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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데이트] YMCA Membership Fee charge 확인해 보세요: Fraud Alert, Amex, 그리고 YMCA.
, 2020-10-16 23:51:14
- 조회 수
- 1661
- 추천 수
- 0
[업데이트: 11/07/2020]
YMCA Membership fee 챠지 관련해서, 먼저 Amex 에 넣었던 dispute 는 decline 되었습니다. (아마도 기존 회원인데다가 멤버십이 코로나 사태로 hold 였던 상태가 reopen 으로 풀린거라 정당한 징수라고 판단한 모양입니다.)
직접 Y와 통화 후, 담당 직원에게 Membership 을 cancel 해 달라고 요청했기 때문에, 챠지 되었던 fee 는 다시 돌려 받았습니다.
(그와 동시에, 제 다른 체이스 카드로 결제했던 몇 개의 수업 관련 hold 된 charge 도 이 cancel 요청에 의해서인지 refund 되었습니다.)
길게는 넉 달 가까이 charge 된 지 모르고 지나쳤던 회원분 사례도 있는 것을 보면, Y 정책상 일괄적으로 hold 되어있던 회원들의 membership fee 를 챠지했을 것 같습니다.사용 내역을 한 번쯤 확인해 보시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현재로서는 해결 방법이 직접 Y의 담당자와 통화하시는 방법이 최선인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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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전-오후에 있었던 Fraud Alert 관련 에피소드 하나 깨알팁으로 전해드리겠습니다.
오전에 이런 문자가 옵니다.
"Amex Fraud Alert: Did you just attempt a 241.99 USD charge on Card ending ***** at AOB PRODUCT COMPANY? Reply 1 if yes, 2 to call Amex."
***** 이 카드는 가장 최근에 오픈한 Hilton Honors 카드입니다. 물론 위 거래에 사용한 적 없구요.
이 때 전 이 문자 자체가 혹시 Fraud 가 아닐까 의심해 봅니다.
그리고 마일모아에 검색을 해 봅니다. 검색과 동시에 Amex 홈피에서 거래내역을 확인해 봅니다.
검색 결과도 그렇고, 거래내역에 1불 pending 상태인 것 보니, 문자 자체의 Fraud 확률은 떨어져 보입니다.
그래서 '2'를 칩니다. 그러니 이런 문자가 오더군요.
"Please call 1-800-824-9289 or the number on the back of your Card."
전화 합니다. 몇 가지 확인 사항을 거치고 상담원이랑 통화합니다. (제가 지갑 없이 나온 상태라 조금 시간이 걸렸습니다.)
결론은 Fraud 로 의심되고, replacement card 를 보내준다고 합니다.
'드디어 나에게도 이런 일이...'
점심 먹고, 혹시나 하는 마음에 다른 카드들의 거래내역도 확인해 봅니다.
어제 Amex Delta Gold 카드에 YMCA 어느 지점에서 결제가 됐는데, 저는 물론 그런 적이 없습니다.
'하... 또 뚫린 건가?'
일단 거래내역에 dispute 를 해 놓고, 카드 뒷면 번호로 전화를 합니다.
상담원 얘기로는, (지금은 hold 상태이지만) 제가 예전에 YMCA 멤버십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Fraud 는 아닐 것 같다고 합니다.
최근 Gym들이 reopen 하면서 멤버십 비용을 챠지할 수도 있다고 합니다.
저도 그럴 수 있을 것 같다고 생각은 하지만, 결제가 찍힌 지점이, 비록 우리 동네는 맞지만, 제가 다니던 지점이 아니라는 얘기를 합니다.
결국 상담원이 본인이 그 YMCA 에 직접 전화를 해 보겠다고 잠시 기다리라고 합니다.
이윽고, 3자 콜을 시켜줍니다.
YMCA 직원은 겸연쩍게, '우리들이 최근 reopen 하면서 hold 해뒀던 membership fee 를 챠지했다'고 합니다.
(경험 많은 아멕스 직원의 말이 맞았군요!)
