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leMoa
Search
×

롱텅의 여행일기

롱텅, 2013-02-13 22:11:20

조회 수
6963
추천 수
0

화려한 여행후기들이 출현하는 요즘, 도저히 그분들의 후기 수준에 범접할 수 없음을 깨닫고 최대한 건조하게, (사진도 없이) 후기를 써보자고 맘먹고 아래와 같이 써봅니다.

너무 시간을 끌다보니, 이제 기억도 가물가물하고... 해서, 리포트 제출 마지막날 임박한 마음으로 그냥 쭈-욱 썼습니다.


아, 비슷한 여행일정이 예상되는 복돌맘님께 헌정합니다. ㅎㅎ


일단 여행준비는 여기...

https://www.milemoa.com/bbs/board/517158



첫날(인천출발), 

밤 10시가 출발이니 7시 즈음 공항에 도착하게끔 나가본다. 
하와이언에어 체크인, 너무한다. 대기열이 꼬불꼬불 몇줄인데 달랑 카운터 두개 열고 처리한다.
처리속도가 T-Mobile 저리가라다.
와이프가 꾸려온 가방까지 가늠해보니 이민가방 셋, 트렁크 하나, 기내가방 셋이다. (이정도면 정말 이민을 가도 되겠다.)
하와이언에어에서 인당 2개, 총 8개까지는 붙일 수 있다고 해서 '취급주의' 딱지 붙여 달라고 하고 모두 붙여버린다.
이민가방 셋 모두 무게제한을 조금 넘겨버렸지만, 다음부터 무게 맞춰서 가져오라던 직원 말은 이미 흘려 들은지 오래다.

가족들과 눈물의 이별을 하고 정신을 차려보니, 일반 탑승동이 아니네? 그러고 보니, 국적기 이외에 항공편으로 출발하는게 신혼여행이후 10년만이다.
와이프가 면세점 쇼핑해놓은 물품 교환을 위해 서둘러 움직여 본다. 
생소하다, 여기. 얼른 면세품 교환처를 찾아 바꾸러 총총 걸음 서둘러 가본다.
말잘듣고 열심히 따라오던 애들이 바로 앞에 놀이터를 보자 갑자기 돌변한다.
나는 애들을 보고, 와이프가 물품을 교환하러 간다.
한참후 빈손으로 돌아온 아내.
물건은 탑승 바로 전에 받아가랜다.
이런... 홍삼엑기스를 샀댄다.
액체인줄 알았으면 그냥 갈껄.
역시 부부는 대화가 중요하다.
헐레벌떡 게이트에 도착하니, 얼레, 벌써 탑승 시작시간이네... 억지로 챙겨온 PP카드가 더 무겁게 느껴진다.

물품 받고, 자리에 앉는다.
다행히 자리배정을 하와이언 항공 한국 사무소에서 쉽게 받았다. (주1)
만석이다. 온통 커플티를 입은 신혼들 천지… 
한국도 많이 변한거 같다. 남 시선 아랑곳없이 서로 쪽쪽거린다. 
나도 저랬나… 아련한 기억을 더듬을 무렵, 아들이 응가마렵다고 내 팔을 당긴다.
엄마랑 가라…고 말하려니 와이프 벌써 반쯤 시체다.

출발~
음료수 한번 주고, 한두시간 지나니 음식이 나온다.
한국시간으로 자정에 밥을 먹으라니, 저녁을 두둑히 먹고 온 나로선, 또 지난 한국행 비행기에서 스테끼먹고 소화불량에 엄청 고생한 기억에 손을 댈 수가 없다.
과일이랑 초콜릿 맛만 본다. (요건 맛있다!)
경제석 기내식은 기대대로 실망스러웠다. 배고팠어도 안먹었을거 같다.
식사 정리후, 안대를 나눠준다. 먹었으니 자라구? (어디서 돼지 취급이야!)
그러고 보니, 그 흔한 좌석 스크린도 없다. 디비 자야겠다 싶다. (주2)
애들이 자면서 오만상을 찌푸리고 몸을 베베 꼰다. 졸린데 불편하니 끙끙대고 잤다 깼다를 반복한다.
다음엔 사업석으로 여행하는 좋은 아빠가 되어야겠다 다짐하고,
무릇 하와이언 한방치기를 해야겠다고 주먹 한번 쥐어본다.

하와이 첫날,

덥다… 일기예보에 비 부슬부슬 온다더니 왠걸? 쨍하다.
애들은 웃옷을 벗으니 반팔로 바로 변신(!)했지만, 난 발열내복을 맨 안에 입은 관계로 내복에 긴팔… 병신(?)됐다.
공항에서 하와이언 빌리지 가는 셔틀을 찾았지만 보이지 않는다.
데스크에서 물어보니, 일행이 네명이면 그냥 택시타랜다, 그게 더 싸고 편하다고. Why not?
날씨가 아주 좋다. 거리도 한산하고… 야자수가 그득하다.
마음을 가다듬고, 아멕스 힐튼 카드뒤에 10불짜리 두장을 아주 얇게 접어 둔다. 
택시에서 몇번 데모도 해봤겠다… (택시아저씨 뜬금없이 지갑에 눈을 둔다. 미안… 아자씨 팁 줄꺼 아니거든?) 만반의 태세를 갖춰본다.
빌리지 도착후, 체크인 시도.
HHonors 체크인 줄이 제법 길다. 지갑을 열고 다시 한번 20불 신공을 연습해본다. 
내차례! 신분증 주고, 예약확인 받는 나카무라에게 20불 신공을 펼치려는 찰나!

