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를 모바일 오피스로 사용하시는 분?

https://www.amazon.com/Cutequeen-Black-Laptop-Eating-Wheel/dp/B01LZ5NC99/ref=sr_1_1?dchild=1&keywords=driver%2Bdesk&qid=1604897234&sr=8-1&th=1

이런 제품들을 보긴 했는데요.. 잠깐 잠깐은 괜찮을 것 같은데 장시간 편하게 일을 할 만큼 괜찮을지는 잘 모르겠어요.

오 이런게 있었군요. 우선 하나 구매해서 써봐야겠습니다.

다른 이야기가 될 수 있는데, Tedtalk 에서 만나보신 분도 있으신  Simone Giertz의 Model3의 pickup truck변신기 입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jKv_N0IDS2A

재미로만 보세요 :)

Cybertruck이면 더 많은게 가능하지 않을까 기대 중입니다.

세상엔 참 대단한 사람들이 많음을 느낍니다 ㅎㅎ 

지금 나와있는 전기차가 모델 X를 제외하곤 차가 다 작아서 과연.. 편안한 "모바일 오피스"가 될런지 잘 모르겠습니다. 충전 기다리면서 짧게 한 시간 정도는 모를까 장시간 앉아서 일할 만한 환경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Bolt EV, LEAF, i3 등 모두 작은 차량이고요. 모델 3/S도 결코 넓은 공간의 차량은 아닙니다. 허리 등 몸에 좋지 않을 듯 합니다. 시거잭 인버터로 노트북 60-100W 정도는 충분히 공급됩니다. 제 생각에 이 전력은 바로 리튬이온 배터리에서 나오지 않고 12V 배터리를 거쳐서 나올 것 같네요. 배터리 소모 정도는 전혀 티도 안 나겠지만 12V 배터리에는 무리가 갈듯 합니다.

집에서 일하는 시간을 좀 줄이고 차에서 하루에 2~3시간만이라도 일을 해보려고 하는데 무리일까요 ㅠ 

시거잭 파워는 배터리를 거쳐서 나오는거라면 문제가 될 수 있겠네요...

아이 액티비티 할때나 차 안에서 잠들면 차 안에서 종종 노트북으로 일합니다. 저도 이런 상상을 조금은 해봤는데요.

1. 장시간 편안한 자세로 일을 하시려면 최소 미니밴 정도의 공간이 필요합니다. High roof cargo van 같은거면 더 좋고요. 노트북을 눈높이 비슷하게 올려줄 받침대도 필요하고요.

2. 전자제품이 얼마나 필요하신지는 모르겠지만 노트북, 모니터, wifi hotspot정도는 그냥 110v output 되는 battery power station이면 충분합니다. 용량에 따라 한 200불 할거에요. 더 장시간 가실거면 portable solar panel 하나 사시고요.

저는 잘 모르지만 van life라고 검색해보시면 도움이 되실거에요.

역시 van 정도는 있어야 하나보군요.. 키워드 감사합니다 

원하시는 구성에 적합한지는 모르겠지만, 

이번에 새로 나오는 F-150에서 차에 Generator가 built-in 되서 나옵니다. 

그래서 전기 끌어다 쓰는데도 전혀 문제 없고, 그리고 옆에 Gear Box가 Full Flat으로 Worksspace를 만들어 줘서 더할나위 없이 좋은 공간을 줍니다. 

저도 구입 기다리고 있는데, 가장 오랫동안 일하고 편하게 쉴 수 있는 차가 아닐까 싶어요.

여기에다가, 180도 눕혀지는 좌석까지.. 

와 역시 이래서 픽업트럭은 한대씩 있어야... 뭣보다 점심시간에 차에서 낮잠 한번씩 자는 저로썬 180도로 눕혀지는게 최고의 기능인거 같네요

트럭이 너무 비싸요.. 

저런 옵션들 다 넣고 나면 6만5천 이상...

근데 할인율이 좀 커요

와.. 엄청나네요. 

재 의견은 모바일 오피스로 보통 차로는 좁을듯 싶네요.. 적어도 미니밴이나 캠핑밴 같은걸로 나오는 사이즈가 되야할것 같고,

제 생각으로 가장 큰 문제는 의자의 차이일듯 싶네요, 편히 앉는 차량 의자와는 오피스용 의자는 많이 다르니까요...

그리고 요즘 배터리 사용시간도 꽤나 늘어난 랩탑이 많아서 굳이 충전이 필요할까 싶기도 하구요..

생각해보니 하루에 두 세시간 정도면 충전은 필요가 없을 것 같지만 역시나 의자에서 편히 일할 수 있는 자세를 만들려면 밴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대세네요.. 

제가 팬데믹 초기에 집이 좁고 아이들이 시끄러워서 회의때마다 드라이브웨이에 있는 차 (전기차 아니고 그냥 세단) 에 가서 일하곤 했어요.

일단 조용하고 다 좋은데, 문제는 날씨더라구요.

전기차는 플러그인 해 놓으면 어떨지 모르겠는데, 시동 안켜고 AC를 켜 놓기가 그래서, 너무 추울땐 추워서 문제고, 더울땐 더워서 문제예요.

(앞 자리는 특히 햇빛이 많이 드는데, 가림막은 필수입니다.  지나가는 사람들도 그렇구요)

덥다고 창문 열어 놓으면 벌레가 들어와서 문제고, 창문 닫고 오래 있으면, 산소가 희박해져서 문제고요.

랩탑 배터리로 2~3시간 정도 회의는 가능한데, 오래 있으면 좀 갑갑하긴 하더라구요.  허리도 아파오고요.

하루 이틀은 괜찮은데, 오래 지나면 좀 힘드실거예요.

저도 가끔씩 차에서 뭐 해보려고 하면 해가 중천에 있을 때는 너무 덥거나 요즘은 추워서 A/C을 켜야 하는데 그러면 차량 진동 때문에 힘들더라구요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