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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얏트 Globalist vs 메리엇 플랫 선택은? (난 둘 다~)

피들스틱, 2020-12-03 21:2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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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에 고민을 거듭하다가 결국 둘 다로 결정 했습니다 하하;;; 바람 넣어주신 올드보이즈님  스팩님  shilph님  Opeth님 책임 져주세요!

 

둘다고 결정하계된 결정적인 이유는

 

1) 하얏트는 티어 달성이 2021년이라 2023년 2월까지 유효해서 거의  2년을 풀로 글로벌리스트를 유지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컸습니다. 그리고 혜택도 조금 더 낫다는 의견이 있어 굳이 고른다면 하얏으로 하는게 낫다는 결론이 났습니다.

 

2) 그런데....다음주에 꼭 안해도 되는 2박정도 해야 할일이 생겼습니다. 불행히도? 다행이도? 하얏 프로퍼티가 없어요ㅋㅋ 그래서 실질적으로 매트리스런은 3박만 하면 되어 둘 다 하기로 했습니다.

 

이제 최대한 잘 활용할 계획을 세워봐야겠습니다.하하;;

 

조언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

 

안녕하세요.

 

다들 아시다시피 호텔들에서 다양한 티어 프로모션들이 있습니다. 호텔을 자주 가지는 않아서 평소엔 별 관심이 없었는데 (Hilton Aspire 만세!) 프로모션들이 좋다보니 한번 달성해보고 싶은데요. 생각중인것은 하얏트 글로벌 리스트와 메리엇 플랫입니다. 

 

하얏트는 프로모션으로 내년 글로벌리스트 달성이 30박으로 가능하다는 뉴스를 봤고, 2021년 1~2월엔 QN이 2박씩 쌓인다고 들었습니다.

현재 하얏트 크레딧 카드로 5박, 스펜딩 6박 (숙박권 한장 더 받으려고 항상 이정도는 씁니다).

나머지 19박은 1~2월중에 매트리스런을 생각중인데요. 다행히 주변에 CAT1이 있고 현재 4만 포인트가 있어 8박은 포인트로 하고 2박만 페이하면 달성이 가능할 것 같습니다.

 

메리엇은 개인+비즈카드+프로모션+2박으로 현재 45박으로 5박이 부족합니다.

올해안에 5박을 채워야 하는데 $250/$75 아멕스 오퍼가 2개있어 대략 $350이면 5박을 채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현재 제 상황과 호텔들의 베네핏을 고려한다면 어떤 호텔이 나을까요? 앞서 언급했듯 호텔을 많이 가지는 않아서 둘 중 한 곳만 해도 충분할 것 같습니다.

40 댓글

memories

2020-12-03 21:43:15

혜택만 보면 당연히 글로발리스트입니다만... 문제는 하얏이 호텔이 생각보다 많지 않다는겁니다. 내년 여행 계획을 보시고 해당지역 호텔을 고려해서 결정하시면 될듯합니다.

피들스틱

2020-12-03 23:36:22

저도 하얏의 프로퍼티가 부족한 점이 아쉽긴 합니다. 하얏으로 결정된다면 무조건 하얏이 있는 곳으로 가려고 합니다. 감사합니다.

memories

2020-12-04 00:58:20

한가지 더 고려해야하실건 충분한 포인트나 숙박권이 있는지 입니다. 메리엇은 잘 모르겠지만 원칙상 하얏글로발리스트 혜택은 포인트나 숙박권으로 사용하셔야 받을수 있습니다. 

피들스틱

2020-12-04 04:43:16

내년에 5/24가 풀려서 잉크, 사파이어 처닝, 하얏트 처닝 예정중입니다 하하;;; 

순두부찌개

2020-12-04 04:44:36

GOH 혜택 말씀하신거죠?

업그레이드, 라운지 등등 모든 글로벌리스트 혜택은 레비뉴 숙박에도 당연히 받을 수 있습니다. 