- 나카무라: 잘왔어, 롱텅. (너두 골드냐? 행색이...북극에서 바로 왔니?) 4박할꺼고, 어른 둘, 아이 하나 맞지?
- 롱텅:  엥? (모른척) 아이 둘인데?
- 나카무라: 응… 머… 스윗이니까 네명 자기 불편하지 않을꺼야… 
- 롱텅: (뭐야, 내가 카드 아래에 깐 20불 벌써 봤니?) 우리 애들 좀 큰데… 더 큰방은 없어? (일단 그냥 큰방…  더큰방… 더큰방…)
- 나카무라: 음… 애들이 하마만해? 괜찮을텐데… 그럼 머… 롤어웨이 베드 하나 더 넣어줄께.
- 롱텅: (더 큰방이 뭐가 있는지도 모르고) 더 큰방으로 주면 안되니? 나 하와이도 첨이고, 결혼기념… 
- 나카무라: 왠만하면 그냥 주무시지?
- 롱텅: (어쭈, 이게 말을 끊어?) 어, 그래… 며칠뒤에 결혼기념일인데 더 줄거 없어? 저녁 쿠폰이라던가…
- 나카무라: 축하해! 잘 놀다가… (너같은넘 여기 천지거든? 니가 이번에 기념일이면, 파리가 새다!!)
- 롱텅: (머쓱) 어… 그래야지… 롤어웨이 베드는 그냥 주는거지?
- 나카무라: 그럼, 그냥 주는거지… (이거라도 먹고 떨어져)
- 롱텅: 근데, 넌 내 신용카드도 필요없니?
- 나카무라: 예약할때 입력한 카드로 다 차지될꺼야… 

본의 아니게 20불이 굳어버렸다. 애들 까까나 한번 더 사주자 싶어 날서게 접은 20불, 다시 곱게 편다.
하지만, 긴팔입고 체크인하느라 땀에 쩔어버렸다.
그 찜찜함에 도착한 객실.
26층, 훅~ 하고 열어보니... 와... 감탄이 나온다.
확 트인 시야와 넓은 방, 대리석 화장실까지... 그냥 여기서 살고 싶다... 란 생각과 함께 늘어지는 순간,
배고픈 처자식들이 뭔가를 먹고 싶다 해서, 밖으로 나가본다.
호텔 벗어나기도 전에 피자집이 보인다. 우리 애들 눈에 그냥 지나칠리가 없다.
그래... 오늘은 너무 피곤하니, 가까운데서 일단 떼우자...
그리고, 한시간 후,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하와이언 피자를 먹고 배를 부여 잡아 본다.
오늘로서 확실해졌다.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피자를 먹고 싶다면! 배고플때 한시간 더 참고 먹으면 되겠다...
공항, 비행기에서의 사투로 만신창이가 된 몸을 넓은 핫텁과 푹신한 침대에서 풀어본다.

자는데, 아이들이 깬다.
배고프댄다. @.@ 이밤중에 뭘 먹겠다고... 하지만, 애들은 애들...
과자를 좀 챙겨둔게 생각나, 이걸루라도 어떻게 해볼량 짐가방을 까본다.
과자를 찾는 중, 놀라운 것을 발견했다. 무수한 햇반! 이민가방 절반이 허옇다. @.@
지난주 대화가 문득... 어머니가 호텔서 마땅한 식사가 없을수도 있으니 밑반찬을 좀 준비해 주신단다.
이걸 들은 와이프, 화색이 돈다.
그리곤 내뱉은 말... '햇반 좀 싸가면 좋겠다... 좋겠다... 좋겠다....'
그리고, 연이어 나오는 반찬들과 사발면... 아... 하와이서 사먹긴 글렀구나...
낭비 안하고 얼마나 좋아~라는 말을 간혹 주변에서 듣지만, 가끔은... 어렵다... 끙~

둘째/세째날,
라운지에서의 아침은... 기대이하다.
여긴 휴양지니까... 동남아 호텔 정도를 예상했지만, 하와이도 역시 미국이었다.
하루 먹어 보고, 바로 HHonors 카운터에 가서 거들먹 거려 보지만, Rainbow Lanai 란 곳에 20불 먹고 가라는 얘기 밖에 안해준다.
체크인때 신공을 부려보려는 나의 의지를 꺾던 그 나까무라의 벽에 다시 걸렸다.
이러단 아침밥까지 햇반을 먹을지도 모르겠다는 불안감에 얼른 와이프에 사기친다.
내일아침부터는
'Rainbow Lanai'로 업글됐어!!

치료를 많이 받고 오다 보니, 절대 무리를 해선 안되겠다는 생각에 그냥 호텔서 개겨본다.
바닷가 바로 앞이겠다, pool 도 자꾸지도 많으니 지루하진 않다, 하지만...
여긴 하와이 아닌가! 전세계인이 손꼽아 가고 싶어 하는 호놀랄라 아니겠는가!!
평생에 몇번 올지 모르는 와이키키 아니란 말이냐!!!
갑자기 좀이 쑤시기 시작한다, 내가 여기서 뭐하고 있는건가... (난 누군가, 또 여긴 어딘가...)
얼른 스크랩해놓은 잡곡님 후기를 벼락치기한다. 갑자기 맘이 급하다. 허뚤허뚤!
Hertz가 빌리지에 상시대기라니 언능 잡아본다.
당일치기+카시트+CDW+Intermediate+Tax 로 65불이 나온다, 나이스!

