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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pplemental Savings Retirement Plan 에대해서 조언부탁드립니다

한번가자, 2020-10-20 04:3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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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pplemental Savings Retirement Plan 또는 Supplemental Executive Retirement Plan에 대해서 조언 구합니다

회사에서 annual benefits enrollment 을 하는데, 올해는 supplemental Savings Plan에 enroll할수 있는 자격이 된다며 congratulates 이메일과 함께 plan설명이 왔는데요,  key point는 다움과 같은데요

“This plan is a supplemental, non-qualified savings and retirement vehicle.  It allows you to accumulate tax deferred savings for retirement or other financial needs beyond the limits of 401K plan which is a qualified plan.

You can save up to 50% of your base salary and up to 80% of your bonus on a pre-tax basis, which is more than you’ll allowed to save in a qualified plan (401k).....”

이거 분명 좋은 혜택같기는 한데요, 몇가지 궁금점이 있기에 여기 마모사이트에 은퇴관련 많은 고수님들의 조언을 구하고자 합니다 

1) 만약에 아이들이 대학진학 할시기쯤에 제 salary의 50%를 supplemental savings plan으로 돌린다면 taxable income 이 반으로 줄어드는거 맞겠지요? 그럼 financial ads신청에 많이 도움이 될듯해서요. 

2)  a supplemental, non qualified savings and retirement vehicle 이라는 문구가 혹시 회사가 bankruptcy 에서 제가 투자한 돈을 100%  보장할수 없다는것을 말하는지요? 회사 부도시 401k는 아무 영향이 없다는걸 아는데요, 혹시 이 플랜도 401k처럼 100% 안전한가요?
 
3) 기본적으로 제 salary을 지금 안받고 savings plan에 넣어둔후에 이 다음에 제가 지정한 날짜에 lump sum 또는 monthly payment 로 돌려받는데, 그 동안 제돈이 회사가 관리하나요?  아니면 401k처럼 회사는 전혀 관련없이 vanguard (회사 401k관리회사) 가 관리하는지요? 이 플랜  펀드 종류는 기본적으로 401k랑 같은 종류가 available 로 나오기에 회사랑은 상관이 없을것 같기는 한데요 회사 부도시 어떻게 처리될지 궁금해서 질문 드립니다. 

 

9 댓글

도코

2020-10-20 05:31:36

주로 회사에서 높은 직급/ 핵심 직원에게만 주는 혜택같아서 저는 개인적인 경험은 없지만 좋은 혜택이 맡긴 맞는 것 같습니다. 사실 고소득 직원 (임원?)이 되면 HCE라서 401k같은 플랜에는 participation이 제한되거든요. 그래서 그런 분들 위해 다른 시스템으로 오히려 더 좋은 혜택을 주는 그런 재밌는 제도 같습니다.

 

1. 만약에 하시려면 제 생각에는 base year전에 꼭 해결하는게 좋을거 같아요. (자녀가 10학년 봄학기 되는 그 해기 되기 전에요.) 그 이유는 FAFSA에 Income을 보고 할 때 W2 income deferral도 별도로 포함해서 다시 EFC 계산할 때 income에 넣어버려서 계산 돌리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 ; 그래서 이거 하시려면 그 base year전에 꼭 왕창 마무리 지어서 은퇴 asset으로 넣고, income에 불필요하게 잡히지 않는게 좋아 보여요. (물론 이것은 FAFSA의 경우고 CSS Profile은 이렇게 숨겨둔(?) 은퇴자산도 다 보고하게끔 한다는 사실... FAFSA는 주로 주립대, CSS Profile은 주로 사립대 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2/3. 이거는 회사 플랜따라 많이 다를 수 있을 것 같아서 generalize하기 힘들 것 같습니다만, 401k처럼 ERISA 보호가 안되니까 risk가 더 높을 것 같습니다. 아마 회사 자체가 펀드를 관리하기 보다 보험회사 등과 계약을 해서 할 것 같은데, 자세히는 모르겠습니다. 401k보다 더 좋은 점이 있다면 401k max이상으로도 넣을 수 있고, qualfied plan이 아니라서 59.5세 규정이나 RMD등이 해당사항 없을 것 같습니다. 대신 정부가 보장해주는 제도가 아니라서 부도 등의 경우에 아무래도 리스크가 더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리고 lump sum보다는 나중에 monthly로 받는게 tax를 smoothing하는 쪽으로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그냥 일반적으로 생각나는 것을 적어봤지만... 직접 경험자 분들 계시면 더 좋겠네요.

 

(어떻게 하면 저도 이런 걸 받을 수 있을까요? 마냥 부럽습니다! ㅎㅎ)

한번가자

2020-10-20 06:12:42

도코님 친절한 답글 감사합니다.  안전하게 9학년되는 년도부터 줄여둬야겠네요. 그럼 제가 생각한것 처럼 아이들 대학지원시 도움이 되겠네요. 근데 도코님이 말씀하신 사립대 CSS profile (사실 아직은 뭔지 잘 모르지만)은 이렇게 숨겨둔 은퇴 자산까지 볼수 있다니 큰 효과가 없을수도 있겠네요. 

 

2/3 역시 안전 자산측면에서 리스크가 좀더 있는거네요. 회사가 뭐 부도 날것 같지는 않지만 업종이 한방에 쉽게 왔다갔다 하는 업종이라서 잘 생각을 해 봐야겠네요. 