긴 말 안 했습니다. 그냥 취소해 달라고 했습니다.
리오픈 한 건 한건데, 왜 나에겐 알리지도 않고 멤버십 비용부터 스리슬쩍 청구하는 건지 몹시 당황스럽더군요.
(사실 다시 열어도 이 사태 가운데 당장 실내 gym 에서 운동할 마음은 없긴 합니다.)
이상 Fraud Alert 문자와 함께 왠종일 카드내역들 열심히 체크해 본 하루였습니다.
결론은 Amex +2점, YMCA -1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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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댓글
넓은바다
2020-10-17 00:42:54
YMCA가 잘못 한거네요.
verigut
2020-10-17 02:10:03
YMCA 나빠요...ㅜㅜ
넓은바다
2020-10-20 18:13:37
그러게요..ㅠㅠ
verigut
2020-11-06 17:46:55
짐까지 매우 만족했었는데... 이런 점은 참 아쉽네요...
violino
2020-10-20 20:22:10
저도 그랬어요. 동네 Y 리오픈하면서 fee를 차지했더라구요. 두달 지나서야 알았다는. ㅠㅜ
verigut
2020-11-06 17:46:21
댓글을 이제 확인했네요... Y가 이런 면에선 악명이 높더군요... 전 잘 돌려받았는데, 모쪼록 잘 해결되셨길 바랍니다...
ppf
2020-11-06 19:12:15
저 역시 Y 에서 차지하는지 모르고 있다가 넉달치를 차지한 후에야 알게됐었어요. 저희는 시골이라 왠만하면 싸우고싶지 않았는데 (못돌아가니까) 그쪽 대응이 정말 가관이었습니다. 이메일을 열통넘게 주고받고 전화도 몇통하고 나니 감정도 상하고 지치더라구요. 넉달이 지나도록 오픈한지조차 모른 '죄'로 결국 두달치만 돌려받기로 합의했는데, 전 정말 그쪽 '지나면 못돌려준다. 그게 우리 팔러시다' 라는 정책이 이해가 안가더라구요. 원글님은 현명히 일찍 대처하시니 잘 해결되기를 바라겠습니다.
verigut
2020-11-07 02:34:33
하... 넉 달치나...ㅠㅠ 어렵사리 두 달치라도 건지셔서 다행입니다... 저도 엄한 Fraud Alert 아녔으면 속절없이 당했을 듯 싶네요...
후기를 말씀드리자면, 다행히 Y에서 곧 취소해줘서 멤버십피 잘 돌려받았습니다... 그런데 재밌는 건 (아마 제가 카드 열면서 스펜딩 때문에 여러 카드로 결제를 해서인지) 다른 체이스 카드에도 Y에서 환불된 금액들이 들어와 있더군요... 그게 아마 애들 클래스 몇 개 등록해 놓은 것도 hold 되어 있다가, 제가 이번에 멤버십을 캔슬하면서 리펀드된 것 같습니다... 저도 모르는 눈 먼 돈들이 쑹쑹 빠져나가고 있었네요...ㅠㅠ
넓은바다
2020-11-07 04:03:19
역시 나의 카드 번호 갖고 있는 상점들은 잘 감시해야해요.,..
verigut
2020-11-07 08:01:11
그러게요... 이런 일이 비단 Y뿐만은 아닐 수도 있겠단 생각이 드네요...
넓은바다
2020-11-07 16:48:02
아마 만을껄요? 근대 그냥 청구 되도 그렇게 상관 안하는 사람들도 많을거에요.
verigut
2020-11-07 18:23:40
아하... 그렇군요... 역시 대인배들이 많은가 보네요...@.@
넓은바다
2020-11-10 01:27:58
대인배도 많고, 아마 별 신경 안 쓰시는분들도 많은거 같에요.
verigut
2020-11-10 01:33:42
네... 제 주위에도 한 분 있으시더라구요... 기부 한단 셈 치고 그러려니 하시더군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