덤으로, 아플사태에 막차를 타본다.
시차로 고전하는 와이프. 저녁 먹곤 바로 침대에 바짝 붙는다.
아플 사태 댓글 속도는 실로 대단했다. 담 기회가 있겠지라고 여러번 타일렀지만, 이렇게 많은 사람이 광분하는걸 보니 아무래도 나도 은근히 합승야겠다 맘먹는다.
다행히 인어. 이기쁨을 나눌 방법이 오프라인으로는 와이프뿐이라, 자는 와이프를 흔들어 보지만... 반응은... '그만 좀 디비자'
싸늘하다.
캠프파이어 중 파도 휩쓸린 심정... 흥분 앉히는데는 와이프와의 대화가 최고다.

네째날,
아침 후딱 먹고, 차 빌리러 가본다.
부스가 정말 조그맣다.
나에게 다짜고짜 일본말로 인사를 한다.
'난 대한의 아들인디, 모시여 느그들?'
차는 아카디아라고 하고, 5층 주차장에 있댄다.
아카디아? 이게 뭐더라?
'어디 브랜드냐?'고 물으니, GM 이랜다.
GM 아카디아... 아카디아...
아... 전에 대우에서 나오던 아카디아가 GM 에서 나온거 갖다 판 모양이지? 머 이런 똥차를 빌려줘?
5층에 올라가 손에 쥔 카리모컨으로 삑삑거려본다.
아니 근데? 흐미... 이거, 엄청 크네...
생각치도 않게 업글을 받아 버렸다. 초행길에 차가 큰건 별룬데... --;
그래도 업글은 언제나 기분 좋은것.
주차장에 세워진 차들을 보아하니, 전부 작은 차를 먼저 빌려 미니밴이 남는갑다. (주3)
아이폰을 네비 삼아 Hanauma bay, Lanikai beach, Pali Lookout 등을 돌며 짧게나마 바다냄새를 맡아본다.
지난 4일간 Ramen Nakamura, Blue water shrimp and fish market, Marukame Udon 등 돌며 추천받은 곳에서 틈틈히 맛도 봤다.

잘 쉬었다 싶고, 이제 시애틀로 돌아갈 일이 남았다.
아직 확인되지 않은 수하물 규정도 풀어내야 한다.
(이부분은 아주 애매하다. AA e-ticket에는 HA, AS 에 물어보라 하고, HA, AS 에선 AA 티켓이니 AA에 물어보라 하고… 지들이 뫼비우스인줄 안다.)
일단 걱정부터된다. 아침 8시 출발이니 6시엔 공항에 나가봐야한다.
그럼 체크아웃 5시… 본의 아니게 새벽도주를 하게 생겼다.
일찍 자라고 애들을 타일러 보지만, 짐싸느라 잠깐 틀어준 TV 에서 하필 요즘 애들이 꽂힌 파충류 특집을 방송한다.
가는 날은 왜 항상 장날이란 말이냐.
억지로 12시엔 자게 만들었지만, 다섯시간 수면 후에 일어나야 하는 애들이 안스럽다.
멤버쉽 업글을 통한 더좋은 아빠가 되어보자고 한번 더 주먹 쥐어 본다.

마지막날,

다행히 내몸에 맞춰둔 5시 시계가 울려 웨어크업콜 없이 눈이 떠졌다.
얼른 주어 입고, 애들 깨우고, 고양이 세수 후, 벨서비스 불러 저 많은 짐 싣어 보낸다.
체크아웃, 포인트 숙박은 리조트fee 가 면제라고 한다. 
몇가지 룸차지 해둔게 QS, QN 챙겨먹는데 여간 다행이지 싶다. (주4)
와이키키 택시들은 여간해선 전부 밴이라 쪽수가 많거나, 나같이 짐많은 사람에겐 이 또한 다행인듯 싶다.
오늘은 한국아자씨가 드라이버신데, 아침부터 수다가 장난 아니시다. (근데 재미는 없으시다. --;)
덕분에 졸지 않고, 제시간에 도착해 팁 좀 더 드려본다.
호놀랄라 공항은 카트를 유상대여해야 했다.
가족, 짐이 많은 나로선 어쩔 수 없이 대여를 생각했지만, 택시아자씨가 알라스카 에어 포터를 불러주신다.
팁으로 카트 빌리는 정도 값을 주면 된다고 하니 why not?
다행히, 체크인도 연결편 항공이라고 하니 묻지도 않고, 수하물은 사람당 두개씩은 무료랜다. (주5)
이렇게 나의 마일여행은 마무리 되어 간다.


* 주1: 한국사무수에서 어렵지 않게 자리배정을 받았습니다.
* 주2: 제가 탔던 비행편은 그야말로 시대를 역행하는... 추억의 80년대 스타일의 인테리어 및 기자재였습니다.
* 주3: 하루만 보고 판단할 순 없지만, 빌리지에 위치한 Hertz의 경우, SUV/밴을 많이 준비해 놓은것 같았습니다. AYOR, but 소형차로 하시고 밴급으로 업글이 가능하지 않을까.. 조심스레 추천드립니다.
* 주4: 실제 1QS, 4QN 으로 잡혔습니다.
* 주5: 수하물 규정상은 스탑오버를 하루이상 했기 때문에 비용이 발생하는게 맞는것 같은데, 다행히 스탑오버를 얼마나 오래 했는지에 대해서는 확인하지 않았습니다.
또, HNL 공항 보안검색열이 새벽시간 엄청~나게 길더라구요. 같은 시간대를 이용하시게 되면 참고하세요.



아무래도 경유차 들른 호놀랄라를 즐기엔, 그리고 제 형편상 4일은 너무 짧은 시간이었습니다.

4인가족, 한국 왕복에 하와이 4박에 든 비용은 $200 남짓…
왜 기쁘지 아니하겠는가! 다시 한번 생각해 봅니다.
마일모아 덕분에 좋은 여행 했고, 또 계속 해야겠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합니다.

