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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러로 집 클로징하는 날에 대해 + 레드핀 에이전트를 통해 집팔기 경험

한달넷인컴이십오만불, 2020-11-24 19:5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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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으로 집을 팔려고 내 놓았고 다음주 월요일이 클로징하는 날입니다. 

셀러로서 클로징은 첨입니다. 여긴 집 클로징 하셨던 분들이 많으실거라 질문을 올려봅니다.

 

1. 집오퍼를 받을때 저희 리얼토가 Estimated Seller's Net Proceeds를 각 오퍼마다 계산해서 보내줬었읍니다 (타이틀에서 에이전트 피, property tax, HOA, Title Insurance fee, my mortgage payoff, record fee등등을 다 뺀 금액) . 이 금액이 10만불이라고 한다면 클로징 하는날 이돈이 다 저희들 뱅크 어카운트로 들어오는 건지요? 두번째 집 살때 클로징 사인은 오전에 다 끝냈는데 펀딩이 안되고 있다며 시간이 가다가 간신히 뱅크 거의 크로즈하는 4신가 5시경에 끝나서 열쇠를 받은 기억이 있어서요..

 

--그러니까 이날 저희들 집에 있던 모게지도 다 페이오프 되는거겠지요, 당연히? 

 

2. 저희는 아침 10시로 클로징 시간을 잡았는데 바이어는 9~3시까지 시간이 되는걸로 나와서 정확하게 언제 바이어가 클로징에 사인할지는 모르겠읍니다. 혹시 셀러는 아침보다 오후에 클로징하는게 좋다거나 아님 아침이 좋다거나 하는 룰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펀딩이 가능하려면 바이어의 사인이 먼저 끝나야 하지 않을까 싶어서.. 아직 시간이 있으니 클로징하는 시간은 바꿀수도 있을거 같거든요.

 

3. 당연히 열쇠는 펀딩이 끝나면 주는거겠지요?

 

 

------------------------------Redfin Agent를 Seller's agent로 계약한 경험 (진행형)--------------------------------------------------

 

아무리 찾아봐도 redfin seller's agent에 관한 리뷰가 별로 없어서 제 경험담을 공유하고자 합니다..

 

Redfin에 Buyer's agent들은 엄청 많은데 셀러 에이전트는 별로 많지 않습니다. 저도 3명중 리뷰를 읽고 quick respose와 listing price보다 높은 multiple offers를 며칠안에 받았고 + 그곳을 잘 알아서 준비를 잘 하게 해준다는 리뷰가 여러개인 에이전트를 컨택해서 만나서 이야기하고 계약을 맺었읍니다. 결과는 아주 만족입니다. 왜 좋았는지 열거하겠읍니다.

 

1. 가장 큰것으론 셀러 에이전트 피가 1.5%라는 겁니다. 바이어는 네고가 불가해서 3%입니다. 이게 덩치가 큽니다.

 

2. Coming Soon: 리스팅을 올리기 며칠전에 '저희가 잠정적으로 결정한 가격'으로 아무 정보없이 (레드핀 Sell Sign이랑 집의 주소랑 위치만 노출시켜) 레드핀에 올립니다. 이건 리스팅 날짜로 카운트가 안됩니다. 저희도 6일동안 Coming Soon의 기간을 거쳤읍니다. 하루 100번이상의 뷰잉이 있으면 가격이 적정하다는 거니 그 가격으로 올리고 훨씬 많으면 좀 더 높여서 리스팅을 하고 적으면 리스팅 가격을 내려서 올립니다. 저희는 100이 꾸준히 넘어서 그 가격으로 올렸읍니다.

 

3. Virtual Tour와 Professional House Photo를 공짜로 레드핀이 찍어줍니다. 그리고 집 플라이어도 만들어서 바이어들이 가져가게 만듭니다. 사진 아주 밝고 넓고 포인트 살려서 잘 찍습니다. 맘에 100% 들었읍니다. VIrtual Tour도 아주 잘 나왔읍니다. 개인이 사진사 고용해서 찍을경우에만 몇백불은 기본으로 나갑니다. 사진과 virtual은 다른 컨벤셔널 리얼토들도 그렇게 해주는지는 안해봐서 모릅니다. 

 

4. Smart Lock 설치해서 에이전트 없이도 바이어가 지나가다 Self Tour를 신청하면 바이어의 면허증등의 증명을 거쳐 집을 구경할수 있게 하는데 만약의 경우를 대비해 십만불의 보험이 들어있다고 합니다. 저희는 이거 허락했읍니다. 이건 다른 에이전트들도 쓸듯

 

5. Showtime이라는 앱을 보내줘서 예약을 받으면 누가 몇시에 집을 보러 오는지 알려줍니다. 이것도 다른 에이전트들도 쓸거 같습니다. 하루 얼마나 바이어가 보는지 알수 있어서 좋았읍니다.

 

6. Vacant House Check: 빈집이라 걱정되서 내려가 보려고 했는데 Appraisal 즈음해서 이걸 한번 해주더라고요. 좋았읍니다.

 

단답식이긴해도 제기 보낸 텍스트에 빠르게 답장을 해줘서 소통도 아주 좋았읍니다. 토요일에 Coming Soon, 그 담주 화욜에 사진과 Virtual Tour, Smart Lock 설치, 그리고 그주 금욜에 레드핀과 다른 사이트에 오피셜리 리스팅 올라갔읍니다. 저희는 Home Staging이 house value를 높여줄수 있다기에 거실, 다이닝, 안방, 패티오 이렇게 부분 스테이징을 했고 아주 만족합니다. 지인이 인테리어 디자인을 하는데 정말 프로페셔널은 이렇게 다르구나 하고 놀랄만큼 분위기를 바꿔 놓더군요. 스테이징이 집을 더 넓게 보이게하는 효과도 있읍니다.  4일동안 4개의 멀티 오퍼 받았는데 리스팅 가격 오퍼 1개, 그리고 나머지는 다 몇천불 더 높은 오퍼들이었읍니다. 결론은 So far, so good입니다. 클로징 끝나고 업뎃한번 하겠읍니다.