피들스틱

2020-12-04 04:56:29

넵넵ㅋㅋ GOH로 부모님 예약 해드리고 조식이라도 드실수 있으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중입니다. 레비뉴는 될거라 생각하긴 했습니다. 재확인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memories

2020-12-04 05:43:16

헉 레베뉴로 예약을 안하다보니 제가 헷갈렸네요. ㅋㅋ 말씀하신것처럼 GOH만 무조건 숙박권이나 포인트로 해야하구요. 지적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헷갈린체로 모르고 살뻔했네요...^.^   본인일 경우는 다 되지만 Free Parking만  레비뉴 숙박엔 해당이 안되네요. 그래도 호텔에 따라 해주는 경우가 있는듯 합니다. 

피들스틱

2020-12-04 06:31:03

"레베뉴로 예약을 안하다보니...." 참 마모인 이십니다!ㅋㅋ  파킹룰은 몰랐네요. 감사합니다 :)

순두부찌개

2020-12-04 09:05:41

네 ㅎㅎ

덧붙이면... 2/28 까지 글로벌리스트는 레비뉴 숙박에도 주차 무료, 그 외 티어들은 포숙에 주차 무료입니다. 

멜로지오

2020-12-03 21:57:56

저도 하얏에 한표던집니다. 서비스가 좋잖아요

피들스틱

2020-12-03 23:37:46

이번 기회가 아니면 힐튼처럼 카드한장에 최고티어를 주지 않는다면 평생 달 기회가 없을것 같아 이번에 달아보려고 합니다. 감사합니다.

YNWA

2020-12-03 22:14:39

하얏 포인트 숙박시 25% 돌려주는 프로모가 연장된걸로 아는데 4만 포인트면 8박 이상 하실 수 있을거 같습니다. 어디서 쓰실지 모르지만 하얏 한표 더 던져봅니다. 

피들스틱

2020-12-03 23:38:47

맞아요. 근데 25%는 프로모 끝난 3월에나 올것 같아 8박으로 잡아뒀습니다. 혹시 더 빨리 들어오면 같이 써야겠죠ㅋㅋ 감사합니다.

B797

2020-12-04 16:40:10

궁금한점이 내년 1-2월에 스테이시 QN 이 박당 2N으로 인정해준다는 이야기신가요? ㅎㅎ

피들스틱

2020-12-04 23:20:41

네 그런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아래 글에 자세한 내용이 있으니 참고하시면 될 것 같아요~

 

https://www.milemoa.com/bbs/board/7657995

grayzone

2020-12-03 22:30:55

둘 중 하나면 하얏이죠.

피들스틱

2020-12-03 23:39:01

역시 하얏으로 추천해주시는 분들이 많군요 감사합니다.

복복

2020-12-03 22:30:58

메리엇 가즈앙 (하얏으로 몰리면 안대여 ㅋㅋ)

피들스틱

2020-12-03 23:39:30

한국가면 메리엇도 좋아서 고민입니다ㅠㅠㅋㅋㅋ 감사합니다.

Opeth

2020-12-03 22:41:01

저도 혜택은 당연히 하얏인데, 주변 환경과 여행 계획을 생각해보시고 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어찌보면 여행을 많이 안 갈 경우에는 매트리스런 할 돈/포인트로 업그레이드 및 조식을 사먹는게 나을 수도 있을 수도 있고 해서요. 저같은 경우는 2017년에 매년 한국을 나갈일이 있고 하얏은 포인트를 모으기도 티어 달기도 힘들것 같아서 메리엇 플랫 챌린지 후 작년까지 플랫-티타늄으로 실컷 빼먹었습니다.

피들스틱

2020-12-03 23:41:16

맞아요. 여행을 많이 다니지는 못해 매트리스런 할 돈이면 사먹고 남을 수도 있다는 점에 동의합니다. 그래서 평소엔 쳐다보지도 않고, 갈일이 있으면 힐튼쪽으로 갔어요. 근데 이번이 아니면 햐얏 글로벌이나 메리엇 플랫 티어를 달아보기 힘들 것 같아서 해보려구요. 그리고 티어를 달성하면 여행도 한두번이라도 더 가볼까 합니다. 감사합니다.

Opeth

2020-12-04 01:03:15

그럼 둘 다 가시죠 ^^

shilph

2020-12-03 22:48:25

둘 다요.