139 댓글

Comment Page Navigation

롱텅

2013-02-13 22:12:51

이모님.. 리포트 마쳤습니다...

근데, 써놓고 보니, 다른분들에게 도움될만한게 없네요? ㅋㅋ

일기가 그렇죠 머... ㅎㅎ

유자

2013-02-14 04:21:11

오늘 일어나서 젤 먼저 롱텅님 후기 읽었어요 ^^ 

새로운 형식 준비하신다고 하더니 맞네요. ^^ 일기형식이라 그런 지 에피소드며 마음이 좀 더 보여져서 좋은데요? ^^


--홍삼 엑기스... 아유, 무슨 말씀이세요. 그게 얼마나 좋은데... 그리고 면세점에서 파는 게 시중에서 파는 것보다 홍삼 함량이 훨씬 우수한 거라고 직원한테 들었어요. 시중에 파는 홍삼 엑기스는 홍삼 성분 75%, 면세점용은 90 몇 프로랬거든요. 용량 대비 가격차가 밑의 백화점 지하에서 파는 거나 위의 면세점에서 파는 거나 얼마 차이 안 나길래 여쭤봤더니 그러시더군요. 홍삼 제품은 꼭 면세점에서.. ^^

--힐튼 호텔이 저번에 댓글로 살짝 올려주셨던 그 사진의 호텔 말씀하시는 거죠?  뷰가 아주 예뻤던..... 벌써 좋은 거 줬구만 자꾸 큰 방 큰 방 찾으셨으니 나까무라도 속으로는 참...... 했겠어요 ㅋㅋㅋㅋ

--밑반찬과 햇반... 그냥 밑반찬이 아니고 어머님 사랑이시네요 ^^ 저도 한국에서 돌아올 때 제 어머니가 당장 도착하자마자 상 차려 먹을 수 있도록 사위가 좋아할 만한 밑반찬 몇 가지 만들어서 싸 주시거든요. 그거 사실 들고 오기 좀 번거로운데 만류하면 서운해하세요. 만드시고 싸 주시는 수고하시는 게 힘들까봐 말리는 것보다 그거 들고 와서 사위한테 잘 먹었습니다, 맛있어요, 이거 듣게 해 드리는 게 더 효도같아요... ^^  어머님께 덕분에 호텔에서 잘 드셨다고 전화하셨죠? ㅎㅎ 그래도 몰랐던 햇반과 음식이 가방에서 줄줄이 나올 때 웃음 좀 나오셨겠어요 ㅋㅋ

--rainbow lanai 로 업글되셨다고 임기응변하신 거, 잘 하셨어요!!! ^^

--아플 대란때.... 게시판과 기쁨을 같이 하셨죠? ㅎㅎㅎ


4일 가족에 호놀'랄라' 경유 한국 왕복에 200불 남짓이라니!!!! 마적단 아니고 다른 분들 들으시면 에이 뻥 치시네 할 거 같은.....ㅋㅋ

후기 잘 봤어요 ^^

저도 감상 리포트 간단히 썼습니다 ^^


롱텅

2013-02-14 07:02:18

역시 이모님이 일빠셨군요.

실은 주구장창 빌리지 내에서 비비다 보니, 햇반+반찬들로 요긴하게 잘 먹었어요.

담엔 (햇반 구입 경로를 애초에 차단하고) 맛집들 찾아 한번 더 가야죠. ㅎ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

유자

2013-02-14 08:39:25

아, 저 일빠 아니에요 ㅋㅋ

제가  오늘 일어나서 한 일 중엔 일빠지만 여기 댓글은 중간에 치고 들어온 건데요 ^^;;

후기 재미있었어요 ^^

롱텅

2013-02-14 09:51:55

사무실에 홍삼케이스가 있어 봤더니, 홍삼근 100% 라네요?

100% 라니 더 안믿긴다는...

유자

2013-02-14 13:13:41

홍삼근이면 100% 일수도 있지 않을까요? (잘 모름)

엑기스나 가루로 된 것들은 100% 아니구요.

롱텅

2013-02-14 13:17:44

전 100% 라는 말 잘 안믿어요.

그리고... 인간미가 없잖아요... ㅋ

머라도 좀 헐렁해야죠...


1등도 안좋아해요, 더 올라갈데도 없고. (능력부족이지만 이렇게 위안을...)

2등이 젤루 좋죠, 1등을 해야 하는 목표가 있으니까...

MultiGrain

2013-02-14 01:11:53

재밌게 잘 읽었습니다. 비만 내리는 시애틀에 사시는 분들은 겨울에 하와이나 남가주만한 좋은 여행지가 있을까요? ㅎㅎ 1월 초에 하와이 통해 미국 들어오신 것이 조금 널널해서....... 미국으로 바로 오셨으면 자리 찾기가 힘들지 않았을까요? (다른 곳의 질문 답변 ㅎㅎ)

롱텅

2013-02-14 07:04:16

오늘도 비가 옵니다. 이젠 별 감정도 없어요...

ICN-HNL-SEA 는 정말 좋은 루트인거 같아요. 하와이언 비행기만 좀 나아진다면...


쟈니

2013-02-14 01:24:25

잘 읽었습니다. 아무래도 하와이 같은곳에서 $20 업글 신공은 힘들것 같아요. 반 이상이 신혼여행객 아닐런지.... ㅎㅎ

롱텅

2013-02-14 07:05:50

비행기에 같이 탔던 그 많던 신행분들은 어디 갔는지,

정작 빌리지엔 가족단위 분들이 더 많아 보이더라구요.