 

 

6 댓글

후이잉

2020-11-24 21:35:19

정보 감사드립니다.

동네가 어느 동네신지요??

동네 별로 차이가 많을 것 같긴 한데 말입니다...

동네 정보도 간략하게 주신다면 더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

한달넷인컴이십오만불

2020-11-25 20:49:09

텍사스 샌앤토니오 지역입니다. 군인들이 많아서 VA Loan으로 집을 많이 사는 지역이더라구요. VA론은 셀러가 클로징 코스트를 감당합니다. 보통 5천불+-로 감당하면서 집을 팔더라고요. 저의 앞집도 저희보다 며칠 먼저 내놨는데 VA론에 5천불 클로징 코스트 감당하기로 오퍼 억셉했다네요. 다행히 군인들이 많아서 렌트는 꾸준한 수요도 있고 그지역은 군인들에게 $1,400~1,600정도를 하우징으로 도와주기땜에 다른곳보다 렌트 떼일 염려는 거의 없다는데.. 사는집에서 넘 멀고 렌탈마켓이 내년이 어찌될지 몰라서 이번에 팝니다. 저번에 여기에서 많은 경험을 쉐어해주셔서 좋은 경험을 쌓았읍니다. 내년이나 후년에 사는집 근처의 렌탈 프라퍼티 눈여겨 보고 있읍니다.

jeje

2020-11-24 21:54:46

전 3번집을 사고 팔동안 한번도 레드핀을 이용해보지 않았는데 이번에 살떄는 레드핀을 이용해서 집을 구매했는데 크레딧으로 몇천불 돌려주니깐 클러징할때 cash to close 금액이 내려가니 좋더군요. 

 

집을 샤핑하다가 보니까 커밍순이 왜 있는지 몰랐는데 이런 이유들이 있군요. 자세한 후기 감사드리고 클로징 잘 하시길 바랄께요.

 

1. 네

2. 저희들도 오후에 했는데 펀딩은 하루전에 끝났던거 같아요..

3. 클로징 사인 끝나고 나니까 타이틀 컴퍼니에서 레드핀 에이전트가 축하한다며 건네주더라구요.

 

한달넷인컴이십오만불

2020-11-25 20:42:00

답변 감사하고 고맙습니다. 제 지인들도 펀딩이 클로징 전에 끝났다네요. 전 첫번째 집은 며칠전에 와이어 송금 끝내고 모든게 다 처리되서 클로징에 사인하고 바로 키 받았었는데 두번째는 클로징날 론이 나왔던거 같아요. 다운페이는 Cashier's check으로 갖고 타이틀 컴퍼니 가고 사인하고도 한참 기다리고 뱅크 펀딩이 컨펌 됬니 안됬니 신경을 몇시간 쓰게 하고 4시 넘어서 다행히 다 클리어 되서 열쇠를 받았었다는. 이번엔 정말 그런일 없었음 좋겠어요.. 

urii

2020-11-24 22:44:44

저는 지금 들어와 살고 있는 집을 살 때 클로징이 땡스기빙 연휴 끝나는 월요일이었는데 연휴 직전 수요일 오후에 문제가 불거져서 후회 좀 했어요. 블랙프라이데이도 기술적으로는 평일이지만 많이들 휴가를 쓰는 날이라 그 날 처리되는 일도 한계가 있죠. 바이어인 저는 예정대로 예정된 날 사인하고 돈도 미리 와이어로 쏘고 열쇠도 그 날 받고, 셀러는 며칠 후에 사인하고 레코딩도 펀드도 딜레이되어서 받았어요. 제 렌더한테서 나가는 돈도 며칠 후에 나갔기 때문에, 저는 결과적으로 이자 쪼금 아낀 셈이었지만 마음은 콩닥콩닥했죠.

제가 셀러로 집을 팔 때도 클로징 직전에 좀 일이 있었는데 뒤집어질 만큼의 큰 일은 아니라 열쇠를 에이전트 통해서 일찍 줬던 경험이 있는데, 일종의 보상받은 거라 생각하고 있어요.

한달넷인컴이십오만불

2020-11-25 20:21:53

저도 추수감사절이 낀 목욜과 블프 금욜 바로 다음 월욜이라 좀 걱정되네요. 제 리얼토에게 바이어 론 스태터스에 대해 들은 소식 있는지 이멜 좀전에 보내 봤읍니다. 두번째 집 살때 론이 클로징 하는날 나와서 사인하고도 뱅크에서 컨폼 나올때까지 몇시간을 기다리다 키를 받은 기억이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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