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넘게 전에도 LA 한인 이사업체들은 타주까지도 다 이삿짐 보내줬으니 지금도 새크라멘토 정도는 이삿짐 보내주는 없체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을거 같습니다. 그런데 2인가족 이삿짐을 위해 인부와 트럭을 새크라멘토까지 보내는 비용은 너무 비싸지므로, 시간 여유를 충분히 두고 업체에서 다른 사람 이사하느라 어차피 트럭 보내야 할떄 같이 해서 비용을 줄이는 방법으로 해야 할 거 같습니다.

저 아는분들 인텔등 엔지니어링 회사가 있는 folsom 근처나 roseville 주로 사세요.  지금 새크라멘토에 집 많이 짓고 있던데 그래도 학군 좋은데로 찾으시는게 여러모로 좋지 않을까 싶어요.  동네분위기 많이 달라요.  네 그렇게 싸지 않더라고요.

참,  Pocket area 라고 거기도 안전하고 좋데요.  최근에 두 젊은부부가 새크라멘토 집 알아보다 그 포켓지역에 집 샀어요.

저는 완전 새크라는 아니지만 멀지 않은 동네 살아요ㅎㅎ 새크라로 이사까지 고려했기때문에 언급하신 폴섬, 로즈빌, 한인마트 있는 란초코도바, 이스트 새크라멘토, 나토마스, 데이비스 까지 다 골고루 오픈하우스도 가보고 했었는데요. 동네는 역시 일단 폴섬이 갑입니다ㅎㅎ 물론 본인들의 니즈와 개취 또는 다양한 요소에 따라 선호도가 달라지겠지만 우선 폴섬이 비교적 안전하고 동네도 거주지역으로서는 조용하고 힙한 느낌의 동네들도 좀 있구요. 학군도 좋아서 집값은 많이 올랐어요 예전보다. 단점이랄까하면 조금 지루할 수 있다는건데 새크라멘토 주변 전체적으로 좀 그런편이어서 보통 레잌타호 가끔 놀러가고 로즈빌 몰 가고 좀 신이 나야하면 샌프란 베이에리아 까지도 놀러갔다 오는편이구요(저는 결국 샌프란쪽 근교쪽으로 내려온 케이스) 데이비스 같은경우는 대학가도시로써 좀 할것도 있고 힙할것?같았으나 막상 잠시 살아본 결과로는 저희도 애없는 젊은 부부인데 딱히 주말에 놀러가거나 할 곳이 마땅히 없었어요. 새크라 다운타운에 그나마 늦게까지 여는 음식 괜찮게 하는곳도 있고 자동차극장도 있고해서 오히려 거기로 놀러갔었구요. 결론적으로는 안전하고 동네 깔끔한것 좋아하시면 폴섬/엘그로브 추천드리구요 이스트 새크라멘토 나뭇잎처럼 생긴 새로지은 동네도 있는데 거기도 괜찮았던것 같았는데 안전한지는 모르겠어요. 혹시 궁금하신것 있으시면 쪽지로 보내주시면 아는한도내에서 최대한 도움드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