 

참 그리고 제가 뭐 회사에 높은 직위에 있는건 전혀 아니구요, 제 분야가 소위 3D 업종이라서 연봉/보너스가 상대적으로 낮아요. 그나마 지금 회사는 이런저런 베네핏 혜택을 직원한테 최대한 돌려줄려고 하는 회사인데~ 저도 최근에 이메일받기전까지 이런 혜택이 있는지도 몰랐었네요. 하여간 다시헌번 답변 감사합니다 

도코

2020-10-20 17:58:28

자녀가 어느 대학에 붙고 들어갈지 미리 알 수 없기 때문에, 저는 이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FAFSA: 같은 돈이 있다면 일반 taxable자산 보다는 은퇴자산에 넣어두면 EFC 계산할 때 asset측면에서는 좋다. 어짜피 그 돈을 어디엔가 투자/저축해야 할테니까요. 물론, primary residence나 다른 FAFSA에서 제외해주는 자산에 extra로 넣는 것도 이 관점에서 생각하면 좋은 방법이 될 수 있죠.

 

CSS Profile: 이 경우에는 이렇게 해도 저렇게 해도 차이가 없으니 아예 계획할 때 무시하고 계획을 짜도 될 것이에요.

 

즉, decision making을 생각하면.. CSS Profile은 잘해도 본전 못해도 본전이지만, FAFSA는 절세계좌 등의 제도를 잘 활용하면 이득이 있고 못하면 상대적 손해가 있을 수 있으니 FAFSA를 생각하면서 계획을 만드는 것이 현명하다고 생각합니다.

한번가자

2020-10-20 19:32:44

또 이렇게 도코님 덕분에 좋은 tip 알게되네요.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저는 아직 몇년후의 일이라서 관심이 없었는데요, 요번 기회로 좀더 찾아서 공부해봐야겠네요.  

머세드

2020-10-20 06:22:27

제가 다니는 회사의 경우입니다.

1. 이런게 가능한가보군요. 저도 좀 더 알아 봐야겠습니다.

2. Non-qualified라 함은, 예상하신 것처럼 회사 부도시 보장 안된다는 의미입니다. 회사 부도시에는 채권자가 되어 다른 많은 채권자들과 함께 누가 먼저 받을지 우선 순위가 결정되겠죠. 은퇴 시점을 대략 생각하신 후, 그때까지 회사가 부도날 가능성이 조금이라도 있을지 생각해 보셔야겠습니다.

3. 제 회사의 경우는 선택할 수 있는 fund의 종류가 15개정도 되네요. 본인이 선택해서 운용할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제 401k와 완전히 동일한 fund들은 아닙니다. 

 

그리고, 몇가지 고려하실 점들이..

1) 회사에서 match해주시는지 보시구요. 제가 다니는 회사의 경우는 몇% match를 해주기 때문에 그것도 장점이 됩니다.

2) 회사를 그만두는 경우, '무조건' 전체 금액을 한번에 돌려받거나, 그 시점부터 몇년에 걸쳐 나눠 돌려받도록 되어 있지는 않은지 확인해보시구요. 만약 회사를 옮기는 경우, tax를 더 내는 상황이 발생할 수도 있죠.

3) 이 플랜은 전체 금액을 나중에 몇번에 나눠 언제 받을지를 미리 정해야 할겁니다. 은퇴 후에 401k를 Roth IRA로 conversion하실 계획이시라면, 이 나눠 받는 수입도 잘 고려해서 계획해야겠죠.

한번가자

2020-10-20 15:52:38

머세드님, 우선 자세한 답변 감사드립니다.  1. 저도 아직은 해본적이 없기에 잘은 모르지만 이론적으로 가능한것 같아서 좋을것 같아요.  2. 그런쿤요.  회사가 부도시 우선 순위에서 저는 아주 밀리겠군요.  회사 리스크생각은 한번 해봐야겠네요.   3.  저희 회사도 vanguard fund가 몇가지 있더라구요.  저도 질문 올리고 좀더 알아보니, 401K처럼 제가 선택관리할수 있더라구요.  

 

그리고 조언해주신 사항을 다시 한번 검토해봐야겠네요.  특히 조언해주신 3번 사항이 바로 이해가 되지는 않지만 좀더 알아봐야겠네요.  은퇴시 401K을 Roth IRA을 conversion 할수 있는지 전혀 몰랐었는데요, 좋은 조언 다시 한번 감사합니다.  

 

첩첩소박

2020-10-20 17:09:02

Basically, all of your contributions to your 401(k) plan will be voluntary. Unfortunately, they won’t lower your EFC. Instead, those voluntary contributions are treated as untaxed income for FAFSA purposes. Untaxed income will increase your FAFSA income, which in turn increases your EFC. The result for you is a smaller amount of financial aid. 401k내의 자산을 (학비로 가용한) 현금으로 간주하지 않는다는 취지이고, 컨트리뷰션은 FA와 관계없습니다. supplemental은 401k와 같은 voluntary contribution으로 보여집니다. 

  

도코

2020-10-20 17:51:29

+1

 

EFC는 크게 봐서 Asset와 Income으로 분류되기 때문에

 

많은 학부모님들이 EFC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서 은퇴자산에 투자를 하는 것은 좋은 전략인데, Asset차원에서는 FAFSA Base Year전에 미리미리 하시면 더 좋은 것 같아요.

 

그리고 오히려 FAFSA Base Year해당하는 년도에는 이런 고려사항 때문에 Income차원에서는 Trad 보다는 Roth에 불입하는게 오히려 유리할 수도 있는 것 같아요.

한번가자

2020-10-20 19:33:52

그렇쿤요.  저는 아직 몇년후의 일이라서 잘 모르는데요, 첩첩소박님 덕분에 배워나가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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