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leMoa
Search
×

[집수리] 정원의 정체불명의 팟(?)

호이호이, 2020-10-31 20:28:12

조회 수
1033
추천 수
0

안녕하세요. 지난번에 마일모아에서 집에 마운틴 되 있는 오디오 선 관련해서 큰 도움 받았었는데요, 정말 미국에서 집사는 것은 뭔가 새로 전공 공부하는 기분이네요. 어제는 집 내부 현관 근처에 설치된 정체불명의 타이머 스위치와 한시간 동안 씨름하다 드디어 집 외부 스트릿 쪽 라이트를 컨트롤 한다는 사실을 알아냈지요 ㅠㅠ

 

오늘은 다름이 아니라 새로운 아이템을 발견해서 또 염치불구하고 경험이 있으신 분께 여쭙고자 이렇게 질문글을 올립니다. 아래 사진은 정원에서 발견한 것인데요 원래 주변에 쌓여있던 돌 들이 가득차 있었습니다. 한참을 고민하고 검색하다 두가지 결론에 다달았는데요, 1. 큰 나무 팟 이었다 2. Drain system이다 (french drain). 점점 2번으로 잠정 결론을 짓고 있는데 문제는 내부에 물이 가득차고 물에서 하수구 냄세가 납니다. 이사 온지 한달 즈음 됐는데 전주인이 야매로 설치하고 방치되었던 irragation 라인이 물을 새로 가득채운건지 물이 원래 항상 차 있었던 건지 모르겠지만, 냄새도 나고 보기에 별로라 어떻게 해보려합니다. 스프링클러 회사 서비스를 요청할 까 고려중이지만 제가 혼자 처리가 가능하면 한번 작업해 볼까도 생각 중입니다. 혹시나 아래 사진과 같은 설치물을 보신 적 있으면 경험을 좀 공유해주실수 있을까요?E0704608-AB8C-4568-AC1A-AF30F7C7F26D.jpeg

 

2 댓글

Yunae

2020-10-31 21:18:21

제 예상이 맞다면 sump pump basin 일것 같네요. 안에 고인물을 다 빼내봐야 알겠지만.. 주변에 전기선도 보이는데.. 혹시 펌프 동력선 아닌가요?

일단 안에 돌을 다 제거 한 후에 내부를 봐야 알거 같네요. 어딘가에 고이는 물을 밖으로 배출해야 하는데 물빠짐 경사가 도저히 나오지 않을때 저렇게 basin을 이용해서 물을 저 안에 모은다음  내부에 펌프를 달아 어느정도 수위가 되면 펌프가 인식해서 강제로 배출 시키는 걸로 알고있어요. 

호이호이

2020-10-31 21:27:39

 

 

옆에 검정 선은 스프링클러 라인입니다 펌프는 따로 설치는 안된 것 같아요.여기가 애리조나라 사실 비가 거의 오지 않으니 적당히 모아서 증발 시키는 목적인건가 추측하고 있어요. 주변에 포지셔닝이 제대로 안된 (예전 주인이 화분에물주던) 스프링 클러 라인이 한동안 주변에 방치 되 있어 열심히 물을흘리고 있었거든요. 그것 때문에 처리할 수 없는 많은 양의 물이 흘러들어간건가 싶기도 하고 그렇네요. 일단 물을 제거해봐야겠네요. 
 

04EF5F9C-7BB9-4273-B82D-D14EBF6DB831.jpeg

여기 까지 팠는데 생각보다 깊네요 ㅋㅋ 다 돌이라 샆으로 퍼내기도 힘들고 그렇습니다 ㅋㅋ 나갔다와서 더 파봐야 겠네요. 업데이트 하겠습니다 ㅎㅎ

목록

Page 1 / 36
Statu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마적단의 기초 | 검색하기 + 질문 글 작성하기

| 정보 33
  • file
ReitnorF 2023-07-16 38112
  공지

게시판의 암묵적인 규칙들 (신규 회원 필독 요망)

| 필독 110
bn 2022-10-30 61171
  공지

리퍼럴 글은 사전동의 필요함 / 50불+ 리퍼럴 링크는 회원정보란으로

| 운영자공지 19
마일모아 2021-02-14 81393
  공지

게시판 필독 및 각종 카드/호텔/항공/은퇴/기타 정보 모음 (Updated on 2024-01-01)

| 정보 180
ReitnorF 2020-06-25 200540
  714

허먼밀러 에어론 구입후기.

| 자랑 69
  • file
nysky 2018-10-05 20730
  713

델타항공 애틀란타 출발 인천행 역대급 발룬티어 경험: 8,000불 gift card

| 자랑 104
  • file
대박크리 2022-09-06 10777
  712

30대 중반 순자산 50만불 달성

| 자랑 130
티큐 2024-04-29 11075
  711

FICO 크레딧 점수

| 자랑 11
  • file
현지파파 2023-03-04 2563
  710

첫 에스프레소 기기를 샀어요. Jura j8

| 자랑 23
  • file
나피디 2024-03-18 2144
  709

4월 첫주말 SF이정후 SD김하성 더비 3연전 티켓샀어요~

| 자랑 2
덕구온천 2024-03-17 498
  708

마린이의 첫걸음 (feat. 아멕스 델타 골드)

| 자랑 9
RushE 2024-03-14 951
  707

마일모아는 제게 참 고마운 사이트 입니다.

| 자랑 64
캡틴샘 2024-03-03 4882
  706

마모초보 2년동안 모은 마일로 드디어 3주간 여행갑니다.

| 자랑 34
낮은마음 2024-02-26 3185
  705

R1 테뉴어 트랙 잡 잡았어요! 시간 & 생산성 관리 조언 구합니다

| 자랑 18
세이프 2024-02-23 3066
  704

사담(寫談), 토이 카메라

| 자랑 47
  • file
오하이오 2020-05-15 3623
  703

질문을 빙자한 자랑질. 체이스 비즈 언니 오퍼.

| 자랑 8
  • file
리버웍 2021-04-04 2188
  702

즐거웠던 베트남 다낭 후에 호이안

| 자랑 5
  • file
지지복숭아 2023-10-17 1660
  701

삼성 대박 글리치(?) 후기-갤럭시 S23 Ultra 256GB + 갤럭시 탭 S9 Ultra 512GB 업글

| 자랑 4
  • file
디자이너 2023-10-16 1758
  700

(얏호! 들어왔습니다.) amex pay over time 20,000 주웠습니다.

| 자랑 67
묻고떠블로가 2022-05-05 13221
  699

Tesla Charging efficiency 떨어지는문제 & 블루투스 연결시 엄청난 버퍼링

| 자랑 12
charlie 2023-07-14 1675
  698

칸쿤 Secrets the Vine / St. Regis Kanai 후기 (사진유)

| 자랑 15
  • file
havebeenpp 2023-07-08 3426
  697

아이가 버클리에 합격했습니다 축하해 주세요 (업데이트 딸 편지 첨부)

| 자랑 363
샌프란 2022-03-25 14878
  696

업데이트: 사진더추가 비거니를 소개합니다 (친칠라)

| 자랑 68
  • file
비건e 2022-11-10 4947
  695

애가 태어나니 남편이 바뀌네요 ㅎㅎ

| 자랑 52
PP 2023-04-22 58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