아... 신행분들은 외출 자체를 안하시나? @.@

Nio

2013-02-14 02:59:56

저도 재밌게 읽었습니다~ ^^

한국 출발편이 아닌 것은 한국사무소에서 좌석배정 안해주겠죵? ;;

AA에선 HA운항편이 좌석배정 안되더라구요..

수하물 수수료도 운좋게 잘되셨네요 ^^

쟈니

2013-02-14 03:15:02

아.. AA 마일로 가는 HA 운항편 좌석 배정이 미리 안되나요? 그럼 체크인 할 때 우루루 몰려가서 해야 하겠네요.. ㅎㅎ

Nio

2013-02-14 03:49:21

좌석배정 어디에서 하는지 예약조회 화면을 한참 찾았는데
생각해보니 AA 운항편이 아니라서 그런것 같았어요.

AA 운항편은 좌석조회할때 이미 자리보기 가능하잖아요?

HA홈피에서 가능할런지 모르겠군요....근데 예약번호가 AA번호인데...안될것 같죠 ㅎㅎ

롱텅

2013-02-14 07:08:50

저도 운항사 홈피 훑어봤는데 안되는거 같더라구요. (혹은 못찾았거나)

좌석배정은 실제 운항사에 미리 연락하시면 됩니다.

HA/AS (둘 항공사 모두 한국에 사무실이 있어요, 아마도 한국여행사에서 대행하는것일런지도...) 에 전화해서 AA 예약번호 주시면 예약확인 및 좌석배정 가능합니다.

Nio

2013-02-14 21:14:07

롱텅님 답변 감사합니다 ^^ HA 한국사무소에 연락해봐야겠습니다~

seqlee

2013-02-14 03:40:11

아주 재밌게 잘 읽었습니다. 후기 감사합니다. 하와이는 커플들이 많아서 소형차 렌트카 수요가 많아서 저런경유가 종종있습니다. 

롱텅

2013-02-14 07:10:12

그게 틈새인거 같아요. ㅎ

틈새를 공략하라!

seqlee

2013-02-14 07:12:14

ㅎㅎㅎ 그렇죠... 있는데도 일부러 안주는경우도있어요..

스크래치

2013-02-14 03:41:13

누가 일기를 쓰셨나 했더니 롱텅님이시군요 ㅎㅎ. 
긴 후기 잘 읽었습니다. 사진이 없어도 생생하네요. 힐튼 스윗룸은 대박이네요. 

롱텅

2013-02-14 09:53:39

좀 길었죠? 두개로 가를까 하다가, 이런글 따위가... 란 생각에 걍 퉁으로 했습니다.

제목의 '롱텅의 여행일기'인데, 누가 일기를 썼나 하고 생각하셨다면...?

스크래치

2013-02-14 09:56:49

일단 클릭부터 하고 보니까...바쁜데...암시롱...
국민학교땐 왜 그리 일기를 쓰기 싫고 쓸 게 없었는지...그 때 게시판이 있었더라면..

Esther

2013-02-14 03:59:01

ㅋㅋㅋㅋ 글 너무 재밌게 읽었어요~~ 롱텅님 이렇게 재밌는 분이셨던가요? 

'내일아침부터는 레인보우라나이로 업그레이드됐어' 그 부분에 진짜 빵! 제대로 터졌어요 ㅋㅋ 


롱텅

2013-02-14 09:56:11

암꺼나님도 오셨네요? ㅎㅎ

잠깐이라도 기분 좋아지셨었다면 제가 감사하죠.

아우토반

2013-02-14 04:04:23

경제석, 사업석 ㅎㅎ 새로운 유행어가 될것 같은 예감이....^^

 

마적단분들이 후기별로 각자의 영역을 구축하고 계신듯....이제는 후기 양식만 보면 누가 쓴것인지 알거 같은데요..

점점 후기쓰기가 힘들어집니다. ㅋㅋ

 

몸은 많이 좋아 지셨어요?

LegallyNomad

2013-02-14 04:39:51

저의 뻘글 출장일기도 새로운 분야로 인정해 주시는건가요? ㅋㅋ

아우토반

2013-02-14 04:41:56

당연하죠...

법님 게시글도 딱 보면  압니다. ㅎㅎㅎ

롱텅

2013-02-14 10:05:17

요즘 대세신데 뭐 이런 겸손함을...

이 기세라면 수위실, 아니 호텔예약부 신설도 가능하겠는데염?

JLove

2013-02-14 09:38:18

경제석, 사업석 ㅎㅎ 새로운 유행어가 될것 같은 예감이....^^  +1

롱텅

2013-02-14 10:05:55

무식하게 한글화하다 보니 그리되었습니다. 지송...

초장

2013-02-14 10:08:07

훠스트는 뭘로 하실 생각이신가요...  무지 궁금하네요... ㅋㅋ

계속 연구 중인데 쉽지가 않네요..  ㅋㅋ

스크래치

2013-02-14 10:13:00

훠스트 클라스=일반석...

초장

2013-02-14 10:26:16

음... 역쉬... 전 기껏 생각한게 수석...  ㅋㅋㅋ

밤새안녕

2013-02-14 10:51:06

요즘 연구 많이 하시는군요. 수석도 쉽지 않은건데.

롱텅

2013-02-14 10:57:27

맨앞석?

초장

2013-02-14 11:02:44

알았다...

조종석...

똥칠이

2013-02-14 11:04:47

duruduru

2013-02-14 10:55:14

저는 예전에 경제학, 경영학, 통계학으로 불렀습니다.

초장

2013-02-14 10:59:08

역시 저는 따라 갈 수가 없네요...  ㅋㅋ

롱텅

2013-02-14 14:03:55

조금씩 나아지고 있어요.

