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편은 여기에 https://www.milemoa.com/bbs/board/812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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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co Island, FL를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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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
가면서... |
300miles정도를 이동해야 합니다. 비리비리님의 경험상
식사시간
포함
7시간
소요된다고
해서 아침부터 서둘러서 출발했습니다. 중간에 점심 먹을 때 빼고는
Everglade NP 주위를 빙 돌아서 가는 지루한 길을 끝없이 운전하고 갔습니다. 그런데 가면 갈 수록 사람 한명 살지 않을 것 같은 험악한 풍경만 이어져서 길을 잘못 든 것이 아닌가 하는 걱정이 되더군요.
그러더니 거의 다 Marco Island 가서야 도심이 나타납니다.
마치 짜잔~ 하는 것처럼요. 영화
Truman Show에 나오는 것 같은 그런 마을이 이런 구석진 바닷가에 있다는 것이
믿겨지질 않더군요.
운전하느라 마을 풍경은 못 찍었는데, 아주 마음에 드는 곳이었습니다. 먹고 살 것만 있으면 와서 살곳 싶은 곳이라고나 할까요. 깨끗하고, 조용하고, 날씨 좋고... |
Shinju
Sushi Buffet |
점심을 먹은 곳입니다. 8800 SW 72nd St, Miami, FL 33173 BBS님 인맥을 통해 추천 받은 곳이죠. Koizumi 과 유사한 수준의 음식입니다. 하지만 좀더 일본풍이 더 난다고나 할까요.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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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lton @Marco Island |
역시 Cat. 7인 호텔답게
훌륭합니다. 2퀸 객실은 그리 크지는 않았지만 새로 지어진 곳이라서 그런지 아주 깨끗했습니다.
피트니스센터, 수영장, 스파 등이 아주
잘 꾸며져 있고요. 호텔 도어만 열면 바로 바닷가 비치로 이어지는 것이 아주 편리했습니다.
여름에 휴가오면 정말 좋을 것 같습니다. 역시 힐튼이라서 아침은 무료조식을 주던데요, 아이들이 있다고 아침을 주면 안되겠냐고 했더니, 곤란하다면서 이번만 (역시나 one time courtesy죠 ㅋㅋ) 주겠다고 그러네요. 데스크 아줌마가 조금 까칠해요…. 그런데 아침을 먹으면서 보니까 여기 식사가 Bentley보다도 좋더군요. 이곳은 전형적인 조용한 휴양지라서 호텔을 나가면 쓸만한 식당이 눈에 별로 없더라구요. 아마도 호텔에서 먹고 쉬는 것이 이곳 휴가 모습인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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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earwater, F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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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
St.
Petersburg, FL Pier Fishing |
이제 여행도
막바지로 가고 있네요. Naples beach를 지나서
Clearwater 쪽으로 올라갑니다. (좋은 골프장들이 지나가면서 보이던데,
그냥 지나치는 것이 너무 아쉬웠습니다만.. 이번은 pass) 즐거운 표정이 필요해서 가감없이 넣어버렸습니다. 흠~ |
Hilton Carillon Park @St. Petersburg |
워낙 좋은 곳을 보고 와서 Cat. 5 였는데도 감흥이 없습니다. Exec. Fl에서 아침은 잘 먹었습니다... |
따님 아드님 이쁘고 잘 생겼네요... 아드님 맞지요? 구스님 엄청 동안이신가? ㅎㅎ
접니다. 흐흐흐
파파구스님...여행후기 잘 읽고 있읍니다....
이번 봄방학때 잭슨빌과 올랜도 가는데 욕심같아선 키웨스트까지 가고 싶은데 울신랑 저질 허리때문에 가능할랑가 모르겠음다....
여행 후기 계속 올려 주실꺼죠....감사합니다...
파파구스님! 정말 젋으시네요~ ^^
접니다. 흐흐흐2
헐... 끼룩님... 엄청 젊으셔 Orz
애들이 아빠 닮아 갑자기 많이 컸네요^^. 예전 RV 여행 때 사진은 어렸는데 이번 사진은 완전 장성했군요.~~
그렇죠? 아이들은 한해 한해가 달라요.
물코기들도 멋지게 출연했는데, 다들 아이들만 보시는 군요. ^^
다리에서 손놓고 가시는 분이 바로 BBS 님이십니다.
그러네요,,,,전 마지막 사진이 누군가 했더니 파파 구스님이시라구요??? 헐!!
진짜 막강 동안 이신듯...
파파구스님 실물을 보게 되는군요. 정말 젊으시네요.^^ 생선도 싱싱해 보이고 ㅎㅎㅎ
구스님 정말 완전 젊어보이시는데요???? OSU유학생인줄 알겠어요 ㅎㅎ
따님 아드님(구스님? ㅋㅋ) 낚시 실력이 출중하신데요?
좋은 사진/글 잘봤습니다.
일단 제 첫번째 감상은....
저 다리 건너보고 싶다!! 저번에 게시판님 얘기 들을 적에도 그랬지만 ㅎㅎ 전 다리 건너다니는 게 왜 그리 재밌는지 모르겠어요 ㅎㅎ
구스님 따님!!! 워메... 정말 많이 컸어요. 이제 아가씨네요 ^^
그리고 아드님...... 몇 번이나 의심했네요. 아니 이 청년은 누구신가...... 우와.... 진짜 많이 컸어요!!
좋으시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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