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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기에 KE로 귀향? by (Econo v/s 1st seat)

아이비2, 2020-12-06 01:4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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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포에 떨며 대한 항공으로 LA로 돌아가야할 피치못한 사정이 있는데요. 갈려는 날짜에 자리는 있읍니다 전부다.

그런데 너무 두렵습니다. 꼭 죽으러 가는 기분. 그 중에서 그래도 나은 선택이라면 어느 선택일까요? 케바케고 우문 입니다만

(어떤게 less chance 일까요) 마음의 안정을 조금이라도 가질려고 예약전에 여기 마을모아에 의견을 여쭙습니다. 

19 댓글

원주세요

2020-12-06 01:59:30

물론 최대한 조심하는게 좋기는 하지만 총탄이나 폭탄이 빗발치는 전쟁터로 돌아가는것도 아닌데 이왕 가셔야 할 것 너무 걱정하지 않으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개인의 나이나 기존 건강 상황에 따라 다르긴 하겠지만 걸린다고 무조건 심하게 고생하거나 죽는 병인것도 아니구요.. 제 주변인 중에 실제로 걸린 사람이 딱 2명 있는데, 둘다 하루이틀 가볍게 앓고 말았고 (심지어 한명은 기존에 천식까지 있어요), 그 친구와 같이 사는 다른 룸메들은 여러번 테스트했는데도 음성이었어요. 불필요하게 이곳저곳 일부러 다니시는것도 아니고 피치못할 사정인데 너무 스트레스 받으시면 그 스트레스로 면역력이 저하되어서 더 걸릴 확률이 높아지실지도.... (반농담)   

아이비2

2020-12-06 02:04:13

귀한 댓글 감사드려요. 해마다 감기 걸리는호흡기 약체라서 더 걱정 입니다.

밍키

2020-12-06 02:05:05

걱정되는 마음은 이해합니다만...."목숨걸고"는 너무 자극적인 제목 아닐까요. 여기 마일모아에도 코비드 사태 이후 비행기타고 미국-한국 왕복하신분 적어도 수백분은 될것 같은데요. 

아이비2

2020-12-06 02:19:48

지금 상황이 너~무 악화 되었잖아요. 

Lalaland2020

2020-12-06 09:58:24

ㅎㅎ LA 에 오시면 보고 느끼겠지만, 뉴스와 수치 다르게 일상은 한국보다 relax 하다는 분이기. 

EY

2020-12-06 02:11:16

도착하신 후가 더 공포에 떠셔야 하는 것은 아닌가요? LA사는 많은 마모 회원들이 계신데, 죽으러 가신다는 표현은 좀 그런것 같네요. EY, PR, FR 다 널널한데 비율적으로 FR이 가장 많이 타게되죠. FR은 운항승무원들이 쉬기 때문에 8자리중 반 이상은 꾸준히 찹니다, 다음으로 PR가 많고, 제일 적은 비율은 EY입니다. 그날그날에 다르기때문에 좌석상황 보시면 될 겁니다. 올해 네번 이상은 왕복했지만 아무일 없었습니다.

아이비2

2020-12-06 02:27:15

네. 전  rate 이 높기 땜에 퍼스트가 좀 나을려나 생각 했어요.  KE 마일도 덜어 버릴겸.

가화만사성

2020-12-06 14:38:17

미국 입국심사때 마스크벗고 사진찍으셨나요?

그때가 유일하게 마스크 벗어야하는 상황인지 궁금하여 여쭤봅니다.

EY

2020-12-06 16:06:43

네. 키오스크 앞에서 사진을 찍느라 한번 마스크를 벗었습니다. 그리고 세관검사도 없어져서 기냥 밖으로 나가시면 됩니다. 

가화만사성

2020-12-06 17:14:32

네 감사합니다~ 

음식물중 미숫가루 가져가도될까 별거아닌데 좀 고민이네요.(가루류라서 왠지 잡히면 시간많이 걸릴까봐..)

EY

2020-12-06 21:34:07

검색은 없고요, 짐찾고 나가면 GE랑 일반이랑 줄이 나뉘자나요? 그게 하나로 통합되었어요. 대신 세관검사직원들도 사라지고, 냄새맡는 개 한마리가 있으니, 신고인하신 과일은 그 자리에서 아마 잡힐겁니다.

CBP에선 곡물가루는 아직 못 찾았고, 쌀만 찾았네요.. 결정은 본인이.. ^^

Because rice can often harbor insects, it is best to avoid bringing it into the United States.

가화만사성

2020-12-07 01:52:51

네 감사합니다!!^^

HHL

2020-12-06 03:26:12

미국행 비행기 타보면 아실텐데 다들 님보다 더 조심하면 했지 덜하진 않을듯 합니다. 

샌프란

2020-12-06 04:44:38

일부 댓글들은 좀 그렇네요

원글님..그 마음 충분히 이해가 가고도 남습니다

 

매일 매일 밖에 나가서 사람들을 만나야 하는 저로서는

마스크가 최선의 백신이다 라는 믿음으로 착용합니다

 

마스크 꼭 착용하시고 절대 벗지 마세요..

올드보이즈

2020-12-06 06:36:16

아이고ㅜㅜ 지나친 공포조성이 코로나보다 더 무섭네요ㅜ 죽으러 가는거라뇨. 비행기 내부도 대부분 텅텅 비어있을거고 다들 마스크 잘 착용하고 있습니다. 너무 두려우시면 밥이나 물도 드시지 말고 마스크 계속 쓰고 계세요. 여행 자제도 맞지만 앞으로 이런게 뉴노멀일수도 있다고 생각하시고 타협점을 찾아봅시다.

Skyteam

2020-12-06 07:48:01

당연히 1등석이죠. ^^

그리고 코로나 걸리기 전에 스트레스로 병을 얻으시겠어요.

릴렉스하시고 조심히 가세요.

Platinum

2020-12-06 08:49:49

저는 몇 주 후에 한국에 갔다가 한달 정도 후에 돌아올 예정인데요.

사지에서 벗어났다가 다시 사지로 돌아오는 여정이 되나요....

언제 한국 가셨는지 모르겠지만

제가 여름에 다녀왔던 경험으로는 오히려 국적기의 경우 사람도 별로 없었고

공항에도 사람이 많지 않아서 딱히 위험하다는 생각이 안 들더군요.

미국에서도 사람 안 만나고 지내면 사실 위험할 일 없다고 생각합니다.

kaidou

2020-12-06 15:12:48

댄공으로 엘에이 가는 비행기면 크게 문제 없을듯 한데요. 승무원부터 시작해서 매우 강려크하게 무장합니다. 승객 전원 마스크 할게 뻔하기도 하구요. 

이건 당연히 퍼스트죠.

오마카제

2020-12-06 16:16:43

댄항공 퍼스트로 뉴욕-인천, 자리 착석하기 전 승무원이 손 닿는 곳마다 다 닦아주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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