맨날 걱정만 끼치는 듯합니다. ㅎ

기다림

2013-02-14 04:35:48

마적단에는 정말 재미있게 글쓰는 능력자들이 많으세요.
롱텅님도 한분인거 아시죠? 후기 재미있게 읽었어요. 감사해요.

롱텅

2013-02-14 10:06:49

흐미.. 갑자기 피로감이...

밤새안녕

2013-02-14 04:37:17

아침에 재미난 글 잘 봤습니다. 글 잘 쓰는 분들은 따로 있으시네요.

롱텅

2013-02-14 10:07:42

저도 어제 밤새도록 안녕했습니다. :)

LegallyNomad

2013-02-14 04:39:19

저도 재밌게 잘 읽었네요 ㅎㅎ

그나저나 하와이안 항공이 그렇게 극악한가 보지요? 하와이 갈일도 없고.. 언제 갈지도 모르지만..

꼭 하와이안 항공은 피해줘야겠네요 ㅋㅋ

 

그나저나 힐튼 스윗룸은 위에 기스님 말씀처럼 대박이군요 ㅋㅋ

아우토반

2013-02-14 04:46:34

하와이언 항공이 좀 구리긴 합니다.

저도 8월에 타야하지만.....벌써부터 우울해지네요.  1등석에  spoiled 된거 같다는....ㅎㅎ

LegallyNomad

2013-02-14 04:54:07

우리 다들 "반성캠프" 한번 다녀와야해요.

비교체험 BM v. AM

반성캠프는 일단 공항도착 라운지 이용없이.. 게이트앞에서 대기후..

Elite tier없이 보딩그룹 맨마지막에 탑승하여 carry-on bag 위에 놓을때도 없어 눈물흘리면서 짐 부쳐야 하는 쓰라림을 맛보며 도착..

도착후 묵는 Motel 6에서 브라운관 TV를 보며.. 호텔에서 "유료"로 물도 사먹고, 아침도 사먹고, 인터넷도 돈내고..

아메니티는 허접하며.. 컴플레인해봐야 씨알도 안먹히는 상황을 체험하면서 BM시절을 느껴보는 ㅋㅋㅋ

 

써놓고 나니 진짜 뻘글이네요.

진정한 spoiled 모드는 요즘 접니다.

그저께 Hyatt Dulles Junior Executive Suite으로 업글받고 방에 들어갔는데..

에이.. TV가 방에 하나잖아.. 라고 꿍시렁대는 저를 보면서..

어쩌다가 인간이 이리되었는지..ㅠ 반성하고 있어요 ㅠ

 

불과 몇년전만 해도..

비행기 한번 타는거 감사하고..

호텔에서 자다니 우~와..

이런시절이 있었는데..

 

지금의 이 호사가 좋은건지 어쩐건지.. 요즘따라 좋으면서도 한편으로 계속 생각해보게 되네요..

아우토반

2013-02-14 05:01:12

저도 그러네요...

올해 한국-미국 왕복을 5-6번 해야 하는데, 쌓아놓은 마일보니 앞으로 경제석을 주로 타야될거 같아서 한숨이....ㅎ

호텔은 아직 그닥 경험이 없어서 모르겠는데, 8월에 마우이 다녀오면 또 어떻게 변할지 모르겠다는....^^

 

법님은 오랜만의 꿀같은 휴식이겠군요....

 

 

LegallyNomad

2013-02-14 05:05:02

끼룩님께서도 떠나시기 전에 그러셨어요..

봄에 학회때문에... 미국에 오실지도 모르는데..

아마 경제석을 레베뉴로 끊으시고 타셔야 할꺼 같다고 하시면서..

"나.. 이콘 어떻게 타지?" 라고 말씀하셨는데 ㅋㅋ

 

사무실에 나와있지만 너무 좋네요 저는..

다음주엔 비행기 탈일 없어서 너무 좋아요 ㅎㅎ

유자

2013-02-14 08:41:11

ㅋㅋ 반성캠프.....

저는 이제 비수기에 타고 다니니까 경제석도 괜찮던데요, 옆 자리 비고....ㅎㅎ

저는 아직 스포일 안 됬음!! 캠프 필요없죠? ㅎㅎ

LegallyNomad

2013-02-14 08:51:12

콘라드에서 하루 주무시고 나서도 똑같은 말씀하실지... 제가 꼭 지켜보겠습니다 ㅋㅋㅋㅋ

유자

2013-02-14 08:52:15

아 놔!! 그 콘라드 잊어버리지도 않으시네요 ㅋㅋㅋㅋ

LegallyNomad

2013-02-14 08:56:43

저는 콘라드 로비 "화장실"만 써본 불쌍한 젊은이라....ㅠ

유자

2013-02-14 09:01:43

ㅋㅋㅋㅋ

저 어제 택스 시즌도 다가 오고 해서 서류 정리하다가 파일 박스에 좀 빡빡하게 낑겨져 있는 폴더 보고 아,얜 뭐지..했는데 그거 콘라드 서티피케잇이었거든요. 

아.. 맞다, 이거 여기다 끼워 놨구나... 잘 둬야지.. 이랬는데 암튼 적어도 법님덕에 까먹진 않겠어요 ㅎㅎㅎㅎ 시시때때로 상기시켜주시니 원.... ㅎㅎㅎㅎ

롱텅

2013-02-14 10:37:42

콘래드 후기 찜!!

