄷㄷ (Loyalty Lobby)
 
싸우스웨스트는 내년 전반기 중에 ORD 와 IAH 노선을 추가할 것이라고 합니다. (One Mile at a Time)
 
젯블루의 엘리트 멤버 최상위 등급인 Mosaic 등급의 혜택 중 하나인 "Even More Space" 좌석 업그레이드 할인 혜택이 예고 없이 디벨류 되었다고 합니다. 기존에는 업그레이드시 대부분 200~1000 포인트 정도에 업그레이드 가능했는데, 두세배 정도 인상되었다고 하네요. 예를 들어 대서양 횡단시 업그레이드에 단 1천 포인트만 필요했는데, 이제는 4천 포인트가 필요하다고 합니다. 엘리트 등급을 챙겨줘도 요즘 비행기를 탈까말까한 시기라서, 기회는 이때다.. 싶은 마음에 하는걸까요? 그게 아니면 엘리트 멤버도 필요 없고 그냥 돈을 더 벌었으면 하는걸까요? 그것도 아니면 모자이크 멤버가 얼굴에 모자이크 처리하고 삐~~~ 소리가 난무하는 동영상 올라오는 것을 기대하는걸지도 모르겠네요 (One Mile at a Time)
에티하드는 모든 노선에서 A380 기를 뺄 것이라고 합니다. 에티하드 아파트는 한 번도 못 타봤는데, 이제 평생 못 타보겠네요 ㅠㅠ 잘가 환상의 비행기야 ㅠㅠ (One Mile At A Time)
 
BA 의 CEO 인 Alex Cruz 가 사임을 하고, 에어 링구스 CEO 인 Sean Doyle 가 그 자리를 맡게 된다고 합니다. (Loyalty Lobby)
 
웨스트젯은 캐나다 동부 노선의 대부분을 취소했습니다. 문제는 캐나다 정부에서 "환불 대신 크레딧도 괜찮다" 고 발표했기 때문에, 이렇게 취소된 노선에 대한 환불 역시 바우쳐로만 지불되고 환불 요청은 모두 거절되고 있다고 합니다. 심지어 이렇게 빠진 노선이 언제 복구될지도 모르는 상황이고요. 캐나다 정부는 이런 상황이 올걸 알고도 저렇게 발표한 것인지, 아니면 항공사의 로비에 휘둘린건 아닌지 궁금하네요. (View from the W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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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그림과 위의 내용은 아마도 아무런 상관이 없을지도 모르는 그런 그냥 그렇고 그런 그림인데 마침 고양이의 실수로 올라간 그림임을 대충 밝혀두기로 하는걸로 합시다 ㅇㅅㅇ)/ 언제나 잘 되면 내탓, 안되면 고양이탓
 

이시국 호텔 늬우스

NYC 의 루즈벨트 호텔은 PIA (파키스타니 국제 항공) 소유의 호텔인데, 10월 말에 운영을 중단한다고 하네요. 대도시, 특히 NYC 의 호텔 상황이 상당히 좋지 않다는데 걱정이네요. (Loyalty Lobby)
 

카드 오퍼

US 뱅크는 래디슨 리워드 카드의 싸인업을 12만 5천으로 조금 더 올렸다고 합니다. 스펜딩은 3천불이고, 연회비도 75불로 괜찮지만, 아쉽게도 래디슨 호텔은 미국 내에 호텔이 많지 않고, 다른 호텔카드 처럼 매년 숙박권을 주는 것도 아니라는게 단점이네요. 해석: 정 만들게 없으면 그때나 만드세요 (Doctor of Credit)
 

카드 프로모션

시티는 12월 31일까지 프리스티지 카드를 온라인, 케이블, 스트리밍 카테고리에 사용시 x5 적립을 해준다고 합니다. 최대 7500 포인트 (2500불) 까지 된다고 하네요. (Doctor of Credit)
 
타겟이지만 일부 디스커버 카드 소지자에게 추가 캐쉬백을 주는 오퍼가 가고 있다고 합니다. 12개월간 7500불까지 2% 캐쉬백 혹은 6개월간 2500불까지 3% 캐쉬백 오퍼가 있다고 하네요. 아쉽게도 아마존 같은 분기별 카테고리에 추가로 캐쉬백이 되지 않는다고 하네요. 안사요 (Doctor of Credit)
 
역시 타겟이지만 시티도 일부 카드 소지자에게 10월 31일까지 아마존에서 구매시 10% 크레딧을 주는 프로모션을 하고 있다고 하네요. 아쉽게도 최대 25불 크레딧 까지 (총 금액 250불) 가능하다고 합니다. 개인적으로 상당히 좋은 딜이라고 생각되네요. 특히 아마존 프라임 데이 동안이라면 더 그렇고요 (Doctor of Credit)
 

기타 단신

체이스는 "체이스 퍼스트 뱅킹" 이라는 서비스를 선보였습니다. 6세 이상 아이들/학생들을 위한 계좌로 월 수수료도 없다고 하네요. 재미난 것은 부모가 카테고리별로 최대 사용 금액을 제한하거나, 알람을 걸 수도 있다는 것이네요. 우리 아이들이 어디에서 어떻게 돈을 쓰는지 감시하고 싶은 부모님들에게 권해봅니다. (Doctor of Credit)
 
PP 는 오늘 No.1 라운지가 PP 라운지 리스트에서 빠진다는 내용의 이메일을 발송했다고 합니다. 최근 PP 의 유용성이 점점 줄어가는 것 같네요. 에혀... 하긴 어차피 어디 놀러가지도 못하니 상관 없나... (Doctor of Credit)
 
체이스는 체이스 UR 포탈에서 UR 로 애플 제품을 사면 포인트당 0.05~0.5 센트 추가로 결재된다고 합니다. 사파이어 리져브가 포인트당 1.50 센트로 제일 크고요. 솔직히 UR 의 가치는 그리 낮은 것이 아니기 때문에, 개인적으로는 차라리 Pay Yourself Back 을 쓰거나 UR 을 다른 용도로 쓰시는 것을 추천하고 싶네요. (Doctor of Credit)
 
아멕스 골드의 100불 항공 크레딧이 2022년 부터 없어진다고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아멕스에서 그린/플래티넘은 여행 특화 카드로, 골드는 일반 생활 특화 카드로 만드는 것이 아닌가 싶네요. 그렇게 되면 제법 높은 확률로 스트리밍이나 손전화기 크레딧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이미 식당 관련 120불 크레딧은 있으니까, 스트리밍이나 손전화기로 100불을 준다면, 골드는 그야말로 혜자 카드로 등극하지 않을까 싶네요. (Doctor of Cred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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