 

우선 메리엇은 350불에 5박이 가능하시면 플랫을 달고 스윗 업글권 5장을 받으시면 할만한 장사라고 봅니다. 그런점에서 오히려 아멕스 메리엇 카드로 받는 플랫보다 더 나을 수도 있지요

하야트는 내후년에 여행을 가실 생각이라면 글로벌리스트를 달면 좋지요. 다만 이건 "어차피 할 생각" 이라는 조건이고, 포인트 + 캐쉬를 써서 머무르는 가치와 내후년 여행에 얼마를 투자해서 얼마를 뽑을 수 있는지를 생각해보셔야 할 것 입니다.

 

참고로 여기서 한가지 중요한 것은 내년에는 백만 플랫, 내년+내후년에는 백만 글로벌리스트 시대가 된다는 것이지요. 앞으로 티어 혜택을 받기 점점 어려워질 것을 염두에 두시는 것이 좋을 것 입니다. 특히 하야트는 더더욱 몰릴 것 같고 말이지요

피들스틱

2020-12-03 23:46:20

아 shiph님ㅋㅋ ㅠㅠ 

저도 이생각 안한건 아니었는데 이렇게 바람을 또 넣으시면 ㅎㅎㅎㅎ 그러고보니 2023년 2월28일까지니까....어떻게 본전이상은 뽑을 것 같기도...아;;;

혜택이야 뭐 조식에 소소한 룸업글이면 더 바랄것이 없어서요. 하얏은 guest of honor도 좋아보여서요.

감사합니다.

nysky

2020-12-03 22:50:31

메리엇 플랫 좋더라구요. 호텔 선택권도 많고요. 전 메리엇 추천 ㅎ ㄷ ㄷ

피들스틱

2020-12-03 23:47:57

프로퍼티 수도 중요하죠. 동생도 미국에 있는데 거기엔 메리엇뿐이더군요;;; 감사합니다.

스팩

2020-12-03 22:55:24

하나만 고르실거면 그래도 하얏이지만 (베네핏이 훨많죠), 가능하시면 위에 실프님같이 둘다하시는게 좋지않을가요. 그만큼 초이스가 많이지니요.. 백신은 나올거고, 맞을사람들은 맞을거에요. 감염자는 점점 줄을거고 내년 여름/가을이면 대부분 여행들을 가실건데.. 내년 여름 휴가철 장난 아닐거같아요.. 백만 플랫/백만 글로벌리스트 시대라 전 큰 기대는 않합니다. 그져 아침만 주면 탱큐.. ㅋ

피들스틱

2020-12-03 23:49:41

저도 아침이 제일 중요해서요. 어른만 있으면 느즈막히 아점으로 먹으면 되는데 3살배기 아이가 있어서 조식이 없으면 꽤 불편하더라구요. 왜 갑자기 둘다 추천해주시는 분들이 계셔서 바람을 넣으시는지ㅋㅋㅋㅋ앜ㅋㅋㅋ 감사합니다.

가데스

2020-12-03 23:07:31

하야트도 이제 포인트숙박을 QN 으로 인정하는거 맞는건가요?

피들스틱

2020-12-03 23:50:26

제가 알기론 숙박권이나 포인트 숙박도 모두 QN으로 인정해주는 것으로 압니다 :)

꿍뎅이

2020-12-04 01:33:46

메리엇은 숙박권 및 포인트 숙박을 모두 QN으로 인정해주나요?

우찌모을겨

2020-12-04 01:43:59

올드보이즈

2020-12-03 23:41:34

당연히 둘다요ㅋㅋ 코로나시대에 이런 티어열매 따먹기가 소소한 행복같은데ㅜ 

피들스틱

2020-12-03 23:51:58

하;;; 진짜 둘다 해야하나요...ㅋㅋ 둘다 따고 나면 뿌듯할 것 같긴합니다. 감사합니다!

올드보이즈

2020-12-04 00:05:53

이미 마음속으로는 둘다 하겠다고 마음먹은거 알고있습니다ㅋ 하세요ㅋ 하얏은 UR좀 넘겨서 포인트숙박으로 Cat1인곳 숙박하셔서 달성하면 될것같고 메리엇은 아멕스 오퍼써서 쓰다보면 다 달성하겠는데요? 둘다 장점이 있습니다.

webpro

2020-12-04 06:23:02

QS 라면 뻑세겠지만 QN 에 포인트 숙박도 된다면 달릴만 한것 같네요.올해 12월 까지 하얏 카드없이도 15박만 매트리스런으로 달려주면 되는 건가요?