밤새안녕

2013-02-14 09:01:03

아니 혼자 출장 댕기시는 거 아니셨남요 ? ㅋㅋㅋ TV 가 하나야라니 

LegallyNomad

2013-02-14 09:25:03

혼자 출장 다니는거 맞습니다 맞고요 ㅎㅎ

근데 좀 많이 좋은 suite들은..

거실에도 TV하나 침실에도 TV하나 이렇게 있더라구요 ㅋㅋ

제가 지금 어느정도로 spoiled되었는지 아시겠지요? ㅠ

duruduru

2013-02-14 09:35:55

IlegallyNomad?

LegallyNomad

2013-02-14 09:37:01

UnethicalNomad는 아니겠지요? ㅋㅋ

duruduru

2013-02-14 09:46:22

NonthelessNomad!

LegallyNomad

2013-02-14 09:48:14

"e"가 빠졌네요 ㅎㅎ

제가 spelling mistake에 굉장히 민감합니다 ㅎㅎㅎ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는 Nomad군요 ㅠ

duruduru

2013-02-14 09:52:53

TeethlessNomad?

초장

2013-02-14 09:54:11

센스쟁이 횽님...   ㅋㅋㅋ

LegallyNomad

2013-02-14 09:59:05

전 강냉이 털리는줄 알았습니다 ㅠㅠ

ㅋㅋㅋㅋㅋㅋ

duruduru

2013-02-14 10:02:21

뻥이요~! 뻥!

 

롱텅

2013-02-14 10:09:50

좋네요.. nomad... 안미친...

duruduru

2013-02-14 10:18:41

3월에 미치려고....?

롱텅

2013-02-14 10:31:59

3월엔 Football 님이 미치실텐데요. ㅋㅋ

유자

2013-02-14 10:28:52

법님한테 댓글 달 적엔 꼭 꼭 한글만 써야지!!! (속으로 생각 ㅋㅋ)

롱텅

2013-02-14 10:37:01

반대로, 틀린 철자를 덤프하시는 것도 방법입니다.

baeuripul, sawpistigated, prilimeenary, ...

duruduru

2013-02-14 10:46:33

캬~!

롱텅님 수술 후에 확실히 상태가 업글 되신 듯!

apollo

2013-02-14 07:20:54

롱텅님 후기.... 재미나고 맛나게 보았습니다.

전개가 길어 보이지만, 아주 깔끔하네요.

롱텅

2013-02-14 10:10:30

짠거 좋아하시나봐요, 아폴로님.

제가 염장특기자라서요. :)

BBS

2013-02-14 07:30:18

김수현 작가선생이 울고 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롱텅

2013-02-14 10:29:34

'무자식 개팔자' 집필 들어갑니다.

똥칠이

2013-02-14 10:41:06

빵!

저도 출연시켜주시나요? 

행견1. 

duruduru

2013-02-14 10:45:12

닉네임으로 볼 때 거의 주연급!

유자

2013-02-14 13:15:15

행견 1 ㅋㅋㅋㅋㅋ

말괄량이

2013-02-14 07:48:00

ㅋㅋ 너무 잼있게 읽고 가요. 재치넘치는 글솜씨 짱!

롱텅

2013-02-14 10:29:59

꼭 네번째 꿈 이루세요!!

마일모아

2013-02-14 09:49:44

정작 복돌맘님은 왜 안나타나고 계시는건가요? ㅋㅋ 

롱텅

2013-02-14 10:11:14

그러게요... 헌정은 했는데...

받아주질 안으시네요...

소박한 거절 의사?

bokdolmom

2013-02-14 10:48:08

Oh no!!! I'm sorry , yooju unni just texted me that people was looking for me?? I thought "seriouly? " haha.

First of all, I would say" Happy Valentines day All!

I was really sick from God DAMN Flu, I couldn't even do anything for more than 4 days and just came into my office and I  was super busy so far!!!!

Coudn't even believe that even my eyeball was hurting!! Damn Virus!!!!! Please take good care of your kids , wife and hubby from flu virus!!

 

Dear. Longteong Nim!

I do appreciate that you wrote such a very nice sentence for me, I'm so grateful to get your greeting!

I coudn't even read your story detaily but I will read 50 times when I get home today!!!!  I'm so annoyed I can't type in Korean right now!!!!

 

And Thanks a ton, Mile moa Nim on everything!

You're like a Jejus to lead and help us to take AWESOME vacation!!

 

Happy Valentines day

 Hope you all have a fabulous day!

 

P. S Oh I got approval for Club Carlson Premiere Card! That is another good new of mine! hehe

 

Sincerely,

Bokdol mom

 

롱텅

2013-02-14 10:51:23

Me so proud... you happy...

Teeth clean help you when you home...

No red-medicine... or water-pas...

Eat small hangsenge and water much... then flu gone okay?


갑자기 울렁울렁...

bokdolmom

2013-02-14 11:18:50

lol

밤새안녕

2013-02-14 10:53:54

yooju unni 혹시 유자 언니이시겠군요.

bokdolmom

2013-02-14 11:18:06

I was in a hurry to type so fast!!!! It's YOOJA UNNI!

유자

2013-02-14 11:21:08

ㅋㅋㅋ 제가 잠깐 딴 짓 하는 사이 다녀가셨군요 ^^

아니, 클럽 칼슨 인어받으셨어요? 축하 축하!!!!! ^^

duruduru

2013-02-14 11:27:45

유자 우니?

유자

2013-02-14 11:29:06

안 울어욧!! ㅋㅋ

bokdolmom

2013-02-14 12:29:44

I'm crying to laugh right now :) You guys are so hilarius!

초장

2013-02-14 10:57:22

이번 플루는 영어 실력이 느나봐요...  ㅋㅋ

빨리 쾌차하세요...

