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leMo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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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 온지 만 2년이 된, 한국에 계속 있었다면 알지 못했던 것들을 많이 알고 이제 1년 안에 한국으로 다시 돌아갈 준비를 하고 있는 마모 신입입니다.

 

지금까지 열어왔던 카드 후기와 앞으로 조언을 좀 구하고자 합니다.

 

2018.10 미국 도착, SSN 발급

2018.11 Discover secured card open - CL $300 -> $2000 -> $2600 -> $3600 -> $4600 (2020.10 현재)

2018.11 AMEX gold -> 인리 (될리가..없었습니다)

2019.01 Chase freedom 브랜치 open - CL $1300 -> $2300 -> $2800  뱅커가 오픈해 줄 수 있다고 하라고 권유, 어디론가 전화 후 승인

2019.02 AMEX SPG open - CL $5000

2019.06 AMEX Gold open

2019.10 Chase Sapphire preferred open - 전어 CL $5000  (5/24 달성)

2019.12 AMEX Hilton aspire open - CL $14000

2020.06 AMEX Platinum open

 

위와 같은 루트를 걸어왔는데, 다시 시작한다고 하면 AMEX SPG정도만 빼고 비슷하게 오픈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엉불카드의 경우 작년 연말 라스베가스에서 혜택을 톡톡히 보았습니다. 힐튼 다이아 조식도 많이 챙겨먹었구요.

플래티넘의 경우 연회비도 비싸서 넘기려고 하였으나 각종 credit 혜택이 좋아서 넘어갈 수 없었네요.

그래도 이중에서 가장 혜택을 많이 본 카드는 gold 카드 인것 같습니다. 보통 grocery 쇼핑이 주 스펜딩이기 때문에 저에게 최적화된 카드였고, 

AU 오퍼도 짧은 기간이지만 2번받아 MR포인트를 많이 모을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 1년 정도 더 미국에 체류할 계획인데 어떤 카드를 여는 것이 좋을지 조언을 구하고자 합니다.

수수료가 좀 있긴 하지만 렌트비를 카드로 낼 수 있어서 스팬딩에 크게 부담은 없습니다.

 

1. 내년 2월 정도에 4/24로 내려가는데, chase 카드 중 hyatt를 열까 하는데 사인업 포인트가 앞으로 3개월 정도 더 기다리는 것을 상쇄할 만큼 높은 것 같지는 않아 고민이네요.

2. 이후에 아멕스를 일반 plat을 가지고 있기보단 MR cashout이 가능한 찰스슈왑 plat을 보유하는 것이 더 좋을 것 같은데, 일반 플래티넘 있는 상태에서 또 여는게 좀 부담이긴 합니다. 그냥 힐튼 왔다리 갔다리를 염두에 두고서 일반 힐튼 카드를 오픈 해두는게 좋을지요?

 

한국에 가면 카드 오픈/업그레이드가 쉽지는 않을 것 같지만, 수령을 부탁할 지인은 있을 것 같습니다.

조금 두서 없지만 고견 부탁드립니다!

7 댓글

shilph

2020-10-20 18:02:58

저라면 1년 뒤에 한국으로 가시는 경우라면 과감하게 체이스를 포기하고 다른 카드를 열거 같네요. 내년 4월이면 6개월 이후인데, 그동안 동굴 생활을 하는 것보다 3~4개월 단위로 여는게 나을테니까요.

문제는 한달 스펜딩이 어느 정도 수준이신지 몰라서 뭐라고 하기 어려운데, 한국에서 계속 보유하실 생각이라면 아멕스 브릴리안트도 괜찮습니다. 지금 마침 플래티넘도 주고요.

찰스슈왑 플랫을 여시는 것을 고려하시는걸 보면 캐쉬아웃 하실 생각이신가요? MR 을 항공 마일로 전환해서 한국에 가는 것도 생각해 보세요.

만약 한국에서 업/다운을 하실 생각이라면, 상대적으로 업글 오퍼가 자주 나오는 힐튼도 추천해 봅니다. 

그 외에도 바클레이/시티 AA, 시티 프리미어 (기카로 털어먹기 혹은 VS 로 전환 등등) 도 봐보세요

으리으리

2020-10-20 18:24:41

미국에 더 이상 안남으실 것 같으면... shilph님 의견처럼 당장 아멕스 쫙 땡겨먹겠습니다. 아멕스는 차라리 계속 쉼 없이 만들면 팝업이 안뜨는 경향이 있어요. 그러다가 멈추면 팝업이 뜬다는.

 

지금 아멕스 차지카드 빼면 크레딧카드는 2개밖에 없으신 것 같은데, 요즘은 크레딧카드 4개까지는 만들 수 있으니까 2개는 무난하게 만들 수 있을 것 같고요... 다시 5개까지로 제한이 풀리면 3개까지도 만들 수 있을테니까요. 그러면서 혹은 그 이후에 Capital One Venture이나 Citi AA 같은 것들도 쭉 땡겨먹겠습니다. BOA는 그쪽 계좌 없으면 여시기 힘드니까 안귀찮으시면 계좌 트는 것도 방법이고요. 바클레이는 soft 6/24있어서 힘드실 것 같아요.

썬칩

2020-10-20 19:29:32

@shilph @으리으리 두분 답장 감사합니다. 

역시..amex로 쭉 가는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체이스에 미련을 훨훨!
- AMEX Brilliant 연회비가 450불 넘어가는 카드라 조금 망설여 지긴 합니다만 혜택을 잘 받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티메님도 한국에서 쓰기 좋은 카드라고 추천해주셨었네요 https://www.milemoa.com/bbs/board/6778744 최우선으로 고려해보겠습니다.

- 힐튼 서패스가 사인업이 높던데 엉불이 있는 상태에서는 혜택이 있진 않네요. 그래도 서패스로 내려 놓을 것을 대비해서 만들어 두는게 좋을 것 같긴 합니다. 

- MR의 경우 VS로 델타원 탈 마일리지를 넘겨놓았고 나머지를 현금화 할지 마일로 둘지 고민됩니다. 일단 찰스슈왑은 brilliant 이후로 생각해보겠습니다. 

 BOA, citi, capital one은 크게 생각해보진 않았는데 공부를 좀 해봐야 겠습니다. 요즘 capital one 에서 100,000 오퍼가 나오던데 아직 신용 기록이 2년이라 좀 어려울것 같긴 하네요.  두분 모두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ㅎ 얼추 계획이 세워진것 같습니다.

shilph

2020-10-20 20:03:12

엉불이 있는 상황에서 서패스를 여는건 "싸인업" 때문입니다. 이후 연회비 없는 아너도 만들어서 나중에 서패스를 다운하시면 되고요

썬칩

2020-10-20 20:07:47

네 이해완료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ㅎㅎ

티메

2020-10-20 19:35:12

가즈아 !~ 가즈아~! 캐피탈원은 음~ 별로~ 써보니까~ 쓰기가 힘들어여~ 

 

 

썬칩

2020-10-20 20:08:31

댓글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ㅎㅎ 티메님 코스는 무서워서 엄두가 안나더라구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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