피들스틱

2020-12-04 06:32:25

그런것 같습니다. 1~2월 안에 해야 2박씩 QN주는 것으로 알고 있어요. 아래글에 자세히 있습니다.

 

https://www.milemoa.com/bbs/board/7657995

webpro

2020-12-04 07:25:18

감사합니다.

이재한형사

2020-12-04 16:24:16

전 하얏카드를 만든적이 없었습니다. 그렇다고 가정한다면.. -> 하얏트 카드 만든다 -> 스팬딩을 채우고 5만점 보너스 받는다.

 

-> 글로벌리스트를 하기 위해 카테고리 5천 or 8천을 위해 10박을 한다 -> 글로벌리스트 달성 -> 하지만 5만점 보너스를 거의 다 쓰게 됩니다.

 

글로벌리스트 다는 것이 거의 남는 포인트가 없음에도 캐쉬로 숙박을 할만큼 가치가 있는 것인가요? 저는 메리엇이 나아보여서 질문드려봅니다.

피들스틱

2020-12-04 23:47:35

이건 여행 계획이나 선호도에 따라 달라지는 것 같아요. 만약에 1년에 여행을 한두번만 간다면 가치가 그만큼 떨어질겁니다. 여행을 많이 갈 수록 가치가 올라가겠죠.

 

말씀대로 5천 X 10박 = 5만 포인트 (현재 25%를 돌려 주는 프로모션도 있어서 5만포인트를 사용하면 12,500을 돌려받습니다.) - 12500 = 37500포인트가 필요합니다. 대략 $600불의 가치가 있다고 보고, 한번 여행을 갈때마다 조식+룸업그레이드+라운지+Free parking (포인트 숙박시)의 가치를 $100로 잡으면 6번 이상을 이용하면 이득을 볼 수 있다고 봅니다. $150의 가치로 보면 4번이겠죠. 

 

위와 같은 상태에서 

1) 사실 1년에 4번이상 여행을 가는 편은 아니긴 합니다. 하지만 내년에 1~2월에 글로벌리스트를 달성하면 2023년2월까지 유효합니다. 즉 2년정도 유효한것이죠. 그렇다면 1년에 두번 이상의 여행을 가면 소비한 포인트의 가치를 상쇄할 수 있다고 봤습니다.

 

2) 추가로 글로벌리스트에 Guest of Honor라는 베네핏이 있는데요. 포인트 예약시 본인이 호텔에 가지 않더라도 타인도 글로벌리스트의 베네핏을 이용할 수있습니다. 포인트가 충분히 있다면 타인(부모님)도 글로벌리스트 혜택을 보실수 있습니다. 이건 상황 마다 다를 수 있는데요. 전 내년에 5/24가 풀려서 잉크, 사파이어 처닝, 하얏트 처닝을 계획중이라 포인트는 어느정도 충분 할 것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3) 소소하게 나마 하얏트 milestone 베네핏도 있죠. 20박시 2 Club Lounge Access Awards, 30박시 (Free Night (Category 1-4) 2 Club Lounge Access Awards)을 받을 수 있습니다. Club Lounge Access야 글로벌리스트 달면 의미가 없습니다만 Free Night은 적어도 $100의 가치는 가지니까요.

 

4) 끝으로 이번이 아니면 글로벌리스트는 못달것 같아 꼭한번 해보고 싶었어요ㅋㅋ 메리엇은 개인+비즈카드조합으로 30박을 받으니 20박만 하면 플랫을 달 수 있습니다. 하지만 글로벌리스트는 카드 5박을 제외하고 55박을 해야하는데...이건 너무 어렵잖아요;;

 

이런 저런 이유로 한번 도전해보려고 합니다. 개인의 선호도나 사정에 따라 메리엇이 더 좋을 수도 있구요. 프로퍼티 수 차이가 압도적이라 메리엇이 베네핏을 받기 더 좋을수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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