똥칠이

2013-02-14 11:04:19

클럽칼슨 프리미어 또잉~~  축하드려요~ 

기가 극성이네요 빨리 쾌차하시길~!

bokdolmom

2013-02-14 19:59:02

난 근데 똥칠이님 아이디만 보면 기분이 좋아지는지 몰라용 ㅋㅋㅋ넘 정겨우심

롱텅

2013-02-14 10:38:27

일일이 댓글 닫는것도 시간 엄청 걸리네요... 휴~~~

유자

2013-02-14 10:40:19

재밌잖아요? ㅎㅎ

롱텅

2013-02-14 10:46:08

재미는 있는데, 시간이 넘 오래 걸려요...

이제 다 했으니 됐죠 머 ㅋㅋ

아우토반

2013-02-14 11:09:48

에고고...다들 여기서 노시구게시네

김밥재료 만드는 동안 와플 굽게 생겼네요..ㅋㅋ

duruduru

2013-02-14 11:32:36

오늘 두번째 와플 반죽 날립니다!

초장

2013-02-14 11:34:05

횽님 오늘 반죽빨 좀 받으십니다. ㅋㅋㅋ

139 댓글

Comment Page Navigation

목록

Page 1 / 19
Statu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마적단의 기초 | 검색하기 + 질문 글 작성하기

| 정보 33
  • file
ReitnorF 2023-07-16 35559
  공지

게시판의 암묵적인 규칙들 (신규 회원 필독 요망)

| 필독 110
bn 2022-10-30 59173
  공지

리퍼럴 글은 사전동의 필요함 / 50불+ 리퍼럴 링크는 회원정보란으로

| 운영자공지 19
마일모아 2021-02-14 79981
  공지

게시판 필독 및 각종 카드/호텔/항공/은퇴/기타 정보 모음 (Updated on 2024-01-01)

| 정보 180
ReitnorF 2020-06-25 192395
  365

한참 늦은 발로 쓰는 여행기 - 60대 부모님 모시고 하와이 오아후 여행

| 여행기-하와이 7
ylaf 2022-03-24 3367
  364

4 인가족 첫 하와이 여행 후기 - 2024년 3월 (Hilton Hawaiian Village Waikiki Beach Resort) 1편

| 여행기-하와이 8
  • file
나는보물 2024-04-04 1945
  363

4 인가족 첫 하와이 여행 후기 - 2024년 3월 (Hilton Hawaiian Village Waikiki Beach Resort) 2편

| 여행기-하와이 4
나는보물 2024-04-04 866
  362

초 버짓 하와이 여행 후기 (오아후 13박) - 항공, 호텔, 맛집, 주차, 렌트카

| 여행기-하와이 48
  • file
삼냥이집사 2024-03-24 4391
  361

3월 마우이 & 오아후 - 힐튼 Ka La'i Waikiki Beach, LXR Hotels & Resorts 리뷰 (스압 주의)

| 여행기-하와이 4
  • file
삼대오백 2024-03-25 1174
  360

고래네 하와이 여행기 (오아후-Hilton Hawaiian Village/ Hyatt Regency Waikiki) (1)

| 여행기-하와이 33
  • file
돈고래 2023-05-18 3909
  359

2024 1월 하와이 오아후 간단 후기

| 여행기-하와이 31
  • file
날씨맑음 2024-02-20 4528
  358

지상 낙원에서 크리스마스와 새해 첫날을 즐긴 여행기!

| 여행기-하와이 10
Candlelight 2024-01-02 2585
  357

5인 가족의 마우이 여행 후기 입니다- 2편

| 여행기-하와이 11
  • file
마모신입 2021-04-12 4694
  356

2022, 2023 하와이 여행의 나쁜 기억 ^^좋은 기억??

| 여행기-하와이 4
  • file
Heavenly 2023-11-18 2545
  355

가볍게 써보는 하와이 빅아일랜드 후기 (feat. 아이폰 15프로)

| 여행기-하와이 76
  • file
AQuaNtum 2023-12-13 4020
  354

[맥블 출사展 - 84] 흔하디 흔한 하와이(오하우) 여행 후기 (feat. 결혼 7주년)

| 여행기-하와이 38
  • file
맥주는블루문 2023-12-09 4456
  353

강아지 모시고 다녀온 마우이 6박7일 날고자고 여행 - 준비

| 여행기-하와이 42
  • file
미소우하하 2018-08-07 3615
  352

렌트 안한 오아후 와이키키 후기

| 여행기-하와이 12
Gratitude 2023-02-09 3612
  351

2023년 5월 Sheraton Waikiki (쉐라톤 와이키키) 5박 6일

| 여행기-하와이 25
  • file
physi 2023-06-02 5346
  350

힐튼 하와이안 빌리지 업그레이드 후기+주차 정보

| 여행기-하와이 39
  • file
바닷길도토리 2021-11-09 7412
  349

하와이 스노클링 스팟 추천 (하나우마베이, 샥스코브, 호놀루아베이)

| 여행기-하와이 16
  • file
플로우즈 2023-09-07 3497
  348

고래네 하와이 여행기 (오아후-Hilton Hawaiian Village/ Hyatt Regency Waikiki) (3)

| 여행기-하와이 24
  • file
돈고래 2023-06-23 3063
  347

[6/23/23] 발빠른 리뷰 - 오아후, 바다가 예쁜 섬 이야기 (최종 업뎃 끝)

| 여행기-하와이 61
  • file
shilph 2023-06-24 5452
  346

[사진으로만 보는] Kalalau Trail, Na Pali Coast, Kauai

| 여행기-하와이 24
  • file
개골개골 2023-04-01 2022